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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ang 3B, Sogang 3B - Chapter 8 읽기

Sogang 3B - Chapter 8 읽기

대학교에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다 됐다.

고등학교 때는 하기 싫은 공부도 억지로 해야 하고, 지켜야 할 규칙도 많아서 힘들었는데 대학교에 들어오니까 자유로운 분위가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면 거의 매일 동아리 방이나 과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놀다 보니까 학교 공부를 많이 소홀히 했다. 1학기 성적표가 나왔을 때 나도 놀랐고 부모님께서도 실망이 많이 하셨다. 그래서 2학기 때는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결심도 작심삼일로 끝났다.

내 꿈은 신문 기자가 되는 것인데, 선배하고 얘기해 보니까 신문사에 들어가려면 학점도 좋아야 하고 취직 시험 준비도 미리 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은 것이 후회된다. 학점을 잘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2학년이 되면 전공과목을 들어야 하니까 내년부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올해는 특별한 한 해였다.

한국에서 보낸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고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생기면서 한국 사람, 한국말,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좋아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도 좋은 추억이다. 몇 개월 후에 헤어지게 되긴 했지만

남자 친구와 행복하게 지낼 때는 데이트하느라고 친구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소홀히 대했다.

그렇지만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주위 사람들이 많이 위로해 주었다. 참 고마웠고 남자 친구를 사귀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됐다. 가까운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으니까 그 사람들에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올해는 내 인생 최고의 해였다.

다시 한 번 오고 싶었던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고, 새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승진도 했다. 또 한국에 와서 옛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한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도 좋았다. 1년 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 했더니 한국 사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 경주에서 열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3등을 한 것도 좋은 추억이다. 앞으로도 직장 생활과 한국어 공부, 취미 활동을 다 잘할 수 있게 건강 관리를 잘해야겠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든 일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


Sogang 3B - Chapter 8 읽기 Read Sogang 3B - Chapter 8 Sogang 3B - 第8章を読む Lees Sogang 3B - Hoofdstuk 8

대학교에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다 됐다. I have been in college for about a year now.

고등학교 때는 하기 싫은 공부도 억지로 해야 하고, 지켜야 할 규칙도 많아서 힘들었는데 대학교에 들어오니까 자유로운 분위가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면 거의 매일 동아리 방이나 과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When I was in high school, I had to work hard to make the study difficult, and there were a lot of rules to keep. It was very difficult because I came to university, so when I finished the lesson, I spent most of the time hanging out with friends in club rooms and rooms. 이렇게 놀다 보니까 학교 공부를 많이 소홀히 했다. I played so much that I neglected my studies. 1학기 성적표가 나왔을 때 나도 놀랐고 부모님께서도 실망이 많이 하셨다. When the report card for the first semester came out, I was surprised and my parents were disappointed. 그래서 2학기 때는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결심도 작심삼일로 끝났다. So, in the second semester, I decided to work hard, but that decision also ended in three days.

내 꿈은 신문 기자가 되는 것인데, 선배하고 얘기해 보니까 신문사에 들어가려면 학점도 좋아야 하고 취직 시험 준비도 미리 해야 한다고 했다. My dream is to become a newspaper reporter, and after talking with my senior, I said that in order to get into a newspaper, I have to get good grades and prepare for the job exam.

올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은 것이 후회된다. I regret not studying hard this year. 학점을 잘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2학년이 되면 전공과목을 들어야 하니까 내년부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I wish I got a good grade .... I will have to take my major in second grade so I will study hard from next year.

올해는 특별한 한 해였다. This year was a special year.

한국에서 보낸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It seems like a lot has happened during the year I spent in Korea. 처음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고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생기면서 한국 사람, 한국말,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좋아하게 되었다. At first, it was difficult to adjust to life in Korea, but as I made friends, I became accustomed to and like Korean people, Korean language, and Korean culture.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도 좋은 추억이다. Meeting a loved one and having a happy time is also a good memory. 몇 개월 후에 헤어지게 되긴 했지만 I broke up after a few months,

남자 친구와 행복하게 지낼 때는 데이트하느라고 친구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소홀히 대했다. When I was happy with my boyfriend, I didn't even contact my friends for a date and neglected my colleagues at work.

그렇지만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주위 사람들이 많이 위로해 주었다. But when I broke up with my boyfriend and had a hard time, people around me comforted me a lot. 참 고마웠고 남자 친구를 사귀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됐다. I was very grateful and regretted not doing well to the people around me while making boyfriend. 가까운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으니까 그 사람들에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Now that I know how precious people close to you are, I will do better with them in the future.

올해는 내 인생 최고의 해였다. This year was the best year of my life.

다시 한 번 오고 싶었던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고, 새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승진도 했다. I was able to return to Korea where I wanted to come again, and I was recognized and promoted at my new job. 또 한국에 와서 옛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한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도 좋았다. It was also nice to come to Korea and meet my old friends again and start studying Korean again. 1년 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 했더니 한국 사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 After studying Korean hard for a year, my skills improved a lot so I could talk freely with Korean people. 경주에서 열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3등을 한 것도 좋은 추억이다. It is a good memory to go to the half marathon in Gyeongju and finish in third place. 앞으로도 직장 생활과 한국어 공부, 취미 활동을 다 잘할 수 있게 건강 관리를 잘해야겠다. In the future, I will have to take good care of my health so that I can work well, study Korean, and hobbies.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든 일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 I hope everything goes well next year like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