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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Kim KwangSeok Music Collection,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안에 가득 한대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Kim Kwang-seok - With the Heart of Forgetting (March 1992 New Year's Concert - Samterparang New Theater)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With a heart to forget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With my empty visit closed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Your scent still remains

내 텅 빈 방안에 가득 한대 I'm filled in my empty room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I lie down like this and look at the ceiling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Your troubles in front of me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I'm lying in my eyes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Silent drops of dew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The past time is in memories

묻히면 그만인 것을 Stop buried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Why do I have such a long night

또 잊지 못해 새울까 Can't you forget again?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When the dawn that waits in the window comes

어제보다 커진 내방 안에 In my room bigger than yesterday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On the white window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I wrote and erase, I love you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Numerous stars shining in the night sky

저마다 아름답지만 Each one is beautiful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One shining star in my heart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There's only you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When the dawn that waits in the window comes

어제보다 커진 내방 안에 In my room bigger than yesterday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On the white window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I wrote and erase, I love you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On the white window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I wrote and erase,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