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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2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2급] 10-1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바른 한국어 2급] 10-1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정보 구하기'인데요. 여러분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어떻게 해요?

네, 정보를 찾아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보지요?

오늘은 이렇게 ‘정보 묻기'를 공부할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에서는 ‘는지 알아요/몰라요', ‘르 불규칙 동사'를 공부하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준수와 유진이가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유진이는 준수에게 여러 가지를 질문하는데요.

유진이는 준수에게 무엇을 물어볼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유진이는 준수에게 무엇을 물어 봤어요?

네,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입장료가 얼마인지,

또 몇 시에 여는지도 물어봤지요?

어때요?

준수는 유진이에게 모두 대답해 줬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봅시다.

먼저 어휘입니다.따라 읽어 보세요.

입장료

놀이공원이나 미술관,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 해요.

이 돈이 ‘입장료'예요. 놀이공원, 미술관,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박물관에 가려고 하는데, 입장료를 몰라요. 그러면 이렇게 물어봐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무료

여러분이 박물관에 가려고 입장료를 물어봤어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그런데, 그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무료'예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번에는 식당을 갔는데,

오늘 음식은 모두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오늘 음식은 모두 무료예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열어요

‘열어요'는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어요. '처럼 닫힌 문을 열다 라는 뜻도 있고요. ‘가게나 식당 문을 열다. '처럼 그 날의 영업을 시작하다 라는 뜻도 있어요. 저는 박물관에 가고 싶은데요.

박물관이 오늘 몇 시에 시작할까요? 궁금해요.

그러면, “몇 시에 문을 열어요?”라고 질문합니다.

또, 여러분이 컴퓨터실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문이 닫혀 있어요.

그래서 경비아저씨께 부탁합니다.

“문을 열어 주세요.”

따라 읽어 보세요.

인터넷

‘인터넷'은 모든 나라의 컴퓨터가 연결된 통신망이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게 아주 많은데요. ‘인터넷'으로 표도 예약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했어요.”

그런데 가끔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연결이 끊어질 때도 있지요?

“인터넷이 잘 안 돼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찾아봐요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 책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지도도 봐요. ‘찾아봐요.' 친구가 박물관을 가고 싶어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해요.

그런데 저도 박물관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알려줄 수 없어요.

이렇게 위치를 모를 때, 우리는 무엇을 보지요?

네, 지도를 보고 찾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합니다.

“지도에서 박물관을 찾아보세요.”

이번에는 친구가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요.

그 정보들을 모두 어디에서 봤을까요? 궁금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봅니다.

“어디에서 찾아봤어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들어갈 때 내는 돈이에요. 뭐지요?

네, ‘입장료' 그런데 입장료가 얼마예요?

이곳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뭐예요?

네, ‘무료' 가게나 식당, 박물관이 오늘 영업을 시작해요.

가게, 식당, 박물관이 문을?

네, ‘열어요' 모든 나라가 연결된 통신망이에요.

이것을 이용해서 표도 예약할 수 있고, 여러분처럼 수업도 들을 수도 있어요. 뭐지요?

네, ‘인터넷'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 책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하고, 지도도 봐요.

무엇을 해요?

네, ‘찾아봐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를 같이 한 번 보지요.

오늘 대화는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예요.

유진이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려고 하는데, 가는 방법을 몰라요.

그래서 준수에게 질문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네.”

준수는 알고 있지요? 어떻게 가요?

“지하철 4호선을 타세요.”

준수는 지하철 4호선을 타면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런데 유진이는 이번에는 입장료가 궁금해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준수가 대답합니다.

“무료예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그런데 유진이는 궁금한 게 또 있어요.

“몇 시에 여는지도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이것도 알아요?

“아니요, 그건 몰라요.”

그래서 준수가 유진이에게 말합니다.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어때요?

여러분도 유진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 보고 싶지요?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침 8시에 연다고 해요.

그런데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해요.

여러분 꼭 한 번 가 보세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는지 알아요/몰라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여러분 오늘 대화에서 유진이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고 싶어 했지요?

그런데 가는 방법을 몰랐어요.

그래서 준수에게 질문했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요? 알아요?

그럼 이것을 한 문장으로 ‘는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는지 알아요? '는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아는지 물어볼 때 사용해요.

그리고 대답할 때는 ‘는지 알아요' 또는 ‘는지 몰라요'로 대답합니다. 그리고 보통 이 앞에는 ‘어떻게'처럼 의문사와 같이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

여러분 저는 오늘 친구에게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에 대해서 들었어요.

그런데 그 집은 얼마나 작아요? 궁금해요.

친구는 알까요? 그래서 친구에게 질문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아요? 알아요?

이걸 한 문장으로 말하면 ‘은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라고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여러분 저는 지금 시간이 궁금한데요, 시계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을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친구는 알까요? 궁금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질문해요.

지금이 몇 시예요? 알아요?

그러면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요.

네, ‘인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라고 질문합니다.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이렇게 ‘는지 알아요/몰라요'는 ‘가다'처럼 동작동사와 같이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동작동사와 같이 쓸 때는 뒤에 항상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다'는 ‘가는지 알아요? '가 돼요. 그리고 또, ‘작다'처럼 상태동사와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상태동사와 사용할 때는 받침이 있으면 ‘은지 알아요/몰라요'를 쓰고, 받침이 없으면 받침 ‘ㄴ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작다'는 받침이 있으니까 ‘은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작은지 알아요? '가 돼요. 그리고 ‘몇 시이다'처럼 ‘명사+이다'와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몇 시'라는 명사 뒤에 항상 ‘인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몇 시이다'는 ‘몇 시인지 알아요? '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가다, 가는지 알아요?

작다, 작은지 알아요?

몇 시이다, 몇 시인지 알아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보지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르 불규칙 동사' 문장을 같이 보지요.

“저는 학교 전화번호를 몰라요.”

여러분 여기에서 ‘몰라요'의 기본형은 ‘모르다'지요? ‘모르다'는 ‘르 불규칙 동사'예요. 그래서 ‘모르다' 뒤에 ‘어/아요'에서 이렇게 ‘어/아'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는 ‘ㄹ, ㄹ'로 바뀝니다. 그래서, ‘모르다'는 ‘몰라요'가 돼요. 이렇게 ‘르 불규칙 동사'는 ‘모르다, 다르다, 자르다, 흐르다, 기르다, 빠르다'처럼 ‘르 불규칙 동사' 뒤에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로 바뀌는 것을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저는 학교 전화번호를 몰라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운동 후에 땀이 흘러요.”

여러분 운동을 해요. 그 다음에 어때요?

덥고, 땀이 흘러요.

‘땀이 흘러요'에서 이 ‘흘러요'는 기본형이 ‘흐르다'지요? 그리고 이 ‘흐르다'도 ‘르 불규칙 동사'예요. 그래서 뒤에 ‘어/아요'에서 ‘어/아'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로 바뀝니다. 그래서 ‘흐르다'는 ‘흘러요'가 돼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운동 후에 땀이 흘러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모르다' ‘흐르다'처럼 ‘르 불규칙 동사'는 뒤에 ‘아' ‘어'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 ‘르'가 ‘ㄹ, ㄹ'로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모르다'는 ‘몰라요', ‘흐르다'는 ‘흘러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모르다, 몰라요

흐르다, 흘러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봅시다.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마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 선생님, 저 어제 한국 영화 봤어요.

교사: 어? 한국 영화요? 뭐요?

학생: ‘태극기 휘날리며'요. 한국 전쟁에 대한 영화였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가 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가는지 아세요?

교사: 아, 네. 전쟁기념관은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어요.

학생: 삼각지역이요? 몇 호선이에요?

교사: 삼각지역은 4호선, 6호선이에요. 환승역이에요.

학생: 그럼 4호선이나 6호선을 타고 가면 되겠네요.

교사: 네, 맞아요.

학생: 그리고 입장료가 얼마예요?

교사: 아, 무료예요.

학생: 와, 정말요? 좋네요.

교사: 그렇죠? 전쟁기념관에 가서 한국 전쟁에 대한 정보도 보고, 듣고, 느끼고 오세요.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학생: 네!

교사: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연습 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저는 준수, 슬기 씨는 유진이가 되어서 대화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어제 지하철노선도를 봤는데 정말 많네요.

교사: 네, 서울에는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있고 또 다른 노선들도 있어요.

그리고 대구, 부산 처럼 아주 큰 도시에도 지하철이 있어요.

학생: 아, 그렇군요.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네, 곧 주말인데 베카타 씨는 주말에 뭐 할 거예요?

학생: 부산에 가려고 해요. 그런데 선생님. 서울에서 부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교사: 네, KTX를 타면 세 시간쯤 걸려요.

학생: 아 정말요? 몰랐어요.

생각보다 가깝네요!

교사: 그렇지요? 부산에 잘 다녀오세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도 우리 같이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그럼 먼저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부터 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준수는 지금 시간이 궁금해요. 몇 시예요?

혜진이는 알까요?

그래서 혜진이에게 물어봐요. 지금이 ‘몇 시이다' 그럼 어떻게 말할까요? 학생: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교사: 그렇지요. ‘몇 시이다', “몇 시인지 알아요?” 어때요?

혜진이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학생: 네.

교사: 몇 시예요?

학생: 10시 25분이요.

교사: 네, 맞아요.

잘 하셨습니다!

학생: 네.

교사: 이번에도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혜진이는 지금 극장 매표소에 사람이 ‘얼마나 있다', 얼마나 있어요? 궁금해요.

준수는 알까요?

그래서 준수에게 물어봅니다. 어떻게 물어보지요?

학생: 지금 극장 매표소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요?

교사: 네, 맞아요.

“얼마나 있는지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알아요?

학생: 네.

지금 10명 정도 있어요.

교사: 네, 맞아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르 불규칙 동사'를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지민이가 친구에게 물어 봐요. “우리 학교 주소를 알아?” 그런데 어때요? 친구는 알아요?

학생: 아니요.

교사: 네, 아니. 난 학교 주소를 ‘모르다', 그럼 어떻게 말하죠? 학생: 아니. 난 학교 주소를 몰라.

교사: 네, 맞아요.

모르다, ‘몰라'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교사: 이번에도 ‘르 불규칙 동사'를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김유미 씨가 미용실에 갔어요. 거기에 있는 미용사가 김유미 씨에게 묻습니다.

“머리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 김유미 씨는 조금 ‘자르다', 부탁하고 싶어 해요. 그러면 어떻게 말하죠?

학생: 조금 잘라 주세요.

교사: 네, 맞아요.

자르다, ‘잘라' 주세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지민이가 거실에서 엄마와 같이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TV에는 경복궁이 나오고 있어요.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두 사람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학생: 경복궁에 어떻게 가는지, 매표소가 몇 시에 여는지 이야기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아주 잘 들으셨어요. 그럼 이제 같이 문제를 풀어 봐요. 학생: 네.

교사: 1번. 지민이는 무엇을 타고 경복궁에 갑니까? 버스, 택시, 지하철, 자동차.

학생: 지하철이요! 경복궁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게 빨라요.

교사: 오, 맞아요. 아주 잘 하셨어요.

교사: 그럼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경복궁역은 3호선에 있습니다.' 어때요?

들은 내용과 같아요?

학생: 네, 같아요! 경복궁역은 3호선이에요.

교사: 네, 그렇죠? 잘 하셨어요.

다음, ‘엄마는 경복궁 매표소 문 여는 시간을 알고 있습니다.' 어때요?

알고 있어요?

학생: 아니요, 모르고 있어요.

교사: 그렇죠?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한번 찾아보라고 했지요. 학생: 네.

교사: 네. 베카타 씨,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학생: 감사합니다.

교사: 네, 그럼 이제 어휘플러스로 가서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환승역

환승역은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이에요.

서울역은 1호선, 4호선이에요. 1호선에서 4호선으로, 4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환승역이에요.

‘이 역은 환승역입니다.' 인천행 열차

먼저, ‘열차'는 기차나 전철을 말해요. 그런데 이 열차는 어디로 가요? 어느 방향으로 가요?

네, 인천으로 가요. 이렇게 ‘행' 앞에 열차가 가는 방향, 장소를 말합니다. ‘다음 열차는 인천행 열차입니다.' 출구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 지하철역에서 나가야 하지요?

나가는 곳이 ‘출구'예요. 그런데 지하철 역에는 ‘출구'가 여러 개 있어요. 그래서 1번 출구, 2번 출구, 3번 출구, 4번 출구 이렇게 번호를 붙여서 말합니다.

저는 미술관에 가고 싶은데요. 그럼 어디로 나가야 해요? 네,

‘4번 출구로 나가세요.'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이 가는 길을 선으로 간단하게 나타낸 지도예요.

안국역에서 명동역까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지하철 노선도를 한번 보세요.' 승강장

승강장은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곳이에요.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이런 방송을 들을 수 있어요.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호선'은 지하철 노선을 말할 때 사용해요. 지하철은 노선이 많아요.

그래서 1, 2, 3... 이렇게 번호를 붙였는데요.

이 숫자 뒤에 ‘호선'을 붙여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종각 역에 가고 싶은데, 몇 호선을 타야 해요?

‘지하철 1호선을 타세요.' 이제 그림을 보고 말해 보세요.

충정로역은 2호선, 5호선이에요. 2호선에서 5호선으로 5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또, 공덕역도 5호선, 6호선이에요.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충정로역과 공덕역은 모두 뭐예요?

네, 맞아요.

‘환승역', ‘환승역'이에요. 다음, 이 그림을 보세요.

지하철이 가는 길을 선으로 간단하게 나타낸 지도예요.

뭐지요?

네, ‘지하철 노선도' 다음, 이걸 보세요. 열차지요?

그런데 어디로 가는 열차예요?

네, 인천으로 가는 열차예요.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네, ‘인천행 열차' 다음,

여기는 지하철역이지요?

지하철역에서 밖으로 나가는 곳이에요.

1번..네, ‘출구' 1번 ‘출구', ‘출구'지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잘 들었어요? 학생들: 네!

교사: 네, 우리 오늘은 정보를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을 공부했는데요. 먼저, 어휘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지요?

베카타: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그리고 슬기 씨, 우리 오늘 문법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어요?

마슬기: ‘는지 알아요/몰라요'하고 ‘르 불규칙 동사'를 공부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르 불규칙 동사'에는 뭐가 있지요? 베카타: 다르다, 모르다, 자르다,

마슬기: 흐르다, 기르다, 빠르다 등등이요.

교사: 와~ 맞아요. 여러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네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잘 하셨습니다. 학생들: 네.

교사: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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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정보 구하기'인데요. 여러분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어떻게 해요?

네, 정보를 찾아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보지요?

오늘은 이렇게 ‘정보 묻기'를 공부할 거예요. 먼저 어휘에서는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하고,

문법에서는 ‘는지 알아요/몰라요', ‘르 불규칙 동사'를 공부하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준수와 유진이가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유진이는 준수에게 여러 가지를 질문하는데요.

유진이는 준수에게 무엇을 물어볼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유진이는 준수에게 무엇을 물어 봤어요?

네,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입장료가 얼마인지,

또 몇 시에 여는지도 물어봤지요?

어때요?

준수는 유진이에게 모두 대답해 줬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부터 공부해 봅시다.

먼저 어휘입니다.따라 읽어 보세요.

입장료

놀이공원이나 미술관,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 해요.

이 돈이 ‘입장료'예요. 놀이공원, 미술관,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박물관에 가려고 하는데, 입장료를 몰라요. 그러면 이렇게 물어봐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무료

여러분이 박물관에 가려고 입장료를 물어봤어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그런데, 그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무료'예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번에는 식당을 갔는데,

오늘 음식은 모두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오늘 음식은 모두 무료예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열어요

‘열어요'는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어요. '처럼 닫힌 문을 열다 라는 뜻도 있고요. ‘가게나 식당 문을 열다. '처럼 그 날의 영업을 시작하다 라는 뜻도 있어요. 저는 박물관에 가고 싶은데요.

박물관이 오늘 몇 시에 시작할까요? 궁금해요.

그러면, “몇 시에 문을 열어요?”라고 질문합니다.

또, 여러분이 컴퓨터실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문이 닫혀 있어요.

그래서 경비아저씨께 부탁합니다.

“문을 열어 주세요.”

따라 읽어 보세요.

인터넷

‘인터넷'은 모든 나라의 컴퓨터가 연결된 통신망이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게 아주 많은데요. ‘인터넷'으로 표도 예약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했어요.”

그런데 가끔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연결이 끊어질 때도 있지요?

“인터넷이 잘 안 돼요.”

다음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찾아봐요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 책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지도도 봐요. ‘찾아봐요.' 친구가 박물관을 가고 싶어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해요.

그런데 저도 박물관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알려줄 수 없어요.

이렇게 위치를 모를 때, 우리는 무엇을 보지요?

네, 지도를 보고 찾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합니다.

“지도에서 박물관을 찾아보세요.”

이번에는 친구가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요.

그 정보들을 모두 어디에서 봤을까요? 궁금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봅니다.

“어디에서 찾아봤어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들어갈 때 내는 돈이에요. 뭐지요?

네, ‘입장료' 그런데 입장료가 얼마예요?

이곳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뭐예요?

네, ‘무료' 가게나 식당, 박물관이 오늘 영업을 시작해요.

가게, 식당, 박물관이 문을?

네, ‘열어요' 모든 나라가 연결된 통신망이에요.

이것을 이용해서 표도 예약할 수 있고, 여러분처럼 수업도 들을 수도 있어요. I can use it to book tickets and take classes just like you. 뭐지요?

네, ‘인터넷'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 책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하고, 지도도 봐요.

무엇을 해요?

네, ‘찾아봐요' 잘 하셨습니다! Well done!

이제 대화를 같이 한 번 보지요. Now let's take a look at the conversation together.

오늘 대화는 준수와 유진이의 대화예요.

유진이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려고 하는데, 가는 방법을 몰라요.

그래서 준수에게 질문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네.”

준수는 알고 있지요? 어떻게 가요?

“지하철 4호선을 타세요.”

준수는 지하철 4호선을 타면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런데 유진이는 이번에는 입장료가 궁금해요.

“입장료가 얼마예요?”

준수가 대답합니다.

“무료예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어요.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You don't have to pay.

그런데 유진이는 궁금한 게 또 있어요. But Eugene has another question.

“몇 시에 여는지도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이것도 알아요?

“아니요, 그건 몰라요.”

그래서 준수가 유진이에게 말합니다.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어때요?

여러분도 유진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 보고 싶지요?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침 8시에 연다고 해요.

그런데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해요.

여러분 꼭 한 번 가 보세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입니다.

‘는지 알아요/몰라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여러분 오늘 대화에서 유진이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고 싶어 했지요?

그런데 가는 방법을 몰랐어요.

그래서 준수에게 질문했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요? 알아요?

그럼 이것을 한 문장으로 ‘는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는지 알아요? '는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아는지 물어볼 때 사용해요.

그리고 대답할 때는 ‘는지 알아요' 또는 ‘는지 몰라요'로 대답합니다. 그리고 보통 이 앞에는 ‘어떻게'처럼 의문사와 같이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

여러분 저는 오늘 친구에게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에 대해서 들었어요.

그런데 그 집은 얼마나 작아요? 궁금해요.

친구는 알까요? 그래서 친구에게 질문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아요? 알아요?

이걸 한 문장으로 말하면 ‘은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라고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집이 얼마나 작은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여러분 저는 지금 시간이 궁금한데요, 시계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을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친구는 알까요? 궁금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질문해요.

지금이 몇 시예요? 알아요?

그러면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요.

네, ‘인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라고 질문합니다.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잘 하셨어요.

이렇게 ‘는지 알아요/몰라요'는 ‘가다'처럼 동작동사와 같이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동작동사와 같이 쓸 때는 뒤에 항상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다'는 ‘가는지 알아요? '가 돼요. 그리고 또, ‘작다'처럼 상태동사와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상태동사와 사용할 때는 받침이 있으면 ‘은지 알아요/몰라요'를 쓰고, 받침이 없으면 받침 ‘ㄴ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작다'는 받침이 있으니까 ‘은지 알아요'를 사용해서 ‘작은지 알아요? '가 돼요. 그리고 ‘몇 시이다'처럼 ‘명사+이다'와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몇 시'라는 명사 뒤에 항상 ‘인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몇 시이다'는 ‘몇 시인지 알아요? '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가다, 가는지 알아요?

작다, 작은지 알아요?

몇 시이다, 몇 시인지 알아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보지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르 불규칙 동사' 문장을 같이 보지요.

“저는 학교 전화번호를 몰라요.”

여러분 여기에서 ‘몰라요'의 기본형은 ‘모르다'지요? ‘모르다'는 ‘르 불규칙 동사'예요. 그래서 ‘모르다' 뒤에 ‘어/아요'에서 이렇게 ‘어/아'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는 ‘ㄹ, ㄹ'로 바뀝니다. 그래서, ‘모르다'는 ‘몰라요'가 돼요. 이렇게 ‘르 불규칙 동사'는 ‘모르다, 다르다, 자르다, 흐르다, 기르다, 빠르다'처럼 ‘르 불규칙 동사' 뒤에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로 바뀌는 것을 말해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저는 학교 전화번호를 몰라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운동 후에 땀이 흘러요.”

여러분 운동을 해요. 그 다음에 어때요?

덥고, 땀이 흘러요.

‘땀이 흘러요'에서 이 ‘흘러요'는 기본형이 ‘흐르다'지요? 그리고 이 ‘흐르다'도 ‘르 불규칙 동사'예요. 그래서 뒤에 ‘어/아요'에서 ‘어/아'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로 바뀝니다. 그래서 ‘흐르다'는 ‘흘러요'가 돼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운동 후에 땀이 흘러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지요.

‘모르다' ‘흐르다'처럼 ‘르 불규칙 동사'는 뒤에 ‘아' ‘어'처럼 모음이 오면 이 ‘르'가 ‘ㄹ, ㄹ' ‘르'가 ‘ㄹ, ㄹ'로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모르다'는 ‘몰라요', ‘흐르다'는 ‘흘러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모르다, 몰라요

흐르다, 흘러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봅시다.

교사: 지금부터는 마슬기 씨와 함께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마슬기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 선생님, 저 어제 한국 영화 봤어요.

교사: 어? 한국 영화요? 뭐요?

학생: ‘태극기 휘날리며'요. 한국 전쟁에 대한 영화였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가 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가는지 아세요?

교사: 아, 네. 전쟁기념관은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어요.

학생: 삼각지역이요? 몇 호선이에요?

교사: 삼각지역은 4호선, 6호선이에요. 환승역이에요.

학생: 그럼 4호선이나 6호선을 타고 가면 되겠네요.

교사: 네, 맞아요.

학생: 그리고 입장료가 얼마예요?

교사: 아, 무료예요.

학생: 와, 정말요? 좋네요.

교사: 그렇죠? 전쟁기념관에 가서 한국 전쟁에 대한 정보도 보고, 듣고, 느끼고 오세요.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학생: 네!

교사: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연습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여러분도 마슬기 씨와 함께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세요.

교사: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연습 해 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저는 준수, 슬기 씨는 유진이가 되어서 대화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와, 슬기 씨,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어제 지하철노선도를 봤는데 정말 많네요.

교사: 네, 서울에는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있고 또 다른 노선들도 있어요.

그리고 대구, 부산 처럼 아주 큰 도시에도 지하철이 있어요.

학생: 아, 그렇군요.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지금부터는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보지요. 베카타 씨, 안녕하세요?

학생: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네, 곧 주말인데 베카타 씨는 주말에 뭐 할 거예요?

학생: 부산에 가려고 해요. 그런데 선생님. 서울에서 부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교사: 네, KTX를 타면 세 시간쯤 걸려요.

학생: 아 정말요? 몰랐어요.

생각보다 가깝네요!

교사: 그렇지요? 부산에 잘 다녀오세요.

학생: 네, 감사합니다.

교사: 네, 그럼 이제 오늘도 우리 같이 말하기 듣기 연습을 해 볼까요? 학생: 네!

교사: 그럼 먼저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부터 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여러분도 베카타 씨와 함께 말하기 연습을 해 보세요.

교사: 먼저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준수는 지금 시간이 궁금해요. 몇 시예요?

혜진이는 알까요?

그래서 혜진이에게 물어봐요. 지금이 ‘몇 시이다' 그럼 어떻게 말할까요? 학생: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교사: 그렇지요. ‘몇 시이다', “몇 시인지 알아요?” 어때요?

혜진이는 지금이 몇 시인지 알아요? 학생: 네.

교사: 몇 시예요?

학생: 10시 25분이요.

교사: 네, 맞아요.

잘 하셨습니다!

학생: 네.

교사: 이번에도 ‘는지 알아요/몰라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학생: 네!

교사: 혜진이는 지금 극장 매표소에 사람이 ‘얼마나 있다', 얼마나 있어요? 궁금해요.

준수는 알까요?

그래서 준수에게 물어봅니다. 어떻게 물어보지요?

학생: 지금 극장 매표소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요?

교사: 네, 맞아요.

“얼마나 있는지 알아요?”

어때요?

준수는 알아요?

학생: 네.

지금 10명 정도 있어요.

교사: 네, 맞아요.

잘 하셨습니다!

교사: 이번에는 ‘르 불규칙 동사'를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지민이가 친구에게 물어 봐요. “우리 학교 주소를 알아?” 그런데 어때요? 친구는 알아요?

학생: 아니요.

교사: 네, 아니. 난 학교 주소를 ‘모르다', 그럼 어떻게 말하죠? 학생: 아니. 난 학교 주소를 몰라.

교사: 네, 맞아요.

모르다, ‘몰라' 잘 하셨어요!

학생: 네.

교사: 이번에도 ‘르 불규칙 동사'를 연습해 봐요. 학생: 네!

교사: 김유미 씨가 미용실에 갔어요. 거기에 있는 미용사가 김유미 씨에게 묻습니다.

“머리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 김유미 씨는 조금 ‘자르다', 부탁하고 싶어 해요. 그러면 어떻게 말하죠?

학생: 조금 잘라 주세요.

교사: 네, 맞아요.

자르다, ‘잘라' 주세요. 잘 하셨어요!

교사: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지민이가 거실에서 엄마와 같이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TV에는 경복궁이 나오고 있어요.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잘 들었어요? 학생: 네.

교사: 두 사람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학생: 경복궁에 어떻게 가는지, 매표소가 몇 시에 여는지 이야기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아주 잘 들으셨어요. 그럼 이제 같이 문제를 풀어 봐요. 학생: 네.

교사: 1번. 지민이는 무엇을 타고 경복궁에 갑니까? 버스, 택시, 지하철, 자동차.

학생: 지하철이요! 경복궁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게 빨라요.

교사: 오, 맞아요. 아주 잘 하셨어요.

교사: 그럼 2번.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십시오. 학생: 네!

교사: ‘경복궁역은 3호선에 있습니다.' 어때요?

들은 내용과 같아요?

학생: 네, 같아요! 경복궁역은 3호선이에요.

교사: 네, 그렇죠? 잘 하셨어요.

다음, ‘엄마는 경복궁 매표소 문 여는 시간을 알고 있습니다.' 어때요?

알고 있어요?

학생: 아니요, 모르고 있어요.

교사: 그렇죠?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한번 찾아보라고 했지요. 학생: 네.

교사: 네. 베카타 씨, 오늘도 아주 잘 하셨어요! 학생: 감사합니다.

교사: 네, 그럼 이제 어휘플러스로 가서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배워 봅시다.

환승역

환승역은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이에요.

서울역은 1호선, 4호선이에요. 1호선에서 4호선으로, 4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환승역이에요.

‘이 역은 환승역입니다.' 인천행 열차

먼저, ‘열차'는 기차나 전철을 말해요. 그런데 이 열차는 어디로 가요? 어느 방향으로 가요?

네, 인천으로 가요. 이렇게 ‘행' 앞에 열차가 가는 방향, 장소를 말합니다. ‘다음 열차는 인천행 열차입니다.' 출구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 지하철역에서 나가야 하지요?

나가는 곳이 ‘출구'예요. 그런데 지하철 역에는 ‘출구'가 여러 개 있어요. 그래서 1번 출구, 2번 출구, 3번 출구, 4번 출구 이렇게 번호를 붙여서 말합니다.

저는 미술관에 가고 싶은데요. 그럼 어디로 나가야 해요? 네,

‘4번 출구로 나가세요.'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이 가는 길을 선으로 간단하게 나타낸 지도예요.

안국역에서 명동역까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지하철 노선도를 한번 보세요.' 승강장

승강장은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곳이에요.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이런 방송을 들을 수 있어요.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The train is pulling into the platform. 지하철 1호선

‘호선'은 지하철 노선을 말할 때 사용해요. "Line" is used to refer to subway lines. 지하철은 노선이 많아요. The subway has many lines.

그래서 1, 2, 3... 이렇게 번호를 붙였는데요. So I numbered them 1, 2, 3... and so on.

이 숫자 뒤에 ‘호선'을 붙여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종각 역에 가고 싶은데, 몇 호선을 타야 해요?

‘지하철 1호선을 타세요.' 이제 그림을 보고 말해 보세요.

충정로역은 2호선, 5호선이에요. 2호선에서 5호선으로 5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You can transfer from line 2 to line 5 and from line 5 to line 2.

또, 공덕역도 5호선, 6호선이에요.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You can switch to a different route.

충정로역과 공덕역은 모두 뭐예요? What are Chungjeongno Station and Gongdeok Station?

네, 맞아요.

‘환승역', ‘환승역'이에요. 다음, 이 그림을 보세요.

지하철이 가는 길을 선으로 간단하게 나타낸 지도예요.

뭐지요?

네, ‘지하철 노선도' 다음, 이걸 보세요. 열차지요?

그런데 어디로 가는 열차예요?

네, 인천으로 가는 열차예요.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네, ‘인천행 열차' 다음,

여기는 지하철역이지요?

지하철역에서 밖으로 나가는 곳이에요.

1번..네, ‘출구' 1번 ‘출구', ‘출구'지요? Number 1, is it 'exit' or 'exit'? 잘 하셨습니다!

교사: 마슬기 씨, 베카타 씨, 오늘 수업 잘 들었어요? 학생들: 네!

교사: 네, 우리 오늘은 정보를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을 공부했는데요. Teacher: Okay, so today we've been working on asking and answering questions about information. 먼저, 어휘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지요?

베카타: 지하철 관련 어휘와 표현을 공부했어요.

교사: 네, 맞아요.

그리고 슬기 씨, 우리 오늘 문법에서는 무엇을 공부했어요?

마슬기: ‘는지 알아요/몰라요'하고 ‘르 불규칙 동사'를 공부했어요. 교사: 네, 그렇지요. Teacher: Yeah, that's right. ‘르 불규칙 동사'에는 뭐가 있지요? 베카타: 다르다, 모르다, 자르다,

마슬기: 흐르다, 기르다, 빠르다 등등이요.

교사: 와~ 맞아요. 여러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네요! 여러분, 오늘도 아주 잘 하셨습니다. 학생들: 네.

교사: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