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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2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2급] 13-2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바른 한국어 2급] 13-2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집들이에 가 본 적이 있어요?

집들이에 갈 때 무슨 선물을 사 가지고 갔어요?

오늘은 이렇게 집들이 갈 때 무엇을 사 가지고 갈지,

집들이 선물을 의논하는 것에 대해 배울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은 ‘달라고 해요', ‘주라고 해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은 이재훈 씨와 김과장의 대화인데요.

회사 직원들 모두 박 대리의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와 김과장은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두 사람은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말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재훈 씨는 박 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생각했어요?

네, 청소기를 생각했지요?

그럼 정말 집들이 선물로 청소기를 살까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집들이

결혼하거나 이사를 하면,

새 집에 살기 시작하지요?

이렇게 새 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불러서

집을 구경시키면서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는 것을 ‘집들이'라고 해요. 친구가 이사를 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집들이'를 해요. 저는 친구의 “집들이에 초대받았어요.”

회사 동료가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동료에게 물어봅니다.

“언제 집들이를 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좋은 생각이네요

조카 인우의 집들이 선물로 이재훈 씨가 청소기를 사자고 했어요.

김유미 씨가 이 말을 듣고 이재훈 씨의 생각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좋은 생각이네요. 청소기를 삽시다.”라고 말합니다.

또는 이재훈 씨가 청소기를 사자고 앞에서 이미 말했으니까,

김유미 씨는 “청소기를 삽시다.”라고 다시 말하지 않고

“그렇게 해요.”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해요.”

따라 읽어 보세요.

됐다

‘됐다'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뜻이에요.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무엇이 필요하신지 여쭤봤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에이, 선물은 됐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선물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 '라는 뜻이에요. “에이, 선물은 됐다.”

또, 제가 회사 동료에게 실수를 했어요.

그래서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했는데요.

회사 동료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요. 사과는 됐어요.”

이 말은, ‘사과를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괜찮아요. 사과는 됐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빈손

‘빈손'은 ‘손이 비었다'라는 뜻이에요.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 초대를 받아서 가는데,

아무것도 사 가지 않고 그냥 가는 것을 말해요.

이재훈 씨와 김유미 씨가 김과장의 집들이에 가려고 해요.

그런데 김과장이 선물은 됐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김유미 씨에게 물어봅니다.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이 말은 ‘아무것도 사 가지 않아도 될까요? '라는 뜻이지요? 이 말을 듣고 김유미 씨는 “그래도 어떻게 빈손으로 가요.”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김과장이 ‘선물을 안 사와도 괜찮다. '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집들이에 빈손으로 가요. 빈손으로 갈 수 없어요. '라는 뜻이에요. “그래도 어떻게 빈손으로 가요.”

따라 읽어 보세요.

상품권

‘상품권'은 물건과 바꿀 수 있는 표예요. 그 표에는 가격이 쓰여 있어서, 그 가격의 물건과 바꿀 수 있어요.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상품권'으로 이 물건 값을 내도 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물어 봅니다.

“상품권으로 내도 돼요? 상품권으로 지불해도 돼요?”

직원이 말해요. “상품권으로 지불해도 됩니다.”

그래서, 돈 대신 상품권을 내면서, 직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상품권으로 드릴게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결혼하거나 이사한 후에 새 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불러서 집을 구경시켜요.

또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어요.

뭐예요?

네, ‘집들이' 다른 사람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뭐라고 말하죠?

네,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이에요. 뭐예요?

네, ‘됐다' 초대받은 곳에 갈 때 아무것도 사 가지 않고 그냥 가는 걸 말해요. 뭐예요?

네, ‘빈손' 물건과 바꿀 수 있는 표예요.

그 표에는 가격이 쓰여 있어서, 그 가격의 물건과 바꿀 수 있어요.

뭐지요?

그렇지요. ‘상품권'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를 같이 한 번 보지요.

오늘은 이재훈 씨와 김과장의 대화인데요.

모든 회사 직원들이 박 대리의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와 김과장은 박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먼저 김과장이 말해요.

“직원들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을 돈 모아서 같이 사자고 하는데요. 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직원들이 선물을 살 때 돈을 모아서 같이 사자고 하네요.

그런데 이재훈 씨는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합시다.”

네, 이재훈 씨도 이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재훈 씨는 집들이 선물로 청소기를 제안합니다.

“청소기가 어떨까요?”

청소기. 어때요?

좋아요?

김과장이 말해요.

“그건 벌써 샀다고 해요.”

네, 박 대리가 청소기는 벌써 샀어요. 그럼 필요 없지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한 가지를 더 제안합니다.

“그럼 뭐가 필요하냐고 직접 물어보는 건 어때요?”

네, 직접 물어보는 것.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김과장이 이미 박대리에게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럼 박 대리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물어봤는데 박 대리가 선물은 됐고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네, 박 대리가 선물은 됐고, 그러니까 선물은 안 해도 괜찮고,

집들이에만 오라고 했네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말합니다.

“그래도 빈손으로 갈 수는 없으니까 상품권을 사 갈까요?”

네, 아무리 박대리가 선물은 괜찮다, 선물은 안 사와도 괜찮다고 했지만

빈손으로 아무 것도 사가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재훈씨는 상품권을 제안합니다.

“상품권을 사 갈까요?”

어때요?

결국 박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사 가지고 갔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달라고 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네, 박 대리가 김 과장에게 말했어요.

“집들이에 꼭 와 주세요.”

그런데 누구 집들이요?

네, 말하는 사람, 박 대리 자신의 집들이에 꼭 와 주세요라고 말했지요?

그리고 이 말을 다시 김 과장은 이재훈 씨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면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라고 말해요.

이렇게 ‘달라고 해요'는 들은 이야기나 자신이 한 이야기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그 전달하는 내용이 ‘저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또는 ‘저에게 무엇을 주세요. '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미키가 유진이에게 지우개를 빌려줬어요.

그런데 미키는 지금 지우개를 써야 해요.

그래서 다시 유진이에게 말합니다.

“저에게 지우개를 주세요.”

그런데 유진이는 미키의 지우개를 준수에게 다시 빌려줬어요.

그래서 유진이는 미키의 말을 준수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면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이렇게 말해요.

같이 읽어 볼까요?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먼저, 전달하는 내용이 ‘저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일 때는 앞에 동작동사가 오니까,

이렇게 동작동사 뒤에 먼저 ‘아' 또는 ‘어' 또는 ‘해'가 먼저 오고 그 뒤에 ‘달라고 해요'가 옵니다. ‘오다'처럼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예요. 그러면 ‘아 달라고 해요'가 와요. 그래서 ‘오다'는 ‘와 달라고 했어요'가 돼요. 그런데 이렇게 동작동사의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가 아니에요. 그러면 ‘어'가 와서 ‘어 달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 ‘다' 앞에 ‘하'가 있으면 이 ‘하'는 ‘해'로 바뀝니다. 그래서 ‘해 달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에게 무엇을 주세요'라는 내용을 전달할 때를 볼까요? 그 때는 앞에 명사가 오니까,

뒤에 ‘를' 또는 ‘을'이 오는데요. 지우개처럼 명사에 받침이 없으면 ‘를'이 오고 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을'이 와요. ‘지우개'는 받침이 없으니까 ‘를'이 와서 ‘지우개'는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오다, 와 달라고 했어요

지우개,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주라고 해요' 문장을 같이 봐요.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주라고 해요.”

엄마가 준수에게 말해요.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줘.”

엄마가 엄마 자신의 숙제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아니지요.

다른 사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 줘.” 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 주라고 해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라고 해요'는 들은 이야기나 자신이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그 전달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또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부장님이 김 과장에게 말했어요.

“박 대리에게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세요.”

그러면 여러분 박대리에게 주는 거지요?

말하는 사람 부장님 자신에게 상품권을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라고 말했으니까 김과장은 이 부장이 말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합니다. 그래서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라고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먼저, 전달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일 때는 앞에 동작동사가 오니까, 뒤에 ‘아' 또는 ‘어' 또는 ‘해'가 먼저 오고 그 뒤에 ‘주라고 해요'가 옵니다. ‘돕다'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또는 ‘아'예요. 그러니까 ‘아 주라고 해요'가 왔어요. 그래서 ‘돕다'는 ‘도와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런데 이렇게 동작동사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가 아니면 뒤에 ‘어'가 옵니다. 그래서 ‘어 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또 ‘다' 앞에 ‘하'가 오면 ‘하'는 ‘해'로 바뀌어서 ‘해 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라는 내용을 전달할 때는 앞에 명사가 오지요? 그래서 명사 뒤에 ‘을' 또는 ‘를'이 옵니다. 이렇게 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을', 명사에 받침이 없으면 ‘를'이 와요. ‘상품권'은 받침이 있으니까 뒤에 ‘을'이 오고 그 뒤에 ‘주라고 해요'가 와요. 그래서 ‘상품권'은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돕다, 도와 주라고 해요

상품권,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이제 그럼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세요.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마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사: 네, 슬기 씨 잘 지냈어요?

학생: 네!

아, 선생님. 제가 오늘 수업 끝나고 친구 집들이에 가는데요.

한국에서는 이사간 집에 집들이 선물로 보통 무엇을 줘요?

교사: 아, 한국에서는 보통 휴지와 세제를 선물해요.

학생: 휴지요?

교사: 네, 모든 일이 잘 풀리라고 휴지를 선물해요.

학생: 아, 그렇군요. 재미있어요.

교사: 그렇지요? 그럼 슬기 씨, 이제 오늘의 대화를 같이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슬기 씨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저는 이재훈 씨, 슬기 씨는 김과장이 되어서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잘 하셨어요. 슬기 씨,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갈 수는 없으니까'에서 ‘수' 뒤에 왜 ‘는'이 붙었어요? 교사: 아, ‘수' 뒤에 ‘는'이 붙으면 좀 더 강하게 강조할 때 사용해요. 그래서 ‘갈 수는 없으니까'가 ‘갈 수 없으니까'보다 좀 더 강하게 말하는 뜻이에요. 학생: 아, 네. 이제 알겠어요.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안녕하세요?

교사: 네, 잘 지냈어요?

학생: 네, 그런데 선생님. 제 선배가 결혼을 해서 집들이 한다고 하는데, 선물로 뭐가 좋아요?

교사: 음… 보통 결혼한 집에 집들이를 갈 때는 그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 가지고 가요.

학생: 아, 그럼 선배에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야겠어요.

교사: 네, 저는 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집들이를 할 때 스팀다리미를 선물했어요.

학생: 오, 그거 좋네요.

교사: 그렇지요? 그럼 베카타 씨, 오늘도 말하기, 듣기 연습을 재미있게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지금 준수가 자신에게 물 한 잔 줄 것을 엄마에게 부탁했어요.

“물 한 잔 주세요.” 베카타 씨, 준수가 지금 뭐라고 해요?

학생: 준수가 물 한 잔 달라고 해요.

교사: 네, 맞아요. “준수가 물 한 잔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도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아내 김유미 씨가 자신에게 전화해 줄 것을 이재훈 씨에게 부탁해요.

“3시에 전화해 주세요.” 베카타 씨, 아내 김유미 씨가 남편 이재훈 씨에게 뭐라고 해요?

학생: 아내가 3시에 전화해 달라고 해요.

교사: 와, 맞아요. “아내가 3시에 전화해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말하는 사람.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줄 것을 준수에게 부탁해요.

“화분에 물 좀 줘라.” 베카타 씨, 아빠가 준수에게 뭐라고 해요?

학생: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주라고 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도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엄마가 준수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줘라.”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자신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어요?

학생: 아니요, 동생에게요.

교사: 네, 그렇지요!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줘라.”라고 했어요. 그럼 베카타 씨, 엄마가 뭐라고 해요?

학생: 엄마가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주라고 해요.

교사: 네, 맞아요. “엄마가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지민이가 친구 서연이와 교실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그럼 문제를 같이 풀어 봐요.

교사: 1번. 지민이와 친구는 오늘 어디에 갑니까? 학교 파티, 영어 학원, 지민이 집, 반 친구 집.

학생: 반 친구 집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교사: 그럼 이제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지민이는 친구와 같이 수지 집에 가기로 합니다.' 어때요?

맞아요?

학생: 네!

수지가 오늘 친구들 다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그럼 다음, ‘수지는 다음 주에 다른 반으로 갑니다.' 어때요?

학생: 들은 내용과 달라요. 다음 주는 다른 학교로 간다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수지는 다음 주부터 다른 학교로 간다고 했지요? 학생: 네.

교사: 네, 베카타 씨.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학생: 감사합니다.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이제 어휘플러스로 가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동창회

‘동창'은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지요? ‘동창회'는 동창들의 모임을 말해요.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주말에 동창회가 있어요.' 송별회

‘송별'은 떠나는 사람을 보낸다는 뜻이고, '회'는 모임이에요. 그러니까 '송별회'는 떠나는 사람을 보내기 전에 잘 가라고 인사하기 위해서 만나는 모임을 말해요.

제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제

‘유학 가는 친구의 송별회가 있었어요.' 꽃다발

‘꽃다발'은 여러 송이의 꽃을 하나로 묶은 거예요. 송별회 가는 친구에게 ‘꽃다발'을 주고 싶어서 꽃집에 갔어요. ‘꽃다발 하나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세제

빨래나 설거지, 청소 등을 할 때 더러운 것을 씻지요?

그 때 ‘세제'를 사용해요. ‘세제' 중에서 가루로 된 것을 ‘가루비누'라고도 해요. 집들이 선물로 ‘세제'와 ‘가루비누'를 많이 하는데요. 세제에서 거품이 일어나듯이

부자가 되라는 뜻으로 선물해요.

‘집들이 선물로 세제를 준비했어요.' 여러분,

집들이 선물로는 이렇게 세제와 가루비누도 많이 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고 휴지도 선물합니다.

또,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생활용품도 선물해요.

액세서리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모두 ‘액세서리'예요. 곧 친구 생일이라서 선물을 사야 하는데 무엇이 좋을까요?

‘친구가 액세서리를 좋아해요?' 친구가 액세서리를 좋아하면, 액세서리를 선물해 보세요.

화장품

립스틱, 아이라이너, 파운데이션... 모두 ‘화장품'이에요.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화장품을 사 드렸어요.' 이제 물음에 답해 보세요.

여러분은 다음 모임에 어떤 선물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먼저, ‘송별회' 떠나는 친구에게 앞으로 잘 살라고 미리 축하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꽃다발'을 선물합니다. 다음, ‘집들이' 여러분, 사람들이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많이 해요?

네, 부자가 되라는 뜻에서 ‘가루비누', 또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뜻에서 ‘휴지',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지요? 다음, ‘돌잔치' 돌잔치는 아기의 첫 생일이지요?

그럼 아기가 좋아하는 선물! 뭐예요?

네, ‘인형'. ‘인형'을 선물해요. 마지막, ‘생일 파티' 제 친구는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 등을 좋아해요.

그럼 친구의 생일 파티로 무엇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네, ‘액세서리' 그리고 엄마의 생신이에요. 그런데 엄마가 립스틱, 아이라이너, 파운데이션을 다 쓰셨어요.

그럼 엄마의 생신 파티에는 무엇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까요?

네, ‘화장품'이죠?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어땠어요?

베카타: 재미있었어요! 마슬기: 저도요!

교사: 네, 좋아요. 우리 오늘은 초대와 방문에 대해서 공부했지요?

학생: 네, 집들이 관련 어휘와 표현도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그리고 문법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지요?

마슬기: ‘달라고 해요'하고 ‘주라고 해요'를 공부했어요. 교사: 우와, 맞아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열심히 잘 하셨네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2급] 13-2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Korrektes Koreanisch Stufe 2] 13-2 Ich habe ihn gebeten, zur Hauseinweihung zu kommen. [Correct Korean Level 2] 13-2 I asked him to come to the housewarming. [正しい韓国語2級] 13-2 新築祝いだけにぜひ来てほしいと言われました。 [Coreano correto, nível 2] 13-2 Pedi-lhe que viesse à festa de inauguração da casa. [正确韩语2级] 13-2 他让我只参加乔迁派对。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집들이에 가 본 적이 있어요?

집들이에 갈 때 무슨 선물을 사 가지고 갔어요?

오늘은 이렇게 집들이 갈 때 무엇을 사 가지고 갈지,

집들이 선물을 의논하는 것에 대해 배울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은 ‘달라고 해요', ‘주라고 해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은 이재훈 씨와 김과장의 대화인데요.

회사 직원들 모두 박 대리의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와 김과장은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두 사람은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말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재훈 씨는 박 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생각했어요?

네, 청소기를 생각했지요?

그럼 정말 집들이 선물로 청소기를 살까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집들이

결혼하거나 이사를 하면,

새 집에 살기 시작하지요?

이렇게 새 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불러서

집을 구경시키면서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는 것을 ‘집들이'라고 해요. 친구가 이사를 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집들이'를 해요. 저는 친구의 “집들이에 초대받았어요.”

회사 동료가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동료에게 물어봅니다.

“언제 집들이를 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좋은 생각이네요

조카 인우의 집들이 선물로 이재훈 씨가 청소기를 사자고 했어요.

김유미 씨가 이 말을 듣고 이재훈 씨의 생각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좋은 생각이네요. 청소기를 삽시다.”라고 말합니다.

또는 이재훈 씨가 청소기를 사자고 앞에서 이미 말했으니까,

김유미 씨는 “청소기를 삽시다.”라고 다시 말하지 않고

“그렇게 해요.”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해요.”

따라 읽어 보세요.

됐다

‘됐다'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뜻이에요.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무엇이 필요하신지 여쭤봤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에이, 선물은 됐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선물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 '라는 뜻이에요. “에이, 선물은 됐다.”

또, 제가 회사 동료에게 실수를 했어요.

그래서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했는데요.

회사 동료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요. 사과는 됐어요.”

이 말은, ‘사과를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뜻이에요. “괜찮아요. 사과는 됐어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빈손

‘빈손'은 ‘손이 비었다'라는 뜻이에요.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 초대를 받아서 가는데,

아무것도 사 가지 않고 그냥 가는 것을 말해요.

이재훈 씨와 김유미 씨가 김과장의 집들이에 가려고 해요.

그런데 김과장이 선물은 됐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김유미 씨에게 물어봅니다.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이 말은 ‘아무것도 사 가지 않아도 될까요? '라는 뜻이지요? 이 말을 듣고 김유미 씨는 “그래도 어떻게 빈손으로 가요.”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김과장이 ‘선물을 안 사와도 괜찮다. '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집들이에 빈손으로 가요. 빈손으로 갈 수 없어요. '라는 뜻이에요. “그래도 어떻게 빈손으로 가요.”

따라 읽어 보세요.

상품권

‘상품권'은 물건과 바꿀 수 있는 표예요. 그 표에는 가격이 쓰여 있어서, 그 가격의 물건과 바꿀 수 있어요.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상품권'으로 이 물건 값을 내도 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물어 봅니다.

“상품권으로 내도 돼요? 상품권으로 지불해도 돼요?”

직원이 말해요. “상품권으로 지불해도 됩니다.”

그래서, 돈 대신 상품권을 내면서, 직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상품권으로 드릴게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결혼하거나 이사한 후에 새 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불러서 집을 구경시켜요.

또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어요.

뭐예요?

네, ‘집들이' 다른 사람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뭐라고 말하죠?

네,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이에요. 뭐예요?

네, ‘됐다' 초대받은 곳에 갈 때 아무것도 사 가지 않고 그냥 가는 걸 말해요. 뭐예요?

네, ‘빈손' 물건과 바꿀 수 있는 표예요.

그 표에는 가격이 쓰여 있어서, 그 가격의 물건과 바꿀 수 있어요.

뭐지요?

그렇지요. ‘상품권'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를 같이 한 번 보지요.

오늘은 이재훈 씨와 김과장의 대화인데요.

모든 회사 직원들이 박 대리의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이재훈 씨와 김과장은 박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먼저 김과장이 말해요.

“직원들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을 돈 모아서 같이 사자고 하는데요. 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직원들이 선물을 살 때 돈을 모아서 같이 사자고 하네요.

그런데 이재훈 씨는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합시다.”

네, 이재훈 씨도 이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재훈 씨는 집들이 선물로 청소기를 제안합니다.

“청소기가 어떨까요?”

청소기. 어때요?

좋아요?

김과장이 말해요.

“그건 벌써 샀다고 해요.”

네, 박 대리가 청소기는 벌써 샀어요. 그럼 필요 없지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한 가지를 더 제안합니다.

“그럼 뭐가 필요하냐고 직접 물어보는 건 어때요?”

네, 직접 물어보는 것.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김과장이 이미 박대리에게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럼 박 대리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물어봤는데 박 대리가 선물은 됐고 집들이에만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네, 박 대리가 선물은 됐고, 그러니까 선물은 안 해도 괜찮고,

집들이에만 오라고 했네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말합니다.

“그래도 빈손으로 갈 수는 없으니까 상품권을 사 갈까요?”

네, 아무리 박대리가 선물은 괜찮다, 선물은 안 사와도 괜찮다고 했지만

빈손으로 아무 것도 사가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재훈씨는 상품권을 제안합니다.

“상품권을 사 갈까요?”

어때요?

결국 박대리의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사 가지고 갔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달라고 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

네, 박 대리가 김 과장에게 말했어요.

“집들이에 꼭 와 주세요.”

그런데 누구 집들이요?

네, 말하는 사람, 박 대리 자신의 집들이에 꼭 와 주세요라고 말했지요?

그리고 이 말을 다시 김 과장은 이재훈 씨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면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라고 말해요.

이렇게 ‘달라고 해요'는 들은 이야기나 자신이 한 이야기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그 전달하는 내용이 ‘저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또는 ‘저에게 무엇을 주세요. '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박 대리가 집들이에 꼭 와 달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미키가 유진이에게 지우개를 빌려줬어요.

그런데 미키는 지금 지우개를 써야 해요.

그래서 다시 유진이에게 말합니다.

“저에게 지우개를 주세요.”

그런데 유진이는 미키의 지우개를 준수에게 다시 빌려줬어요.

그래서 유진이는 미키의 말을 준수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면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이렇게 말해요.

같이 읽어 볼까요?

“미키가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먼저, 전달하는 내용이 ‘저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일 때는 앞에 동작동사가 오니까,

이렇게 동작동사 뒤에 먼저 ‘아' 또는 ‘어' 또는 ‘해'가 먼저 오고 그 뒤에 ‘달라고 해요'가 옵니다. ‘오다'처럼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예요. 그러면 ‘아 달라고 해요'가 와요. 그래서 ‘오다'는 ‘와 달라고 했어요'가 돼요. 그런데 이렇게 동작동사의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가 아니에요. 그러면 ‘어'가 와서 ‘어 달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 ‘다' 앞에 ‘하'가 있으면 이 ‘하'는 ‘해'로 바뀝니다. 그래서 ‘해 달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에게 무엇을 주세요'라는 내용을 전달할 때를 볼까요? 그 때는 앞에 명사가 오니까,

뒤에 ‘를' 또는 ‘을'이 오는데요. 지우개처럼 명사에 받침이 없으면 ‘를'이 오고 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을'이 와요. ‘지우개'는 받침이 없으니까 ‘를'이 와서 ‘지우개'는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오다, 와 달라고 했어요

지우개, 지우개를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주라고 해요' 문장을 같이 봐요.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주라고 해요.”

엄마가 준수에게 말해요.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줘.”

엄마가 엄마 자신의 숙제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아니지요.

다른 사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 줘.” 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 주라고 해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라고 해요'는 들은 이야기나 자신이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그 전달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또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엄마가 준수에게 지민이 숙제를 좀 도와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부장님이 김 과장에게 말했어요.

“박 대리에게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세요.”

그러면 여러분 박대리에게 주는 거지요?

말하는 사람 부장님 자신에게 상품권을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라고 말했으니까 김과장은 이 부장이 말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합니다. 그래서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라고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부장님이 박 대리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먼저, 전달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주세요. '일 때는 앞에 동작동사가 오니까, 뒤에 ‘아' 또는 ‘어' 또는 ‘해'가 먼저 오고 그 뒤에 ‘주라고 해요'가 옵니다. ‘돕다'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또는 ‘아'예요. 그러니까 ‘아 주라고 해요'가 왔어요. 그래서 ‘돕다'는 ‘도와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런데 이렇게 동작동사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오' 또는 ‘아'가 아니면 뒤에 ‘어'가 옵니다. 그래서 ‘어 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또 ‘다' 앞에 ‘하'가 오면 ‘하'는 ‘해'로 바뀌어서 ‘해 주라고 해요'가 돼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세요. '라는 내용을 전달할 때는 앞에 명사가 오지요? 그래서 명사 뒤에 ‘을' 또는 ‘를'이 옵니다. 이렇게 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을', 명사에 받침이 없으면 ‘를'이 와요. ‘상품권'은 받침이 있으니까 뒤에 ‘을'이 오고 그 뒤에 ‘주라고 해요'가 와요. 그래서 ‘상품권'은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돕다, 도와 주라고 해요

상품권, 상품권을 주라고 했어요

잘 하셨어요.

이제 그럼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세요.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마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사: 네, 슬기 씨 잘 지냈어요?

학생: 네!

아, 선생님. 제가 오늘 수업 끝나고 친구 집들이에 가는데요.

한국에서는 이사간 집에 집들이 선물로 보통 무엇을 줘요?

교사: 아, 한국에서는 보통 휴지와 세제를 선물해요.

학생: 휴지요?

교사: 네, 모든 일이 잘 풀리라고 휴지를 선물해요.

학생: 아, 그렇군요. 재미있어요.

교사: 그렇지요? 그럼 슬기 씨, 이제 오늘의 대화를 같이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슬기 씨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저는 이재훈 씨, 슬기 씨는 김과장이 되어서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잘 하셨어요. 슬기 씨,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갈 수는 없으니까'에서 ‘수' 뒤에 왜 ‘는'이 붙었어요? 교사: 아, ‘수' 뒤에 ‘는'이 붙으면 좀 더 강하게 강조할 때 사용해요. 그래서 ‘갈 수는 없으니까'가 ‘갈 수 없으니까'보다 좀 더 강하게 말하는 뜻이에요. 학생: 아, 네. 이제 알겠어요.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안녕하세요?

교사: 네, 잘 지냈어요?

학생: 네, 그런데 선생님. 제 선배가 결혼을 해서 집들이 한다고 하는데, 선물로 뭐가 좋아요?

교사: 음… 보통 결혼한 집에 집들이를 갈 때는 그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 가지고 가요.

학생: 아, 그럼 선배에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야겠어요.

교사: 네, 저는 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집들이를 할 때 스팀다리미를 선물했어요.

학생: 오, 그거 좋네요.

교사: 그렇지요? 그럼 베카타 씨, 오늘도 말하기, 듣기 연습을 재미있게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지금 준수가 자신에게 물 한 잔 줄 것을 엄마에게 부탁했어요.

“물 한 잔 주세요.” 베카타 씨, 준수가 지금 뭐라고 해요?

학생: 준수가 물 한 잔 달라고 해요.

교사: 네, 맞아요. “준수가 물 한 잔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도 ‘달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아내 김유미 씨가 자신에게 전화해 줄 것을 이재훈 씨에게 부탁해요.

“3시에 전화해 주세요.” 베카타 씨, 아내 김유미 씨가 남편 이재훈 씨에게 뭐라고 해요?

학생: 아내가 3시에 전화해 달라고 해요.

교사: 와, 맞아요. “아내가 3시에 전화해 달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말하는 사람.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줄 것을 준수에게 부탁해요.

“화분에 물 좀 줘라.” 베카타 씨, 아빠가 준수에게 뭐라고 해요?

학생: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주라고 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아빠가 화분에 물 좀 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도 ‘주라고 해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엄마가 준수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줘라.”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자신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어요?

학생: 아니요, 동생에게요.

교사: 네, 그렇지요!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줘라.”라고 했어요. 그럼 베카타 씨, 엄마가 뭐라고 해요?

학생: 엄마가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주라고 해요.

교사: 네, 맞아요. “엄마가 동생에게 영어 좀 가르쳐 주라고 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지민이가 친구 서연이와 교실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좋아요. 그럼 문제를 같이 풀어 봐요.

교사: 1번. 지민이와 친구는 오늘 어디에 갑니까? 학교 파티, 영어 학원, 지민이 집, 반 친구 집.

학생: 반 친구 집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교사: 그럼 이제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지민이는 친구와 같이 수지 집에 가기로 합니다.' 어때요?

맞아요?

학생: 네!

수지가 오늘 친구들 다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잘 하셨어요.

그럼 다음, ‘수지는 다음 주에 다른 반으로 갑니다.' 어때요?

학생: 들은 내용과 달라요. 다음 주는 다른 학교로 간다고 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수지는 다음 주부터 다른 학교로 간다고 했지요? 학생: 네.

교사: 네, 베카타 씨.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학생: 감사합니다.

교사: 네, 좋습니다. 그럼 이제 어휘플러스로 가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초대와 방문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동창회

‘동창'은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지요? ‘동창회'는 동창들의 모임을 말해요.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주말에 동창회가 있어요.' 송별회

‘송별'은 떠나는 사람을 보낸다는 뜻이고, '회'는 모임이에요. 그러니까 '송별회'는 떠나는 사람을 보내기 전에 잘 가라고 인사하기 위해서 만나는 모임을 말해요.

제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제

‘유학 가는 친구의 송별회가 있었어요.' 꽃다발

‘꽃다발'은 여러 송이의 꽃을 하나로 묶은 거예요. 송별회 가는 친구에게 ‘꽃다발'을 주고 싶어서 꽃집에 갔어요. ‘꽃다발 하나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세제

빨래나 설거지, 청소 등을 할 때 더러운 것을 씻지요?

그 때 ‘세제'를 사용해요. ‘세제' 중에서 가루로 된 것을 ‘가루비누'라고도 해요. 집들이 선물로 ‘세제'와 ‘가루비누'를 많이 하는데요. 세제에서 거품이 일어나듯이

부자가 되라는 뜻으로 선물해요.

‘집들이 선물로 세제를 준비했어요.' 여러분,

집들이 선물로는 이렇게 세제와 가루비누도 많이 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고 휴지도 선물합니다.

또,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생활용품도 선물해요.

액세서리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모두 ‘액세서리'예요. 곧 친구 생일이라서 선물을 사야 하는데 무엇이 좋을까요?

‘친구가 액세서리를 좋아해요?' 친구가 액세서리를 좋아하면, 액세서리를 선물해 보세요.

화장품

립스틱, 아이라이너, 파운데이션... 모두 ‘화장품'이에요.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화장품을 사 드렸어요.' 이제 물음에 답해 보세요.

여러분은 다음 모임에 어떤 선물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먼저, ‘송별회' 떠나는 친구에게 앞으로 잘 살라고 미리 축하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꽃다발'을 선물합니다. 다음, ‘집들이' 여러분, 사람들이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많이 해요?

네, 부자가 되라는 뜻에서 ‘가루비누', 또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뜻에서 ‘휴지',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지요? 다음, ‘돌잔치' 돌잔치는 아기의 첫 생일이지요?

그럼 아기가 좋아하는 선물! 뭐예요?

네, ‘인형'. ‘인형'을 선물해요. 마지막, ‘생일 파티' 제 친구는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 등을 좋아해요.

그럼 친구의 생일 파티로 무엇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네, ‘액세서리' 그리고 엄마의 생신이에요. 그런데 엄마가 립스틱, 아이라이너, 파운데이션을 다 쓰셨어요.

그럼 엄마의 생신 파티에는 무엇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까요?

네, ‘화장품'이죠?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어땠어요?

베카타: 재미있었어요! 마슬기: 저도요!

교사: 네, 좋아요. 우리 오늘은 초대와 방문에 대해서 공부했지요?

학생: 네, 집들이 관련 어휘와 표현도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그리고 문법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지요?

마슬기: ‘달라고 해요'하고 ‘주라고 해요'를 공부했어요. 교사: 우와, 맞아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열심히 잘 하셨네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