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풍선 여행
엘리는 오늘 아주 일찍 일어났어요. 아직 해가 뜨지도 않은 때였지요. 엘리는 엄마 아빠와 함께 집에서 나왔어요.
엘리 가족은 열기구를 타는 곳에 왔어요. 거기에는 아주 커다란 풍선들이 있었어요. 풍선에는 사람이 탈 수 있을 만큼 큰 바구니가 달려 있었어요.
엘리 가족은 바구니에 탔어요. 열기구 조종사는 풍선 밑에서 뜨거운 불꽃을 쏘았어요. 풍선은 점점 팽팽해졌어요.
열기구가 두둥실 하늘로 떠올랐어요. 땅이 조금씩 멀어지고 자동차는 손톱만큼 작아졌어요.
엘리는 조금 겁이 났어요. ‘누가 풍선을 바늘로 콕 찌르면 어떡하지?'
하지만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해서 무서운 것도 금방 잊어버렸어요.
하늘에는 열기구가 여러 개 떠 있었어요. 엘리는 저멀리 보이는 열기구에 손을 흔들었어요.
엘리가 탄 열기구는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어요. 쿵 소리와 함께 바구니가 땅에 내려앉았어요. 엘리는 이번 비행을 오래오래 기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