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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4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4급] 15.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바른 한국어 4급] 15.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 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지요? 지민이와 엄마 김유미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지금 무슨 상황인 것 같아요?

네.

지민이가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 좀 사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고 있네요.

여러분도 대화에서처럼,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이렇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설득할 때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상품과 관련된 어휘, 표현으로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득하기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교사: 유리 씨, 안녕하세요!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유리 씨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어머니를 설득해 본 적이 있어요?

학생: 네, 있어요. 처음에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허락 안 해주시더라고요.

교사: 그랬군요.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학생: 제 계획을 자세하게 말씀드리면서 어머니를 설득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을 수 있었어요.

교사: 와~ 대단한데요! 유리 씨! 우리 대화에서 지민이도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설득하는 말을 하고 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따르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표현에 대해서 공부해 볼 거예요.

자 그럼 우리 대화를 먼저 들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지민이가 먼저 이야기합니다. “엄마, 저 태블릿 PC 좀 사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태블릿 PC'는 휴대용 컴퓨터를 말해요. 키보드가 없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를 말해요.

지민이는 지금 엄마 김유미 씨에게 태블릿 PC를 좀 사주시면 안되냐고 이야기를 꺼내고 있어요.

그러자 김유미 씨가 말합니다. “그게 지금 꼭 필요하니?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여기에서 ‘당장'을 보세요. ‘당장'은 어떤 일이 일어난 ‘바로, 지금'을 말해요. 지금 김유미 씨는 ‘엄마 생각에는 태블릿 PC가 바로, 지금, 당장에는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자 지민이가 계속해서 말하네요.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인터넷 강의'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수업을 듣는 것을 말해요.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 강의죠.

지민이는 태블릿 PC를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리고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엄마를 설득하고 있어요.

그러자 김유미 씨가 대답합니다. “작년에 산 노트북이 있지 않니?”

김유미 씨는 작년에 딸 지민이에게 노트북을 사준 것 같아요.

작년에 노트북을 사줬기 때문에 지금 당장 태블릿 PC가 필요 없지 않냐고 묻고 있네요.

지민이가 말합니다. “그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가 좀 불편해요.”

작년에 산 노트북이 있지만 그게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좀 불편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자 마지막으로 김유미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알겠다. 그럼 엄마가 생각을 좀 해 볼게.”

태블릿 PC를 사 달라고 지민이가 엄마를 설득한 것이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네요.

교사: 유리 씨,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지민이를, 유리 씨가 김유미 씨를 해 주세요. 학생: 네.

교사: 유리 씨, 읽어 보니까 어때요? 이제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 네.

설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조금 더 배우면 좋겠어요.

교사: 좋아요. 그럼 우리 계속해서 공부해봐요! 그럼 다시 한 번 대화를 들어 봅시다.

교사: 유리 씨, 대화 내용을 잘 이해했어요?

학생: 그럼요!

교사: 좋아요. 그럼 이번에는 문제를 통해 대화 내용을 확인해 봅시다!

교사: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지민이는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해요?

‘스마트 폰', ‘태블릿 PC', ‘노트북'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답은 ‘태블릿 PC'예요. 교사: 네, 맞아요. 답은 ‘태블릿 PC'예요.대화문에서 지민이는 엄마 김유미 씨에게 태블릿 PC를 사 주시면 안 되냐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래서 정답은 ‘태블릿 PC'입니다. 교사: 다음 문제를 볼게요. 지민이가 태블릿 PC의 장점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에요?

‘책을 볼 수 있다', ‘게임을 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정답이 뭘까요?

학생: 아! 답은 ‘게임을 할 수 있다.' 교사: 네, 맞아요. 대화문에서 지민이는 태블릿 PC로 책도 볼 수 있고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했어요.

언급되지 않은 것은 ‘게임을 할 수 있다' 죠? 그래서 답은 ‘게임을 할 수 있다'예요. 아주 잘하셨어요.

교사: 자 그럼 오늘의 문법을 자세히 살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입니다. 자 그럼, 우리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다고 봐(요)'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여러분, 우리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를 사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엄마가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요.

그때, 엄마의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붙여서,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다고 봐(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게요.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여러분, 문법 ‘다고 봐(요)'는 동사 뒤에 붙어요. 그리고 ‘좋다'처럼 이렇게 받침이 있는 동사 뒤에서도 ‘다고 봐(요)'를 쓰고, ‘불가능하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사 뒤에도 똑같이 ‘다고 봐(요)'를 써요. 그래서 ‘좋다' 뒤에 ‘다고 봐(요)'를 써서 ‘좋다고 봐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불가능하다' 뒤에도 ‘다고 봐(요)'를 써서 ‘불가능하다고 봐'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먼저, 첫 번째부터 같이 볼게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때, 이렇게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는 내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써서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두 번째 문장도 볼게요.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친구가 오늘 안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오늘 안에 이 일을 다 끝내는 게 불가능할 거 같아요.

그때, 친구에게 제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붙여서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이렇게 말해줄 수 있겠죠.

자 그럼, 우리 문장을 한번 씩 읽어볼게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네,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문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자, 두 번째 문법은 ‘-(으)ㄹ 뿐만 아니라'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로 책도 볼 수 있고, 그것이 끝이 아니라 추가로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그때, 이렇게 ‘-(으)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는 동사 뒤에 붙어서, 앞의 것에 어떠한 사실이 더해져서 추가로 있다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해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더 보면서 계속해서 공부해봐요.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여러분, ‘을 뿐만 아니라'는 동사 뒤에 써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사 뒤에는 ‘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할 수 있고, ‘읽다'처럼 받침이 있는 동사 뒤에는 ‘을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읽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먼저,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여러분, 이곳은 교통이 편리해요.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라 추가로 공기도 좋아요.

그때, 이렇게 ‘을 뿐만 아니라', ‘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두 번째 문장도 볼게요.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준수 씨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그리고 추가로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그때, 이렇게 ‘을 뿐만 아니라'를 써서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씩 읽어볼까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네~ 모두 잘하셨습니다.

교사: 지금까지 문법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공부했어요. 그럼 지금까지 배운 문법으로 이제는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봅시다.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자.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문법‘-다고 봐(요)'를 사용하여 연습합니다. 교사: 유리 씨, 과제도 해야 하고 할 일도 많고… 밀린 일이 정말 많지요?

그런데 유리 씨는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해요.

‘이번 연휴에 밀린 일을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학생: 글쎄요.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교사: 네. ‘글쎄요.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교사: 그렇죠. 어떤 사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문법 ‘-다고 봐(요)'를 사용해서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잘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유리 씨, 제가 요즘 자꾸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좀 해보려고요.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유리 씨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생: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교사: 네.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교사: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문법 ‘-다고 봐(요)'를 사용해서 말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잘 했어요. 그럼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이번에는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유리 씨, 유리 씨가 스마트 폰을 새로 샀어요. 그래서 친구가 물어봐요.

‘새로 산 스마트 폰 좋아?' 그런데 유리 씨가 새로 산 스마트 폰으로는 사진도 찍을 수 있고,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요.

학생: 응.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교사: 네. ‘응.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교사: 네. 앞의 사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실도 더해짐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래서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해서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연습해 봐요!

교사: 유리 씨, 이번에는 유리 씨가 회사에 새로 들어갔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번에 새로 들어간 회사는 어때요?' 유리 씨는 일도 재미있고 회사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해요.

학생: 네, 마음에 들어요.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교사: 네. ‘네, 마음에 들어요.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교사: 그렇죠. 여기에도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모두 잘 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했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한 번 해봅시다.

교사: 1번 문제입니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한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보기 2번. ‘당장'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2번 ‘당장'이 정답이지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를 들어보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1번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1번,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교사: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뭘까요?

학생: 음, 3번 ‘여자는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일도 해서 좋다'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3번, ‘여자는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일도 해서 좋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4번 문제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은 무엇이에요?

학생: 음, 3번 ‘오늘까지 일이 끝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교사: 맞아요. 여자는 오늘까지 일이 끝나는 건 좀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정답은 보기 3번, ‘오늘까지 일이 끝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가 정답이 되겠네요. 다시 한번 들어 볼게요.

교사: 모두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가 보겠습니다.

교사: 오늘은 ‘상품' 관련 어휘를 배울 거예요. 백화점의 층별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한번씩 따라 읽어 볼까요?

식품

화장품

잡화

여성복/남성복

스포츠 용품

가전제품

주방용품

면세점

네, 잘하셨어요. 그럼 오늘 배울 어휘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식품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반찬거리를 샀어요.' 여러분 그림을 보세요. 백화점에서는 이렇게 여러 가지 먹을 것들을 팔아요. 보통 백화점 지하에 식품 매장이 있어요.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반찬거리를 샀어요.' 화장품

‘화장품을 사려고 1층 화장품 코너로 갔어요.' 보통 백화점 1층에 화장품 매장이 있어요.

‘화장품을 사려고 1층 화장품 코너로 갔어요.' 잡화

‘이 백화점의 지하에는 구두와 핸드백 등 여러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여러분 ‘잡화'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물건을 말해요. 손수건, 핸드백, 신발.. 이런 것들이 ‘잡화'예요. ‘이 백화점의 지하에는 구두와 핸드백 등 여러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여성복/남성복

‘우리 백화점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 여러분, 여성이 입는 옷이 ‘여성복', 남성이 입는 옷이 ‘남성복'이죠? 백화점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리 백화점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

‘운동할 때 입을 옷을 사려고 스포츠 용품 코너로 갔어요.' 백화점 ‘스포츠 용품' 코너에는 운동할 때 필요한 운동복, 운동화, 운동 기구 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운동할 때 입을 옷을 사려고 스포츠 용품 코너로 갔어요.' 가전제품

‘가구와 텔레비전 같은 가전제품을 사려면 7층으로 가세요.' ‘가전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텔레비전, 세탁기, 청소기 같은 전기 기구를 말해요. ‘가구와 텔레비전 같은 가전제품을 사려면 7층으로 가세요.' 주방용품

‘식당에서 필요한 냄비, 칼 등의 주방용품은 이 백화점의 8층에 있어요.' ‘주방용품'은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을 차릴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해요. ‘식당에서 필요한 냄비, 칼 등의 주방용품은 이 백화점의 8층에 있어요.' 면세점

‘한국 공항 면세점에는 쇼핑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면세점'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에요. 보통 백화점이나 공항에 면세점이 있지요? 외국에 오고 갈 때 면세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어요.

‘한국 공항 면세점에는 쇼핑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교사: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관계있는 것과 서로 연결하세요.

교사: 자, 그럼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보죠. ‘가방, 지갑, 구두, 스카프'는 어떤 상품에 속할까요? 학생: 음, ‘잡화'요. 교사: 네, 맞아요. 이 물건들은 모두 ‘잡화'에 해당돼요.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학생: 음, ‘식품'이요. 교사: 네, 그렇겠죠? 우유, 두부, 빵, 반찬은 모두 먹을 거리니까, ‘식품'이 맞아요. 그럼, 다음 3번 문제는요?

학생: ‘여성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치마, 원피스, 블라우스는 여성들이 입는 옷이니까, 정답은 ‘여성복'이에요. 그럼, 마지막 문제는 답이 뭘까요?

학생: ‘가전제품'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텔레비전, 오디오, 냉장고, 세탁기는 모두 생활하는 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전제품'이지요. 교사: 네, 모두 잘하셨어요! 이번에는 ‘설득하기'와 관련된 표현들을 배워 보겠습니다! 교사: ‘설득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이 세 가지 표현들에 대해서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오늘 배울 표현들을 천천히 한 번씩 따라 읽어 보세요.

-는 게 좋지 않겠어요?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오늘 배울 표현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 볼게요.

교사: ‘-는 게 좋지 않겠어요?' ‘준수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이 표현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그 의견대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상대방을 설득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학생: 네, 선생님. 저도 한국 회사에 취업하려면 한국어 능력시험 고급을 꼭 패스해야 돼요.

교사: 그럼 같이 읽어 볼까요?

‘준수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네, 계속해서 다음 표현을 살펴봐요.

교사: 두 번째 표현은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입니다.

‘혜진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이 표현은 어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학생: 네, 선생님. 저도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교사: 네, 좋아요. 그럼 같이 한 번 읽어 볼까요?

‘혜진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교사: 자, 다음 표현을 계속해서 살펴봅시다.

교사: 마지막 표현입니다.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본다.' 이 표현은 어떤 문제가 옳다고 맞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제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봐요.

학생: 네 맞아요. 선생님.

저도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교사: 네, 그럼 같이 읽어 볼까요?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본다.' 교사: 유리 씨, 오늘 수업도 어느덧 마칠 시간이네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앞으로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 네 선생님, 오늘 배운 문법이랑 표현을 사용해서 더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사: 그렇군요.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했어요.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게 한국어를 같이 공부해 봐요!

학생: 네,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교사: 네,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표현들을 배웠어요. 그리고, 백화점 상품과 관련된 어휘와 상대방을 설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이나 의견을 따르도록 설득하는 표현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4급] 15.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Correct Korean Level 4] 15. I don't think mom needs it right now. 【正确韩语四级】 15.我觉得现在没必要,在我妈看来。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 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지요? 지민이와 엄마 김유미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지금 무슨 상황인 것 같아요?

네.

지민이가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 좀 사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고 있네요.

여러분도 대화에서처럼,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이렇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설득할 때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상품과 관련된 어휘, 표현으로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득하기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교사: 유리 씨, 안녕하세요!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유리 씨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어머니를 설득해 본 적이 있어요?

학생: 네, 있어요. 처음에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허락 안 해주시더라고요.

교사: 그랬군요.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학생: 제 계획을 자세하게 말씀드리면서 어머니를 설득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을 수 있었어요.

교사: 와~ 대단한데요! 유리 씨! 우리 대화에서 지민이도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설득하는 말을 하고 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따르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표현에 대해서 공부해 볼 거예요.

자 그럼 우리 대화를 먼저 들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지민이가 먼저 이야기합니다. “엄마, 저 태블릿 PC 좀 사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태블릿 PC'는 휴대용 컴퓨터를 말해요. 키보드가 없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를 말해요.

지민이는 지금 엄마 김유미 씨에게 태블릿 PC를 좀 사주시면 안되냐고 이야기를 꺼내고 있어요.

그러자 김유미 씨가 말합니다. “그게 지금 꼭 필요하니?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여기에서 ‘당장'을 보세요. ‘당장'은 어떤 일이 일어난 ‘바로, 지금'을 말해요. 지금 김유미 씨는 ‘엄마 생각에는 태블릿 PC가 바로, 지금, 당장에는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자 지민이가 계속해서 말하네요.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인터넷 강의'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수업을 듣는 것을 말해요.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 강의죠.

지민이는 태블릿 PC를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리고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엄마를 설득하고 있어요.

그러자 김유미 씨가 대답합니다. “작년에 산 노트북이 있지 않니?”

김유미 씨는 작년에 딸 지민이에게 노트북을 사준 것 같아요.

작년에 노트북을 사줬기 때문에 지금 당장 태블릿 PC가 필요 없지 않냐고 묻고 있네요.

지민이가 말합니다. “그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가 좀 불편해요.”

작년에 산 노트북이 있지만 그게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좀 불편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자 마지막으로 김유미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알겠다. 그럼 엄마가 생각을 좀 해 볼게.”

태블릿 PC를 사 달라고 지민이가 엄마를 설득한 것이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네요.

교사: 유리 씨,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지민이를, 유리 씨가 김유미 씨를 해 주세요. 학생: 네.

교사: 유리 씨, 읽어 보니까 어때요? 이제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 네.

설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조금 더 배우면 좋겠어요.

교사: 좋아요. 그럼 우리 계속해서 공부해봐요! 그럼 다시 한 번 대화를 들어 봅시다.

교사: 유리 씨, 대화 내용을 잘 이해했어요?

학생: 그럼요!

교사: 좋아요. 그럼 이번에는 문제를 통해 대화 내용을 확인해 봅시다!

교사: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지민이는 엄마에게 무엇을 사 달라고 해요?

‘스마트 폰', ‘태블릿 PC', ‘노트북'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답은 ‘태블릿 PC'예요. 교사: 네, 맞아요. 답은 ‘태블릿 PC'예요.대화문에서 지민이는 엄마 김유미 씨에게 태블릿 PC를 사 주시면 안 되냐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래서 정답은 ‘태블릿 PC'입니다. 교사: 다음 문제를 볼게요. 지민이가 태블릿 PC의 장점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에요?

‘책을 볼 수 있다', ‘게임을 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정답이 뭘까요?

학생: 아! 답은 ‘게임을 할 수 있다.' 교사: 네, 맞아요. 대화문에서 지민이는 태블릿 PC로 책도 볼 수 있고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했어요.

언급되지 않은 것은 ‘게임을 할 수 있다' 죠? 그래서 답은 ‘게임을 할 수 있다'예요. 아주 잘하셨어요.

교사: 자 그럼 오늘의 문법을 자세히 살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입니다. 자 그럼, 우리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다고 봐(요)'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我认为你现在不需要它,妈妈。”

여러분, 우리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를 사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엄마가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요.

그때, 엄마의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붙여서,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다고 봐(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게요.

“엄마 생각에는 당장 필요하진 않다고 봐.”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여러분, 문법 ‘다고 봐(요)'는 동사 뒤에 붙어요. 그리고 ‘좋다'처럼 이렇게 받침이 있는 동사 뒤에서도 ‘다고 봐(요)'를 쓰고, ‘불가능하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사 뒤에도 똑같이 ‘다고 봐(요)'를 써요. 그래서 ‘좋다' 뒤에 ‘다고 봐(요)'를 써서 ‘좋다고 봐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불가능하다' 뒤에도 ‘다고 봐(요)'를 써서 ‘불가능하다고 봐'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먼저, 첫 번째부터 같이 볼게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때, 이렇게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는 내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써서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두 번째 문장도 볼게요.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친구가 오늘 안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오늘 안에 이 일을 다 끝내는 게 불가능할 거 같아요.

그때, 친구에게 제 생각 뒤에 ‘다고 봐(요)'를 붙여서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이렇게 말해줄 수 있겠죠.

자 그럼, 우리 문장을 한번 씩 읽어볼게요.

“저는 준수 씨의 의견이 좋다고 봐요.”

“오늘 안으로 이 일을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 “今天之内完成这件事,似乎是不可能的。”

네,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문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자, 두 번째 문법은 ‘-(으)ㄹ 뿐만 아니라'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게 태블릿 PC로 책도 볼 수 있고, 그것이 끝이 아니라 추가로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그때, 이렇게 ‘-(으)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는 동사 뒤에 붙어서, 앞의 것에 어떠한 사실이 더해져서 추가로 있다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해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그걸로 책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더 보면서 계속해서 공부해봐요.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여러분, ‘을 뿐만 아니라'는 동사 뒤에 써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사 뒤에는 ‘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할 수 있고, ‘읽다'처럼 받침이 있는 동사 뒤에는 ‘을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읽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먼저,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여러분, 이곳은 교통이 편리해요.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라 추가로 공기도 좋아요.

그때, 이렇게 ‘을 뿐만 아니라', ‘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두 번째 문장도 볼게요.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준수 씨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그리고 추가로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그때, 이렇게 ‘을 뿐만 아니라'를 써서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씩 읽어볼까요?

“이곳은 교통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공기도 좋아요.”

“준수 씨는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네~ 모두 잘하셨습니다.

교사: 지금까지 문법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공부했어요. 그럼 지금까지 배운 문법으로 이제는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봅시다.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자.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문법‘-다고 봐(요)'를 사용하여 연습합니다. 교사: 유리 씨, 과제도 해야 하고 할 일도 많고… 밀린 일이 정말 많지요?

그런데 유리 씨는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해요.

‘이번 연휴에 밀린 일을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학생: 글쎄요.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교사: 네. ‘글쎄요.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교사: 그렇죠. 어떤 사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문법 ‘-다고 봐(요)'를 사용해서 ‘저는 그래도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잘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유리 씨, 제가 요즘 자꾸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좀 해보려고요.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유리 씨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생: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교사: 네.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교사: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문법 ‘-다고 봐(요)'를 사용해서 말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잘 했어요. 그럼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이번에는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유리 씨, 유리 씨가 스마트 폰을 새로 샀어요. 그래서 친구가 물어봐요.

‘새로 산 스마트 폰 좋아?' 그런데 유리 씨가 새로 산 스마트 폰으로는 사진도 찍을 수 있고,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요.

학생: 응.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교사: 네. ‘응.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교사: 네. 앞의 사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실도 더해짐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래서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해서 ‘이걸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 바로 올릴 수도 있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연습해 봐요!

교사: 유리 씨, 이번에는 유리 씨가 회사에 새로 들어갔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번에 새로 들어간 회사는 어때요?' 유리 씨는 일도 재미있고 회사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해요.

학생: 네, 마음에 들어요.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교사: 네. ‘네, 마음에 들어요.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교사: 그렇죠. 여기에도 문법 ‘-(으)ㄹ 뿐만 아니라'를 써서 ‘일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도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모두 잘 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했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한 번 해봅시다.

교사: 1번 문제입니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한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보기 2번. ‘당장'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2번 ‘당장'이 정답이지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를 들어보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1번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1번, ‘그걸로 책도 볼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교사: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뭘까요?

학생: 음, 3번 ‘여자는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일도 해서 좋다'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3번, ‘여자는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일도 해서 좋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교사: 4번 문제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줍니다. 잘 들어 보세요.

교사: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은 무엇이에요?

학생: 음, 3번 ‘오늘까지 일이 끝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교사: 맞아요. 여자는 오늘까지 일이 끝나는 건 좀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정답은 보기 3번, ‘오늘까지 일이 끝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가 정답이 되겠네요. 다시 한번 들어 볼게요.

교사: 모두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가 보겠습니다.

교사: 오늘은 ‘상품' 관련 어휘를 배울 거예요. 백화점의 층별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한번씩 따라 읽어 볼까요?

식품

화장품

잡화

여성복/남성복

스포츠 용품

가전제품

주방용품

면세점

네, 잘하셨어요. 그럼 오늘 배울 어휘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식품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반찬거리를 샀어요.' 여러분 그림을 보세요. 백화점에서는 이렇게 여러 가지 먹을 것들을 팔아요. 보통 백화점 지하에 식품 매장이 있어요.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반찬거리를 샀어요.' 화장품

‘화장품을 사려고 1층 화장품 코너로 갔어요.' 보통 백화점 1층에 화장품 매장이 있어요.

‘화장품을 사려고 1층 화장품 코너로 갔어요.' 잡화

‘이 백화점의 지하에는 구두와 핸드백 등 여러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여러분 ‘잡화'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물건을 말해요. 손수건, 핸드백, 신발.. 이런 것들이 ‘잡화'예요. ‘이 백화점의 지하에는 구두와 핸드백 등 여러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여성복/남성복

‘우리 백화점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 여러분, 여성이 입는 옷이 ‘여성복', 남성이 입는 옷이 ‘남성복'이죠? 백화점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리 백화점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여성복과 남성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

‘운동할 때 입을 옷을 사려고 스포츠 용품 코너로 갔어요.' 백화점 ‘스포츠 용품' 코너에는 운동할 때 필요한 운동복, 운동화, 운동 기구 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운동할 때 입을 옷을 사려고 스포츠 용품 코너로 갔어요.' 가전제품

‘가구와 텔레비전 같은 가전제품을 사려면 7층으로 가세요.' ‘가전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텔레비전, 세탁기, 청소기 같은 전기 기구를 말해요. ‘가구와 텔레비전 같은 가전제품을 사려면 7층으로 가세요.' 주방용품

‘식당에서 필요한 냄비, 칼 등의 주방용품은 이 백화점의 8층에 있어요.' ‘주방용품'은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을 차릴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해요. ‘식당에서 필요한 냄비, 칼 등의 주방용품은 이 백화점의 8층에 있어요.' 면세점

‘한국 공항 면세점에는 쇼핑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면세점'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에요. 보통 백화점이나 공항에 면세점이 있지요? 외국에 오고 갈 때 면세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어요.

‘한국 공항 면세점에는 쇼핑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교사: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관계있는 것과 서로 연결하세요.

교사: 자, 그럼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보죠. ‘가방, 지갑, 구두, 스카프'는 어떤 상품에 속할까요? 학생: 음, ‘잡화'요. 교사: 네, 맞아요. 이 물건들은 모두 ‘잡화'에 해당돼요.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학생: 음, ‘식품'이요. 교사: 네, 그렇겠죠? 우유, 두부, 빵, 반찬은 모두 먹을 거리니까, ‘식품'이 맞아요. 그럼, 다음 3번 문제는요?

학생: ‘여성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치마, 원피스, 블라우스는 여성들이 입는 옷이니까, 정답은 ‘여성복'이에요. 그럼, 마지막 문제는 답이 뭘까요?

학생: ‘가전제품'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텔레비전, 오디오, 냉장고, 세탁기는 모두 생활하는 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전제품'이지요. 교사: 네, 모두 잘하셨어요! 이번에는 ‘설득하기'와 관련된 표현들을 배워 보겠습니다! 교사: ‘설득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이 세 가지 표현들에 대해서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오늘 배울 표현들을 천천히 한 번씩 따라 읽어 보세요.

-는 게 좋지 않겠어요?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오늘 배울 표현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 볼게요.

교사: ‘-는 게 좋지 않겠어요?' ‘준수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이 표현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그 의견대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상대방을 설득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학생: 네, 선생님. 저도 한국 회사에 취업하려면 한국어 능력시험 고급을 꼭 패스해야 돼요.

교사: 그럼 같이 읽어 볼까요?

‘준수 씨, 취업을 빨리 하려면 먼저 외국어 자격증부터 따 놓는 게 좋지 않겠어요?' 네, 계속해서 다음 표현을 살펴봐요.

교사: 두 번째 표현은 ‘-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입니다.

‘혜진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이 표현은 어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학생: 네, 선생님. 저도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교사: 네, 좋아요. 그럼 같이 한 번 읽어 볼까요?

‘혜진 씨, 이번 일은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아요?' 교사: 자, 다음 표현을 계속해서 살펴봅시다.

교사: 마지막 표현입니다. ‘-는 게 옳다고/맞다고 본다.'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본다.' 이 표현은 어떤 문제가 옳다고 맞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리 씨, 제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봐요.

학생: 네 맞아요. 선생님.

저도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교사: 네, 그럼 같이 읽어 볼까요?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게 옳다고 본다.' 교사: 유리 씨, 오늘 수업도 어느덧 마칠 시간이네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앞으로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 네 선생님, 오늘 배운 문법이랑 표현을 사용해서 더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사: 그렇군요.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했어요.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게 한국어를 같이 공부해 봐요!

학생: 네,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교사: 네,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고 봐(요)'와 ‘-(으)ㄹ 뿐만 아니라'를 사용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표현들을 배웠어요. 그리고, 백화점 상품과 관련된 어휘와 상대방을 설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이나 의견을 따르도록 설득하는 표현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