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ós usamos os cookies para ajudar a melhorar o LingQ. Ao visitar o site, você concorda com a nossa política de cookies.

Black Friday - Promoção Prorrogada Até 50% de Desconto
Inscreva-se gratuitamente
image

레오의 책읽는 밤 (Another Audio Book Collection), [KOR/ENG SUB]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_ 오은영 말하기/버럭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육아 전문가/책읽어주는 남자/오디오북/ 책읽어주는 asmr

[KOR/ENG SUB]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_ 오은영 말하기/버럭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육아 전문가/책읽어주는 남자/오디오북/ 책읽어주는 asmr

오늘 레오의 책읽는 밤

여러분께 읽어드릴 책은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입니다. 저자 오은영, 김영사 출판사에서 펴냈습니다.

저자 소개를 간단히 해드리면요, 저자 오은영은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 의사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전공의를 거쳐 삼성 서울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전임의,

그리고 임상교수를 거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오은영 소아 청소년 클리닉 학습발달연구소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BS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비롯하여 EBS [60분 부모] 등 방송과 강연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을 거예요.

오늘 저와 함께

부모로서 해야할 말들, 그리고 하면 안 되는 말들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이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아이가 말을 너무 안 듣습니다. 아이와 싸우다시피 하다가 홧김에

“나, 너 엄마 안 해. 너 같은 애 정말 못 키우겠다”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너 그렇게 말 안 들을 거면 나가. 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해버렸어요.

부모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입니다.

엄마들은 말해요. “아니, 누가 진짜로 그런대요?”

그건 38세인 엄마 생각이에요. 저는 엄마가 아이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생후 38개월인 아이는 ‘내가 잘못 행동해서 엄마가 많이 화났구나'라고 받아들이기보다 ‘엄마가 나를 정말 버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해요.

부모의 기분에 따라, 자신이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부모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은

아이에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을 만듭니다.

“나, 너 엄마 안 해”라는 말, 오늘 이 시간부터 절대 하지 마세요.

그 말이 나오려고 하면 이렇게 바꾸어 말하세요.

“어휴, 엄마 노릇 하기 참 힘들다.”

말은 왜 하면 안 되는지를 알아야 덜 하게 됩니다.

하지만 덜 하다가도 어쩌다가 튀어나오기도 해요. 이때 얼른 수습하세요.

“엄마가 화나서 한 말이지, 엄마는 하고 안 하고 하는 것이 아니야. 그런데 네가 자꾸 이러니까 엄마도 힘들다.“ 이 정도로 뒷수습하세요.

이 말을 자주 했던 분이라면 아주 많이 연습하세요.

말도 자주 연습하면 바뀝니다. 몇백 번 반복하면 몸에 익습니다.

“너 이 집에서 나가!”라는 말도 마찬가지예요. “아빠 노릇 하기 참 힘드네”로 바꾸세요. 집에서 내쫓거나 밥을 굶기는 행동,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부모가 이렇게 할 때는 아이가 뭔가 일을 저지른 상황일 거예요. 말을 안 듣든, 뭔가 잘못을 했든 사건이 있었을 겁니다.

자기가 잘못을 저질렀어도 아이는 아이이기 때문에 무척 당황하고 두려워 합니다. 집은 나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공간이에요.

그곳으로부터 내쫓김을 당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가 지나치게 커요. 굉장한 박탈입니다. 누구의 소유이든 간에, 집은 가족 모두의 공간입니다. 누구도 다른 누구를 내쫓을 수 없어요. 가족 구성원이라면 집에 있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정말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이 권리를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가 박탈하는 행위 자체는 학대예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부모는 권리가 아니에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냥 부모인 거예요. 부모의 역할은 하고 안 하고 하는 식으로 마음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조건이 붙으면 안 됩니다.

부모의 상태에 따라 바뀌어도 안 되는 거예요.

아이의 나이에 따라 해야 하는 역할이 달라질 뿐, 부모는 언제까지나 부모여야 합니다. 네, “나, 너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이런 표현은 말로도 해도 안 되고, 생각도 해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아이가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시청하고 있어요.

부모는 텔레비전 앞에 좀비처럼 앉아 있는 아이 모습에 부글부글하다가 폭발하듯 말합니다. “그만 좀 봐!” 리모컨을 들고 텔레비전을 확 꺼 버려요. 이런 식의 접근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한창 몰입하고 있는데 부모가 하는 말에 방해받으면 짜증이나 화만 날 뿐이거든요. 확 꺼버리면 아이 반발도 심합니다.

이렇게 하면 텔레비전, 스마트폰, 게임 등을 바로 중단하게 할 수는 있지만, 부모의 훈계를 받아들이게 하기도 어렵고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지도 않아요. 그다음에 해야 할 일을 기분 좋게 시키기도 어렵습니다.

어린아이라면 텔레비전을 끄기 전 “이제 그만, 너무 오래 봤어. 대신에 산책이나 하러 갈까?

아니면 밀가루 반죽 놀이는 어때?“ 라는 식으로

텔레비전을 대신할 무언가를 아이가 선택하게끔 기회를 주는 것이 좋아요. 선택할 놀이는 우리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바꿔볼 수 있겠지요. 제법 큰 아이라면 20분이라도 미리 시작을 예고한 뒤에 그만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절이 안 되는 행동에 관한 대화는, 그것에 몰입하는 순간이 아니라 다음 날 아이가 그것을 안 하고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에게 부모의 말이 조금이라도 더 들립니다. 소리 내어 읽어볼까요?

“이제 그만, 너무 오래 봤어. 대신 산책할까? 아니면 밀가루 반죽 놀이는 어때?“

네, 이렇게 한번 활용해 보시면 효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말로 해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무언가 마음처럼 되지 않자 화내면서 장난감을 던졌습니다. 그 장난감이 튀어서 자고 있는 동생 이마에 맞을 뻔했어요. 이럴 때 “야, 동생 맞을 뻔했잖아! 어디서 장난감을 던져?”라고 혼내기보다 “뭐가 잘 안 돼?”라고 해서 일단 아이의 기분을 알아줘야 합니다. “그게 잘 안 돼서 기분이 안 좋았구나. 그런데 기분이 안 좋다고 물건을 던지면 안 되는 거야.”라고 알려줍니다. 아이가 의도치 않게 잘못을 했을 때 혼내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줘야 해요. “기분이 안 좋다고 엄마한테 말로 해. ‘이게 잘 안 돼서 엄마 나 화나!'라고. 기분이 안 좋다고 물건을 던지면 안 되는 거야. 지금 봐, 동생이 맞을 뻔했잖아. 너 동생 때리려고 던진 거야?라고 물어주세요.

말투에서 동생을 다치게 할 뻔한 것이 아이의 실수임을 엄마가 알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이는 분명 “아니”라고 답할 거예요.

아이한테 다시 말해주세요.

“자칫하면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어. 화난다고 물건을 던지는 것은 안 되지. 화날 순 있는데 던지는 행동은 좋지 않아.”

아이가 “엄마도 화나?”라고 묻기도 합니다.

“그럼, 엄마도 화날 때가 있지. 그런데 엄마가 화난다고 프라이팬 던지고 그래? 아니지? 던지면 안 되는 거야”라고 알려주세요.

자, 그럼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기분이 안 좋다고 엄마한테 말로 해.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화난다고 물건을 던지면 안 되는 거야. 화날 순 있는데, 던지는 행동은 좋지 않아.” 네, 이렇게 아이에게 말한다면 아이는 분명 마음이 누그러지고, 그리고 좋은 행동을 할 것만 같네요.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아이 둘을 키울 때, 한 아이가 특출나고 한 아이가 좀 뒤쳐진다고 느꼈을 때

두 아이가 서로 비교하지 않게끔 감정을 잘 다스려줘야 되는데요. 이 챕터를 읽고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데 한 아이의 실력이 유달리 뛰어나요. 다른 아이는 보통입니다.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 우리는 자꾸 두 아이를 비교합니다.

“누나는 잘하는데 너는 왜 이것밖에 못하니?” 실력이 뛰어난 아이와 비교하여 보통인 아이를 깎아내립니다.

“넌 이렇게 잘하는데, 오빠가 너만큼 해주면 얼마나 좋겠니?” 라는 말처럼 못하는 아이와 비교해서 잘하는 아이를 칭찬합니다. 아이들을 비교하는 말은 정말 좋지 않아요.

아이를 화나게 하고, 분하게 만들며, 부모가 자신을 덜 사랑한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칭찬받는 아이는 다른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우쭐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그 아이를 무시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자신도 제대로 못 하면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할까 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한 아이가 실력이 뛰어난 바람에 상대적으로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는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도 불필요한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부모는 뛰어난 아이가 보여주는 행동을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아주 많이 조심해야 됩니다. “엄마, 나는 누나보다 못났지?” 보통인 아이가 이렇게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까요? 아이에게 이렇게 되물어주세요.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잖아. 해와 달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아이가 나름대로 대답하면 이렇게 설명해주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낮의 밝음도 정말 소중하고 밤의 어둠도 정말 소중해. 해는 낮의 해로서 해야 하는 일이 있고, 달은 밤의 달로서 해야 하는 일이 있지. 서로 다르지만 똑같이 중요해. 너희도 해와 달 같아. 누가 해이고 달인지는 모르겠어. 그런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의 둘 다 소중해.” 소리 내어 읽어볼까요?

“너희도 해와 달과 같아. 서로 다르지만, 똑같이 중요해.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각자의 재능과 역할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들이 잘 이해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경쟁 탓에 성적 올리기에만 급급하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런 말 한마디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아나갈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얼마 전 상담 받던 중학교 2학년 아이에게 꿈을 물었어요.

아이는 꿈이 없다고 했습니다.

기록을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이의 꿈은 과학자였더군요. “너 어릴 때는 꿈이 과학자였잖아. 왜 꿈이 없어졌어?”라고 물었더니 아이는 “저, 공부 못해요. 성적이 너무 나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꿈은 직업이 아니에요. 그렇게 여기면 아이가 너무 일찍 한계에 부딪힙니다. 여러 아이들이 꿈 때문에 무기력해져요.

아이에게 꿈을 물을 때는 이렇게 말해주세요.

“네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네가 어떤 일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니?” 이렇게 말이에요.

저는 꿈이 없다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꼭 대단한 인물이 돼야 하는 것은 아니야. 누구나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이 될 필요는 없어. 그들은 5,000년에 한두 명 나올까 말까 한 사람이야.

꿈이라는 것은 내가 보람 있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 일, 그 일이 속한 영역까지만 생각해두면 되는 거야. 특정 직업을 정해야 하는 건 아니야.

아이가 꿈을 찾는 것을 도울 때는 반드시 과녁의 정중앙에 자신을 두게 해야 해요. ‘나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가?' ‘어떤 일을 할 때 보람과 행복을 더 느끼는가?' ‘어떤 일이 유독 싫고 힘든가?'를 생각해보게 하세요.

이타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내가 속한 이웃 내지는 사회, 국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도 생각해보게 하세요. 이타적인 면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런데요, 꿈이라는 것에는 우회하는 방법이 늘 있어요. 우리도 옛날의 꿈과 100퍼센트 같진 않아도 유사한 일을 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살지 않나요? 아이의 꿈도 그래요. 꿈은 인생의 나침반이나 등대 같은 거예요. 절대적인 것은 없어요. 그저 그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네, 이 책을 통해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의 말 첫 번째 핵심은 바로 역설적이지만 말하는 것보다 듣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육아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는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그걸 무시하거나 꾸짖거나 중단시키지 말고 우선 들어줘야 합니다. 아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들으면서 인정하고 수긍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감정의 주인이 다른 사람이 아닌 아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또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입니다.

레오의 책읽는 밤

오늘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잔소리가 아닌, 훈육이 될 수 있는 부모의 말 한 마디 130가지 중에서 5가지 챕터를 여러분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버럭 하지 말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인

이 지혜로운 말 한마디를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오늘 클로징 멘트 대신에 책에 있는 문장을 읽으면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사람은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못하는 것은 자신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고쳐나가며 살면 됩니다. 아이에게 그걸 가르쳐 주시면 돼요.

그래야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흔쾌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Learn languages from TV shows, movies, news, articles and more! Try LingQ for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