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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2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2급] 15-2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바른 한국어 2급] 15-2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감정과 성격인데요.

우리 지난 시간에는 감정에 대해서 공부했지요?

오늘은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공부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또, 여러분의 성격은 어때요?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이렇게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은 ‘게 되다', ‘지 말고'를 배우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는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예요.

준수가 유진이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전화를 했을까요?

또,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사과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네, 유진이와 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어서 사과를 했지요.

준수는 왜 유진이와 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봅시다.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약속을 못 지켰어요

친구와 어제 만나기로 약속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친구를 못 만났어요.

약속을 못 지켰어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못 지켰어요.”

약속을 못 지키면 다른 사람에게 어때요?

네, 미안하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합니다.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지원서를 냈어요

저는 무역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래서 지원서를 보냈어요.

“무역 회사에 지원서를 냈어요.”

제 친구는 외국사람인데 한국 대학에 다니고 싶어 해요.

그래서 친구가 말합니다.

“한국대학에 지원서를 낼 거예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연락이 왔어요

‘연락'은 메일이나 전화로 어떤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말해요. 저는 지난 달에 취업을 하려고 여러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요. 한 회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제가 지원서를 낸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제가 한 회사에만 지원서를 내지 않고

여러 회사에 지원서를 냈지요?

그래서 친구가 물어 봅니다.

여러 회사 중에서

“어디에서 연락이 왔어요?”

따라 읽어 보세요.

면접 준비를 했어요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내일 회사에 인터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면접 준비를 해야 해요.”

면접 준비를 하려고 서점에서 책을 샀어요.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샀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됐어요

‘됐어요'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뜻이에요. 친구가 저를 너무 걱정해요.

그래서 제가 말합니다.

“됐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이 말은 저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뜻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회사 동료에게 말했어요.

“됐어요. 먼저 하세요.”

이 말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회사 동료에게 먼저 하라는 말이에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오늘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오늘 친구를 못 만나요.

뭐예요?

네, ‘약속을 못 지켜요' 회사나 학교에 다니고 싶어서

그 회사나 학교에 무엇을 보내요?

네, ‘지원서를 내다' 지원서를 내요.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

메일이나 전화가 왔어요.

뭐예요?

네, ‘연락이 오다' 연락이 왔어요.

회사에서 인터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어요.

그럼 저는 무엇을 해요?

네, ‘면접 준비를 하다' 면접 준비를 해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뭐지요?

네, ‘됐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를 같이 한번 볼까요?

오늘은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인데요.

준수가 유진이에게 전화해서

“유진 씨, 미안해요.” 라고 사과를 합니다.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사과를 해요?

네.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준수는 오늘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는데요. 준수는 왜 오늘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네.

“지난번에 지원서를 낸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해야 해요. 준수는 지난번에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

그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네요.

정말 좋은 일이지요?

그래서 유진이가 말합니다.

“와! 잘 됐다. 축하해요. 약속은 다음에 다시 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이렇게 말해주는 유진이가 어때요? 네 정말 고맙지요?

그래서 준수가 말해요.

“고마워요. 제가 다음에 만나면 꼭 밥 살게요.”하고 약속합니다.

유진이가 말해요.

“됐어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됐어요'는 준수가 말한 ‘꼭 밥 살게요.' 이렇게 ‘꼭 밥을 살 필요가 없어요.' ‘밥을 사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걱정하지 말고 면접을 잘 보고 오라는 뜻이지요?

어때요?

준수는 정말 잘 됐지요?

그리고 유진이는 친구를 아주 잘 이해해 주는 착한 친구네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게 되다' 문장을 같이 봐요.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여러분, 오늘 대화에서 준수는 약속을 못 지킨다고 했어요.

그런데 준수는 약속을 지키고 싶지 않아서 약속을 못 지켜요?

아니지요. 면접 준비라는 상황 때문에 약속을 못 지켜요.

그러면, ‘게 되다'를 사용해서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게 되다'는 말하는 사람의 마음 때문이 아니라, ‘상황'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말해요. 보통 이렇게‘게 되었어요'라는 형태로 많이 써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

저는 고향에 돌아가요.

그런데 제가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서 가요?

아니요, 일이 생겼어요.

일이 생긴 상황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지요?

그러면, ‘게 되다'를 사용해서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게 되다'는 동작동사와 같이 쓰는데요. ‘지키다', ‘돌아가다'같은 동작동사 뒤에 ‘게 되다'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따라해 보세요.

지키다, 지키게 되었어요

돌아가다, 돌아가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을 같이 봐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지 말고' 문장을 같이 볼까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오늘 대화에서 유진이가 준수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이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라는 뜻이에요.

이걸 한 문장으로 말하면,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지 말고'는 앞에 말한 명령이나 청유가 아니라 그 대신에

다른 명령이나 청유를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준수가 오늘 가족들과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그런데 준수는 채소는 먹지 않고 고기만 먹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는 준수에게

‘고기만 먹지 마. 채소도 먹어라.' 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어떻게 말할까요?

네, ‘지 말고'를 사용해서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잘 하셨어요.

‘지 말고'는 동작동사와 같이 쓰는데요. ‘걱정하다' ‘먹다'처럼 동작동사 뒤에 ‘지 말고'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그래서, ‘걱정하다'는 ‘걱정하지 말고' ‘먹다'는 ‘먹지 말고'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걱정하다, 걱정하지 말고

먹다, 먹지 말고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봅시다.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사: 네, 슬기 씨, 오늘이 2급 마지막 시간이에요.

학생: 네, 맞아요. 선생님.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교사: 그렇지요? 저도요. 그 동안 슬기 씨가 정말 열심히 해서 저까지 힘이 많이 났어요.

학생: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사: 아니에요. 그리고 슬기 씨! 2급이 끝나도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거지요?

학생: 네!

끝까지 해보려고요!

교사: 오! 그런 마음 좋아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같이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저는 유진이, 슬기 씨는 준수가 되어서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베카타 씨, 이제 2급 말하기, 듣기 연습 마지막 시간이 되었어요.

학생: 네!

정말 시간이 빨라요!

교사: 그렇지요? 저도 베카타 씨와 한국어 연습하는 게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베카타 씨도 슬기 씨처럼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거예요?

학생: 네!

벌써 3급 조금 공부했어요!

교사: 와, 정말요? 베카타 씨는 아주 부지런하네요!

학생: 아니에요~ 한국어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어요.

교사: 와, 좋습니다! 그럼 이제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네 먼저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부터 해 보지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게 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준수가 선배에게 말해요. “외국에 가신다고 들었어요.”

어때요?

이 선배는 외국에 나가서 살 거예요. 그런데 왜요?

대학원 공부 때문에, 대학원 공부라는 상황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아요.

그럼, 살다, 어떻게 말하지요?

학생: 대학원 공부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대학원 공부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도 ‘게 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에게 질문해요.

“어떻게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됐어요?” 어때요?

이 외국인 바이어는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국어 공부를 하다.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학생: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교사:네, 맞아요!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이 사람이 지민이와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사진 찍을게요.” 그런데, 지민이가 말해요.

‘그렇게 멀리서 찍다,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마세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그럼 한 문장으로 어떻게 말하죠?

학생: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말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교사: 네, 그렇지요!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말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도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김유미 씨가 아들 준수에게 말합니다. “오늘 점심에는 비빔국수를 만들어 줄게.”

그런데 준수는 비빔밥을 먹고 싶어 해요. 그래서 엄마에게,

‘엄마, 비빔국수 만들다, 비빔국수 만들지 마세요. 비빔밥 해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럼 베카타 씨가 한 문장으로 말해 볼까요?

학생: 엄마, 비빔국수 만들지 말고 비빔밥 해 주세요.

교사: 네, 맞아요. “엄마, 비빔국수 만들지 말고 비빔밥 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유진이와 준수가 이야기를 하는데요.

두 사람은 어디에서 또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그럼 문제를 같이 풀어 봐요.

교사: 1번. 두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학교, 준수 집, 식당, 도서관.

학생: 식당이요!

교사: 네, 맞아요. 두 사람은 식당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잘 하셨어요!

교사: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유진이는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되었습니다.' 어때요?

학생: 들은 내용과 같아요! 유진이는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됐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준수는 후식으로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어때요?

학생: 이건 달라요. 후식이 아니라, 음식이 매우니까 음료수를 시키자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베카타 씨는 어때요? 매운 음식을 잘 먹어요?

학생: 저도 유진이처럼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되었어요.

교사: 오, 정말요? 그럼 우리 다음에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요! 학생: 네.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어휘플러스로 가서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친절하다

준수는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항상 잘 도와줘요.

친구들에게도 항상 부드러워요. 친절해요.

‘준수는 친절한 학생이에요.' 따뜻하다

준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해요.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도 많고 잘 도와줘요.

마음이 따뜻해요.

‘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아요.' 냉정하다

우리 부장님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언제나 사람보다는 일이 먼저예요.

‘부장님은 냉정한 성격이에요.' 조용하다

혜진 씨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걸 좋아해요.

‘혜진 씨는 조용한 성격이에요.' 부지런하다

제 어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운동도 매일 하세요.

뭐든지 미리미리 일찍 하시는 성격이에요.

‘제 어머니는 부지런하세요.' 게으르다

하지만 제 동생은 어머니와 성격이 반대예요.

제 동생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운동도 싫어해요.

뭐든지 조금 느리게 하는 성격이에요.

보통 ‘게으른 사람은 운동을 싫어해요.' 이제 물음에 답해 보세요.

어떤 성격일까요?

우리 어머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해요.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도 많고 잘 도와줘요.

네, 어때요? 마음이 따뜻하지요?

(따뜻한) 성격이에요.

2번. 우리 언니는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언제나 사람보다는 일이 먼저인 사람이에요.

언니는 어떤 성격이에요?

그렇지요.

(냉정한) 성격이에요.

3번. 우리 형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걸 좋아해요.

우리 형은 어떤 성격이에요?

네, 맞아요.

(조용한) 성격이에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어땠어요?

마슬기: 오늘은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배워서 좋았어요.

베카타: 저도요. 다른 사람에게 친구를 소개할 때 친구의 성격을 말해주고 싶었는데, 이제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교사: 와, 정말요? 맞아요.

우리 오늘은 성격 말하기를 배웠지요.

마슬기: 네, 그래서 성격과 감정 관련 어휘와 표현도 공부했어요.

교사: 네, 그리고 문법에서는 무엇을 배웠지요?

베카타: 문법에서는 ‘게 되다'와 ‘지 말고'를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수업은 2급의 마지막 수업이었는데요.

그 동안 한국어 2급을 공부하면서 어땠어요?

마슬기: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베카타: 저도요! 한국어를 더 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3급도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교사: 와, 여러분. 좋습니다.

그 동안 아주 열심히 잘 하셨습니다.

3급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학생들: 네.

교사: 어때요? 여러분도 한국어 2급 잘 하셨지요? 좋습니다.

그럼 한국어 2급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바른 한국어 2급] 15-2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Correct Korean Level 2] 15-2 Don't worry, and have a good interview.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감정과 성격인데요.

우리 지난 시간에는 감정에 대해서 공부했지요?

오늘은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공부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또, 여러분의 성격은 어때요?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이렇게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은 ‘게 되다', ‘지 말고'를 배우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는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예요.

준수가 유진이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전화를 했을까요?

또,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사과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네, 유진이와 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어서 사과를 했지요.

준수는 왜 유진이와 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봅시다.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약속을 못 지켰어요

친구와 어제 만나기로 약속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친구를 못 만났어요.

약속을 못 지켰어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못 지켰어요.”

약속을 못 지키면 다른 사람에게 어때요?

네, 미안하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합니다.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지원서를 냈어요

저는 무역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래서 지원서를 보냈어요.

“무역 회사에 지원서를 냈어요.”

제 친구는 외국사람인데 한국 대학에 다니고 싶어 해요.

그래서 친구가 말합니다.

“한국대학에 지원서를 낼 거예요.” „Ich werde mich an einer koreanischen Universität bewerben.“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연락이 왔어요

‘연락'은 메일이나 전화로 어떤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말해요. 저는 지난 달에 취업을 하려고 여러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요. 한 회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제가 지원서를 낸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제가 한 회사에만 지원서를 내지 않고

여러 회사에 지원서를 냈지요?

그래서 친구가 물어 봅니다.

여러 회사 중에서

“어디에서 연락이 왔어요?”

따라 읽어 보세요.

면접 준비를 했어요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내일 회사에 인터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면접 준비를 해야 해요.”

면접 준비를 하려고 서점에서 책을 샀어요.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샀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됐어요

‘됐어요'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뜻이에요. 친구가 저를 너무 걱정해요.

그래서 제가 말합니다.

“됐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이 말은 저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뜻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회사 동료에게 말했어요.

“됐어요. 먼저 하세요.”

이 말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회사 동료에게 먼저 하라는 말이에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오늘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오늘 친구를 못 만나요.

뭐예요?

네, ‘약속을 못 지켜요' 회사나 학교에 다니고 싶어서

그 회사나 학교에 무엇을 보내요?

네, ‘지원서를 내다' 지원서를 내요.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

메일이나 전화가 왔어요.

뭐예요?

네, ‘연락이 오다' 연락이 왔어요.

회사에서 인터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어요.

그럼 저는 무엇을 해요?

네, ‘면접 준비를 하다' 면접 준비를 해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뭐지요?

네, ‘됐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를 같이 한번 볼까요?

오늘은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인데요.

준수가 유진이에게 전화해서

“유진 씨, 미안해요.” 라고 사과를 합니다.

준수는 유진이에게 왜 사과를 해요?

네.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준수는 오늘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는데요. 준수는 왜 오늘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네.

“지난번에 지원서를 낸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해야 해요. 준수는 지난번에 회사에 지원서를 냈는데,

그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네요.

정말 좋은 일이지요?

그래서 유진이가 말합니다.

“와! 잘 됐다. 축하해요. 약속은 다음에 다시 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이렇게 말해주는 유진이가 어때요? 네 정말 고맙지요?

그래서 준수가 말해요.

“고마워요. 제가 다음에 만나면 꼭 밥 살게요.”하고 약속합니다.

유진이가 말해요.

“됐어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됐어요'는 준수가 말한 ‘꼭 밥 살게요.' 이렇게 ‘꼭 밥을 살 필요가 없어요.' ‘밥을 사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걱정하지 말고 면접을 잘 보고 오라는 뜻이지요?

어때요?

준수는 정말 잘 됐지요?

그리고 유진이는 친구를 아주 잘 이해해 주는 착한 친구네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게 되다' 문장을 같이 봐요.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여러분, 오늘 대화에서 준수는 약속을 못 지킨다고 했어요.

그런데 준수는 약속을 지키고 싶지 않아서 약속을 못 지켜요?

아니지요. 면접 준비라는 상황 때문에 약속을 못 지켜요.

그러면, ‘게 되다'를 사용해서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게 되다'는 말하는 사람의 마음 때문이 아니라, ‘상황'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말해요. 보통 이렇게‘게 되었어요'라는 형태로 많이 써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오늘은 제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

저는 고향에 돌아가요.

그런데 제가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서 가요?

아니요, 일이 생겼어요.

일이 생긴 상황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지요?

그러면, ‘게 되다'를 사용해서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일이 생겨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게 되다'는 동작동사와 같이 쓰는데요. ‘지키다', ‘돌아가다'같은 동작동사 뒤에 ‘게 되다'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따라해 보세요.

지키다, 지키게 되었어요

돌아가다, 돌아가게 되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을 같이 봐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지 말고' 문장을 같이 볼까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오늘 대화에서 유진이가 준수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이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 면접 잘 보고 오세요.' 라는 뜻이에요.

이걸 한 문장으로 말하면,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지 말고'는 앞에 말한 명령이나 청유가 아니라 그 대신에

다른 명령이나 청유를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걱정하지 말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준수가 오늘 가족들과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그런데 준수는 채소는 먹지 않고 고기만 먹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는 준수에게

‘고기만 먹지 마. 채소도 먹어라.' 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어떻게 말할까요?

네, ‘지 말고'를 사용해서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

잘 하셨어요.

‘지 말고'는 동작동사와 같이 쓰는데요. ‘걱정하다' ‘먹다'처럼 동작동사 뒤에 ‘지 말고'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그래서, ‘걱정하다'는 ‘걱정하지 말고' ‘먹다'는 ‘먹지 말고'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걱정하다, 걱정하지 말고

먹다, 먹지 말고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봅시다.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사: 네, 슬기 씨, 오늘이 2급 마지막 시간이에요.

학생: 네, 맞아요. 선생님.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교사: 그렇지요? 저도요. 그 동안 슬기 씨가 정말 열심히 해서 저까지 힘이 많이 났어요.

학생: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사: 아니에요. 그리고 슬기 씨! 2급이 끝나도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거지요?

학생: 네!

끝까지 해보려고요!

교사: 오! 그런 마음 좋아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같이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저는 유진이, 슬기 씨는 준수가 되어서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베카타 씨, 이제 2급 말하기, 듣기 연습 마지막 시간이 되었어요.

학생: 네!

정말 시간이 빨라요!

교사: 그렇지요? 저도 베카타 씨와 한국어 연습하는 게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베카타 씨도 슬기 씨처럼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거예요?

학생: 네!

벌써 3급 조금 공부했어요!

교사: 와, 정말요? 베카타 씨는 아주 부지런하네요!

학생: 아니에요~ 한국어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어요.

교사: 와, 좋습니다! 그럼 이제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네 먼저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부터 해 보지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게 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준수가 선배에게 말해요. “외국에 가신다고 들었어요.”

어때요?

이 선배는 외국에 나가서 살 거예요. 그런데 왜요?

대학원 공부 때문에, 대학원 공부라는 상황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아요.

그럼, 살다, 어떻게 말하지요?

학생: 대학원 공부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대학원 공부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도 ‘게 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에게 질문해요.

“어떻게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됐어요?” 어때요?

이 외국인 바이어는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국어 공부를 하다.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학생: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교사:네, 맞아요!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이 사람이 지민이와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사진 찍을게요.” 그런데, 지민이가 말해요.

‘그렇게 멀리서 찍다,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마세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그럼 한 문장으로 어떻게 말하죠?

학생: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말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교사: 네, 그렇지요! “그렇게 멀리서 찍지 말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도 ‘지 말고'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김유미 씨가 아들 준수에게 말합니다. “오늘 점심에는 비빔국수를 만들어 줄게.”

그런데 준수는 비빔밥을 먹고 싶어 해요. 그래서 엄마에게,

‘엄마, 비빔국수 만들다, 비빔국수 만들지 마세요. 비빔밥 해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럼 베카타 씨가 한 문장으로 말해 볼까요?

학생: 엄마, 비빔국수 만들지 말고 비빔밥 해 주세요.

교사: 네, 맞아요. “엄마, 비빔국수 만들지 말고 비빔밥 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유진이와 준수가 이야기를 하는데요.

두 사람은 어디에서 또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그럼 문제를 같이 풀어 봐요.

교사: 1번. 두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학교, 준수 집, 식당, 도서관.

학생: 식당이요!

교사: 네, 맞아요. 두 사람은 식당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잘 하셨어요!

교사: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유진이는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되었습니다.' 어때요?

학생: 들은 내용과 같아요! 유진이는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됐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준수는 후식으로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어때요?

학생: 이건 달라요. 후식이 아니라, 음식이 매우니까 음료수를 시키자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베카타 씨는 어때요? 매운 음식을 잘 먹어요?

학생: 저도 유진이처럼 한국에 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되었어요.

교사: 오, 정말요? 그럼 우리 다음에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요! 학생: 네.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어휘플러스로 가서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성격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친절하다

준수는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항상 잘 도와줘요.

친구들에게도 항상 부드러워요. 친절해요.

‘준수는 친절한 학생이에요.' 따뜻하다

준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해요.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도 많고 잘 도와줘요.

마음이 따뜻해요.

‘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아요.' 냉정하다

우리 부장님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언제나 사람보다는 일이 먼저예요.

‘부장님은 냉정한 성격이에요.' 조용하다

혜진 씨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걸 좋아해요.

‘혜진 씨는 조용한 성격이에요.' 부지런하다

제 어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운동도 매일 하세요.

뭐든지 미리미리 일찍 하시는 성격이에요.

‘제 어머니는 부지런하세요.' 게으르다

하지만 제 동생은 어머니와 성격이 반대예요.

제 동생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운동도 싫어해요.

뭐든지 조금 느리게 하는 성격이에요.

보통 ‘게으른 사람은 운동을 싫어해요.' 이제 물음에 답해 보세요.

어떤 성격일까요?

우리 어머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해요.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도 많고 잘 도와줘요.

네, 어때요? 마음이 따뜻하지요?

(따뜻한) 성격이에요.

2번. 우리 언니는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언제나 사람보다는 일이 먼저인 사람이에요.

언니는 어떤 성격이에요?

그렇지요.

(냉정한) 성격이에요.

3번. 우리 형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걸 좋아해요.

우리 형은 어떤 성격이에요?

네, 맞아요.

(조용한) 성격이에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어땠어요?

마슬기: 오늘은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배워서 좋았어요.

베카타: 저도요. 다른 사람에게 친구를 소개할 때 친구의 성격을 말해주고 싶었는데, 이제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교사: 와, 정말요? 맞아요.

우리 오늘은 성격 말하기를 배웠지요.

마슬기: 네, 그래서 성격과 감정 관련 어휘와 표현도 공부했어요.

교사: 네, 그리고 문법에서는 무엇을 배웠지요?

베카타: 문법에서는 ‘게 되다'와 ‘지 말고'를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수업은 2급의 마지막 수업이었는데요.

그 동안 한국어 2급을 공부하면서 어땠어요?

마슬기: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베카타: 저도요! 한국어를 더 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3급도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교사: 와, 여러분. 좋습니다.

그 동안 아주 열심히 잘 하셨습니다.

3급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학생들: 네.

교사: 어때요? 여러분도 한국어 2급 잘 하셨지요? 좋습니다.

그럼 한국어 2급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