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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1급 [Quick Korean,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1급] 11-2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바른 한국어 1급] 11-2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쇼핑‘인데요,

어휘는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게', ‘-어 주세요'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한국어로 물건도 살 수 있고, 물건 값도 깎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옷가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가게에 갔어요.

그리고 옷가게 직원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요.

지민이는 무슨 부탁을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지민이는 옷 가게 직원에게 무슨 부탁을 했어요?

네, 물건 값을 깎아 달라고 했지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치마, 와이셔츠, 바지.

모두 ‘옷'이에요.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옷'

따라 읽어 보세요.

유행

그림을 보세요. 이 사람은 한국 가수 싸이예요.

요즘 싸이의 춤을 많은 사람들이 추고 있어요.

이 때, ‘싸이의 춤이 유행이에요.'라고 말합니다.

또, 요즘 사람들이 많이 입는 옷이나 스타일에도

이 말을 쓸 수 있어요.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유행'

따라 읽어 보세요.

외국인

외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을 말해요.

준수가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외국인'

티셔츠

이게 티셔츠예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티셔츠'

선물하다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선물하다'

깎다

옷이 2만 원이에요. 그런데 만 5천 원에 샀어요.

5천 원을 깎았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깎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치마, 와이셔츠, 바지. 모두 뭐예요?

네, 옷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수 싸이의 춤을 춰요.

요즘 싸이의 춤이

유행이에요. 유행.

준수가 누구와 이야기해요?

네, 다른 나라 사람

외국인. 외국인과 이야기해요.

그림을 보세요. 이게 뭐예요?

네, 티셔츠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지민이가 무엇을 해요?

네, 선물하다.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해요.

2만원이에요. 그런데 만 오천 원에 샀어요. 5천 원을 뭐 해요?

네, 깎다. 5천 원을 깎았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 가게에 갑니다.

그런데 지난 시간에도 지민이는 옷을 사러 옷 가게에 갔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지민이가 외국 친구 선물을 사러 옷 가게에 가요.

지민이는 외국 친구에게 어떤 옷을 선물하고 싶어 할까요?

같이 보지요. 지민이가 물어봅니다.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지민이는 외국인 친구에게 요즘 유행하는 옷을 선물하고 싶어 하지요.

직원이 말합니다. “이 파란색 티셔츠 어때요?”

직원이 지민이에게 파란색 티셔츠를 보여줬어요.

지민이가 대답합니다. “네 좋아요.”

지민이는 이 파란색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지민이는 이 파란색 티셔츠가 좀 비싼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부탁합니다. “좀 깎아 주세요.“

직원이 대답해요. “그럼 2천원 깎아 드릴게요.”

어때요. 직원이 지민이의 부탁을 들어주었지요.

지민이는 외국인 친구에게 이 파란색 티셔츠를 잘 선물하겠네요.

외국인 친구는 기분이 참 좋겠어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에게'입니다.

‘에게'는 행동의 대상을 나타내요.

문장을 같이 보죠.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선물할 거예요. 그런데 누가 그 선물을 받아요?

외국인 친구예요. 즉, 외국인 친구가 ‘선물하다'라는 행위의 대상이지요.

그럼 뒤에 ‘에게'를 써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여러분, 우유를 줘요. 그럼 그 우유를 누가 받아요?

네, 고양이지요.

이렇게 ‘주다'의 대상이 ‘고양이'예요.

그러면 고양이 뒤에 ‘에게'를 써서,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고양이와 같은 동물 뒤에도 ‘에게'를 쓸 수 있어요.

같이 읽어 볼까요?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에게'는 친구, 고양이, 아버지처럼

사람이나 동물 명사 뒤에 바로 붙여서 쓰는데요,

같이 볼까요?

친구 뒤에 ‘에게'를 붙여서, 친구에게

고양이 뒤에 ‘에게'를 붙여서, 고양이에게

그리고 아버지 뒤에 ‘께'를 붙여서, 아버지께

가 됐는데요, 여기서는 왜 ‘에게'가 아니라 ‘께'를 썼을까요?

이 앞에 있는 ‘아버지'는 저보다 높이 있는 대상이에요.

그럴 때는 뒤에 ‘에게'가 아니라, ‘께'를 써서 ‘아버지께' 이렇게 됩니다.

따라해 보세요.

친구, 에게, 친구에게

고양이, 에게, 고양이에게

아버지, 께, 아버지께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어/아 주세요'입니다.

‘-어/아 주세요'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좀 깎아 주세요.'

물건을 사고 싶어요.

그런데 조금 비싸요.

그래서 ‘깎다'를 공손하게 부탁하고 싶어요.

그러면 ‘깎다' 뒤에 ‘아 주세요'를 붙여서, ‘좀 깎아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좀 깎아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볼펜 좀 빌려 주세요.'

볼펜이 없어요. 볼펜을 빌려야 해요.

그러면 공손하게 부탁할 때 ‘빌려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볼펜 좀 빌려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여러분이 한국 사람하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그 한국 사람이 너무 빨리 말해요.

그래서 말을 못 들었어요. 그러면 그 한국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천천히 말하다.' 공손하게 부탁해요. 그럼 어떻게 말하죠?

‘천천히 말해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잘 하셨어요.

이렇게 ‘아 주세요', ‘어 주세요', ‘해 주세요'는 ‘깎다, 빌리다, 말하다'와 같은

동작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동작동사 ‘다' 앞에 모음이 ‘ㅏ' 또는 ‘ㅗ'면, ‘아 주세요'를 씁니다.

‘깎다'는 앞에 있는 모음이 ‘아'지요.

그러니까 ‘아 주세요'가 와서 ‘깎아 주세요'가 됐어요.

‘빌리다'는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ㅣ'예요.

‘ㅣ' 는 ‘ㅏ' 또는 ‘ㅗ'가 아니지요.

그러면 ‘어 주세요'가 붙습니다. 그래서 ‘빌려 주세요'가 돼요.

그리고 ‘말하다'처럼 ‘하다'로 끝나는 동작동사는 ‘해 주세요'로 바뀌어요.

그래서 ‘말하다'는 ‘말해 주세요'가 됩니다.

따라해 보세요.

깎다, 깎아 주세요

빌리다, 빌려 주세요

말하다, 말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옷가게 직원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지민이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을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에게'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지민이가 편지를 보냈어요. 친구가 받아요.

그러면 지민이가 어떻게 말하지요?

네,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준수가 선물을 샀어요. 준수가 왜 선물을 샀어요?

선물을 주고 싶어요. 누구에게 주고 싶어요?

네, 아버지. 그러면 어떻게 말해요? 그렇죠.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아버지니까 높임말을 쓰지요.

그래서 아버지‘에게'가 아니라, 아버지‘께'

선물을 ‘주다'가 아니라, ‘드리다'를 씁니다.

준수는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는 ‘어 주세요'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보지요.

그림을 보고 말해 보세요.

유미 씨가 가방을 사러 갔어요. 가방이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이 가방이 얼마예요?'하고 물었어요.

직원이 말합니다. ‘이건 38만원이에요.'

유미 씨가 말해요. ‘너무 비싸요.'

그럼, 여러분. 비싸니까 유미 씨가 직원에게 뭐라고 부탁할까요?

그렇죠, 깎다.

‘좀 깎아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가게 직원이 말해요.

‘어서 오세요. 뭘 찾으세요?'

혜진이는 스카프를 사러 왔어요.

스카프를 보고 싶어요. 그럼 어떻게 부탁하지요?

네, 보이다.

‘스카프 좀 보여 주세요.'

이번에는 준수와 혜진이가 이야기해요.

곧 혜진이의 생일이에요.

그래서 준수가 혜진이에게 묻습니다.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어요?'

혜진이는 머리핀을 받고 싶어요.

그래서 준수에게 부탁해요.

머리핀을 사다.

머리핀을 사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가게 직원과 지민이의 대화입니다.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가게에 갔어요.

지민이는 왜 옷을 살까요? 또 어떤 옷을 살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1번. 지민 씨는 누구에게 무엇을 선물하고 싶어요?

아버지께 티셔츠를?

어머니께 스웨터를?

네, 어머니께 스웨터를 선물하고 싶어요.

2번. 직원은 얼마를 깎아 주었어요?

5천원, 6천원

네, 5천원

직원은 5천원을 깎아 주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더 배워 볼까요?

인기가 있다

많은 여자들이 이 구두를 좋아해요.

이 구두가 여자들에게 아주 있기가 있어요.

디자인이 좋다

디자인은 옷의 모양이에요.

이 옷의 디자인이 어때요? 좋아요.

색깔은 어때요? 예뻐요.

디자인이 좋고 색깔도 예뻐요.

선물을 받다

오늘은 혜진이 생일이에요.

그래서 친구가 혜진이에게 선물을 줬어요.

혜진이가 생일날 선물을 받았어요.

깎아 주세요

옷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옷이 너무 비싸요.

조금 싸게 사고 싶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해요.

좀 깎아 주세요.

깎아 드릴게요.

조금 전에 손님이 직원에게 ‘좀 깎아 주세요'라고 부탁했지요?

직원이 대답해요.

좋아요, 깎아 드릴게요.

보여 주세요.

모자를 사러 갔어요.

모자가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다른 디자인도 보고 싶어요.

그러면, 이렇게 부탁합니다.

다른 디자인도 좀 보여 주세요.

포장해 주세요.

물건을 샀어요.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그래서 직원에게 포장을 부탁해요.

예쁘게 포장해 주세요.

또 오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샀어요. 가게에서 나가요.

그 때 직원이 이렇게 인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이제 배운 어휘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세요.

요즘 이 신발이 유행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 신발을 좋아해요.

이 신발 어때요?

네, 인기가 있어요.

이 옷을 사고 싶어요.

그런데 너무 비싸요. 좀 싸게 사고 싶어요.

그런데 직원이 물어봅니다.

값이 너무 비싸요?

그럼 손님이 어떻게 대답하지요?

네, 깎아 주세요.

물건을 샀어요.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포장을 부탁하고 싶어요.

그런데 직원이 물어봅니다.

선물하실 거예요?

그럼 손님이 어떻게 대답하지요?

네, 포장해 주세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읽어 보지요.

이 신발 어때요? 인기가 있어요.

값이 너무 비싸요? 네, 깎아 주세요.

선물하실 거예요? 네, 포장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세요?

주로 어디에서 옷을 사세요?

오늘은 바로, 한국의 옷 가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옷을 살 때 주로 어디에 갈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옷가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옷을 보려면

서울 동대문의 대형 패션의류 매장이나, 남대문의 도소매 의류시장에 가면 됩니다.

또한 강남 압구정동과 문정동의 로데오 거리에도 유명 옷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찰제 표시가 없는 곳에서는 주인과 옷값을 가지고 흥정을 해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쇼핑'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게', ‘-어/아 주세요'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옷 가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물건도 사고, 값도 깎을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1급] 11-2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Korrektes Koreanisch Niveau 1] 11-2 Welche Art von Kleidung ist heutzutage in Mode? [Correct Korean Level 1] 11-2 What kind of clothes are in fashion these days? [11-2 ¿Qué tipo de ropa está de moda hoy en día? [Corrigé coréen niveau 1] 11-2 Quels sont les vêtements à la mode en ce moment ? [11-2 Che tipo di vestiti vanno di moda al giorno d'oggi? [바른 한국어 1급] 11-2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Правильний корейський рівень 1] 11-2 Який одяг зараз в моді? [正確韓文1級] 11-2 現在流行什麼衣服?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Was ist derzeit in Mode? What clothes are in fashion these days?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를 공부하겠습니다. Heute befassen wir uns mit dem Thema "Welche Kleidung ist derzeit in Mode?".

주제는 '쇼핑‘인데요, Das Thema ist "Einkaufen", The theme is 'shopping'.

어휘는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Der Wortschatz besteht aus Vokabeln zum Thema Einkaufen und Geschenke, We will learn vocabulary related to shopping and presents,

문법은 ‘에게', ‘-어 주세요'를 배우겠습니다. Für die Grammatik werden wir "to" und "please" lernen. And the grammar points ‘-에게', and ‘-어 주세요'.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Nach dem Studium dieser Lektion sollten Sie in der Lage sein, die After studying this lesson you will be able to purchase items and be able to cut down prices in Korean.

한국어로 물건도 살 수 있고, 물건 값도 깎을 수 있을 거예요. So können Sie Dinge auf Koreanisch kaufen und Geld sparen.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옷가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Und im Bereich Kultur lernen wir etwas über "koreanische Bekleidungsgeschäfte". Lastly, in the culture section, we will explore ‘Korean Apparel Stores'.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Hören Sie sich also zunächst den Dialog an.

오늘 대화에서는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가게에 갔어요. Im heutigen Dialog ging Jimin in ein Bekleidungsgeschäft, um Kleidung zu kaufen.

그리고 옷가게 직원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요. Und Sie bitten die Verkäuferin im Bekleidungsgeschäft um einen Gefallen. At the clothing store, she makes a special request to the store employee.

지민이는 무슨 부탁을 할까요? Was würde Jimin sich wünschen? What will Jimin ask for?

한 번 들어 보세요. Hören Sie doch mal rein. Just listen.

잘 들었어요? Haben Sie das gehört? So were you able to understand the conversation?

지민이는 옷 가게 직원에게 무슨 부탁을 했어요? Worum hat Jimin die Verkäuferin des Kleiderladens gebeten?

네, 물건 값을 깎아 달라고 했지요. Ja, ich habe um eine Ermäßigung des Preises für den Artikel gebeten. Correct, she asked for a discount in price.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Bevor wir weitermachen Now, before taking a closer look at the conversation,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Sehen wir uns zunächst den Wortschatz und die Grammatik des Dialogs an. Let's first look at the vocabulary and grammar that come out in the dialogue.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Lesen Sie weiter.

치마, 와이셔츠, 바지.

모두 ‘옷'이에요. Das sind alles "Kleider". These are all examples of ‘옷' or clothes.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옷' Lesen wir es noch einmal: "Kleidung". Let's read the word together.

따라 읽어 보세요. Lesen Sie weiter. Please read along and repeat after me.

유행 유행

그림을 보세요. 이 사람은 한국 가수 싸이예요. Sehen Sie sich das Bild an, das ist der südkoreanische Sänger Psy. Take a look at the picture.

요즘 싸이의 춤을 많은 사람들이 추고 있어요. Viele Leute tanzen heutzutage den billigen Tanz.

이 때, ‘싸이의 춤이 유행이에요.'라고 말합니다. An diesem Punkt sagen Sie: "Der Tanz der Billigkeit ist in Mode. We can say ‘싸이의 춤이 유행이에요.' that Psy's dance is popular or a trend.

또, 요즘 사람들이 많이 입는 옷이나 스타일에도 Sie können auch die We can also use the word 유행 to describe a fashion trend.

이 말을 쓸 수 있어요. Ich kann das schreiben.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유행' Let's read the word together one more time.

따라 읽어 보세요. Lesen Sie weiter. Please read along and repeat after me.

외국인 외국인

외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을 말해요. Ein Ausländer ist eine Person aus einem anderen Land. Foreigners refer to people from other countries.

준수가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해요. Junsu spricht mit Ausländern. Here Junsu is talking with foreigners in the picture.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외국인'

티셔츠

이게 티셔츠예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티셔츠' Let's say the word together one more time.

선물하다 Geschenk 선물하다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Jimin gibt seinem Freund ein Geschenk. Jimin gives a gift to her friend. In Korean, we would say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해요. Jimin gibt sie seinem Freund. But, we can also say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선물하다' Lesen Sie noch einmal: 'Gegenwart' Read along again. 'Give a gift'

깎다 깎다

옷이 2만 원이에요. 그런데 만 5천 원에 샀어요. Dieses Outfit kostet 20.000 Won, aber ich habe es für 5.000 Won gekauft. This article of clothing is 20,000 won.

5천 원을 깎았어요. It was discounted by 5,000 won. In Korean we can say 5천 원을 깎았어요, which literally means cut 5,000 won.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깎다' Lesen Sie noch einmal: "mähen". Let's read the word together again.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Lassen Sie uns nun die Vokabeln wiederholen, die wir gelernt haben.

치마, 와이셔츠, 바지. 모두 뭐예요? Röcke, T-Shirts und Hosen. Was sind sie alle?

네, 옷 Correct, 옷 clothes.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수 싸이의 춤을 춰요. Heutzutage tanzen viele Menschen zu dem Sänger Sai. A lot of people are doing Psy's dance.

요즘 싸이의 춤이 Heutzutage ist der Tanz der What word can we use to describe the dance?

유행이에요. 유행. Es ist eine Modeerscheinung. Es ist eine Modeerscheinung. Correct, 유행 trend.

준수가 누구와 이야기해요? Mit wem wird die Einhaltung der Vorschriften besprochen? In the picture, who is Junsu talking with?

네, 다른 나라 사람 Ja, Menschen aus anderen Ländern Right, people from a different country. How would we say that in Korean?

외국인. 외국인과 이야기해요. Ausländer. Sprich mit einem Ausländer. Correct, 외국인 foreigner.

그림을 보세요. 이게 뭐예요? Sehen Sie sich das Bild an. Was ist das?

네, 티셔츠 Right, 티셔츠 t-shirt.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줘요. Jimin gibt seinem Freund ein Geschenk.

지민이가 무엇을 해요? Was macht Jimin?

네, 선물하다. 지민이가 친구에게 선물해요. Ja, ein Geschenk. Jimin gibt es seinem Freund.

2만원이에요. 그런데 만 오천 원에 샀어요. 5천 원을 뭐 해요? Es kostet 20.000 Won, aber ich habe es für 15.000 Won gekauft. Was machst du mit 5.000 Won?

네, 깎다. 5천 원을 깎았어요. Ja, zum Schneiden. Ich habe fünf Cent gespart.

잘 하셨습니다. Gut gemacht. Excellent.

이제 대화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Werfen wir nun einen Blick auf den Dialog.

오늘 대화에서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 가게에 갑니다. In dem heutigen Dialog geht Jimin in ein Bekleidungsgeschäft, um Kleidung zu kaufen.

그런데 지난 시간에도 지민이는 옷을 사러 옷 가게에 갔었지요. Last time Jimin also went to buy clothes right?

하지만 이번에는 지민이가 외국 친구 선물을 사러 옷 가게에 가요. Aber diesmal geht Jimin in ein Bekleidungsgeschäft, um ein Geschenk für einen ausländischen Freund zu kaufen. This time, she goes to the store to buy a present for her foreigner friend.

지민이는 외국 친구에게 어떤 옷을 선물하고 싶어 할까요? Welche Art von Kleidung würde Jimin gerne einem ausländischen Freund schenken? What do you think Jimin wants to buy for her friend?

같이 보지요. 지민이가 물어봅니다. Lass uns den Film zusammen anschauen, fragt Jimin. Let's take a look.

“요즘 어떤 옷이 유행이에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Welche Kleider sind derzeit in Mode? Ich kaufe sie für einen ausländischen Freund."

지민이는 외국인 친구에게 요즘 유행하는 옷을 선물하고 싶어 하지요. Jimin möchte seinem ausländischen Freund ein paar schicke Klamotten kaufen. Jimin wants to buy her friend some clothes that are in fashion.

직원이 말합니다. “이 파란색 티셔츠 어때요?” Ein Angestellter sagt "Wie wäre es mit diesem blauen T-Shirt?" The employee responds,

직원이 지민이에게 파란색 티셔츠를 보여줬어요. Der Angestellte zeigt Jimin ein blaues T-Shirt.

지민이가 대답합니다. “네 좋아요.”

지민이는 이 파란색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요. Jimin mag dieses blaue T-Shirt. Jimin likes the blue t-shirt.

그런데 지민이는 이 파란색 티셔츠가 좀 비싼 것 같아요. Aber Jimin findet dieses blaue T-Shirt ein bisschen teuer. However, she thinks that it is a little too expensive.

그래서 이렇게 부탁합니다. “좀 깎아 주세요.“ So she makes a request.

직원이 대답해요. “그럼 2천원 깎아 드릴게요.” The employee responds by saying

어때요. 직원이 지민이의 부탁을 들어주었지요. Wie wäre es damit: Die Mitarbeiterin hat Jimins Bitte erfüllt.

지민이는 외국인 친구에게 이 파란색 티셔츠를 잘 선물하겠네요. Jimin würde mit diesem blauen T-Shirt ein tolles Geschenk für seinen ausländischen Freund machen. Jimin is able to buy the t-shirt and give it to her friend.

외국인 친구는 기분이 참 좋겠어요. Ihr ausländischer Freund muss sich wirklich gut fühlen.

좋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Okay, jetzt werden wir gemeinsam die Grammatik lernen. Great.

첫 번째 문법은 ‘에게'입니다. The first grammar point is ‘에게'.

‘에게'는 행동의 대상을 나타내요. "To" bezeichnet das Objekt der Handlung. We use ‘에게' to describe who or what an action is being done to.

문장을 같이 보죠. Schauen wir uns den Satz gemeinsam an.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선물할 거예요. 그런데 누가 그 선물을 받아요? Sie wollen ein Geschenk machen, aber wer soll es bekommen? From the dialogue, Jimin is going to give a present.

외국인 친구예요. 즉, 외국인 친구가 ‘선물하다'라는 행위의 대상이지요. Es handelt sich um einen fremden Freund, d. h. er ist das Objekt des "Schenkens". Her foreign friend.

그럼 뒤에 ‘에게'를 써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이렇게 말합니다. Dann würden Sie sagen: "Ich schenke es meinem ausländischen Freund", mit einem "to" am Ende. So behind the word friend or ‘친구', we add ‘에게' To show that it is Jimin is giving the present to her friend.

같이 읽어 볼까요? Lesen wir es gemeinsam. Let's read the sentence together.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여러분, 우유를 줘요. 그럼 그 우유를 누가 받아요? Someone is giving milk.

네, 고양이지요. Right a cat.

이렇게 ‘주다'의 대상이 ‘고양이'예요. In other words, the ‘주다' or giving is being done to the ‘고양이' or cat.

그러면 고양이 뒤에 ‘에게'를 써서,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이렇게 말합니다. Then behind the word ‘고양이' we add ‘에게' to get

이렇게 고양이와 같은 동물 뒤에도 ‘에게'를 쓸 수 있어요. Just like this, the particle ‘에게' can also be used with animals, such as a cat.

같이 읽어 볼까요?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요.”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에게'는 친구, 고양이, 아버지처럼 Just like this, ‘에게' is used with people and animals, Such as 친구, 고양이, 아버지.

사람이나 동물 명사 뒤에 바로 붙여서 쓰는데요,

같이 볼까요? Let's take a look at the usage.

친구 뒤에 ‘에게'를 붙여서, 친구에게 When ‘에게' is attached to the back of 친구, we get 친구에게

고양이 뒤에 ‘에게'를 붙여서, 고양이에게 When ‘에게' is attached to the back of 고양이, we get 고양이에게

그리고 아버지 뒤에 ‘께'를 붙여서, 아버지께 Lastly, ‘께' is attached to the back of 아버지 to get 아버지께

가 됐는데요, 여기서는 왜 ‘에게'가 아니라 ‘께'를 썼을까요? Now in the last example you will notice that ‘께' is used instead of ‘에게'. Why do you suppose that is the case?

이 앞에 있는 ‘아버지'는 저보다 높이 있는 대상이에요. The reason for that is to show respect to the noun, in this case ‘아버지' father.

그럴 때는 뒤에 ‘에게'가 아니라, ‘께'를 써서 ‘아버지께' 이렇게 됩니다. So when you want to speak about the receiving person honorifically, you use ‘께' and in this case get ‘아버지께'.

따라해 보세요. Please repeat after me

친구, 에게, 친구에게

고양이, 에게, 고양이에게

아버지, 께, 아버지께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어/아 주세요'입니다. The second grammar point is ‘어/아 주세요'.

‘-어/아 주세요'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 사용해요. ‘어/아 주세요' is used when asking someone to do something or for a favor politely.

문장을 같이 보지요.

‘좀 깎아 주세요.'

물건을 사고 싶어요. Remember Jimin wanted to buy that t-shirt.

그런데 조금 비싸요.

그래서 ‘깎다'를 공손하게 부탁하고 싶어요.

그러면 ‘깎다' 뒤에 ‘아 주세요'를 붙여서, ‘좀 깎아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Adding ‘아 주세요' to the back of ‘깎다' and said

같이 읽어 볼까요? Let's read the sentence together.

“좀 깎아 주세요.” ‘좀 깎아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볼펜 좀 빌려 주세요.'

볼펜이 없어요. 볼펜을 빌려야 해요.

그러면 공손하게 부탁할 때 ‘빌려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Then I can ask someone politely ‘빌려 주세요.' meaning please lend me.

같이 읽어 볼까요? Let's read the sentence together.

“볼펜 좀 빌려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여러분이 한국 사람하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그 한국 사람이 너무 빨리 말해요. But that person speaks too fast for you to understand.

그래서 말을 못 들었어요. 그러면 그 한국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천천히 말하다.' 공손하게 부탁해요. 그럼 어떻게 말하죠? Now in Korean to say ‘speak slowly' is ‘천천히 말하다'.

‘천천히 말해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잘 하셨어요. Excellent.

이렇게 ‘아 주세요', ‘어 주세요', ‘해 주세요'는 ‘깎다, 빌리다, 말하다'와 같은 ‘어/아 주세요' is used with action verbs such as 깎다, 빌리다, and 말하다.

동작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동작동사 ‘다' 앞에 모음이 ‘ㅏ' 또는 ‘ㅗ'면, ‘아 주세요'를 씁니다.

‘깎다'는 앞에 있는 모음이 ‘아'지요.

그러니까 ‘아 주세요'가 와서 ‘깎아 주세요'가 됐어요.

‘빌리다'는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ㅣ'예요. Now what about ‘빌리다'?

‘ㅣ' 는 ‘ㅏ' 또는 ‘ㅗ'가 아니지요.

그러면 ‘어 주세요'가 붙습니다. 그래서 ‘빌려 주세요'가 돼요. Therefore, we add ‘어 주세요' and get ‘빌려 주세요'.

그리고 ‘말하다'처럼 ‘하다'로 끝나는 동작동사는 ‘해 주세요'로 바뀌어요. In action verbs, such as ‘말하다', which end in ‘하다', we add ‘해 주세요'.

그래서 ‘말하다'는 ‘말해 주세요'가 됩니다. Thus, ‘말하다' becomes ‘말해 주세요'.

따라해 보세요. Please repeat after me.

깎다, 깎아 주세요 깎다, 깎아 주세요

빌리다, 빌려 주세요 빌리다, 빌려 주세요

말하다, 말해 주세요 말하다, 말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Well done.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Let's take another look at the dialogue. This time, let's read through it together.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옷가게 직원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지민이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Let's go through the dialogue once more, this time you read the role of Jimin.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을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Now it's time for speaking practice. Here we will practice using the vocabulary and grammar that we just learned.

그림을 보고 ‘에게'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Take a look at the picture and use ‘에게' to complete the sentence.

지민이가 편지를 보냈어요. 친구가 받아요. Jimin is sending a letter.

그러면 지민이가 어떻게 말하지요? So how would Jimin say that she sent a letter to her friend?

네,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Right,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준수가 선물을 샀어요. 준수가 왜 선물을 샀어요?

선물을 주고 싶어요. 누구에게 주고 싶어요? He wants to give it to someone, but to whom?

네, 아버지. 그러면 어떻게 말해요? 그렇죠. Correct, 아버지 or his father.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아버지니까 높임말을 쓰지요.

그래서 아버지‘에게'가 아니라, 아버지‘께' So therefore, he doesn't say 아버지‘에게', but instead 아버지‘께'.

선물을 ‘주다'가 아니라, ‘드리다'를 씁니다. Instead of using ‘주다', he uses ‘드리다'.

준수는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준수는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는 ‘어 주세요'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보지요.

그림을 보고 말해 보세요. Take a look at the picture and fill in the response.

유미 씨가 가방을 사러 갔어요. 가방이 마음에 들어요. Mrs. Kim went to buy a purse.

그래서 ‘이 가방이 얼마예요?'하고 물었어요. “이 가방이 얼마예요?” (How much is the bag?)

직원이 말합니다. ‘이건 38만원이에요.'

유미 씨가 말해요. ‘너무 비싸요.' Mrs. Kim says,

그럼, 여러분. 비싸니까 유미 씨가 직원에게 뭐라고 부탁할까요? Since it's expensive, what kind of request do you suppose Mrs. Kim would make?

그렇죠, 깎다.

‘좀 깎아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좀 깎아 주세요.

가게 직원이 말해요.

‘어서 오세요. 뭘 찾으세요?' 어서 오세요. 뭘 찾으세요?

혜진이는 스카프를 사러 왔어요.

스카프를 보고 싶어요. 그럼 어떻게 부탁하지요? She wants to take a look at some scarves.

네, 보이다.

‘스카프 좀 보여 주세요.'

이번에는 준수와 혜진이가 이야기해요.

곧 혜진이의 생일이에요. It's almost Hyejin's birthday.

그래서 준수가 혜진이에게 묻습니다.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어요?'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어요?'

혜진이는 머리핀을 받고 싶어요. Hyejin wants a 머리핀 or a hairpin.

그래서 준수에게 부탁해요. So she makes a request to Junsu.

머리핀을 사다. 머리핀을 사다. (buy a hairpin)

머리핀을 사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Now it's time for listening practice.

가게 직원과 지민이의 대화입니다.

지민이가 옷을 사러 옷가게에 갔어요. Jimin came to the store to buy some clothes.

지민이는 왜 옷을 살까요? 또 어떤 옷을 살까요? Why do you think Jimin came to buy clothes?

한 번 들어 보세요. Listen carefully to their conversation.

잘 들었어요? Were you able to understand the conversation?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Then let's answer a few questions to check your understanding.

1번. 지민 씨는 누구에게 무엇을 선물하고 싶어요? Question 1. Who does Jimin want to buy a present for and what does she want to give?

아버지께 티셔츠를?

어머니께 스웨터를? 어머니께 스웨터를? (sweater for her mother)

네, 어머니께 스웨터를 선물하고 싶어요.

2번. 직원은 얼마를 깎아 주었어요? Question 2. How much did the employee cut from the regular price?

5천원, 6천원 5천원, 6천원

네, 5천원 Right, she cut off 5,000 won or 5천원

직원은 5천원을 깎아 주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In Korean, we could say 직원은 5천원을 깎아 주었어요.

어휘 플러스입니다.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더 배워 볼까요?

인기가 있다

많은 여자들이 이 구두를 좋아해요. Many girls like this pair of shoes.

이 구두가 여자들에게 아주 있기가 있어요. It is popular 인기가 있다. So about these shoes, we can say

디자인이 좋다

디자인은 옷의 모양이에요. Here 디자인 refers the clothing design.

이 옷의 디자인이 어때요? 좋아요. How is the design of these clothes? The design is good or in Korean 디자인이 좋다.

색깔은 어때요? 예뻐요.

디자인이 좋고 색깔도 예뻐요.

선물을 받다

오늘은 혜진이 생일이에요. Today is Hyejin's birthday.

그래서 친구가 혜진이에게 선물을 줬어요. Therefore, her friends give her presents.

혜진이가 생일날 선물을 받았어요.

깎아 주세요

옷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옷이 너무 비싸요. This person went to go buy clothes.

조금 싸게 사고 싶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해요. He wants to buy it for a lower price.

좀 깎아 주세요. 좀 깎아 주세요.

깎아 드릴게요. 깎아 드릴게요.

조금 전에 손님이 직원에게 ‘좀 깎아 주세요'라고 부탁했지요?

직원이 대답해요.

좋아요, 깎아 드릴게요.

보여 주세요.

모자를 사러 갔어요.

모자가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다른 디자인도 보고 싶어요. But he wants to look at a different design.

그러면, 이렇게 부탁합니다. So he would make ask her ‘please show me' 보여 주세요.

다른 디자인도 좀 보여 주세요.

포장해 주세요.

물건을 샀어요.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He bought something.

그래서 직원에게 포장을 부탁해요. So he asks the employee to wrap it for him by saying 포장해 주세요.

예쁘게 포장해 주세요. He asks the employee, 예쁘게 포장해 주세요.

또 오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샀어요. 가게에서 나가요. He paid for the items and is on his way out.

그 때 직원이 이렇게 인사합니다. The employee greets him by saying,

다음에 또 오세요. 다음에 또 오세요.

이제 배운 어휘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세요.

요즘 이 신발이 유행이에요. Lately, these clothes are the trend.

많은 사람들이 이 신발을 좋아해요.

이 신발 어때요? 이 신발 어때요? Or how are these shoes?

네, 인기가 있어요. Right, 인기가 있어요.

이 옷을 사고 싶어요.

그런데 너무 비싸요. 좀 싸게 사고 싶어요.

그런데 직원이 물어봅니다.

값이 너무 비싸요?

그럼 손님이 어떻게 대답하지요?

네, 깎아 주세요. 네, 깎아 주세요.

물건을 샀어요.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

포장을 부탁하고 싶어요. He wants to get it wrapped.

그런데 직원이 물어봅니다. The employee asks

선물하실 거예요?

그럼 손님이 어떻게 대답하지요?

네, 포장해 주세요.

잘 하셨어요. Excellent.

다시 한 번 읽어 보지요. Now let's read through this exercise one more time.

이 신발 어때요? 인기가 있어요. 이 신발 어때요? / 인기가 있어요.

값이 너무 비싸요? 네, 깎아 주세요.

선물하실 거예요? 네, 포장해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Well done.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세요?

주로 어디에서 옷을 사세요? Where do you usually shop for clothes?

오늘은 바로, 한국의 옷 가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oday, we will be exploring ‘Korean Apparel Stores'.

한국 사람들은 옷을 살 때 주로 어디에 갈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옷가게 Korean Apparel Stores

한국에서 유행하는 옷을 보려면 If you would like to shop for trendy clothes in Korea,

서울 동대문의 대형 패션의류 매장이나, 남대문의 도소매 의류시장에 가면 됩니다. you can visit the large fashion departments at Dongdaemun (East Gate) or the traditional clothing market in Namdaemun (South Gate).

또한 강남 압구정동과 문정동의 로데오 거리에도 유명 옷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In Seoul's Gangnam district's designated special fashion zones of Apgujeong and Cheongdam,

정찰제 표시가 없는 곳에서는 주인과 옷값을 가지고 흥정을 해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Let's go over what we learned today.

오늘은 ‘쇼핑'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Today's topic was ‘Shopping'.

어휘는 쇼핑과 선물 관련 어휘를, We learned about vocabulary related to shopping and gifts,

문법은 ‘에게', ‘-어/아 주세요'를 배웠지요. And the grammar points ‘-에게' and ‘-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옷 가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Finally, in the culture section we explored ‘Korean Apparel Stores'.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물건도 사고, 값도 깎을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Great!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