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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1급 [Quick Korean,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1급] 8-2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바른 한국어 1급] 8-2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주말'인데요.

어휘는 휴일과 계획 관련 어휘를,

문법은 '-어서', ‘-(으)ㄹ 거예요'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한국어로 미래의 계획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문화에서는 ‘한국의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대화를 들어봅시다.

친구가 된 준수와 혜진이가 대학교 캠퍼스를 같이 걸으면서

주말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요.

혜진이가 준수에게 주말 계획을 물어봅니다.

준수는 주말에 무엇을 할까요? 한 번 들어보세요.

잘 들었어요?

준수가 주말에 무엇을 하지요?

등산? 공부?

네,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지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먼저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등산

준수는 산을 좋아해요.

그래서 산에 올라가요.

등산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등산'

바쁘다

이재훈 씨는 일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다른 것을 할 시간이 없어요.

이재훈 씨가 바빠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바쁘다'

도서관

책이 많아요. 이곳에서 책을 읽어요. 공부도 해요. 도서관이에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도서관'

공부하다

학생이에요. 학교에 가요. 공부해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해요? 한국어를 공부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을까요? ‘공부하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산에 올라가요. 무엇을 해요?

네, 등산

이재훈 씨가 회사에서 일을 해요.

그런데 일이 너무 많아요. 시간이 없어요.

이재훈 씨가 어때요?

네, 바쁘다. 이재훈 씨가 바빠요.

이곳에 책이 많아요. 사람들이 책을 읽어요. 공부도 해요.

이곳은 어디예요?

네, 맞아요. 도서관. 도서관이에요.

학생이에요. 학교에 가요. 무엇을 해요?

네, 공부하다. 공부해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해요?

네, 한국어를 공부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는 준수와 혜진이가 주말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준수는 산을 좋아해요.

그래서 혜진이는 준수가 이번 주말에 등산을 가는지 궁금해요.

“이번 주말에 등산을 갈 거예요?”

준수가 대답해요.

“아니요, 주말에는 바빠요.”

준수는 주말에 등산을 갈 시간이 없어요.

그런데 혜진이는 준수가 주말에 왜 바쁜지 궁금해요.

그래서 질문을 합니다. “주말에 무슨 일이 있어요?”

준수는 무슨 일이 있어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네, 준수는 주말에 도서관에 갈 거예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공부할 거예요.

어때요? 준수는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지요?

우리도 문법을 아주 열심히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어서/아서'입니다.

‘-어서/아서'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연속해서 이루어질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볼까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먼저, 도서관에 갈 거예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공부할 거예요.

이렇게 두 가지 동작이 연속해서 이루어질 때, ‘-아서'를 써서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거예요.”

잘 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택시에서 내려서 뛰었어요.

먼저 택시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바로 뛰었어요.

이렇게 또 두 가지 동작이 연속해서 바로 이루어질 때 뒤에 ‘-어서'를 붙여서

‘내려서 뛰었어요'라고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택시에서 내려서 뛰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언제 ‘-어서'를 써요? 또 언제 ‘-아서'를 써요?

뒤에서 확인해 보지요.

먼저, ‘가다'처럼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예요.

그러면, ‘-아서'를 씁니다.

‘가다'는 ‘다'앞에 있는 모음이 ‘ㅏ'지요.

그러니까 ‘아서'를 쓰는데,

‘ㅏ', ‘ㅏ' 같아요, 두 번 나와요. 그래서 ‘가서'가 돼요.

그런데 ‘내리다'는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ㅣ' 예요.

‘ㅣ'는 ‘ㅏ'또는 ‘ㅗ'가 아니지요. 그러면 ‘어서'를 씁니다.

그래서 ‘내리'에다가 ‘-어서'를 붙여서, ‘내려서'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가다, 아서, 가서

내리다, 어서, 내려서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으)ㄹ 거예요'입니다.

‘-(으)ㄹ 거예요'는 말하는 사람의 계획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이번 주말에 등산을 갈 거예요?'

여러분, 등산을 가요. 그런데 언제 가요?

이번 주말에 가요. 이번 주말의 계획이에요.

그러면, ‘등산을 갈 거예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이번 주말에 등산을 갈 거예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문장도 같이 보지요.

‘주말에 책을 읽을 거예요.'

여러분 책을 읽어요. 그런데 언제 읽어요?

주말에 읽어요. 주말의 계획이에요.

그러면, ‘책을 읽을 거예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주말에 책을 읽을 거예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세요.

‘을 거예요'는 ‘가다', ‘읽다'처럼 동작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여기에서 ‘가다', 받침이 없지요. 이렇게 동작동사에 받침이 없으면 ‘ㄹ 거예요'가 붙습니다.

그래서 ‘갈 거예요'가 돼요.

그런데 ‘읽다'는 어때요?

받침이 있지요. 그러면 ‘을 거예요'가 붙어서,

‘읽을 거예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가다, 갈 거예요.

읽다, 읽을 거예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준수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혜진이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어서'와 ‘아서'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그림을 보세요.

김유미 씨가 김밥을 만들어요.

그리고 점심 때 그 김밥을 먹어요.

한 문장으로 만들면 어떻게 되지요?

네, ‘만들다'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ㅡ'예요. ‘ㅡ'는 ‘ㅏ' 또는 ‘ㅗ'가 아니니까, ‘어서'를 쓰지요.

그러면, ‘김밥을 만들어서 점심 때 먹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또 다른 문장으로 연습해 볼까요?

여행을 가요.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요.

한 문장으로 만들면요?

네, ‘가다'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니까, ‘-아서'를 써서

‘여행을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이렇게 말하지요.

잘 하셨습니다. 다음 문장을 볼까요?

주말에 친구를 만났어요. 그리고 그 친구와 같이 놀이동산에 갔어요.

그러면 어떻게 말하지요?

네, ‘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놀이동산에 갔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을 거예요'를 사용해서 질문에 답해 보세요.

겨울 방학에 무엇을 할 거예요?

준수의 겨울 방학 계획은 영어를 배우는 거예요.

영어를 배우다.

어떻게 대답하지요?

네, 영어를 배울 거예요.

누구와 여행을 갈 거예요?

준수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요.

그럼 어떻게 대답해요?

네, 친구들과 여행을 갈 거예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계속해서 준수와 혜진이의 대화인데요.

이번에는 준수가 혜진이에게 주말 계획을 물어봐요.

혜진이는 주말에 무엇을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같이 문제를 봅시다.

1번, 혜진 씨는 주말에 뭐 할 거예요?

극장에 가요? 테니스를 쳐요?

네, 극장에 갈 거예요.

2번, 혜진 씨는 누구와 영화를 볼 거예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네, 친구들과 볼 거예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휴일과 계획 관련 어휘를 더 배워볼까요?

여름 방학

7월과 8월. 여름이에요. 너무 더워요.

그래서 여름에 학교를 쉬어요.

준수는 여름 방학에 무엇을 해요?

여행을 가요. 여름 방학에 여행을 가요.

겨울 방학

12월, 1월, 2월. 겨울이에요. 너무 추워요.

그래서 겨울에 학교를 쉬어요.

겨울 방학이 언제 시작돼요?

네, 12월.

겨울 방학이 12월에 시작돼요.

여름 휴가

이재훈 씨는 회사원이지요.

여름에 너무 더워요.

그래서 며칠 동안 회사를 쉬어요.

학교를 쉬면 ‘방학',

회사를 쉬면 ‘휴가'라고 해요.

방학보다 휴가는 많이 짧아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여름 휴가예요.

이재훈 씨는 여름 휴가에 무엇을 해요?

해외 여행을 가요. 여름 휴가에 해외 여행을 가요.

계획이 있다

준수는 주말에 책을 읽을 거예요.

준수는 주말에 영어를 배울 거예요.

또 준수는 주말에 운동을 할 거예요.

어때요? 준수는 주말에 계획이 있어요.

여러분은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있어요?

저는 친구를 만나서 영화를 볼 거예요.

계획이 없다

방학이에요. 방학에 특별한 계획이 있어요?

준수는 아직 계획이 없어요.

방학에 아무 계획이 없어요.

이제, 질문에 맞는 답을 찾아 보세요.

1번. 겨울 방학이 언제예요?

여러분, 겨울이에요. 그러니까,

12월 20일부터예요.

2번, 휴가가 언제예요?

회사원이 회사를 쉬는 걸 ‘휴가'라고 했지요.

그리고 휴가는 방학보다 짧아요.

보통 일주일 동안이에요. 그러니까,

다음주 일주일 동안이에요.

3번, 방학에 계획이 있어요?

계획이 없어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도서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는 어떤 도서관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도서관

한국에는 많은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립도서관으로는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그리고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한국의 각 지역마다 공공도서관이 있어,

한국인들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주말'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휴일과 계획 관련 어휘를,

문법은 ‘-어서'와 ‘-(으)ㄹ 거예요'를 공부했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미래의 계획을 말할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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