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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Voice Audiobook YouTube Collection, [KOR/ENG SUB]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ㅣNo Bgmㅣ인간관계에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위한 말ㅣ김상현 에세이ㅣ오디오북ㅣ책읽어주는남자

[KOR/ENG SUB]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ㅣNo Bgmㅣ인간관계에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위한 말ㅣ김상현 에세이ㅣ오디오북ㅣ책읽어주는남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준입니다

어느덧 날씨가 좀 쌀쌀해졌잖아요

그쵸 벌써 가을이 정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러고 곧 있으면 또 겨울 되겠죠

시간 진짜 빠른 거 같아요

제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게

작년 10월 정도 였던 거 같은데

그렇게 시작해서

크리스마스라고

기분 좋아 가지고 영상 찍었던 기억도 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그건 비단 느낌뿐만은 아닐 겁니다

실제로도 우리가 체감하는 시간도

정말 빨리 가고 있을 시대잖아요 지금은

모든 게 다 빨라진 시대에서

책을 보면서

내면의 어떤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읽어 들릴 책은요 이거에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 줄까 라는 책입니다

김상현 작가님 책이고요

필름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전 이 제목에 되게 끌렸어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제목이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내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그 사람에게 나름 중요한 사람일 수도 있고

한낱 지인일 수도 있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던 거 같아요

제목이 임팩트가 있잖아요 그쵸

내용도 참 알찼어요

공감이 되는 말들, 위로가 되는 말들

좀 피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위로라고 해서 다 같은 위로가 아닌 거 같아요

작가들마다 다 위로의 방식이 다르고

던져 주는 생각의 깊이도 다 다른 거 같습니다

읽어 드릴게요

착함과 만만함

나는 착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렇게 살면 손해 볼 거란 얘기도 자주 듣는다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엄마의 말은 언제나 나의 귓속을 맴돌아서 좋은 게 좋은 것처럼 살아간다

이렇게 살아가는 게 처음엔 많이 불안했다

누군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만만하게 생각한다는 건 나를 깔보거나 아랫사람으로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래서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았고 더욱 강하게 보이고 싶었다

무시당하기 싫은 마음에 어쩔 땐 허세를 부리며 과장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간혹 그때 내 모습

그러니까 그때 내가 썼던 글과 남아 있는 사진들, 기록된 영상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맞닥뜨릴 때는 언제나 얼굴이 빨개졌다

부끄러움이 내 얼굴을 뒤덮었다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참 어리고 촌스러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하지만 착한 건 착한 거였고 만만하게 보는 건 만만하게 보는 거였다

착해서 만만해지는 건 나의 문제가 아니었다

만만하게 보는 그 사람의 태도에 문제였다

겨우 한 끗 차이였다

착함과 만만함

둘을 개별적인 것으로 놓고 보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더는 착하다는 이유로 나와 다른 사람들 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사람이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가시 돋인 말을 뱉어내며 나를 지키려 여러 벽을 쌓으며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지 않을까 하며 상처 받을까 두려워하며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다

나는 여전히 착한 사람이고 싶다

그저 나이고 싶다

참 저한테 와 닿는 말이었어요

착하다 라는 게 착하다 라는 거

몇 가지 마음에 들어왔던 이야기들을 적어 봤습니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극소수의 정말 나쁜 사람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착한 사람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어요

겁쟁이와 용기 있는 사람으로요

겁쟁이는 자기가 싫더라도 좋은 사람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싫은 건 싫다고 하지만 친절한 사람이에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지만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요 우리는 결국

우리는 처음에 겁쟁일 수 밖에 없어요

내가 다치면 어떡하지 상처받기 싫은데

하는 생각에서 부딪혀가면서 용기 있는 사람으로 바꿔가야 됩니다

바뀌어 가야 됩니다

나를 위한 게 상대방을 위하는 거라는 걸 경험으로 배워 나가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용기 있는 사람으로

변모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내 마음을 속여가면서 착한 사람 코스프레 하는 건

나를 위해서도 상대를 위해서도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고 받음

주는 게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오는 게 있어야 갈 것도 생긴다는 말이다

모든 관계는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관계가 유지된다는 어느 작가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해 자주 연락 좀 해라

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흔히 듣는 말이지만 정작 본인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적어도 내가 겪어낸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말이다

하지만 그 작가는 달랐다

실제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었다

본인이 생각날 때면 생각나서 전화했어 라며 안부만 묻고 전화를 끊곤 했다

처음엔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의심이 들기도 했다

아무 이유 없이 안부를 묻는다는 건 내 지나온 삶에 비춰봐도 생소한 경험이였기에

놀랍게도 그건 그 사람의 기질, 본성이었다

그저 생각나서 안부 전화를 묻곤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라는 사람을 목적 없이 궁금해해 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관계를 겪어 나가는 과정 안에서 받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됐다

보통은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는 것이 맞는 일일까 하는 의구심이 가득해지길 마련이다

그 역시 받기만 하는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누가 됐든 인연이 오래오래 연결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되는 말이었다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대부분 표현에 서툴렀다

고마워 미안해 라는 말을 입에 담는 걸 어색해했다

그들은 고마운 것들을 고마워하지 못하고 미안한 것들을 미안해하지 않았다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건 결국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그 마음들이 연결되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은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이 점점 좁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음도 역시 주고받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이라는 건 주고 받을 때 크기도 커지고 더불어 온도도 올라간다

마음이 가면 상대방에 의해 다시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전한 나의 마음이 다시 채워지고 더욱 크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받는 것에 익숙해져 그저 받기만 하는 사람은 마음을 닫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싶다

마음을 닫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마음을 주고 받는 것

결국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동질감과 공감, 그리고 유대감 그것들이 사람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

주고 받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

내 모습 그대로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비로서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것이다

나 또한 내 의견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내내 내 곁에 두고 싶다

그죠 전 여기서 굉장히 마음이 닿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주고 받는 것 그것은 결국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유대하는 것

유대감을 갖는 것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만든다

안정적으로 만든다

맞는 것 같아요

나를 지지해주고 내가 지지할 수 있고

눈빛으로도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면

잠도 잘 올 것 같은데

그죠 그래서 그런 말들 하잖아요

밤에 잠이 안온다 밤이 길다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의미일까요

밤이.. 전 한참 잠이 안 올 땐 밤이 참 오는 게 싫었어요

밤이 참 오는게 싫었어

그래서 그 불면증과 관련된 책을 읽어 보면서

거기 이런 말들이 나와요

밤에 컴퓨터를 많이 하면 안 된다

핸드폰을 많이 하면 블루라이트가 나와서

멜라토닌 분배를

분비를 저해하는 수가 있다 라고 얘기를 해요

근데 밤이 되면 컴퓨터 말고는 할게 없는데

핸드폰 말고는 정말 시간이 안 되는데요

가끔 책 읽기도 힘들 때가 있어요

책도 보기 싫고

책은 내가 능동적으로 능동적으로 읽어야 되는 거잖아요

읽어 나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근데 가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책을 들고 있는 거

자체도 힘들 때가 있어요

그 땐 뭐 해야 되지

누워서 멍하니 있는 것도 가끔은 좀 힘들어요

자꾸 잡생각들이 떠오르니까

그럴 때 이제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잖아

그러면은 이제 또 교감신경이 좀 올라오겠죠

그럼 아무래도 사람은 부교감신경이 위에 있을 때 잠을 자게 되잖아요

근데 이제 몸에 열이 올라가고 온도가 올라가면 더 잠이 안 오는 거죠

그러면 이제 새벽이나 되야 어떻게 겨우겨우 잠이 들겠죠 세 시쯤에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힘든 거야

다음 날이 너무 힘들고

좀 이야기해서 어긋난 벗어났는데

혼자 살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지지해 줄 사람이 없고

마음을 주고 받는 사람이 없다 라고 한다면

참 맞는 말인 거 같은

맞는 말인 거 같은 게

저도 조금 마음을 좀 닫

마음이 좀 어느정도 쉽게 못 여는 스타일이거든요

우리 뭐 대부분 다 그럴 거예요

살면서 상처들도 많이 받고 힘든 순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경험에서 오는 경계죠

먼저 누군가한테 말 건다는 거

누군가한테 마음을 연다는 거

나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마음을 열었는데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하고 다녔을 때

오는 충격 그런 것들 그런 경험들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쌓이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쉽지 않아요 이해합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조심스러워지죠

그럼에도 우리는 찾아 나서야 되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혼자만 아 난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나는 아무한테도 마음 열지 않을 거야 라고

살면 고립되는 거 같아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나브로 그렇게 마음도 점점 우울해지고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람은 서로 이야기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인 거 같아요

함께하면서 마음을 열 준비를 조금씩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요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잘 살고 싶은 마음

정말 잘 살고 싶다

그러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에 기준은 과연 뭘까 있기는 한 걸까

남들이 인정할 만한 정도로 잘 살면 되는 걸까

아니면 나에게 질문했을때 스스로 답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살면 그게 잘 사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매일 아침마다 나는 나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답은 언제나 똑같다

또 그러한 일상들을 보내겠지

가끔은 내가 그리는 미래에 닿았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에 실망감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꽤 좋은 정답을 찾기도 했고 또 길을 찾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왜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삶의 주체가 온전히 나이기에 끊임없이 되묻고 깨닫고 갈망한다

다음날이 되면 다시 의심하고 질문한다

나는 그렇게 살아가고 또 살아갈 것이다

언제나 잘 될 수 있다는 마음과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과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용기를 품고 살고 싶다

어차피 시간은 지나갈 것이고 오늘도 흘러갈 것이니

무작정 내일의 행복을 기대하기보다

지금 당장 행복을 찾아가며 살고 싶다

힘을 빼는 연습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과정들을 돌아봤을 때 참 많은 것을 이루고 싶었다

많은 것이 내 곁에 항상 함께 하길 바랬다

그렇게 끊임없이 응원했다

물론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 질 때도 있었지만 거의 모든 순간 그토록 바라던 것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나를 떠나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에 명성을 떨치고 싶었던 그 마음

이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나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컸던 것 같다

친구가 많아 보이고 싶었고 돈이 많아 보이고 싶었고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겼지만 결국 가지고 있는 것들조차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만족하지 못하자 만족하지 못하는 것들에 의해 차가워지고

차가워진 나를 보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둘 나를 떠났다

떠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나는 문제의 원인을 떠나가는 그들에게 돌렸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비슷한 일은 반복되었다

사람들이 나를 떠나가고 떠나간 사람들에게 원인을 떠넘기는 삶이 반복될 쯤 혼자 남게 된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외로움이란 감정이 소리 없이 마음 한 켠에 자리를 차지했다

이 감정이 외로움이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

내가 나의 욕심을 채우려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 스스로 떠나보냈지만 떠나 보낸 것들에 대해 떠나간 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이유를 내가며 스스로 상처 받았다

그렇게 하자 나를 떠난 것들은 미워하고 오히려 그들은 문제점을 찾기에 바빴던 날 발견하게 되었다

문제는 전부 나에게 있었는데 오히려 상대방에게 그 이유를 묻고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떠나보내는 게 두려워졌다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워지자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게 됐고 결국엔 사람들을 잘 믿지 않게 되었다

언제든 나에게 다시 상처를 줄 것이라는 생각에

쉽게 다가가지 않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게 되었다

그럴수록 나는 더욱 더 외로워졌고 더욱 더 나를 고립시켰다

그러다 마음을 줄 때면 한없이 주게 되어 또 다른 상처를 받기도 했다

사람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차가우면 차갑다는 이유로 나를 떠나갔고 내가 뜨거우면 뜨겁다는 이유로 나를 피한다고 여겼다

나에게 있어 소중한 게 무엇인지 또 그것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그리고 바라는 것들을 어떻게 이뤄야하는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른 경험들이 쌓이고 나서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떠나보내고 나서야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았다

그것은 바로 어느 정도 힘을 빼고 대하는 것이었다

내가 지금껏 경험했던 경험들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무조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나는 나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인 걸 깨닫는 것

해 준 만큼 돌아올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

관계에서 힘을 뺀다는 건 그런 것들은 의미하는 것이었다

일도 비슷했다

일의 목적 자체가 돈이였던 삶을 살았던 적이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그렇게 아등바등했을 땐 오히려 돈을 잃었다

돈이 전부였고 다른 것들은 돈을 벌기 위한 부수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보란 듯이 실패했고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행동들은 오히려 돈을 잃게 만들었다

그때 난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돈 보다 훨씬 좋은 가치들이 귀중한 가치들이 존재한다는걸

정말 가슴 깊이 내가 원하는 것들은 전전긍긍 한다고 해서 내 곁에 닿게 되는 것이 아님을

지금은 난 나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간다

아니 만족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정말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을 뿐더러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함께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인데 그토록 원했던 것들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한 달을 일해야 벌 수 있었던 돈을 1시간의 강연료로 제안 받기도 한다

나의 삶과 상대방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두고 모든 일에 전전긍긍하거나 아등바등하지 않는 것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결국 내 감정과 내 시간의 손해임을 깨닫는 것

미운 것들을 정말 더는 미워하지 않는 것

사랑스러운 것들을 더 사랑하는 것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뜨거운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 되는 거

그래 결국 힘 좀 빼고 느낌있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어 힘을 빼는 연습

저는 여기 이 말

그렇게 상처를 받고 나의 마음을 닫게 되었다 라고 하잖아요

작가분께서

그럴수록 더 외로워 졌고 더욱더 나를 고립시켰다

그러다가 맘을 줄 때면 그동안에 못 줬던 그 마음들을

외로움들 다 보상 받기 위해서

엄청나게 한없이 그렇게 주게 되죠

그런 거 같아요

나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런 사랑을 할 거야

어딘가에 있을 거야

그런 마음들 그런 마음들이

내 마음 속에 깊이 쌓여 있을 거예요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못 하는 거 같아요

그건 나의 문제죠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언젠가 온다고 해도

아마 부담스러워서 떠날 거예요

나의 그 외로움들 그런 걸 모아두지 마세요

매 순간순간 행복하게

편견 없이 어느 정도는

이 작가님이 책의 전반에 걸쳐서 하는 말이 있어요

극단적인 건 좋지 않다

그러니까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라

라는 말을 이 책의 전반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행복을 유보하지 말고

결국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하기 때문에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마라 라는

말이 책을 관통하는 한 마디 말인 거 같아요

죽으면 끝이야 그니까

지금을 행복하게 살아 라는 말 그죠

남을 위해 살지 말고

너를 위해 살면 그게 남을 위해 사는 거야

그게 이 세상을 위해 사는 거야

너가 행복해야 돼 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걸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고요

결국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요

오늘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읽어봤습니다

참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 삶에 대해서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나의 태도에 대해서

그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갈게요 안녕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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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준입니다 Hello, I'm Hyunjun.

어느덧 날씨가 좀 쌀쌀해졌잖아요 The weather has become a little chilly

그쵸 벌써 가을이 정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It feels like autumn is already coming Así es, ya parece que ha llegado el otoño.

이러고 곧 있으면 또 겨울 되겠죠 Soon there will be another winter

시간 진짜 빠른 거 같아요 I think time is really fast

제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게 The first thing I started reading

작년 10월 정도 였던 거 같은데 I think it was about October last year

그렇게 시작해서 Starting like that

크리스마스라고 It's Christmas

기분 좋아 가지고 영상 찍었던 기억도 있는데 I remember taking a video with a good mood

나이가 들면 들수록 As I get older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I feel like time is passing faster

그건 비단 느낌뿐만은 아닐 겁니다 It's not just the feeling.

실제로도 우리가 체감하는 시간도 Actually, the time we experience

정말 빨리 가고 있을 시대잖아요 지금은 It's going to be really fast. Now

모든 게 다 빨라진 시대에서 In an era where everything is faster

책을 보면서 Looking at the book

내면의 어떤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I hope to have time to listen to some inner story

오늘 제가 읽어 들릴 책은요 이거에요 The book I'm going to read today is this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 줄까 라는 책입니다 It is a book called Who Will Come to the Funeral When I Die

김상현 작가님 책이고요 It's a book by Kim Sang-hyun.

필름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From a film publisher

전 이 제목에 되게 끌렸어요 I was very attracted to this title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Who Will Come to the Funeral When I Die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제목이죠 It's a title that makes you think a lot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Depending on how I have lived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Depending on who I am

내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에 따라 Depending on how much I have affected someone

그 사람이 그 사람에게 나름 중요한 사람일 수도 있고 That person may be important to that person

한낱 지인일 수도 있죠 It could be just one acquaintance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던 거 같아요 I think I read this book with that thought

제목이 임팩트가 있잖아요 그쵸 The title has an impact, right

내용도 참 알찼어요 The contents are also very full

공감이 되는 말들, 위로가 되는 말들 Words that resonate, words that comfort

좀 피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Not a little superficial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I could hear the author's sincere stories

위로라고 해서 다 같은 위로가 아닌 거 같아요 I don't think all the comforts are the same

작가들마다 다 위로의 방식이 다르고 Different writers have different ways of consoling

던져 주는 생각의 깊이도 다 다른 거 같습니다 The depth of thoughts that you throw are all different.

읽어 드릴게요 I'll read it

착함과 만만함 Kindness and gentleness

나는 착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I often hear that I am good

그렇게 살면 손해 볼 거란 얘기도 자주 듣는다 I often hear that if I live like that, I will lose money.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엄마의 말은 언제나 나의 귓속을 맴돌아서 좋은 게 좋은 것처럼 살아간다 My mother's words that good is good always lingers in my ear, so I live as if good is good

이렇게 살아가는 게 처음엔 많이 불안했다 Living like this was a lot anxious at first

누군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What if someone feels easy on me

만만하게 생각한다는 건 나를 깔보거나 아랫사람으로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I bit my tail on the tail to think that it might mean looking down at me or seeing me as a subordinate.

그래서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았고 더욱 강하게 보이고 싶었다 So I didn't want to look easy, I wanted to look stronger

무시당하기 싫은 마음에 어쩔 땐 허세를 부리며 과장하기도 했다 At times, I did not want to be ignored, and sometimes I exaggerated and bluffed.

시간이 흘러 간혹 그때 내 모습 Time passes and sometimes I look like myself

그러니까 그때 내가 썼던 글과 남아 있는 사진들, 기록된 영상 So, the text I wrote at that time, the remaining photos, and the recorded video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맞닥뜨릴 때는 언제나 얼굴이 빨개졌다 Whenever I encountered people who remember me, my face turned red.

부끄러움이 내 얼굴을 뒤덮었다 Shame covered my face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참 어리고 촌스러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Because I thought that myself, who could only do that, was very young and uncomfortable

하지만 착한 건 착한 거였고 만만하게 보는 건 만만하게 보는 거였다 But to be good was to be good, and to be soft was to see softly

착해서 만만해지는 건 나의 문제가 아니었다 Being kind and easy wasn't my problem

만만하게 보는 그 사람의 태도에 문제였다 It was a problem with that person's attitude to look at ease.

겨우 한 끗 차이였다 It was only a five difference

착함과 만만함 Kindness and gentleness

둘을 개별적인 것으로 놓고 보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Putting the two as separate things made me feel more comfortable.

더는 착하다는 이유로 나와 다른 사람들 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사람이고 싶지 않다 I no longer want to be a good person to people who have different feelings from me and other people because of being good

그렇다고 해서 가시 돋인 말을 뱉어내며 나를 지키려 여러 벽을 쌓으며 That said, spitting out thorny words and building walls to protect me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지 않을까 하며 상처 받을까 두려워하며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다 They are bad people, fear of being hurt, and they don't want to live like that.

나는 여전히 착한 사람이고 싶다 I still want to be a good person

그저 나이고 싶다 I just want to be me

참 저한테 와 닿는 말이었어요 It really touched me

착하다 라는 게 착하다 라는 거 Being good means being good

몇 가지 마음에 들어왔던 이야기들을 적어 봤습니다 I wrote down some of the stories I liked

세상에는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I don't think there are any bad people in the world

극소수의 정말 나쁜 사람 있을 수도 있겠지만 There may be very few really bad people,

우리 대부분은 착한 사람입니다 Most of us are good people

그런데 착한 사람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어요 But good people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겁쟁이와 용기 있는 사람으로요 As a coward and courageous person.

겁쟁이는 자기가 싫더라도 좋은 사람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A coward is someone who wants to be a good person even if he hates it.

용기 있는 사람은 싫은 건 싫다고 하지만 친절한 사람이에요 People who have courage say they don't like things, but they're kind.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지만 A person who knows how to say no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He is a person who truly has a heart for the other person

그래요 우리는 결국 Yes we end up

우리는 처음에 겁쟁일 수 밖에 없어요 We can only be cowards at first

내가 다치면 어떡하지 상처받기 싫은데 What if I get hurt, I don't want to be hurt

하는 생각에서 부딪혀가면서 용기 있는 사람으로 바꿔가야 됩니다 You have to change from thinking of thinking to a person of courage

바뀌어 가야 됩니다 Must change

나를 위한 게 상대방을 위하는 거라는 걸 경험으로 배워 나가면 If I learn from experience that what is for me is for the other person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용기 있는 사람으로 Later, naturally, as a courageous person

변모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 think I can go to the transformation

그래요 내 마음을 속여가면서 착한 사람 코스프레 하는 건 Yes, tricking my heart into cosplaying a good person

나를 위해서도 상대를 위해서도 For me and for others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 don't think it's a good idea

주고 받음 Give and take

주는 게 있어야 받을 수 있다 You need to give to receive

오는 게 있어야 갈 것도 생긴다는 말이다 It means that when there is something to come, there is something to go.

모든 관계는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관계가 유지된다는 어느 작가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I hear a writer's words that all relationships need to be given and received.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해 자주 연락 좀 해라 I'm sorry I didn't contact you. Please contact me often.

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흔히 듣는 말이지만 정작 본인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Is a word that anyone can say and is often heard, but it is rare for the person to contact him first.

적어도 내가 겪어낸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말이다 At least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I've been through.

하지만 그 작가는 달랐다 But the author was different

실제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었다 He was actually a person whose words and actions match.

본인이 생각날 때면 생각나서 전화했어 라며 안부만 묻고 전화를 끊곤 했다 When I thought of myself, I thought of him and called me, saying hello and hung up.

처음엔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의심이 들기도 했다 At first, I was suspicious of having other intentions.

아무 이유 없이 안부를 묻는다는 건 내 지나온 삶에 비춰봐도 생소한 경험이였기에 Asking hello for no reason was an unfamiliar experience even in the light of my past life

놀랍게도 그건 그 사람의 기질, 본성이었다 Surprisingly, it was his temperament and nature.

그저 생각나서 안부 전화를 묻곤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He was the kind of person who just remembers and asks hello.

나라는 사람을 목적 없이 궁금해해 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I was a kind of person who wondered without purpose

관계를 겪어 나가는 과정 안에서 받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됐다 I have come across a lot of people who are used to receiving in the process of going through a relationship.

보통은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는 것이 맞는 일일까 하는 의구심이 가득해지길 마련이다 Usually, you will be filled with doubts whether it is right to keep up with such people.

그 역시 받기만 하는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누가 됐든 인연이 오래오래 연결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He also said that when faced with people who only received, no matter who it was, the relationship would not be connected for a long time.

공감되는 말이었다 It was a sympathetic word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대부분 표현에 서툴렀다 Most of the people who are used to receiving were poor at expressing.

고마워 미안해 라는 말을 입에 담는 걸 어색해했다 It was awkward to say thank you, sorry

그들은 고마운 것들을 고마워하지 못하고 미안한 것들을 미안해하지 않았다 They didn't appreciate the things they were grateful for, they didn't feel sorry for the things they were sorry for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건 결국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그 마음들이 연결되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I think that the continuation of the relationship is the connection between the minds of thinking of each other in the end.

그래서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은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이 점점 좁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So while I was with them, I felt like my heart was getting narrower without my knowledge.

마음도 역시 주고받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 think the mind must also be exchanged

마음이라는 건 주고 받을 때 크기도 커지고 더불어 온도도 올라간다 When you give and receive the heart, the size increases and the temperature rises.

마음이 가면 상대방에 의해 다시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 When my heart goes away, I have to come back to me by the other person

그래야 상대방이 전한 나의 마음이 다시 채워지고 더욱 크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This is because my heart that the other person conveyed can be filled again and I can share it with others with a bigger and warmer heart.

받는 것에 익숙해져 그저 받기만 하는 사람은 마음을 닫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싶다 I want to say that a person who gets used to receiving and just receives is similar to closing his mind.

마음을 닫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Is there anything as difficult as conveying your heart to someone who has closed your heart?

마음을 주고 받는 것 Giving and receiving hearts

결국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After all, it is about thinking, empathizing, and caring about the other person.

동질감과 공감, 그리고 유대감 그것들이 사람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A sense of unity, empathy, and bonds that make people stable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 That there is someone to rely on

주고 받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 Giving and receiving continually

내 모습 그대로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That there is someone who can accept me as I am

비로서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것이다 The rain created a sanctuary of mind.

나 또한 내 의견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 I'm also someone who can support my opinion

그 사람을 내내 내 곁에 두고 싶다 I want to keep that person by my side

그죠 전 여기서 굉장히 마음이 닿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Yes, I had a very touching phrase here

마음을 주고 받는 것 그것은 결국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Giving and receiving hearts It's about thinking, empathizing, and caring about the other person.

유대하는 것 Bonding

유대감을 갖는 것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만든다 Having a bond makes a person psychologically stable

안정적으로 만든다 Make it stable

맞는 것 같아요 I think it's right

나를 지지해주고 내가 지지할 수 있고 Support me and I can support

눈빛으로도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면 If there is a person next to you who can communicate with your eyes

잠도 잘 올 것 같은데 I think I can sleep well

그죠 그래서 그런 말들 하잖아요 That's why you say those things

밤에 잠이 안온다 밤이 길다 I can't sleep at night. The night is long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의미일까요 What does it mean What does it mean

밤이.. 전 한참 잠이 안 올 땐 밤이 참 오는 게 싫었어요 Night... I hated it when I couldn't sleep for a long time.

밤이 참 오는게 싫었어 I really hated the night coming

그래서 그 불면증과 관련된 책을 읽어 보면서 So while reading a book related to insomnia,

거기 이런 말들이 나와요 There are words like this

밤에 컴퓨터를 많이 하면 안 된다 You shouldn't do a lot of computer at night

핸드폰을 많이 하면 블루라이트가 나와서 Blue light comes out when I use my cell phone a lot

멜라토닌 분배를 Melatonin distribution

분비를 저해하는 수가 있다 라고 얘기를 해요 They say that it may inhibit secretion.

근데 밤이 되면 컴퓨터 말고는 할게 없는데 But at night, I have nothing to do other than a computer

핸드폰 말고는 정말 시간이 안 되는데요 I really don't have time except my cell phone

가끔 책 읽기도 힘들 때가 있어요 Sometimes it's hard to read a book

책도 보기 싫고 I hate to read books

책은 내가 능동적으로 능동적으로 읽어야 되는 거잖아요 Books are something that I have to read actively

읽어 나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You have to read it, right

근데 가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But sometimes, I really don't want to do anything

그럴 때는 책을 들고 있는 거 At that time, holding a book

자체도 힘들 때가 있어요 There are times when it's hard on itself

그 땐 뭐 해야 되지 What should I do then

누워서 멍하니 있는 것도 가끔은 좀 힘들어요 Lying down and being blank is sometimes a little difficult

자꾸 잡생각들이 떠오르니까 Because I keep thinking of misconceptions

그럴 때 이제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잖아 That's when you play computer games now

그러면은 이제 또 교감신경이 좀 올라오겠죠 Then the sympathetic nerve will rise again.

그럼 아무래도 사람은 부교감신경이 위에 있을 때 잠을 자게 되잖아요 So maybe people sleep when the parasympathetic nerve is on top

근데 이제 몸에 열이 올라가고 온도가 올라가면 더 잠이 안 오는 거죠 But now the body heats up, and when the temperature rises, I can't sleep anymore.

그러면 이제 새벽이나 되야 어떻게 겨우겨우 잠이 들겠죠 세 시쯤에 Then, at dawn, how can I barely fall asleep?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힘든 거야 It's too hard when you wake up in the morning

다음 날이 너무 힘들고 The next day is so hard

좀 이야기해서 어긋난 벗어났는데 I talked a little bit

혼자 살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I feel like that if I live alone

지지해 줄 사람이 없고 No one to support

마음을 주고 받는 사람이 없다 라고 한다면 If you say that there is no one to give and receive

참 맞는 말인 거 같은 I think it's true

맞는 말인 거 같은 게 I think it's correct

저도 조금 마음을 좀 닫 I close my heart a little too

마음이 좀 어느정도 쉽게 못 여는 스타일이거든요 It's a style that I can't open my mind a little easily

우리 뭐 대부분 다 그럴 거예요 Most of us will

살면서 상처들도 많이 받고 힘든 순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Because there were a lot of hurt and hard moments in my life

경험에서 오는 경계죠 It's a boundary from experience

먼저 누군가한테 말 건다는 거 Talking to someone first

누군가한테 마음을 연다는 거 Opening your heart to someone

나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마음을 열었는데 I opened my heart with a really pure heart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하고 다녔을 때 When that person makes my story bad for others

오는 충격 그런 것들 그런 경험들이 The shock that comes, such experiences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쌓이게 되면 Once, twice, three times, four times,

그 다음부터는 쉽지 않아요 이해합니다 After that, it's not easy. I understand.

그러다보면 정말 조심스러워지죠 Then I get really careful

그럼에도 우리는 찾아 나서야 되는 거 같습니다 Even so, it seems that we have to find it.

그렇다고 해서 혼자만 아 난 그냥 혼자가 편해 That said, I'm alone, I'm just comfortable alone

그냥 나는 아무한테도 마음 열지 않을 거야 라고 I just said I wouldn't open my heart to anyone

살면 고립되는 거 같아요 I feel like I'm isolated when I live

나도 모르는 사이에 Without even knowing

시나브로 그렇게 마음도 점점 우울해지고 With Sinab, my mind is getting depressed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I think so

사람은 서로 이야기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인 거 같아요 People seem to be living by talking to each other

함께하면서 마음을 열 준비를 조금씩 했으면 좋겠습니다 I hope we can prepare to open our hearts little by little while being together

저부터도요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From me too.

잘 살고 싶은 마음 Wanting to live well

정말 잘 살고 싶다 I really want to live well

그러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I thought I had to make a lot of money to do that.

그렇다면 잘 사는 것에 기준은 과연 뭘까 있기는 한 걸까 Then, what is the standard for living well?

남들이 인정할 만한 정도로 잘 살면 되는 걸까 Can I live well enough to be admitted by others?

아니면 나에게 질문했을때 스스로 답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살면 그게 잘 사는 걸까 Or will it live well if I live enough to answer myself when I ask a question?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If so, am I living well now

매일 아침마다 나는 나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Every morning I ask myself a question like this

답은 언제나 똑같다 The answer is always the same

또 그러한 일상들을 보내겠지 I'll spend those daily routines again

가끔은 내가 그리는 미래에 닿았을 때 Sometimes when I touch the future I draw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에 실망감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꽤 좋은 정답을 찾기도 했고 또 길을 찾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You may feel disappointed at things you didn't even think of, but in your life, you've found quite a good answer and you're living by finding your way.

왜 살아가야 하는가 Why live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How to live

삶의 주체가 온전히 나이기에 끊임없이 되묻고 깨닫고 갈망한다 Because the subject of life is wholly old, we constantly ask, realize, and long for

다음날이 되면 다시 의심하고 질문한다 The next day, I doubt and ask questions again.

나는 그렇게 살아가고 또 살아갈 것이다 I will live and live that way

언제나 잘 될 수 있다는 마음과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과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용기를 품고 살고 싶다 I want to live with the heart that I can always do well, the thought that it will be okay, and the courage to take a step

어차피 시간은 지나갈 것이고 오늘도 흘러갈 것이니 Time will pass anyway and today will pass

무작정 내일의 행복을 기대하기보다 Rather than recklessly expecting happiness tomorrow

지금 당장 행복을 찾아가며 살고 싶다 I want to live in search of happiness right now

힘을 빼는 연습 Exercise to relax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과정들을 돌아봤을 때 참 많은 것을 이루고 싶었다 When I look back on the processes I have been through, I wanted to achieve so many things.

많은 것이 내 곁에 항상 함께 하길 바랬다 I wished that a lot would always be with me

그렇게 끊임없이 응원했다 I constantly cheered for me

물론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 질 때도 있었지만 거의 모든 순간 그토록 바라던 것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Of course, there were times when the wishes came true, but almost every moment, the things that were so hoped for did not come true.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나를 떠나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에 명성을 떨치고 싶었던 그 마음 I don't want the things I love to leave me The feeling of wanting to be famous for what I want and love

이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나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컸던 것 같다 Looking at all these things one by one, I think I had a great desire to be recognized.

친구가 많아 보이고 싶었고 돈이 많아 보이고 싶었고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고 싶었다 I wanted to look like a lot of friends and I wanted to look like a lot of money I wanted to look happier than anyone else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겼지만 결국 가지고 있는 것들조차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As a result, I became greedy, but in the end I was not satisfied with the things I had.

만족하지 못하자 만족하지 못하는 것들에 의해 차가워지고 When you're not satisfied, you get chilled by things you're not satisfied with

차가워진 나를 보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둘 나를 떠났다 Seeing me cold, the people next to me left me one by one

떠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나는 문제의 원인을 떠나가는 그들에게 돌렸다 Looking behind the scenes of leaving, I turned the cause of the problem to them as they left.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비슷한 일은 반복되었다 Things didn't get better and something similar was repeated.

사람들이 나를 떠나가고 떠나간 사람들에게 원인을 떠넘기는 삶이 반복될 쯤 혼자 남게 된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I found myself left alone when people left me and passed on to those who left me

외로움이란 감정이 소리 없이 마음 한 켠에 자리를 차지했다 The feeling of loneliness silently took a place in the corner of my heart.

이 감정이 외로움이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 The moment you feel this feeling is loneliness

내가 나의 욕심을 채우려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I thought I had sent my loved ones away to satisfy my greed

결국 내 스스로 떠나보냈지만 떠나 보낸 것들에 대해 떠나간 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이유를 내가며 스스로 상처 받았다 In the end, I let myself go, but I was hurt by myself for the things I left and the reasons for the things I left.

그렇게 하자 나를 떠난 것들은 미워하고 오히려 그들은 문제점을 찾기에 바빴던 날 발견하게 되었다 When I did that, I hated the things that left me, but rather they discovered the day when they were busy looking for problems.

문제는 전부 나에게 있었는데 오히려 상대방에게 그 이유를 묻고 있었다 The problem was all with me, but rather, I was asking the other person why.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Made them leave me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떠나보내는 게 두려워졌다 I was afraid to meet people like that and let them go.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워지자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게 됐고 결국엔 사람들을 잘 믿지 않게 되었다 When I was afraid of meeting people, I became wary of everyone, and in the end I didn't trust people very well.

언제든 나에게 다시 상처를 줄 것이라는 생각에 Thinking that you will always hurt me again

쉽게 다가가지 않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게 되었다 I didn't approach it easily and didn't open my mind easily.

그럴수록 나는 더욱 더 외로워졌고 더욱 더 나를 고립시켰다 The more I did, the more lonely I became and the more isolated me

그러다 마음을 줄 때면 한없이 주게 되어 또 다른 상처를 받기도 했다 Then, when I gave my heart, I gave it endlessly, and I was hurt again.

사람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다 People thought they were all the same

내가 차가우면 차갑다는 이유로 나를 떠나갔고 내가 뜨거우면 뜨겁다는 이유로 나를 피한다고 여겼다 If I was cold, he left me for being cold, and if I was hot, he thought he was avoiding me because it was hot.

나에게 있어 소중한 게 무엇인지 또 그것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What is precious to me and how to keep them

그리고 바라는 것들을 어떻게 이뤄야하는지 And how to achieve what you want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른 경험들이 쌓이고 나서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떠나보내고 나서야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았다 Only after time passed, and only after other experiences were accumulated, I felt like I got to know a little after meeting many people and letting go.

그것은 바로 어느 정도 힘을 빼고 대하는 것이었다 It was to treat it with some strength.

내가 지금껏 경험했던 경험들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It was the best way I've ever experienced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는 것 Not striving to maintain a relationship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무조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Not thinking that other people unconditionally like what you like

나는 나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인 걸 깨닫는 것 Realizing that I am and that person is that person

해 준 만큼 돌아올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 Not expecting to return as much as you did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 Putting a reasonable distance between that person and me

관계에서 힘을 뺀다는 건 그런 것들은 의미하는 것이었다 Leaving out of the relationship was what those things meant

일도 비슷했다 Work was similar

일의 목적 자체가 돈이였던 삶을 살았던 적이 있다 I have lived a life in which the purpose of work itself was money.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그렇게 아등바등했을 땐 오히려 돈을 잃었다 I wanted to make a lot of money, so when I was so bad I lost money.

돈이 전부였고 다른 것들은 돈을 벌기 위한 부수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I thought money was everything and other things were incidental to earning money.

역시나 보란 듯이 실패했고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행동들은 오히려 돈을 잃게 만들었다 As expected, it failed, and the actions I started to make money made me lose money.

그때 난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At that time I really felt sick

돈 보다 훨씬 좋은 가치들이 귀중한 가치들이 존재한다는걸 There are values ​​that are far better than money

정말 가슴 깊이 내가 원하는 것들은 전전긍긍 한다고 해서 내 곁에 닿게 되는 것이 아님을 I really deeply understand that the things I want don't come to my side just because I'm totally affirmed

지금은 난 나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간다 Now I live with satisfaction in my life

아니 만족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No, I am living a happy life beyond satisfaction

정말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을 뿐더러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함께 한다 Not only do you know what you really want, but your loved ones are with you.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인데 그토록 원했던 것들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I just do what I want to do, but the things I want so much naturally follow.

한 달을 일해야 벌 수 있었던 돈을 1시간의 강연료로 제안 받기도 한다 Some people are offered the money they could have earned after working a month for an hour of lectures.

나의 삶과 상대방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두고 모든 일에 전전긍긍하거나 아등바등하지 않는 것 Leave room to think about my life and the other person Not to be proud or downcast in everything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결국 내 감정과 내 시간의 손해임을 깨닫는 것 Realizing that hating someone is a loss of my feelings and my time in the end

미운 것들을 정말 더는 미워하지 않는 것 Not really hating the things you hate anymore

사랑스러운 것들을 더 사랑하는 것 To love lovely things more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뜨거운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 되는 거 Becoming a warm person with a warm heart with a reasonable distance

그래 결국 힘 좀 빼고 느낌있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Yes, in the end, I want to lose my strength and live with a feeling

어 힘을 빼는 연습 Uh exercise to relax

저는 여기 이 말 I say this here

그렇게 상처를 받고 나의 마음을 닫게 되었다 라고 하잖아요 You say that I was hurt like that and I closed my heart

작가분께서 The author

그럴수록 더 외로워 졌고 더욱더 나를 고립시켰다 The more I did, the more lonely I became and the more isolated me

그러다가 맘을 줄 때면 그동안에 못 줬던 그 마음들을 Then, when you give your heart, those hearts that you haven't given before

외로움들 다 보상 받기 위해서 To be compensated for all loneliness

엄청나게 한없이 그렇게 주게 되죠 You give it like that incredibly endlessly

그런 거 같아요 I think so

나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런 사랑을 할 거야 I will meet a really nice person and make that kind of love

어딘가에 있을 거야 It will be somewhere

그런 마음들 그런 마음들이 Those hearts, those hearts

내 마음 속에 깊이 쌓여 있을 거예요 It will be piled up deep in my heart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이 That's why people who can't love

오랫동안 못 하는 거 같아요 I don't think I can't do it for a long time

그건 나의 문제죠 That's my problem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언젠가 온다고 해도 Even if a good person comes by my side someday

아마 부담스러워서 떠날 거예요 Maybe it's burdensome and I'm leaving.

나의 그 외로움들 그런 걸 모아두지 마세요 Don't collect all of my loneliness

매 순간순간 행복하게 Happily every moment

편견 없이 어느 정도는 To some extent without prejudice

이 작가님이 책의 전반에 걸쳐서 하는 말이 있어요 There is something that this author is saying throughout the book

극단적인 건 좋지 않다 Extreme is not good

그러니까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라 So keep the right temperature

라는 말을 이 책의 전반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Is talking about the whole of this book

행복을 유보하지 말고 Do not hold back happiness

결국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하기 때문에 Because in the end you have to be happy at this moment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마라 라는 Don't put off happiness

말이 책을 관통하는 한 마디 말인 거 같아요 I think a word is a word through a book

죽으면 끝이야 그니까 When I die, it's over.

지금을 행복하게 살아 라는 말 그죠 It means living happily now

남을 위해 살지 말고 Do not live for others

너를 위해 살면 그게 남을 위해 사는 거야 If I live for you, that's what I live for others

그게 이 세상을 위해 사는 거야 That's what I live for this world

너가 행복해야 돼 라고 말하고 있어요 I'm saying you have to be happy

그걸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고요 I'm talking about it based on the author's experience.

결국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요 In the end, it seems that we are living like this today to be happy

그래요 Ok

오늘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읽어봤습니다 Today I read who will come to the funeral if I die.

참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I think it was a book that made me think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 삶에 대해서 About me and my life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About my values

나의 태도에 대해서 About my attitude

그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Yes, I had a lot of trouble today

갈게요 안녕 바이바이 I'll go bye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