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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Real Korean (Korean Expressions), Why can't you improve your speaking skill? [Sub]

Why can't you improve your speaking skill? [Sub]

안녕하세요 허쌤입니다.

오늘은 말하기가 빨리 늘지 않는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학생 상담을 하다가 보면 학생들이 제일 많이 이야기하는

고민이 "선생님, 말하기가 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한국 사람처럼 말할 수 있어요?"

이런 고민들이 제일 많습니다

이건 아마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의 고민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 역시 미국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려면 너무 긴장되고 생각한것보다 잘 말이 나오지 않아서

집에 가서 '아, 이렇게 말할걸.' '아, 이렇게 말하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후회한 적도 많아요

그런데 이제 수업을 하다 보니까 똑같이 10주과정을 듣는데 어떤 학생은 빨리 빨리 말하기가 느는 학생들이 있는데

어떤 학생들은 한 학기 내내 비슷한 수준의 말하기를 갖는,

10주가 될 때까지도 말하기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학생들도 많아요.

그래서 이런 학생들의 특징이 뭘까?

사실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분하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자기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없는지 아마 한 개 두 개 쯤은 여러분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 그 첫번째는 바로 학교에 잘 오지 않는 학생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예요.

저도 사실 중국에서 1년동안 어학당의 학생으로 다닌 적이 있어요.

그때 굉장히 많은 이유로 학교에 안 갑니다. 저도 학교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면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그러면 지각할 것 같은데 그냥 가지 말자.

수업 중간에 들어가면 또

너무 부끄러우니까 그냥 가지 말자.

하고 안 가고

오늘 뭐 문법 2개 배우는데 하나는 내가 아는 거고 하나는 뭐 그냥 책으로 공부하지 뭐.

그냥 인터넷을 보지 뭐. 이런 마음으로 안 가는 날도 있고요.

음.. 학교에 안 갈 이유는 너무 많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씨가 좋은데 교실에 앉아 있을 수 없어. 그래서 학교에 안 가고요.

비가 와요. 비가 와서 학교에 갈 수 없죠.

눈이 와요. 눈이 와서 학교에 갈 수 없고요.

너무 추워서 갈 수 없고요. 더워서 갈 수 없고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너어어무 많아요.

그래서 굉장히 학생들이 실제로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에 안 와요.

그런데 사실 여러분이 보통 다니고 있는 그런 어학당들,

아니면 다니게 될 어학당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그래서 뭐 '오늘의 목표 문형이 있다.

오늘 꼭 배워야할 단어들이 있다.' 라고 하면

4시간 동안 굉장히 체계적으로 처음에 그런 어휘나 문법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장들, 다양한 예문들, '좋은 예문'이라고 하죠.

좋은 예문들을 여러분들한테 제공을 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해하는 과정이 여러분이 그냥 문법만 보고, 글로만, 책으로만 보고 문법을 이해할 때랑

선생님들이 예문을 주는 것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어요.

사실 선생님, 한국어 선생님들은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합니다.

어떤 예문을 선택해야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이 문법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조그만 그런 의미 차이,

어떤 느낌 차이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다 고민해서 제공하는 예 문들이에요.

선생님들이 그냥 편하게 쉽게 한국어를 그냥 아무렇게나 막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많은 대본과 연습에 의한 그런 잘 짜여진 수업임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전이나 책으로 공부하는 것과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과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이건 선생님들의 역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여러분들에게 문형과 어휘를 이해시킨 다음에는

실제로 말할 때, 실제로 쓸 때

자연스럽게 그 문형과 어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죠

그 연습의 과정도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쉬운 단계부터 점점점점 어려운 Task를 여러분들한테 제공을 하면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그 문형이 내 몸 안에 습득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4시간 수업 과정의 기본 틀 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학교 하루 안 가는 거 뭐 어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루 안 가고, 이틀 안 가고

3일 안 가고... 이렇게 하다 보면 굉장히 다른 친구들과의 큰 격차를 느끼게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점점 더 학교에 가니까 싫어지죠.

나만 좀 못하는 것 같고 친구들은 어제 뭘 했는데 나만 그 숙제를 안 했고

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그럼 점점점점 교실과 멀어지는 거에요

교실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도 점점점 멀어진다... 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학교에 가는 문제는 굉장히 기본적이고 당연한 문제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지키지 않는 문제예요.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에 잘 안 오는 친구들이 있어요.

보면은 성격이 좀 그래요.

좀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스타일이고.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잘못 일어나거나 아니면 밤만 되면 컨디션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막 유학 중에 불면증에 걸리는 친구들도 많아요.

잠을 못 자서 학교에 잘 못 오거나

왠지 학교에 가려고 하면 괜히 막 배가

아픈 것 같기도 하고 막 여기저기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 이유들로 이제 학교에 못 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학교에 학교는 무조건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늦어도 괜찮아요.

아파도 괜찮아요. 그냥 아프면 학교에 가서 선생님한테 이야기를 하세요.

'선생님 제가 오늘 좀 아파서 열심히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선생님들이 이해를 해요 그러니까 그냥 아파도 교실을 가서 앉아 있으세요.

앉아만 있어도 여러분이 집에서 누워 있는 시간보다는

훨씬 더 효과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예를 들어 나는 막 한국의 문화 체험을 하러 왔어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나는 한국에 놀러 왔고, 여행을 할 거고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싶어. 그런데 교실에서 그걸 할 수 없어.'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아침에 일단 수업을 가세요.

수업을 가고 문화 체험은 오후에, 주말에 해도 충분합니다.

사실 그렇게 매일매일 문화 체험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오전, 오전 수업을 신청해서 오전에는 학교에 가고

오후 시간을 활용해서 아니면 또 주말을 활용해서 그렇게 문화체험을 하는게 아마 여러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한국어 실력이 빨리빨리 늘지 않는,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은

너무 솔직한 학생이라고 전 생각해요

너무 너무 솔직한 학생들.

이게 어떤 의미냐 하면

사실 저는 수업시간에 학생들한테 말할 기회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에요.

그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하기 연습 시간이 아니잖아요?

한국에 유학을 온 데에는 다들 이유가 있을 거에요.

한국에 유학을 온 것은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고 싶은 것이었을 거고

그래서 학교를 등록한 것일 테니까.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말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너무 솔직한 학생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선생님이 예를 들어서 "어제 뭐 했어요?"

이렇게 물어보면 "잠을 잤어요."

얘기해요. 잠을 잤으니까.

그리고 그 다음날, "OO 씨, 어제는 뭐 했어요?"

잠을 잤어요.

"밥을 먹었어요?" 밥을 못 먹었어요?"

"파스타 먹었어요."

또 그 다음날 또 물어봐요.

"어제는 뭐 했어요? 어제 어떻게 보냈어요?"

그러면 "잠을 잤어요."

"주말에 뭐 했어요?" "잠을 잤어요."

맨날 잠을 잤다고 얘기하고 한 학기내내 "뭐 했어요?"에

"잠을 잤어요 / 밥을 먹었어요 / 친구를 만났어요."

딱 이거 세 마디. 이것만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러면 당연히 한국어 실력이 늘 수가 없겠지요.

좀 똑똑한 친구들은요,

거짓말을 막 합니다. "어제 뭐 했어요?" 그러면

자기가 하고 싶었던 걸 막 얘기해요.

"친구랑 설악산에 가려고 해요."

"정말요?" "아니요, 거짓말이에요." 근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문법과 어휘를 내가 써 보려고 시도하는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말하기가 빨리 늡니다.

그래서 너무 솔직한 친구들은 좀

말하기 연습을 할 때 뭐 자꾸 거짓말을 해 보려고 하고 배운 문법이나 배운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 뭘까?

를 좀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갑자기 질문을 했을 때

친구들 앞에서 갑자기 대답이 나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아니면 그냥 학교에 오기 전에 10분 정도

그 정도 시간 동안 '나는 어제 뭐 했다고 이야기를 할까?'

사실 잠을 잤겠지만.

아니면 그냥 일부러 활동을 만드는 것도 좋아요.

내일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 해야 되니까 일부러 재미있는 데를 가 보는 거죠.

예쁜 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유명한 장소에 가 보거나 내가 하고 싶었던 활동

운동, 뭐 아무거나 해보세요 한번.

그러면 더 이야기 할 것들이 다양해지고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지고.

아마 그러면 여러분의 말하기 실력에 아주 큰 도움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의 특징은

너무 소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이에요.

이건 당연한 거죠. 소극적이면 말이 적으니까.

그럴 수 있는데 여러분이 '유학을 갔다, 그리고 나는 외국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라고 한다면

성격을 좀 바꿀 필요가 있어요.

자꾸 거짓말을 시키는 것 같지만

외국어를 하러 가서, 유학을 하러 가서, 아니면 외국어를 배우는 학원이나 기관에 가서 만난 사람들은 사실

여러분이 평소에 모르는 사람들이죠.

처음 만난 사람들이 많아요. 외국 사람들이 고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나의 성격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막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그런데 수업을 할 때는 선생님이 소극적이며 안 되잖아요?

선생님이 너무 조용 하거나 말이 없으면 학생들이 잠을 자겠죠?

그래서 저는 수업할 때, 이렇게 비디오를 찍을 때나 수업할 때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서 들어가요.

저는 그렇게 막 시끄러운 사람도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도 아닌데

수업시간에는 그냥 나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가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막 이렇게 다른 성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외국어를 배우러 왔으니까 말하기 능력을 키워야 되니까 일부러 한번 내 성격을 다르게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번 해 보세요.

실제로 그런 학생도 있었어요.

처음에 왔을 때 굉장히 부끄러움이 많고 "누구 씨"라고 선생님이 이름만 불러도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가 있었어요.

이제 그 친구가 너무 소극적이다 보니까

말을 하려고 할 때에 일단 얼굴이 빨개지고

아니면 울어 버리는 학생들도 있어요.

예를 들면 발표할 때나 인터뷰할 때나 너무 이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심하면

울 수도 있어요. 그럴 수 있죠.

울거나 막 몸이 굳어 버리거나. 이런 친구들이 있어요.

그럴 경우에 고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기 성격이고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냥 미쳤다 생각하세요

'미쳤다!' '나는 내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오늘은 내가 한 5문장은 꼭 이야기를 해 보겠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세요. 여러분이 그 외국어 수업 시간에 이야기하는 내용은

재미가 없어도 괜찮고요. 꼭 어떤 특별한 이야기일 필요는 없어요.

그냥 아무거나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이야기를 했다는 게 중요해요.

그러니까 너무 겁먹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무슨 이야기를 하지?', '나 어제 잠 잤는데.' '그냥 나 어제 밥 먹고 아무 것도 안 했는데 할 말 없는데 어떡하지?' 이렇게 이야기에 대한 그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그냥 아무 말이나 하세요.

어제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 했지만

"컴퓨터를 샀어요." 뭐 이렇게 말을, 거짓말을 그냥 막 하라는 거죠.

"정말요? 컴퓨터를 샀어요?"

그러니까 아무 말이나 시작을 하면 선생님이 "정말요? 누구 씨, 컴퓨터를 샀어요? 어떤 컴퓨터를 샀어요?"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돼요.

그런데 시작도 안 하게 되면 그냥 하루종일 말할 기회가 없이 그냥 하루가 가 버릴 수 있어요.

그러니깐 그냥 처음엔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아무 말이나 시작을 해 보려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의 특징 네 번째는요,

번역기나 사전을 너무 좋아하는 학생들이 에요.

예를 들어서 1급이나 2급 같은 초급 수업을 하는데

내 머릿속에는 너무 너무 어려운 이야기나 고차원적인 생각들이 가득한 거에요.

그럴 때 나는 이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나는 아직 단순한 문법과 단순한 단어 밖에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난 이걸 설명을 하고 싶은 거예요.

그럴 때 이제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열심히 "선생님, 잠깐만요." 하면서 사전이나 번역기를 막 찾아요.

그리고 말을 합니다.

그럴때 문제는

그렇게 하면 이제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될 수도 있고 하지만

그 순간을 지나 갈 수 있지만,

사실 여러분이 번역기로 찾은 단어나 문장 들이

그렇게 좋은 문장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못 알아들을 때가 좀 많아요

그 또 예를 들면 내가 학교에 오다가

화재 현장을 봤어요

화재 현장, 불이 막 나는.

화재 현장을 보고

학교에 가서 '내가 그 화재 현장을 봤다. 거기에 구급 대원들이 왔고, 소방차가 몇 대가 왔고...'

이런 것을 설명하고 싶은데 단어를 모르는 거죠.

그러니까 뉴스에서 본 '화재', '현장', '소방차'

'출동하다' 이런 단어들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설명을 못하는 거에요.

아까 그럴 때 근데, 외국어를 잘하는 학생 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그런 상황을 굉장히 단순한 문장과 단순한 단어로 변형을 잘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화재가 나다' 라는 단어를 몰라요.

그럴 때에 '불', '불' 이라는 단어를 써요.

'불'도 생각이 안나요. 그러면 '뜨거워요', '뜨겁다' 이렇게 바디랭귀지를 쓰면서 막 설명을 합니다.

'불, 불' , '물' 아니에요. '그거' 이렇게.

막 설명을 하고 그러면 듣는 사람이 "불이요? 불이 났어요?" 이렇게 물어 보겠죠. 그러면 "네, 불이 났어요."

이렇게 얘기하면서 "어디에요? 어디 불이 났어요?" 이렇게 선생님이 물어봐 줄 거예요.

그러면 대화가 가능해지죠.

"학교 와요." "길", "길에 에 불이 났어요." 뭐 이렇게 설명을 하나하나 하다 보면 대화가 이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나는 화재 현장을 봤어요.' '학교에 오다가 화재 현장을 봤어요.'

'구급차가 출동했어요.'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하고 싶죠. 그런데 초급 단계에서부터 그런 것을 하려고 하다 보면

'잠깐만요' (사전 찾기)

'hwajae' , 'hwajae' "hwajae요? hwajae가 뭐죠?" 이렇게 돼요

그러니까 갑자기 여러분이 배우지 않은 번역기에서, 사전에서 본 어려운 단어를 던지면

상황 맥락이 없기 때문에 이해가 안 돼요.

그 대화 상황이. 그래서 그러면 '내 발음에 문제가 있나?'

'왜 선생님이 이해를 못하지? 왜 내 말을 못 알아 듣지? 사전이 그렇게 말했는데?' 이런생각이 들면서 점점 자신감이 줄어 듭니다.

그냥 쉬운 말로 설명을 하세요. 쉬운 단어, 내가 배운 단어로 어떻게 어떻게 설명을 해서 그 상황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 훨씬 더 여러분한테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얻게 돼요.

그러니까 사전이나 번역기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그리고 수업시간에 특히 자기가 사전에서 찾은 말, 번역기에서 찾은 말을 이야기하면

친구들은 못 알아 들어요.

다른 친구들은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그러면 친구들도 '내가 듣기를 너무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들겠죠. 그러니까 교실 수업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요.

모두가 알아 듣기 어렵고 모두가 어려운 그런 대화를 하게 돼요.

그러면 선생님도 굉장히 곤란해져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할까?' 선생님은 열심히 쉬운 말로 바꾸죠.

'불이 났어요' 막 이렇게 바꿔요.

그러니까 그럴 때 너무 이제

음 그냥 저는 수업시간에 사전을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요.

사전이 없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완벽한 번역이나 쓰기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말하기 할 때는 그냥 사전이 없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사전은 Bye Bye 해주세요.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 의 특징 다섯 번째입니다.

바로 '완벽주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완벽주의 성격을 가진 학생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머릿속에서 문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이 되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는 성향이 있어요

그런 학생들의 이유도 이해는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한국이나 외국이나 어디든지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그 나라 사람과 말을 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한 번 밖에 없는 그 기회에

완벽한 문장을 말해보고 싶은 거죠.

학교에서 배운 문법과 단어와 어순을 완벽하게 해서 한번 이렇게 대화에 성공을 해보고 싶은 거에요.

그런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 성격을 가진 경우에는

생각보다 대화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이런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 어떻게 나타나냐 하면

교실에 앉아서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고 같이 이야기를 하고 이 상호작용이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 교실입니다.

그런데 교실 안에서 그런 완벽주의 성향의 학생이 있다면, 이런 학생들은 앞서 말한 사전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어....으...으....음.....'

지금 잠깐 '음...' 하고 있었는데도 굉장히 길게 느껴지죠?

이건 교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같이 느낄 거예요.

선생님은 기다려 줄 수 있어요.

1대 1 수업이라면 기다려줄 수 있지만

수업 상황에서 '음...음....'이 길어지면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면

친구들이 조금 짜증을 냅니다.

이 중요한 수업시간에 '저 친구가 저렇게 시간을 많이 쓰면 내가 말할 기회가 적어지는데'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고요. 물론 착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또 예를 들어서 밖에서 마트에 갔어요.

마트에 가서 종이컵을 사고 싶어요

'종이컵을 사고 싶을 때 직원한테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에 한참 고민하면

먼저.. 먼저.. '직원을 어떻게 부르지?' '직원님? 저기요? 아저씨?

실례합니다? 어떻게 하지?'를 막 생각해요.

그러다가 이제 선택해요. '그래, 실례합니다. 맞아. 실례합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지? 그걸 뭐라고 부르지?'

이런 거요. '이런 거를 어떻게 부르지?', '뭐라고 부르지?'

막 생각해요. 사전으로 찾아요.

종...아, 종이컵. 종이컵이 어디 있어요?

'실례합니다. 종이컵이 어디에 있어요?'

'어디에 있어요?'는 너무 1급 같은데

나는 지금 3급이니까 좀 3급 문법을 쓸 수 없을까?

실례합니다. 혹시...종이컵이...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려 버려요.

직원이 가 버린다는 거죠.

이 직원 보내고, 저 직원한테 물어 볼까? 계속 이렇게 시간이 흘러 버려요.

기회를 많이 놓친다는 얘기죠. 그냥 가세요. 생각이 안 나도 괜찮아요.

일단 뭐 아무렇게나 불러요.

"으!!" 이렇게 해도 되고요.

"Hey!" 이렇게 해도 되고요. '저기요', 아무거나 생각는대로. "아저씨!" 이렇게 막 불러요. 그러면 직원이 와서 대화가 시작이 되겠죠.

"아저씨!" 라고 했어요.

"저 아저씨 아닌데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고,어떻게 불러야 할지 말해 줄 수도 있고, 그냥 잘 들어줄 수도 있어요. 그냥 생각하지 말고 말하세요.

그게 여러분한테는 정말 도움이 될 겁니다.

수업시간에도 너무 완벽하게 말하려고 하지 말고. 물론 배운 문법과 어휘를 쓰려고 하는 시도는 좋습니다.

좋아요.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런데 너무 완벽하게 문장을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편안하게 그냥 대화 상황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냥 "종이컵, 어디?" 이렇게만 말해도 괜찮아요.

아니면 모르겠으면 사진 보여주세요. '이거 이거 이거 이거'

그러면 직원이 "아, 종이컵이요?' 이렇게 말을 해 주겠죠.

그것도 하나의 의사소통이에요.

그러니까 "종...종이컵이요?" 이렇게 듣기 활동을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사전을 찾지 말고 그냥 아무렇게나 던지세요. 말을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오늘은 외국어 말하기 능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 봤어요.

혹시 여러분도 여기에 해당이 되었었나요?

그렇다면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고치려고 노력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말하기가 외국어 능력 중에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중에서

말하기가 제일 빨리 늘기가 어려운 부분이에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니까 내가 너무 말하기를 못한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누구나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에요.

사실 이렇게 선생님은 한국말로 말하는 것도 어려워요.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한번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작은 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동영상에서는 한국어 말하기를 잘하는,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느는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그럼 그동안 한번 자기 습관을 돌아보고 고쳐 보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다음 동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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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쌤입니다. Hello, this is '허쌤'.

오늘은 말하기가 빨리 늘지 않는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Today I'm going to talk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do not improve speaking skill fast.

사실 학생 상담을 하다가 보면 학생들이 제일 많이 이야기하는 In fact, when I was in student counseling, many students say

고민이 "선생님, 말하기가 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한국 사람처럼 말할 수 있어요?" "My speaking ability don't improve." "How can I speak like a Korean?"

이런 고민들이 제일 많습니다 These concerns are the most common.

이건 아마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의 고민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This is probably not only for students studying Korean. I think it's all a problem for all students studying foreign languages.

저 역시 미국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려면 너무 긴장되고 생각한것보다 잘 말이 나오지 않아서 I'm also nervous to talk to an American. I can not speak better than I thought.

집에 가서 '아, 이렇게 말할걸.' '아, 이렇게 말하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후회한 적도 많아요 I went home and said, 'Oh, I would have said this.' 'Oh, it would have been nice to say this.' I've regretted this many times.

그런데 이제 수업을 하다 보니까 똑같이 10주과정을 듣는데 어떤 학생은 빨리 빨리 말하기가 느는 학생들이 있는데 But now, when I take a class, everyone listen to the same 10-week course,

어떤 학생들은 한 학기 내내 비슷한 수준의 말하기를 갖는, But some students have been studying for one semester, having a similar level of speaking,

10주가 될 때까지도 말하기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학생들도 많아요. There are a lot of students who do not improve at all until ten weeks.

그래서 이런 학생들의 특징이 뭘까? So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students?

사실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In fact, there are common features.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분하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So I'm going to try to talk to you about those things.

혹시 자기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없는지 아마 한 개 두 개 쯤은 여러분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There is probably part of you, but perhaps one or two of you will have that part too.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Let's think about those parts and ask 'How can I fix it?'. It would be nice if you had time to think about that.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 그 첫번째는 바로 학교에 잘 오지 않는 학생입니다 First of all, The students who do not grow fast Speaking abilities are 'who does not come to school' 'Học sinh không cải thiện kỹ năng nói nhanh' Đầu tiên là những học sinh không đến trường thường xuyên.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예요. It's a very natural story. But this is a very important story.

저도 사실 중국에서 1년동안 어학당의 학생으로 다닌 적이 있어요. I have actually been a student of the language school for one year in China.

그때 굉장히 많은 이유로 학교에 안 갑니다. 저도 학교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I do not go to school for so many reasons then. Actually, I do not really like going to school.

예를 들면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For example, I woke up a little late in the morning.

그러면 지각할 것 같은데 그냥 가지 말자. Then I guess 'I'll be late.'

수업 중간에 들어가면 또 If you enter the middle of class

너무 부끄러우니까 그냥 가지 말자. I'm so embarrassed that I will not go. Xấu hổ quá nên đừng đi nữa.

하고 안 가고 I'll learn two grammar today and one I know. One thing is just to study with a book.

오늘 뭐 문법 2개 배우는데 하나는 내가 아는 거고 하나는 뭐 그냥 책으로 공부하지 뭐. I'm learning two grammars today, one I know and the other I just study with books. Hôm nay tôi sẽ học hai điều về ngữ pháp, một điều tôi biết và điều thứ hai tôi có thể học từ sách.

그냥 인터넷을 보지 뭐. 이런 마음으로 안 가는 날도 있고요. Just look on the internet. So didn't go school.

음.. 학교에 안 갈 이유는 너무 많아요. Well, there are so many reasons not to go to school.

날씨가 너무 좋아서 The weather is so good

날씨가 좋은데 교실에 앉아 있을 수 없어. 그래서 학교에 안 가고요. The weather is nice, so I can't sit in the classroom. So I'm not going to school.

비가 와요. 비가 와서 학교에 갈 수 없죠. It's raining. It 's raining so I can't go to school.

눈이 와요. 눈이 와서 학교에 갈 수 없고요. It is snowing. I can't go to school with snow.

너무 추워서 갈 수 없고요. 더워서 갈 수 없고요. It 's too cold to go. I can not go because it's hot.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너어어무 많아요. There is so many reasons do not go to school.

그래서 굉장히 학생들이 실제로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에 안 와요. So the students really do not come to school for a variety of reasons.

그런데 사실 여러분이 보통 다니고 있는 그런 어학당들, However, in fact, Nhưng trên thực tế, những trường ngoại ngữ bạn thường theo học,

아니면 다니게 될 어학당들은 the language schools that

생각보다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It's more systematic than you thought.

그래서 뭐 '오늘의 목표 문형이 있다. So what 's the target of today' s sentence, Vì vậy, có một dạng câu của 'mục tiêu hôm nay'.

오늘 꼭 배워야할 단어들이 있다.' 라고 하면 if there are some words to learn today,

4시간 동안 굉장히 체계적으로 처음에 그런 어휘나 문법에 대한 설명, In a very systematic way over the course of four hours, we first explained the vocabulary and grammar, Trong 4 giờ, ban đầu, một lời giải thích rất có hệ thống về từ vựng và ngữ pháp như vậy đã được cung cấp.

그리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장들, 다양한 예문들, '좋은 예문'이라고 하죠. And for understand it, teachers give various sentences, various examples, we call it 'good example'.

좋은 예문들을 여러분들한테 제공을 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듭니다. Give good examples that you can understand.

그런데 이해하는 과정이 여러분이 그냥 문법만 보고, 글로만, 책으로만 보고 문법을 이해할 때랑 But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When you just see the grammar, the grammar in the book, Tuy nhiên, quá trình hiểu ngữ pháp khác với việc bạn hiểu ngữ pháp bằng cách chỉ nhìn vào nó, chỉ bằng văn bản hoặc trong sách.

선생님들이 예문을 주는 것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어요.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giving teachers the example sentences. Có sự khác biệt lớn so với việc giáo viên đưa ra câu ví dụ.

사실 선생님, 한국어 선생님들은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합니다. In fact, teachers, Korean teachers make a lot of preparation before the class.

어떤 예문을 선택해야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이 문법을 이해할 수 있을까? Which sentences should choose to students intuitively understand this grammar?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조그만 그런 의미 차이, The small difference in meaning that Koreans have, Những khác biệt nhỏ về ý nghĩa mà người Hàn Quốc có,

어떤 느낌 차이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How can I explain the difference of feeling effectively?

이런 것들을 다 고민해서 제공하는 예 문들이에요. These are examples that teachers give after considering all these things. Đây là những ví dụ được cung cấp sau khi xem xét tất cả những điều này.

선생님들이 그냥 편하게 쉽게 한국어를 그냥 아무렇게나 막 하는 것 같지만 Teachers just seem to teach roughly. Có vẻ như giáo viên chỉ dạy tiếng Hàn một cách ngẫu nhiên và dễ dàng.

사실은 굉장히 많은 대본과 연습에 의한 그런 잘 짜여진 수업임을 아셔야 합니다. In fact, you should know that it is a well-organized class with a lot of scripts and exercises. Trên thực tế, bạn nên biết rằng đây là một lớp học được tổ chức tốt với rất nhiều kịch bản và bài tập.

그래서 그냥 사전이나 책으로 공부하는 것과는 So just to study with a dictionary or a book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과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There can be a huge difference from learning in class.

이건 선생님들의 역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This can vary depending on the teachers' capabilities.

그리고 또 그렇게 여러분들에게 문형과 어휘를 이해시킨 다음에는 And then again, after you understand the sentence patterns and vocabulary

실제로 말할 때, 실제로 쓸 때 When you actually talk, when you actually write

자연스럽게 그 문형과 어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죠 Let you practice to use the vocabulary naturally.

그 연습의 과정도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The course of the exercise is also very systematic.

쉬운 단계부터 점점점점 어려운 Task를 여러분들한테 제공을 하면서 From an easy step to getting more and more difficult tasks for you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그 문형이 내 몸 안에 습득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4시간 수업 과정의 기본 틀 이라고 할 수 있어요. It is the basis of the four-hour course that allows students to learn the grammar naturally.

그래서 '학교 하루 안 가는 거 뭐 어때?' So, 'I'm not going to school just one day. Who cares?'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루 안 가고, 이틀 안 가고 You might think this. But if you miss the class 1 day, 2 days,

3일 안 가고... 이렇게 하다 보면 굉장히 다른 친구들과의 큰 격차를 느끼게 될 수 있어요. and 3 days..., you can feel a big gap with another friends.

그러면 점점 더 학교에 가니까 싫어지죠. Then you might be hate going to school more and more.

나만 좀 못하는 것 같고 친구들은 어제 뭘 했는데 나만 그 숙제를 안 했고 And you feel like 'Only I, can't speak Korean, my friends did what I didn't do yesterday,

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I do not know what teacher is talking about...

그럼 점점점점 교실과 멀어지는 거에요 Then it's getting more and more far from the classroom.

교실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도 점점점 멀어진다... 고 보시면 됩니다. If you do not go to school, your Korean ability will gradually decrease.

그러니까 학교에 가는 문제는 굉장히 기본적이고 당연한 문제이지만 So the problem of going to school is a very basic and obvious problem.

많은 학생들이 지키지 않는 문제예요. But it's a problem that many students do not observe.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에 잘 안 오는 친구들이 있어요. In fact, there's many students who don't go to school for a variety of reasons.

보면은 성격이 좀 그래요. Such students have a special characteristics.

좀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스타일이고. They have a habit of not getting up early in the morning.

제가 그렇거든요. I am.

그래서 잘못 일어나거나 아니면 밤만 되면 컨디션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죠. So wake up late. And at night they feel better.

그래서 막 유학 중에 불면증에 걸리는 친구들도 많아요. So many of students are suffering from insomnia while studying abroad.

잠을 못 자서 학교에 잘 못 오거나 Can't sleep, so can not get to school

왠지 학교에 가려고 하면 괜히 막 배가 If you try to go to school somehow,

아픈 것 같기도 하고 막 여기저기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feels like sick and feels like whole body hurts.

그런 이유들로 이제 학교에 못 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For that reason, a lot of students who can not come to school.

학교에 학교는 무조건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세요. Think that you should go to school unconditionally.

아침에 일어나서 늦어도 괜찮아요. If you get up late in the morning but it's okay.

아파도 괜찮아요. 그냥 아프면 학교에 가서 선생님한테 이야기를 하세요. It's okay if you sick. If you are sick, go to school and talk to your teacher.

'선생님 제가 오늘 좀 아파서 열심히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라고 'Teacher, I feel sick today, so I can not do it hard.'

이야기를 하면 선생님들이 이해를 해요 그러니까 그냥 아파도 교실을 가서 앉아 있으세요. Teachers understand when you talk, so just go to the classroom And sit in the classroom during the class.

앉아만 있어도 여러분이 집에서 누워 있는 시간보다는 Even if you are just sitting in the classroom,

훨씬 더 효과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That would be much more effective.

예를 들어 나는 막 한국의 문화 체험을 하러 왔어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For example, if you just came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you feels like

'나는 한국에 놀러 왔고, 여행을 할 거고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싶어. 그런데 교실에서 그걸 할 수 없어.' 'I have come to Korea and I want to travel and feel various cultures. But I can not do it in the classroom. '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아침에 일단 수업을 가세요. You may think like this, but first, go to class in the morning.

수업을 가고 문화 체험은 오후에, 주말에 해도 충분합니다. It is enough for cultural experiences in the afternoon and on weekends.

사실 그렇게 매일매일 문화 체험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Actually, it is not easy to go to culture trip every day.

그러니까 오전, 오전 수업을 신청해서 오전에는 학교에 가고 So apply for morning class and go to school in the morning

오후 시간을 활용해서 아니면 또 주말을 활용해서 그렇게 문화체험을 하는게 아마 여러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Take a trip in the afternoon or on weekends. Maybe it will help you a lot.

그리고 두 번째 한국어 실력이 빨리빨리 늘지 않는,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은 And the second, Students who do not increase their proficiency in Korean quickly,

너무 솔직한 학생이라고 전 생각해요 I think it's a 'very honest student'.

너무 너무 솔직한 학생들. Too honest students.

이게 어떤 의미냐 하면 What does this mean?

사실 저는 수업시간에 학생들한테 말할 기회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에요. In fact, It's my style that gives a lot of opportunities to talk to students.

그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하기 연습 시간이 아니잖아요? It 's not time for teachers to speak during that class, is it?

한국에 유학을 온 데에는 다들 이유가 있을 거에요. When you came to study in Korea, There must be a reason.

한국에 유학을 온 것은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고 싶은 것이었을 거고 You came to study in Korea because you wanted to practice speaking a lot.

그래서 학교를 등록한 것일 테니까. That's why you registered for school.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말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So I try to give students a lot of opportunities to talk.

그런데 너무 솔직한 학생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But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are so frank

선생님이 예를 들어서 "어제 뭐 했어요?" The teacher said, "What did you do yesterday?"

이렇게 물어보면 "잠을 잤어요." When I asked, they say "I slept."

얘기해요. 잠을 잤으니까. Because they really slept yesterday.

그리고 그 다음날, "OO 씨, 어제는 뭐 했어요?" And the next day, "OO, what did you do yesterday?"

잠을 잤어요. I slept.

"밥을 먹었어요?" 밥을 못 먹었어요?" "Did you eat?" Didn't? "

"파스타 먹었어요." "I ate pasta."

또 그 다음날 또 물어봐요. I ask again the next day.

"어제는 뭐 했어요? 어제 어떻게 보냈어요?" "What did you do yesterday? How did you spend the day?"

그러면 "잠을 잤어요." Then, "I slept."

"주말에 뭐 했어요?" "잠을 잤어요." "What did you do during the weekend?" / "I slept."

맨날 잠을 잤다고 얘기하고 한 학기내내 "뭐 했어요?"에 They only say 'I slept.' Throughout the semester, the answer of "What did you do?" are

"잠을 잤어요 / 밥을 먹었어요 / 친구를 만났어요." "I slept / I ate / I met my friend."

딱 이거 세 마디. 이것만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Just three of these. There are students who just do this.

그러면 당연히 한국어 실력이 늘 수가 없겠지요. Then, of course, you can not improve your language ability.

좀 똑똑한 친구들은요, Some clever students,

거짓말을 막 합니다. "어제 뭐 했어요?" 그러면 Lie without hesitation. If I ask "What did you do yesterday?" then

자기가 하고 싶었던 걸 막 얘기해요. just talking about what they wanted to do.

"친구랑 설악산에 가려고 해요." "I'm going to Mt. Seorak with my friend."

"정말요?" "아니요, 거짓말이에요." 근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really?" / "No, I'm lying for practice." There are students who talk about it like this.

그래서 다양한 문법과 어휘를 내가 써 보려고 시도하는 친구들. So students who try to use various grammar and vocabulary.

그런 친구들이 말하기가 빨리 늡니다. Such students will improve their speaking skills quickly.

그래서 너무 솔직한 친구들은 좀 So do not be too frank

말하기 연습을 할 때 뭐 자꾸 거짓말을 해 보려고 하고 배운 문법이나 배운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 뭘까? When you practice speaking, Try to lie and to use learned grammar or learned vocabulary.

를 좀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I think it would be better if you could think about it when you talk.

사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갑자기 질문을 했을 때 In fact, when the teacher suddenly asked questions in class,

친구들 앞에서 갑자기 대답이 나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It's not easy to get an answer in front of your friends.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아니면 그냥 학교에 오기 전에 10분 정도 So at home or just 10 minutes before coming to school,

그 정도 시간 동안 '나는 어제 뭐 했다고 이야기를 할까?' During that time, you should think that 'What did I do yesterday? What should I say to my friends?'.

사실 잠을 잤겠지만. Actually you would have just slept in yesterday.

아니면 그냥 일부러 활동을 만드는 것도 좋아요. Or you just create an activity on purpose.

내일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 해야 되니까 일부러 재미있는 데를 가 보는 거죠. You have to go to school tomorrow and talk about it.

예쁜 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유명한 장소에 가 보거나 내가 하고 싶었던 활동 So go to a pretty cafe or go to a famous place,

운동, 뭐 아무거나 해보세요 한번. Exercise, do anything at all.

그러면 더 이야기 할 것들이 다양해지고 And then there's more to talk about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지고.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to talk.

아마 그러면 여러분의 말하기 실력에 아주 큰 도움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I think that would be a great help to your speaking ability.

세 번째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의 특징은 The third characteristic of a student who does not improve his speaking ability is

너무 소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이에요. a very passive student.

이건 당연한 거죠. 소극적이면 말이 적으니까. This is natural. A passive person makes few words.

그럴 수 있는데 여러분이 '유학을 갔다, 그리고 나는 외국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라고 한다면 So you can. But if you are studying abroad and want to improve your foreign language skills,

성격을 좀 바꿀 필요가 있어요. you need to change your personality.

자꾸 거짓말을 시키는 것 같지만 I'm sorry I kept telling you lies again.

외국어를 하러 가서, 유학을 하러 가서, 아니면 외국어를 배우는 학원이나 기관에 가서 만난 사람들은 사실 But people who meet you when you go to learn a foreign language, go to study abroad, or go to a school or institution that learns foreign languages

여러분이 평소에 모르는 사람들이죠. They are all people you met for the first time.

처음 만난 사람들이 많아요. 외국 사람들이 고요. There are a lot of people you met for the first time. And they are foreign people.

그렇기 때문에 평소 나의 성격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So it's okay to show your character differently than usual.

저도 사실 막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그런데 수업을 할 때는 선생님이 소극적이며 안 되잖아요? In fact, I am not a person who speaks a lot. However, the instructor who teaches should not be passive.

선생님이 너무 조용 하거나 말이 없으면 학생들이 잠을 자겠죠? If the teacher is too quiet or passive, the students will sleep.

그래서 저는 수업할 때, 이렇게 비디오를 찍을 때나 수업할 때 So when I take a class, when I take a video,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서 들어가요. I am a completely different person.

저는 그렇게 막 시끄러운 사람도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도 아닌데 I'm not just a loud person or a funny person.

수업시간에는 그냥 나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But in class I just think I'm someone else.

가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막 이렇게 다른 성격이 되는 것 같아요 I'm going to have funny stories, laughing, and just becoming a different personality.

그러니까 여러분도 외국어를 배우러 왔으니까 말하기 능력을 키워야 되니까 일부러 한번 내 성격을 다르게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번 해 보세요. So, since you came to learn a foreign language, you have to develop your speaking ability, so try to show your personality differently.

실제로 그런 학생도 있었어요. There was a student like this.

처음에 왔을 때 굉장히 부끄러움이 많고 "누구 씨"라고 선생님이 이름만 불러도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가 있었어요. When she first came class was a lot of shame and she was blushing when I just called her name.

이제 그 친구가 너무 소극적이다 보니까 that she's too passive,

말을 하려고 할 때에 일단 얼굴이 빨개지고 When she try to speak, her face is become red

아니면 울어 버리는 학생들도 있어요. And there are also students who cry.

예를 들면 발표할 때나 인터뷰할 때나 너무 이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심하면 For example, when presenting or interviewing, if you are too stressed and nervous,

울 수도 있어요. 그럴 수 있죠. you could cry. I understand that feeling.

울거나 막 몸이 굳어 버리거나. 이런 친구들이 있어요. There are students who are too nervous to cry or become stiff.

그럴 경우에 고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If that is the case, it is not easy to fix

자기 성격이고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It's not easy because it's personality and it's been so long.

그냥 미쳤다 생각하세요 But just think 'you're crazy'.

'미쳤다!' '나는 내가 아니다!' 'Crazy!' 'I am not me!'

이렇게 생각을 하고 '오늘은 내가 한 5문장은 꼭 이야기를 해 보겠어' Thinking like this and then decide yourself. 'Today, I'll talk more than the 5 sentences.'

이렇게 이야기를 하세요. 여러분이 그 외국어 수업 시간에 이야기하는 내용은 What you talk about in class

재미가 없어도 괜찮고요. 꼭 어떤 특별한 이야기일 필요는 없어요. It's okay if you do not have any fun. It does not have to be a special story.

그냥 아무거나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Just tell anything.

이야기를 했다는 게 중요해요. It's important to speak something.

그러니까 너무 겁먹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So do not be too frightened or stressed.

'무슨 이야기를 하지?', '나 어제 잠 잤는데.' '그냥 나 어제 밥 먹고 아무 것도 안 했는데 할 말 없는데 어떡하지?' 'What should I tell my friends today?', 'I just slept last night.' "I just ate yesterday and did nothing, What can I do if I don't have story to tell my friends?" 이렇게 이야기에 대한 그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Do not be stressed about making a story.

그냥 아무 말이나 하세요. Just say anything.

어제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 했지만 I did not do anything yesterday, but you can say

"컴퓨터를 샀어요." 뭐 이렇게 말을, 거짓말을 그냥 막 하라는 거죠. "I bought a computer." Say something like this, Just lying.

"정말요? 컴퓨터를 샀어요?" "Really? Did you buy a computer?"

그러니까 아무 말이나 시작을 하면 선생님이 "정말요? 누구 씨, 컴퓨터를 샀어요? 어떤 컴퓨터를 샀어요?" So when you start anything, the teacher says, "Really? Did you get your computer? which computer did you buy? "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돼요. This way, you can continue the conversation.

그런데 시작도 안 하게 되면 그냥 하루종일 말할 기회가 없이 그냥 하루가 가 버릴 수 있어요. But if you do not start, Without a chance to talk all day, it can just be a day off.

그러니깐 그냥 처음엔 어려울 수 도 있지만 So it may be difficult at first

아무 말이나 시작을 해 보려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I think it would be nice if you could try to start doing something.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의 특징 네 번째는요,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do not improve their speaking skills quickly The fourth,

번역기나 사전을 너무 좋아하는 학생들이 에요. A student who loves translator and dictionary very much.

예를 들어서 1급이나 2급 같은 초급 수업을 하는데 For example, if you are a beginner level

내 머릿속에는 너무 너무 어려운 이야기나 고차원적인 생각들이 가득한 거에요. But in your mind, there are too many difficult stories and high - dimensional ideas.

그럴 때 나는 이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Then you want to say this, but don't know how to say it.

왜냐하면 나는 아직 단순한 문법과 단순한 단어 밖에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Because you have yet to learn only simple grammar and simple words

그래도 난 이걸 설명을 하고 싶은 거예요. But I want to explain this.

그럴 때 이제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At this moment, the students are experiencing a lot of difficulties

열심히 "선생님, 잠깐만요." 하면서 사전이나 번역기를 막 찾아요. And say "Teacher, wait a minute." and then just looking for a dictionary or translator.

그리고 말을 합니다. The problem then

그럴때 문제는

그렇게 하면 이제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될 수도 있고 하지만 That way, you can know a new word,

그 순간을 지나 갈 수 있지만, and you can pass that moment.

사실 여러분이 번역기로 찾은 단어나 문장 들이 In fact, the words or sentences you find in the translator

그렇게 좋은 문장들이 아니에요 It's not such good sentences.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못 알아들을 때가 좀 많아요 So many Koreans do not understand it.

그 또 예를 들면 내가 학교에 오다가 For example, When you came to school

화재 현장을 봤어요 you witness the fire scene.

화재 현장, 불이 막 나는. Fire scene, inferno.

화재 현장을 보고 See the fire scene

학교에 가서 '내가 그 화재 현장을 봤다. 거기에 구급 대원들이 왔고, 소방차가 몇 대가 왔고...' You go to school and want to explain, 'I saw the fire scene. There were paramedics there, a few fire trucks ... '

이런 것을 설명하고 싶은데 단어를 모르는 거죠. You want to explain this. But you do not know the word.

그러니까 뉴스에서 본 '화재', '현장', '소방차' Words that you saw from the news, like 'inferno', 'scene', 'fire truck'

'출동하다' 이런 단어들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설명을 못하는 거에요. 'A fire truck is racing to the scene.'...you do not know these expressions so you can not explain.

아까 그럴 때 근데, 외국어를 잘하는 학생 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But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are good at foreign languages

그런 상황을 굉장히 단순한 문장과 단순한 단어로 변형을 잘합니다. They are very easy to transform such situations into simple sentences and simple words.

그래서 예를 들어서 For example,

'화재가 나다' 라는 단어를 몰라요. If you do not know the word 'inferno'.

그럴 때에 '불', '불' 이라는 단어를 써요. Use the words 'fire'

'불'도 생각이 안나요. 그러면 '뜨거워요', '뜨겁다' 이렇게 바디랭귀지를 쓰면서 막 설명을 합니다. If you can't think of the word 'fire', use body language and just say "hot".

'불, 불' , '물' 아니에요. '그거' 이렇게. It's not 'water'. 'Fire!.' 'That it!' like this.

막 설명을 하고 그러면 듣는 사람이 "불이요? 불이 났어요?" 이렇게 물어 보겠죠. 그러면 "네, 불이 났어요." Just to explain and then the listen will ask you "A fire?". Then you say"Yes, it was a fire."

이렇게 얘기하면서 "어디에요? 어디 불이 났어요?" 이렇게 선생님이 물어봐 줄 거예요. "Where? Where is the fire?" The teacher will ask you this.

그러면 대화가 가능해지죠. Then you can make conversation.

"학교 와요." "길", "길에 에 불이 났어요." 뭐 이렇게 설명을 하나하나 하다 보면 대화가 이어질 수 있어요 "I come to school." "Road", "There was a fire on the road." If you do this one by one, you can have a conversation.

그런데 '나는 화재 현장을 봤어요.' '학교에 오다가 화재 현장을 봤어요.' But 'I saw the fire scene.' 'I came to school and saw the fire scene.'

'구급차가 출동했어요.' 'An ambulance has been dispatched.'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하고 싶죠. 그런데 초급 단계에서부터 그런 것을 하려고 하다 보면 I want to say like this. I want to. But if you try to do something from the beginner level,

'잠깐만요' (사전 찾기) 'Wait a minute' (Dictionary search)

'hwajae' , 'hwajae' "hwajae요? hwajae가 뭐죠?" 이렇게 돼요 'hwajae', 'hwajae' "hwajae? What is hwajae?" The conversation is going to go on like this.

그러니까 갑자기 여러분이 배우지 않은 번역기에서, 사전에서 본 어려운 단어를 던지면 If you say difficult words you have not learned suddenly,

상황 맥락이 없기 때문에 이해가 안 돼요. you can not understand Koreans because you do not have a conversation context.

그 대화 상황이. 그래서 그러면 '내 발음에 문제가 있나?' So then you will think like this. 'Is there a problem with the pronunciation?'

'왜 선생님이 이해를 못하지? 왜 내 말을 못 알아 듣지? 사전이 그렇게 말했는데?' 이런생각이 들면서 점점 자신감이 줄어 듭니다. 'Why does not the teacher understand? Why can not you understand? The dictionary said so?' As you think about it, you are getting less and less confident.

그냥 쉬운 말로 설명을 하세요. 쉬운 단어, 내가 배운 단어로 어떻게 어떻게 설명을 해서 그 상황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 훨씬 더 여러분한테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얻게 돼요. It will help you and give you confidence if you can successfully explain using words you have learned.

그러니까 사전이나 번역기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그리고 수업시간에 특히 자기가 사전에서 찾은 말, 번역기에서 찾은 말을 이야기하면 So do not depend too much on dictionaries or translator. And in class, especially when you say what you found in the dictionary, what you found in the translator,

친구들은 못 알아 들어요. Other friends do not understand.

다른 친구들은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그러면 친구들도 '내가 듣기를 너무 못하나?' Other friends say, 'What are you talking about?' Then they also think, 'Is my language ability so poor to hear?'

이런 생각이 들겠죠. 그러니까 교실 수업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요. Then the class will not be fun.

모두가 알아 듣기 어렵고 모두가 어려운 그런 대화를 하게 돼요. It is difficult for everyone to understand and everyone is having such a difficult conversation.

그러면 선생님도 굉장히 곤란해져요. Then the teacher becomes very difficult.

'이 상황을 어떻게 할까?' 선생님은 열심히 쉬운 말로 바꾸죠. 'How can I solve this situation?' Teacher makes hard words easy.

'불이 났어요' 막 이렇게 바꿔요. 'Oh, there was a fire.'

그러니까 그럴 때 너무 이제 So

음 그냥 저는 수업시간에 사전을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요. Well, I just tell students not to use the dictionary in class.

사전이 없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Without the dictionary, it might helpful.

여러분이 완벽한 번역이나 쓰기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말하기 할 때는 그냥 사전이 없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It is better not to have a dictionary when you speak, unless you are doing writing activities like translation.

그러니까 이제 사전은 Bye Bye 해주세요. So from now on, please say bye to your dictionary.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 의 특징 다섯 번째입니다. It is the fifth characteristic of the student who does not increase the speaking ability of Korean quickly.

바로 '완벽주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It is 'perfectionism'.

이런 완벽주의 성격을 가진 학생들의 특징이 뭐냐하면 The characteristics of this perfectionist character are:

머릿속에서 문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이 되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는 성향이 있어요 If they can not make a complete sentence in their mind, they tend not to speak.

그런 학생들의 이유도 이해는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한국이나 외국이나 어디든지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I understand the reasons for such students. Because when you go to study in Korea or elsewhere

생각보다 그 나라 사람과 말을 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There is not much opportunity to speak with a native speaker.

그래서 한 번 밖에 없는 그 기회에 So it 's a difficult opportunity,

완벽한 문장을 말해보고 싶은 거죠. so they want to say in perfect sentence.

학교에서 배운 문법과 단어와 어순을 완벽하게 해서 한번 이렇게 대화에 성공을 해보고 싶은 거에요. They want to perfect the grammar, words and order that they have learned at school and succeed in this conversation.

그런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I understand such a mind.

하지만 그런 성격을 가진 경우에는 But if you have such a personality

생각보다 대화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There are a lot of missed opportunities for conversation.

이런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 어떻게 나타나냐 하면 Students who have these characteristics have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when they attend classes:

교실에 앉아서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고 같이 이야기를 하고 이 상호작용이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 교실입니다. You sit in the classroom and the teacher asks you questions. Asking questions, answering questions, talking with each other ... In the classroom, this kind of interaction happens quickly.

그런데 교실 안에서 그런 완벽주의 성향의 학생이 있다면, 이런 학생들은 앞서 말한 사전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But in the classroom If there is such a perfectionist student, (these students love the dictionary as mentioned before.)

그래서 굉장히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So I have a long time to think very hard. When the teacher asked a question,

'어....으...으....음.....' 'Uh .... uh ... uh .... uh .....'

지금 잠깐 '음...' 하고 있었는데도 굉장히 길게 느껴지죠? It's been a while now, but it sounds like a long time.

이건 교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같이 느낄 거예요. This is all the students in the classroom will feel together.

선생님은 기다려 줄 수 있어요. Teacher can wait.

1대 1 수업이라면 기다려줄 수 있지만 If it's a one-to-one lesson,

수업 상황에서 '음...음....'이 길어지면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면 But in the classroom situation, if 'um ... um ....' is lengthened and if it repeats

친구들이 조금 짜증을 냅니다. Other students are a little annoyed.

이 중요한 수업시간에 '저 친구가 저렇게 시간을 많이 쓰면 내가 말할 기회가 적어지는데' In this important class time, 'If that student spends so much time, I will have fewer opportunities to speak.'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고요. 물론 착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Students can think of this. Of course there are kind students, but there may be students who are so stressed out.

그리고 또 예를 들어서 밖에서 마트에 갔어요. And, for example, You went to the mart.

마트에 가서 종이컵을 사고 싶어요 You want to go to the mart and buy paper cups.

'종이컵을 사고 싶을 때 직원한테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에 한참 고민하면 'When I want to buy a paper cup, what should I say to staff?' You worry for a long time.

먼저.. 먼저.. '직원을 어떻게 부르지?' '직원님? 저기요? 아저씨? First, 'What do you call the staff?' 'Employee? excuse me? Mister?

실례합니다? 어떻게 하지?'를 막 생각해요. Excuse me? How do I say it? "

그러다가 이제 선택해요. '그래, 실례합니다. 맞아. 실례합니다." Then you choose one. 'Yes, excuse me. right. Excuse me."

'그리고 뭐라고 하지? 그걸 뭐라고 부르지?' 'And then? What do they call it? '

이런 거요. '이런 거를 어떻게 부르지?', '뭐라고 부르지?' This is it. 'How do I call these things?', 'What do I call them?'

막 생각해요. 사전으로 찾아요. Think hard and look for words in the dictionary.

종...아, 종이컵. 종이컵이 어디 있어요? Pa ... Oh, paper cup. Where is the paper cup?

'실례합니다. 종이컵이 어디에 있어요?' 'Excuse me. Where is the paper cup? "

'어디에 있어요?'는 너무 1급 같은데 'Where is it?' It sounds like beginner.

나는 지금 3급이니까 좀 3급 문법을 쓸 수 없을까? I am now in grade 3, so try to make a sentence with the grammar that corresponds to grade 3.

실례합니다. 혹시...종이컵이...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려 버려요. 'Excuse me. Maybe ... paper cup ...' if you think like this, Time is running out too much.

직원이 가 버린다는 거죠. The staff will go away.

이 직원 보내고, 저 직원한테 물어 볼까? 계속 이렇게 시간이 흘러 버려요. This employee is gone, so I have to ask the other staff. Time goes by this way.

기회를 많이 놓친다는 얘기죠. 그냥 가세요. 생각이 안 나도 괜찮아요. You miss a lot of opportunities. Just go. It's okay if you don't remember the sentence.

일단 뭐 아무렇게나 불러요. First, Call the staff.

"으~~!!" 이렇게 해도 되고요. "Uhh !!" You can do this.

"Hey!" 이렇게 해도 되고요. '저기요', 아무거나 생각는대로. "아저씨!" 이렇게 막 불러요. "Hey!" You can do this. 'Hey,' Anything is okay. "Ajeossi(Mister)!" Just like this. 그러면 직원이 와서 대화가 시작이 되겠죠. Then the staff will come and start the conversation.

"아저씨!" 라고 했어요. "Ajeossi(Mister)!" I said.

"저 아저씨 아닌데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고,어떻게 불러야 할지 말해 줄 수도 있고, 그냥 잘 들어줄 수도 있어요. 그냥 생각하지 말고 말하세요. "I'm not a Ajeossi(Mister)." He can talk like this. He can tell you how to call, or he can just listen. Just do not worry about starting conversation.

그게 여러분한테는 정말 도움이 될 겁니다. That will really help you.

수업시간에도 너무 완벽하게 말하려고 하지 말고. 물론 배운 문법과 어휘를 쓰려고 하는 시도는 좋습니다. Also don't try to talk too perfectly in class. Of course, it is good to try to use learned grammar and vocabulary.

좋아요.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런데 너무 완벽하게 문장을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good. It's an important thing. But instead of trying to say the sentence too perfectly Just relaxed,

편안하게 그냥 대화 상황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I just want to you guys enjoy the conversation situation comfortably.

그냥 "종이컵, 어디?" 이렇게만 말해도 괜찮아요. Just "Paper cup, where?" It's okay to say this.

아니면 모르겠으면 사진 보여주세요. '이거 이거 이거 이거' Or if you do not know the expression, please show him the picture. 'This is what i want. this.'

그러면 직원이 "아, 종이컵이요?' 이렇게 말을 해 주겠죠. Then the employee will say, "Ah, paper cup?".

그것도 하나의 의사소통이에요. This is also a kind of communication.

그러니까 "종...종이컵이요?" 이렇게 듣기 활동을 하게 되는 거잖아요. So, "pa ... paper cup?" You heard this sentence. This is a kind of listening practice.

그러니까 사전을 찾지 말고 그냥 아무렇게나 던지세요. 말을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So just don't depend on the dictionary and just start conversation. It is most important to start talking.

오늘은 외국어 말하기 능력이 빨리 늘지 않는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 봤어요. Today we talked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do not improve their foreign language speaking skills quickly.

혹시 여러분도 여기에 해당이 되었었나요? Was this your case?

그렇다면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고치려고 노력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If so, I think it would be nice if you try to fix it as I said.

사실 말하기가 외국어 능력 중에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중에서 In fact, speaking is, in language abilities 'Listening, Reading, Writing and Speaking'

말하기가 제일 빨리 늘기가 어려운 부분이에요 Speaking is the hardest one.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니까 내가 너무 말하기를 못한다고 해서 There may be many reasons. I mean, if you can't speak fluently,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누구나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에요. Don't be too stressed. Speaking is difficult for anyone to learn foreign language.

사실 이렇게 선생님은 한국말로 말하는 것도 어려워요. In fact, it is difficult for me to speak in Korean.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한번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So don't be too stressed Practice one by one from a short sentence.

이렇게 작은 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It is most important to fix these small habits

다음 동영상에서는 한국어 말하기를 잘하는, 말하기 실력이 빨리 빨리 느는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In the next video, I will talk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ho are good at speaking, and who are fast in improving speaking ability.

그럼 그동안 한번 자기 습관을 돌아보고 고쳐 보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So let's look at your habits and try to fix it.

다음 동영상에서 만나요^^ See you in the next vid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