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먼 옛날, 신라에는 위대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김유신입니다.
김유신의 엄마는 신라 사람이었습니다. 김유신의 아빠는 가야 사람이었습니다. 김유신은 신라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자, 김유신은 화랑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산과 들을 돌아다녔습니다. 매일매일 놀기만 했습니다.
어느 날, 김유신의 엄마 만명부인이 말했습니다. “유신아, 놀기만 하지 말고 우리나라 신라를 도와줘.” 그때 신라는 작은 나라였습니다. 이웃 나라 고구려와 백제는 자주 신라를 공격했고 백성들은 힘들어했습니다.
“내가 이 나라를 지켜내겠어!” 김유신은 굳게 맹세했습니다. 이제 김유신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친구랑 노는 대신 힘들고 어려운 일을 골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친 김유신이 말 위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말은 김유신이 전에 어울려 놀았던 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잠에서 깬 김유신은 화를 내며 말의 목을 베어 버렸습니다.
이후로도 김유신은 신라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유신은 김춘추를 만났습니다. 둘은 친구가 되었고 함께 신라를 강한 나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김유신은 신라의 장군이 되었고 김춘추는 신라의 외교관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라를 위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김유신은 매일매일 열심히 싸웠습니다.
김유신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을 나서서 했습니다. 추운 겨울날, 큰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병사들이 겁을 내자, 김유신은 제일 먼저 강을 건넜습니다.
한번은 하늘에서 별이 떨어져 병사들이 무서워했습니다. 김유신은 불을 붙인 연을 높이 날렸습니다. “별이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그걸 본 병사들은 다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는 당나라와 힘을 합쳐 백제와 싸웠습니다.
김유신은 황산벌에서 백제의 장군 계백과 싸워 이겼습니다. 백제는 멸망했고 신라는 더 강해졌습니다.
다음에는 당나라와 함께 고구려를 공격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었고,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김유신은 포기하지 않고 신라를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마침내 신라는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를 모두 이겼고 세 나라는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신라 사람들은 김유신을 무척 존경했습니다. 김유신이 죽자 흥무대왕이라고 부르고 큰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김유신은 신라를 위해 싸운 위대한 장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