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LingQ를 개선하기 위해서 쿠키를 사용합니다. 사이트를 방문함으로써 당신은 동의합니다 쿠키 정책.


image

커핑포스트 (Coffee enthusiast), 15년간 비밀리에 숨겨뒀던 완벽한 커피 원두 구매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15년간 비밀리에 숨겨뒀던 완벽한 커피 원두 구매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안녕하세요.

커핑포스트의 이치윤입니다.

사람들이 이거 모르고 커피를 계속 구매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이 사실만, 이 노하우만 알아도,

여러분들은 수많은 커피 중에서 좋은 것만 쏙쏙쏙 빼서 드릴 수가 있을 겁니다.

자, 오늘은 여러분들이 커피를 미친듯이 잘 고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제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지금도 커피를 소비하는 소비자이기 때문도 있고요.

제가 여행 갈 때도 여행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정말 마시고 싶은 커피가 있는 곳을 찾아서 여행을 가는 정도로,

지금도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많이 하는 일이 새로운 커피를 찾는 일들이죠.

정말 다양한 커피를 두고 그 중에서 어떤 게 좋은 것인지,

어떤 게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인지,

찾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일들을 지금 많이 하다 보니까,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정말 좋은 커피를,

꿀 같은 커피들을 살 수 있는지 알려드릴 수가 있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커피를 많이 맛보는 이유들은요.

저희 블랙로드의 비전이 다양한 커피를 알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방침상 매주 20가지에서 50가지 정도의 커피를,

꾸준하게 7년째 테스팅을 해오고 있고요.

저희 쇼핑몰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커피를 몇십 가지 중에서 한두 가지를 셀렉해서 판매하는,

블랙로드 쇼핑몰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구매해야 될지 모르면,

저희 쇼핑몰 사용하시면,

최고의 가성비를 또 누릴 수가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될 5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즌얼, 프레쉬, 네임, 로스팅, 그리고 노트입니다.

5가지 키워드로 제가 좋은 커피를,

가성비 좋은 커피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즌얼인데요.

아니 커피에 무슨 제철이냐 이런 얘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철 과일에 어울리는 얘기지.

커피는 사실 사람들이 1년 동안 계속 그냥 마실 수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고 있는데요.

커피도 똑같이 식품입니다.

제철 음식에 더 가까운 편인데요.

제철 과일과 굉장히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게 커피입니다.

사시사철 저희가 마실 수는 있지만,

맛있는 커피를 고르는 데는 나라별로 그 시기가 다른 편입니다.

제가 자료를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커피를 어느 시기에 어떤 커피를 마시면 좋은지에 대한,

자료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 자료를 제가 첨부할 테니까,

이것을 보시고 여러분들이 그 시기에 맞는 나라들을 드시면,

훨씬 더 캐릭터가 좋고,

정말 적절하게 그 커피를 드실 수가 있을 거예요.

사시사철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착각은 인스턴트 커피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인스턴트 커피는 4계절 거의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거든요.

근데 여러분들이 조금 더 달콤하고,

조금 더 신선하고 캐릭터가 선명한,

그런 커피들을 드시고 싶다면

제철 커피를 드셔야 됩니다.

사실 슬픈 일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스페셜티 카페나 바리스타들, 로스터들,

많은 사람들이 언제 이 커피들이 제철인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다 보니까 구매할 때도 그 시기가 안 맞는 경우도 많고,

판매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왜 이 커피가 산미가 떨어졌는지,

이런 것들을 설명해드리기도 굉장히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 생산국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나라들의 수확일과,

언제 한국에 들어온 이 시기를 다 외우겠습니까?

이제 제가 만든 이 제철 커피 달력만 한번 참고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좀 메인 산지를 위주로 제가 만들었고,

핵심적인 커피들도 포함시켰습니다.

꼭 맛봐야 되는 커피들이 언제 나오는지 체크를 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만한 에티오피아 커피입니다.

근데 이 에티오피아 커피는 신기하게도 유효기간이 꽤 긴 편입니다.

아마 그 나라의 기후랑도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4, 5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더 늦어질 수도 있는데요.

4, 5월에 새로운 커피들이 들어오고, 그때부터 해서 10월부터 11월까지도 꽤 괜찮은 텐션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근데 막바지인 2, 3월에는 좀 많이 톤들이 다운되거든요.

그래서 그 시기에는 좀 피해주시면 좋긴 하지만, 슬프게도 에티오피아는 대체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그런 커피를 원한다면 드실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어쨌든 에티오피아 커피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시간은 4, 5월에서 10월 정도까지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커피는 파나마 게이샤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비싸고 좋은 커피들일수록 유효기간이 생각보다 짧은 편입니다.

점수가 높거나 캐릭터가 정말 선명하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게이샤이고, 그래서 게이샤만큼 제철이 짧은 커피는 잘 없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는 시기를 잘 맞춰서 드시면 좋은데요.

보통 지금은 7월에서 10월 사이에 게이샤 커피들을 활발하게, 특히 파나마 게이샤 커피들을 활발하게 소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비싸잖아요.

그렇게 비싼 커피를 드실 거면,

더 좋은 상황일 때, 더 좋은 계절일 때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 시기에 파나마 게이샤를 제대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중미의 커피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이 시기가 가장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때 중미 커피들을 많이 드시면 되고요.

그러다가 이제 보릿고개가 오게 됩니다.

12월이 넘어가면서 좋은 커피들이 많이 안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그 시기에 딱 꿀같이 즐길 만한 커피들이,

바로 멕시코, 페루, 에카도르 같은 나라의 커피들입니다.

12월에서 2월까지 이런 커피들을 꽉꽉 채워서 드시면 되고요.

물론 3월, 4월까지도 좀 재고가 있다면 드시면 되겠죠.

가장 위험한 시기가 어떻게 보면 3, 4월입니다.

그때 정말 유크롭들이 많이 안 들어오거든요.

근데 추가해서 브라질 커피도 12월, 1월 때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브라질 커피를 굳이 제철을 찾아서 드실 만큼,

캐릭터가 강하다거나 좋은 커피가 잘 없기 때문에,

브라질은 그냥 좀 잊고 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사계절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콜롬비아인데요.

콜롬비아는 정말 전 지역이 다 커피 산지이기 때문에,

사계절을 진짜 정말 신선하고 다양한 커피들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즐길 거리가 없다?

그럼 콜롬비아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콜롬비아는 재밌게도 정말 다양한 나라의 맛들이 모두 다 있거든요.

이런 기준으로 커피를 먼저 한번 접해보세요.

완전히 다른 세상을 한번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근데 아무리 제철 커피라고 해도 그것만 챙겨 드시면 될까요?

더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두의 신선함이 아니라 원두의 신선함인데요.

이것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거 앉혀도 되나요?

두 번째는 프레쉬입니다.

신선한 커피, 원두가 신선한 커피를 드시는 것도

커피 퀄리티를 정말 더 좋게 풍부하게 만드는데요.

이미 아시는 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잘못된 사실들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귀찮아서 라고 하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몇 가지 포인트만 기억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호율빈을 구매하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실험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분쇄를 하고 대기 중에 놔두고 한 시간만 지나도,

퀄리티가 극격하게 떨어집니다.

좋은 커피를 그렇게 놔두면 굉장히 밋밋한 커피가 되어버리거든요.

그 말은 비싼 커피를 분쇄하면 그냥 싼 커피가 되어버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좋은 커피를 구매할수록 호율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싼 커피를 구매했는데 그게 싼 커피가 된다면,

분쇄돼서 마시는 커피가 전혀 늘어나면,

벌이는 돈도 많아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집에 그라인더를 구비해두시는 게 좋은데요.

핸드밀은 개인적으로 타임모어 추천드립니다.

제가 더보기란에 링크를 남겨둘 건데요.

전동 그라인더는 3개가 있는데요.

페이마랑 어바닉이랑 펠로우.

이것도 링크를 남겨두겠으니까.

참고해서 그 중에서 자기 가격대에 맞는 그라인더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 그라인더가 집에 하나 있음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은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들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홀빈을 구매하면 두 달은 보관할 수가 있습니다.

엄청난 사실이죠.

여러 가치를 커피를 구매해서 보관을 잘해두면,

두 달은 마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분쇄하면 이 기간이 거의 이틀 정도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단순하게 마트에서 커피를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커피의 유효기간은 6개월, 1년 이렇게 되어 있긴 하지만,

맛있는 향이 잘 나는 유효기간은 2, 3개월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 안에 드시려면 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

주변인의 로스터리를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서 로스팅하시는 분이나 카페 바리스타들과 얘기해서 구매하시면.

가장 즐겁게 커피를 소비하실 수가 있을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에 들어가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냥 막 커피 원두 쳐서 나오는 수많은 업체들은.

웬만해서는 저가형 커피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10군데 정도로 추천드릴 건데요.

커피리브레, 블랙로드, 모모스, 프리츠, 베르크, 커피미어, 엘카페, 나무사이로, 커피그래피티까지.

이런 곳들을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퀄리티의 커피들이 좋은 가격에 많이 나와 있는 편이고요.

그냥 그러니까 네이버에 검색해서 구매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쌍커피만 찾으시다가 정말 몸에 안 좋은 커피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검증되고 진지하게 커피를 하는 브랜드의 커피들은.

드시면은 여러분들도 그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되는.

그런 전염되는 현상까지 겪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외 원두 굳이 너무 좋아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해 보면은 국내에서 더 좋은 생도를 구하는 경우도 많고요.

로스팅도 굉장히 잘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굳이 해외 원두의 그런 로딩, 로스팅이나 이런 것들이.

협력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이름이 왜 이렇게 복잡한지 라는 문제를 겪게 되실 겁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네임이었죠?

편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그러면 이름이 제일 긴 걸 한번 구매해 보세요.

이름이 길다는 뜻은 이 사람들이 이 커피에서 자랑할 거리가 엄청 많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긴 것을 한번 선택해 보시면, 편법으로 한 번씩은 얻어 걸려서 정말 좋은 커피를 싼 가격에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코스타리카 따라쥬, 과테말라 안티고아, 케냐 에이에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런 식의 이름들은 여러분들이 그게 뭐 어떤 농장에서 왔는지, 어떠한 커피, 나무의 품종인지, 아니면은 어떤 가공을 했는지 아실 수가 있나요?

추적이 가능한가요?

이 커피가 어디서 왔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어려운 푸시 예상만 하면서 드시게 되잖아요.

그런 커피들은 사실 스페셜티 커피라고 부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추적 가능하고, 이 커피들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그런 것도 지식적으로 함께 즐기는 시기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이름을 딱 들었을 때, 대략적으로 어떤 농장이고, 어떤 커피, 나무의 품종인지, 가공을 뭐 내추럴 했는지 워시드를 했는지 예상을 할 수 있는 곳들이라면 이름만 보고도 알 수 있게 된다면, 그런 커피들을 구매하시는 게 좋은 것이죠.

여러분들이 앞으로 노하우가 쌓이고,

커피의 경험 그릇들이 좀 쌓이게 되냐?

이런 것들을 데이터로 좀 가지고 있게 되면은,

이름만 보고도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맛을 말이죠.

그래서 비싸고 좋은 커피일수록,

여러분들이 추적 가능한 이런 이력들을,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이런 겁니다.

코스타리카, 돈카이토, 게이샤, 허니,

농장과 품종과 가공,

뭐 테로아 이런 것들이 다 나와 있죠.

돈카이토 농장을 좀 알고 계시는 분들은,

테로아까지 예상해 가실 겁니다.

에티오피아, 케라모, 싱글 버라이어티,

7, 4, 6, 5, 8, 워시드,

이런 것도 에티오피아임에도 불구하고,

뭐 지역적인 부분이나,

품종까지 다 나와 있는 편이죠.

과테말라, 에리네르토, 파카마라, 워시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커피 중에서 하나인데요.

이 커피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에리네르토 농장이라는 것과,

게이샤를 한 번씩 이기는 파카마라는 품종,

그리고 품종을 잘 즐길 수 있는,

워시드 가공이라는 것까지,

딱 보고 예상을 하면서 들 수가 있는 겁니다.

커피를 구매하실 때,

이런 상품의 정보들이 없다면,

구매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좋은 가격에

추적 가능한 커피들이 지금도 굉장히 많거든요.

아까 제가 추천드린 사이트만 들어가 봐도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없다면 판매자에게 요청을 해서 보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커피를 드셔야 되는 거죠.

근데 갑자기 또 이런 생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어? 나 산미 싫어하는데 신맛이 싫은데라는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이것은 또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로스팅입니다.

제가 이것도 자료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로스팅 포인트별로 추천드리는 커피들인데요.

풀시티라는 거는 전문적으로 얘기하면 거의 로스팅에서 2차파 근처까지 간 커피들을 얘기를 하는데요.

이렇게 커피를 뽑게 되면 커피 고유의 캐릭터보다는 로스팅된 향들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다운 맛들이 많이 나오게 되고 산미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말씀드렸듯이 재료가 덜 중요해지고 로스팅 방식들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런 커피들은 굳이 비싼 거를 드실 필요가 없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200g에 만 원 정도 되는 이 정도면 충분히 산미 없지만 맛있는 커피들을 많이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조금 더 비싸다면...

그렇다면 맛이 특별하다기보다는

이 커피의 스토리나 어떤 문화적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더 비싼 거라는 것을 아셔야 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중강배전 풀시티 이상의 커피는 콜롬비아입니다.

워시드 가공을 했고,

생각보다 정말 클린하고 스윗한 커피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추천드리고요.

그게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중강배전 커피는 브라질입니다.

이 자료를 보면서 한번 설명드리면요,

게이샤나 에티오피아 같은 커피들은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들을 추천드립니다.

약하게 볶은 커피들을 추천드리는 거고요.

비싼 커피는 웬만해서는 약하게 볶아야 돼요.

왜냐하면 재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디움 정도 로스팅은요.

과테말라나 코스타리카나 가성비가 좋은 커피들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배전에서 추천드리는 커피들은요,

케냐 커피를 좀 추천드립니다.

디카페인도 괜찮은 편이고요.

케냐 커피는 굉장히 독특한 게,

약배전에서도 맛있지만,

강배전을 해도 뭔가 캐릭터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케냐는 강배전에서도 추천드립니다.

자, 꽤 긴 과정을 지금 거쳐왔었는데,

이 네 가지가 귀찮다.

뭐 하나에만의 해답이 없냐?

하나의 마법이 없냐 얘기하신다면,

이제 노트만 보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노트입니다.

2번에서는 이제...

커피 향미 프로파일 일련방법을

조금만 알려드릴 겁니다.

그런 경험 좀 많으시죠?

향미 노트를 보고 구매했다가

피를 본 경험들 많이 하실 겁니다.

근데 정답이에요. 사실

생각보다 커피 향미 노트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노트가 길수록

하나도 못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트를 쓰는 사람들도 한번 해보면,

애매할수록 많이 적게 되거든요.

그래서 너무 노트를 신뢰하지는 마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좀 큰 흐름 정도만 아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실 노트가 정확하게 나오는 커피들은

요즘 유행하는 가향 커피들,

Flavored 커피들 이런 경우만 좀 나오기 때문에.

그런 커피를 제외하고는,

노트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나눠볼 건데요.

베리 그리고 너티,

초콜렛티 그리고 기타 향들.

이 네 가지 큰 흐름으로 나눠보시고,

노트를 한번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베리는요.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딸기향,

크랜베리,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이런 다양한 베리들이 있잖아요.

근데 한국 사람들은 거의,

딸기로 밖에 인지를 못합니다.

이런 베리향이 노트에 있으면,

대체로 커피의 가공이 내추럴이나,

그런 발효된 향들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 가공이 꽤 오래 걸리는 커피들이 많은 것이죠.

만약에 여러분들이 내추럴 커피를 경험해 본 적이 있고,

그게 너무 싫었다면,

그러면 베리노트가 나오면,

웬만해서는 다 손절해 버리셔야 됩니다.

근데 이런 커피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푹 빠져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이런 노트만 찾아서 드셔도 됩니다.

베리노트가 나오는 커피들은


15년간 비밀리에 숨겨뒀던 완벽한 커피 원두 구매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We reveal the know-how of buying the perfect coffee beans that we have been hiding in secret for 15 years (1) Revelamos el saber hacer de comprar los granos de café perfectos que hemos estado escondiendo en secreto durante 15 años (1) Nous vous révélons le savoir-faire d'achat des grains de café parfaits que nous cachons en secret depuis 15 ans (1) O segredo de 15 anos para comprar o grão de café perfeito (1)

안녕하세요.

커핑포스트의 이치윤입니다.

사람들이 이거 모르고 커피를 계속 구매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It's really sad that people don't know this and keep buying coffee. Дуже сумно, що люди цього не знають і продовжують купувати каву.

이 사실만, 이 노하우만 알아도, Knowing only this fact, this know-how, Знаючи лише цей факт, це ноу-хау,

여러분들은 수많은 커피 중에서 좋은 것만 쏙쏙쏙 빼서 드릴 수가 있을 겁니다. You will be able to pick out and give only the good ones out of countless coffees. Ви зможете вибрати та подарувати лише хороші з незліченної кількості кав.

자, 오늘은 여러분들이 커피를 미친듯이 잘 고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Well, today I'm going to show you a few ways you can choose your coffee insanely well.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제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The reason this is possible is that for a really long time,

지금도 커피를 소비하는 소비자이기 때문도 있고요. It is also because I am a consumer who still consumes coffee.

제가 여행 갈 때도 여행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When I travel, the destination is not important.

제가 정말 마시고 싶은 커피가 있는 곳을 찾아서 여행을 가는 정도로, To the extent that I travel to find a coffee place I really want to drink,

지금도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I am still a big fan of coffee.

그리고 제가 주로 많이 하는 일이 새로운 커피를 찾는 일들이죠. And what I usually do a lot is finding new coffee.

정말 다양한 커피를 두고 그 중에서 어떤 게 좋은 것인지, There are so many different types of coffee, and which one is the best?

어떤 게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인지, What consumers will like

찾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일들을 지금 많이 하다 보니까, Since I'm doing a lot of things I'm looking for and recommending to people,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정말 좋은 커피를, How do you make really good coffee,

꿀 같은 커피들을 살 수 있는지 알려드릴 수가 있는 겁니다. I can tell you if you can buy coffee like honey.

제가 이렇게 커피를 많이 맛보는 이유들은요. Why do I taste so much coffee?

저희 블랙로드의 비전이 다양한 커피를 알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This is because the vision of Black Road is to promote a variety of coffees.

저희 방침상 매주 20가지에서 50가지 정도의 커피를, Our policy is to have between 20 and 50 coffees per week.

꾸준하게 7년째 테스팅을 해오고 있고요. I've been testing consistently for 7 years.

저희 쇼핑몰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We are selling in our shopping mall.

매주 새로운 커피를 몇십 가지 중에서 한두 가지를 셀렉해서 판매하는, Every week, we select and sell one or two new coffees out of dozens.

블랙로드 쇼핑몰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I hope you know that there is a place called Black Road Shopping Mall.

어디서 구매해야 될지 모르면, If you don't know where to buy

저희 쇼핑몰 사용하시면, If you use our shopping mall,

최고의 가성비를 또 누릴 수가 있으실 겁니다. You will enjoy the best value for money again.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될 5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Here are 5 keywords you should remember:

시즌얼, 프레쉬, 네임, 로스팅, 그리고 노트입니다.

5가지 키워드로 제가 좋은 커피를,

가성비 좋은 커피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ere's how to find a coffee that's good value for money.

첫 번째 시즌얼인데요.

아니 커피에 무슨 제철이냐 이런 얘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No, you can talk about what's in season for coffee.

제철 과일에 어울리는 얘기지. It's a story that goes well with seasonal fruits.

커피는 사실 사람들이 1년 동안 계속 그냥 마실 수 있는 게 아닌가. Isn't coffee actually something people can drink for a year?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고 있는데요. You have a lot of thoughts like that.

커피도 똑같이 식품입니다. Coffee is equally a food.

제철 음식에 더 가까운 편인데요. It is closer to seasonal food.

제철 과일과 굉장히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게 커피입니다. Coffee has a very similar context to seasonal fruits.

사시사철 저희가 마실 수는 있지만, We can drink all year round,

맛있는 커피를 고르는 데는 나라별로 그 시기가 다른 편입니다. The time to choose delicious coffee differs from country to country.

제가 자료를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I made a material.

제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Consumers I think

커피를 어느 시기에 어떤 커피를 마시면 좋은지에 대한, About what kind of coffee to drink and when to drink it,

자료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I made a material.

이 자료를 제가 첨부할 테니까, As I will attach this material,

이것을 보시고 여러분들이 그 시기에 맞는 나라들을 드시면, If you look at this and eat the countries that are appropriate for that time,

훨씬 더 캐릭터가 좋고, The characters are much better

정말 적절하게 그 커피를 드실 수가 있을 거예요. You'll be able to drink that coffee properly.

사시사철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You can drink coffee all year round

착각은 인스턴트 커피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illusion may be due to instant coffee.

왜냐하면 인스턴트 커피는 4계절 거의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거든요. Because instant coffee has almost the same taste in all four seasons.

근데 여러분들이 조금 더 달콤하고, But you guys are a little sweeter,

조금 더 신선하고 캐릭터가 선명한, A little fresher and clearer in character,

그런 커피들을 드시고 싶다면 If you want to drink these coffees

제철 커피를 드셔야 됩니다. You must have seasonal coffee.

사실 슬픈 일이지만, It's really sad, but

생각보다 많은 스페셜티 카페나 바리스타들, 로스터들, There are more specialty cafes, baristas, and roasters than you think,

많은 사람들이 언제 이 커피들이 제철인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Many people are unaware of when these coffees are in season.

모르다 보니까 구매할 때도 그 시기가 안 맞는 경우도 많고, Because I don't know,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time is not right when I buy,

판매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왜 이 커피가 산미가 떨어졌는지, Why did this coffee lose its acidity to consumers while selling it?

이런 것들을 설명해드리기도 굉장히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죠. It is very difficult to explain these things.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It has no choice but to be.

커피 생산국이 얼마나 많은데, How many coffee producing countries are there?

그 많은 나라들의 수확일과, the harvest days of many countries,

언제 한국에 들어온 이 시기를 다 외우겠습니까? When will you memorize all of this period when you came to Korea?

이제 제가 만든 이 제철 커피 달력만 한번 참고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좀 메인 산지를 위주로 제가 만들었고,

핵심적인 커피들도 포함시켰습니다.

꼭 맛봐야 되는 커피들이 언제 나오는지 체크를 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만한 에티오피아 커피입니다.

근데 이 에티오피아 커피는 신기하게도 유효기간이 꽤 긴 편입니다.

아마 그 나라의 기후랑도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4, 5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더 늦어질 수도 있는데요.

4, 5월에 새로운 커피들이 들어오고, 그때부터 해서 10월부터 11월까지도 꽤 괜찮은 텐션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근데 막바지인 2, 3월에는 좀 많이 톤들이 다운되거든요.

그래서 그 시기에는 좀 피해주시면 좋긴 하지만, 슬프게도 에티오피아는 대체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그런 커피를 원한다면 드실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어쨌든 에티오피아 커피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시간은 4, 5월에서 10월 정도까지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커피는 파나마 게이샤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비싸고 좋은 커피들일수록 유효기간이 생각보다 짧은 편입니다.

점수가 높거나 캐릭터가 정말 선명하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게이샤이고, 그래서 게이샤만큼 제철이 짧은 커피는 잘 없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는 시기를 잘 맞춰서 드시면 좋은데요.

보통 지금은 7월에서 10월 사이에 게이샤 커피들을 활발하게, 특히 파나마 게이샤 커피들을 활발하게 소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비싸잖아요.

그렇게 비싼 커피를 드실 거면,

더 좋은 상황일 때, 더 좋은 계절일 때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 시기에 파나마 게이샤를 제대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중미의 커피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이 시기가 가장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때 중미 커피들을 많이 드시면 되고요.

그러다가 이제 보릿고개가 오게 됩니다.

12월이 넘어가면서 좋은 커피들이 많이 안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그 시기에 딱 꿀같이 즐길 만한 커피들이,

바로 멕시코, 페루, 에카도르 같은 나라의 커피들입니다.

12월에서 2월까지 이런 커피들을 꽉꽉 채워서 드시면 되고요.

물론 3월, 4월까지도 좀 재고가 있다면 드시면 되겠죠.

가장 위험한 시기가 어떻게 보면 3, 4월입니다.

그때 정말 유크롭들이 많이 안 들어오거든요.

근데 추가해서 브라질 커피도 12월, 1월 때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브라질 커피를 굳이 제철을 찾아서 드실 만큼,

캐릭터가 강하다거나 좋은 커피가 잘 없기 때문에,

브라질은 그냥 좀 잊고 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사계절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콜롬비아인데요.

콜롬비아는 정말 전 지역이 다 커피 산지이기 때문에,

사계절을 진짜 정말 신선하고 다양한 커피들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즐길 거리가 없다?

그럼 콜롬비아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콜롬비아는 재밌게도 정말 다양한 나라의 맛들이 모두 다 있거든요.

이런 기준으로 커피를 먼저 한번 접해보세요.

완전히 다른 세상을 한번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근데 아무리 제철 커피라고 해도 그것만 챙겨 드시면 될까요?

더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두의 신선함이 아니라 원두의 신선함인데요.

이것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거 앉혀도 되나요?

두 번째는 프레쉬입니다.

신선한 커피, 원두가 신선한 커피를 드시는 것도

커피 퀄리티를 정말 더 좋게 풍부하게 만드는데요.

이미 아시는 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잘못된 사실들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귀찮아서 라고 하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몇 가지 포인트만 기억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호율빈을 구매하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실험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분쇄를 하고 대기 중에 놔두고 한 시간만 지나도,

퀄리티가 극격하게 떨어집니다.

좋은 커피를 그렇게 놔두면 굉장히 밋밋한 커피가 되어버리거든요.

그 말은 비싼 커피를 분쇄하면 그냥 싼 커피가 되어버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좋은 커피를 구매할수록 호율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싼 커피를 구매했는데 그게 싼 커피가 된다면,

분쇄돼서 마시는 커피가 전혀 늘어나면,

벌이는 돈도 많아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집에 그라인더를 구비해두시는 게 좋은데요.

핸드밀은 개인적으로 타임모어 추천드립니다.

제가 더보기란에 링크를 남겨둘 건데요.

전동 그라인더는 3개가 있는데요.

페이마랑 어바닉이랑 펠로우.

이것도 링크를 남겨두겠으니까.

참고해서 그 중에서 자기 가격대에 맞는 그라인더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 그라인더가 집에 하나 있음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은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들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홀빈을 구매하면 두 달은 보관할 수가 있습니다.

엄청난 사실이죠.

여러 가치를 커피를 구매해서 보관을 잘해두면,

두 달은 마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분쇄하면 이 기간이 거의 이틀 정도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단순하게 마트에서 커피를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커피의 유효기간은 6개월, 1년 이렇게 되어 있긴 하지만,

맛있는 향이 잘 나는 유효기간은 2, 3개월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 안에 드시려면 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

주변인의 로스터리를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서 로스팅하시는 분이나 카페 바리스타들과 얘기해서 구매하시면.

가장 즐겁게 커피를 소비하실 수가 있을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에 들어가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냥 막 커피 원두 쳐서 나오는 수많은 업체들은.

웬만해서는 저가형 커피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10군데 정도로 추천드릴 건데요.

커피리브레, 블랙로드, 모모스, 프리츠, 베르크, 커피미어, 엘카페, 나무사이로, 커피그래피티까지.

이런 곳들을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퀄리티의 커피들이 좋은 가격에 많이 나와 있는 편이고요.

그냥 그러니까 네이버에 검색해서 구매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쌍커피만 찾으시다가 정말 몸에 안 좋은 커피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검증되고 진지하게 커피를 하는 브랜드의 커피들은.

드시면은 여러분들도 그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되는.

그런 전염되는 현상까지 겪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외 원두 굳이 너무 좋아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해 보면은 국내에서 더 좋은 생도를 구하는 경우도 많고요.

로스팅도 굉장히 잘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굳이 해외 원두의 그런 로딩, 로스팅이나 이런 것들이.

협력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이름이 왜 이렇게 복잡한지 라는 문제를 겪게 되실 겁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네임이었죠?

편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그러면 이름이 제일 긴 걸 한번 구매해 보세요.

이름이 길다는 뜻은 이 사람들이 이 커피에서 자랑할 거리가 엄청 많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긴 것을 한번 선택해 보시면, 편법으로 한 번씩은 얻어 걸려서 정말 좋은 커피를 싼 가격에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코스타리카 따라쥬, 과테말라 안티고아, 케냐 에이에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런 식의 이름들은 여러분들이 그게 뭐 어떤 농장에서 왔는지, 어떠한 커피, 나무의 품종인지, 아니면은 어떤 가공을 했는지 아실 수가 있나요?

추적이 가능한가요?

이 커피가 어디서 왔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어려운 푸시 예상만 하면서 드시게 되잖아요.

그런 커피들은 사실 스페셜티 커피라고 부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추적 가능하고, 이 커피들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그런 것도 지식적으로 함께 즐기는 시기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이름을 딱 들었을 때, 대략적으로 어떤 농장이고, 어떤 커피, 나무의 품종인지, 가공을 뭐 내추럴 했는지 워시드를 했는지 예상을 할 수 있는 곳들이라면 이름만 보고도 알 수 있게 된다면, 그런 커피들을 구매하시는 게 좋은 것이죠.

여러분들이 앞으로 노하우가 쌓이고,

커피의 경험 그릇들이 좀 쌓이게 되냐?

이런 것들을 데이터로 좀 가지고 있게 되면은,

이름만 보고도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맛을 말이죠.

그래서 비싸고 좋은 커피일수록,

여러분들이 추적 가능한 이런 이력들을,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이런 겁니다.

코스타리카, 돈카이토, 게이샤, 허니,

농장과 품종과 가공,

뭐 테로아 이런 것들이 다 나와 있죠.

돈카이토 농장을 좀 알고 계시는 분들은,

테로아까지 예상해 가실 겁니다.

에티오피아, 케라모, 싱글 버라이어티,

7, 4, 6, 5, 8, 워시드,

이런 것도 에티오피아임에도 불구하고,

뭐 지역적인 부분이나,

품종까지 다 나와 있는 편이죠.

과테말라, 에리네르토, 파카마라, 워시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커피 중에서 하나인데요.

이 커피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에리네르토 농장이라는 것과,

게이샤를 한 번씩 이기는 파카마라는 품종,

그리고 품종을 잘 즐길 수 있는,

워시드 가공이라는 것까지,

딱 보고 예상을 하면서 들 수가 있는 겁니다.

커피를 구매하실 때,

이런 상품의 정보들이 없다면,

구매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좋은 가격에

추적 가능한 커피들이 지금도 굉장히 많거든요.

아까 제가 추천드린 사이트만 들어가 봐도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없다면 판매자에게 요청을 해서 보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커피를 드셔야 되는 거죠.

근데 갑자기 또 이런 생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어? 나 산미 싫어하는데 신맛이 싫은데라는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이것은 또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로스팅입니다.

제가 이것도 자료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로스팅 포인트별로 추천드리는 커피들인데요.

풀시티라는 거는 전문적으로 얘기하면 거의 로스팅에서 2차파 근처까지 간 커피들을 얘기를 하는데요.

이렇게 커피를 뽑게 되면 커피 고유의 캐릭터보다는 로스팅된 향들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다운 맛들이 많이 나오게 되고 산미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말씀드렸듯이 재료가 덜 중요해지고 로스팅 방식들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런 커피들은 굳이 비싼 거를 드실 필요가 없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200g에 만 원 정도 되는 이 정도면 충분히 산미 없지만 맛있는 커피들을 많이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조금 더 비싸다면...

그렇다면 맛이 특별하다기보다는

이 커피의 스토리나 어떤 문화적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더 비싼 거라는 것을 아셔야 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중강배전 풀시티 이상의 커피는 콜롬비아입니다.

워시드 가공을 했고,

생각보다 정말 클린하고 스윗한 커피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추천드리고요.

그게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중강배전 커피는 브라질입니다.

이 자료를 보면서 한번 설명드리면요,

게이샤나 에티오피아 같은 커피들은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들을 추천드립니다.

약하게 볶은 커피들을 추천드리는 거고요.

비싼 커피는 웬만해서는 약하게 볶아야 돼요.

왜냐하면 재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디움 정도 로스팅은요.

과테말라나 코스타리카나 가성비가 좋은 커피들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배전에서 추천드리는 커피들은요,

케냐 커피를 좀 추천드립니다.

디카페인도 괜찮은 편이고요.

케냐 커피는 굉장히 독특한 게,

약배전에서도 맛있지만,

강배전을 해도 뭔가 캐릭터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케냐는 강배전에서도 추천드립니다.

자, 꽤 긴 과정을 지금 거쳐왔었는데,

이 네 가지가 귀찮다.

뭐 하나에만의 해답이 없냐?

하나의 마법이 없냐 얘기하신다면,

이제 노트만 보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노트입니다.

2번에서는 이제...

커피 향미 프로파일 일련방법을

조금만 알려드릴 겁니다.

그런 경험 좀 많으시죠?

향미 노트를 보고 구매했다가

피를 본 경험들 많이 하실 겁니다.

근데 정답이에요. 사실

생각보다 커피 향미 노트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노트가 길수록

하나도 못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트를 쓰는 사람들도 한번 해보면,

애매할수록 많이 적게 되거든요.

그래서 너무 노트를 신뢰하지는 마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좀 큰 흐름 정도만 아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실 노트가 정확하게 나오는 커피들은

요즘 유행하는 가향 커피들,

Flavored 커피들 이런 경우만 좀 나오기 때문에.

그런 커피를 제외하고는,

노트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나눠볼 건데요.

베리 그리고 너티,

초콜렛티 그리고 기타 향들.

이 네 가지 큰 흐름으로 나눠보시고,

노트를 한번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베리는요.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딸기향,

크랜베리,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이런 다양한 베리들이 있잖아요.

근데 한국 사람들은 거의,

딸기로 밖에 인지를 못합니다.

이런 베리향이 노트에 있으면,

대체로 커피의 가공이 내추럴이나,

그런 발효된 향들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 가공이 꽤 오래 걸리는 커피들이 많은 것이죠.

만약에 여러분들이 내추럴 커피를 경험해 본 적이 있고,

그게 너무 싫었다면,

그러면 베리노트가 나오면,

웬만해서는 다 손절해 버리셔야 됩니다.

근데 이런 커피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푹 빠져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이런 노트만 찾아서 드셔도 됩니다.

베리노트가 나오는 커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