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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 is Gangnam Beauty Key Summary, [핵심요약][ENG] 까칠냥 도경석(츤츤대마왕+인간 사이다)|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4회

[핵심요약][ENG] 까칠냥 도경석(츤츤대마왕+인간 사이다)|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4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4회 핵심 요약]

맞네 미래씨?

무슨 일 있었어요?

그냥 속이 좀 안 좋아서요.

[속이 안 좋다는 미래에게 물을 건네는 우영]

-마셔 -성괴 주제에 확, 씨

괜찮아요

강미래

[3회] [알지도 못하면서] 뭐하냐?

집에 가려구...

그럼 가

가자

지금 뭐하는 거지?

신경 끄시죠

아니 뭘 마음대로 가자야

황당하네

지금 술 취한 사람 데리고 뭐 하시는 겁니까?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지금 미래 씨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는 건 너야

맘대로 막 잡지마

저 안 데려다주셔도 되는데...

후배 데려다주는 건 선배의 의무지

조심히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우와 쟤 여기 살아?

귀티가 좔좔 흐른다 했더니만

미래야, 너 괜찮아?

나보고 성괴래...

어??

강남역 가면 널리고 널린 년이래

누가? 저 자식이??

[어둠 속에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 수아]

[아파트를 빠져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어제 미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다행히 미래가 괜찮다고는 하는데

이 눈치없는거 정말

그럼 굳이 물어본 이유는 뭐냐

응?

성형한 줄 몰랐으면

안 한 얘한테 했냐고 물어볼 이유가 있냐?

수아 오해하지 마. 걘 정말 몰랐데...

누가 봐도 티 나는 얼굴이긴 하지만

왜 했냐?

뭐?

왜 고쳤냐고

얼굴

왜 고쳤냐니?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성형 안 하면 안 될 얼굴이었잖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얼굴이 정해져 있나?

은이 언니나 정분이 정도...

아니 그 비슷한 정도만 됐어도 나 안 했어

근데 난 평범한 정도도 못 되는 얼굴이었으니까

남들 얼굴에 급 매기냐?

얼굴이 아니라 그 질 떨어진 마인드를 수술하지 그랬냐

남이사

속으로 뭔 생각하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

엎드려뻗쳐!!

[경석과 미래에 대한 화풀이로 18학번을 집합시킨 찬우]

왜? 좁냐?

여자들은 다 나가

나 원래 여자는 안 건드린다

강미래는 빼고

다 고친 주제에 이쁜 줄 아는 것들은 정신머리를 뜯어 고쳐놔야 돼

그럼 저도 안 나가겠습니다.

어?

이거 너랑 전혀 상관없는 일인데 네가 왜 쟤 때문에

저는 뭘 잘못했는데요?

뭐라고?

애는 또 뭘 잘못했고요!!

이게 잘못했다고 빌어도 봐줄까 말깐데

선배를 까놓고 잘못한 게 없다고?

오늘 내가 너 얼굴 싹 다 원상 복귀 시켜줄까? 어?

김찬우 개나리라고 니네 학번에 소문낸 것도 너지?

너지?

너잖아!!

아악

미친 새끼

내가 오늘 너 아주 죽여줄게

놔!

놔!!

야, 빨리 연우영한테 보고해야 돼

빨리, 빨리

하....

처음부터 모이라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나도 가만히 있었던 거 너무 후회했다

아무리 선배가 무서워도 그러는 거 아닌데

'이렇게 착한 사람들을 가지고 난 무슨 생각을 한 거지?'

'얼굴 별로 품평이나 하고'

'점수나 매기고...'

미안해

다들 너무 고마워

혼자 당하게 어떻게 놔둬

친군데

사실 선배님이 나한테 고백하셨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했거든

근데 그게 너 때문이냐면서 혼자 막 오해를 하는 거야

근데 경석이가 너한테는 참 특별하게 해

너네 사귀니?

뭐?

도경석 지금 짝사랑 중인 거야?

야 말도 안 돼

그건 걔랑 나랑 동창이라서...

'이런 미친....'

동창?

너희 같은 학교 다녔어?

-어... -어 진짜?

[1학년 과대에게 친우의 만행을 전해 들은 우영]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한 번만 더 후배들 괴롭히면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네 앞길 막아줄게

그래서 너 취업할 때 교수님 추천서 한 장도 못 받게 할거고

설령 추천서 없이 취직이 되더래도

업계 선배님들한테도 네가 저지른 개 쓰레기 짓 다 말할 거니까

긴장해라

나 뭐든 하면 열심히 하는 거 알지?

-저기... -밥 먹었냐?

-그래 -뭐?

어?

같이 밥 먹자고?

어...

아까 신세 졌다는 게 김찬우야?

어... 고마웠어

화났을 줄 알았는데... 할 말이 뭐야?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남들 외모로 평가하고, 급이나 매기고

너처럼 마이웨이로 살아도 멋있다고 해 주는 사람들은 몰라

나 같은 인생이

미안했다

심하게 말한 거

근데

내가 멋있다고 해?

누가?

너 솔직히 중학교 때 인기 많았잖아, 몰라?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너 좀 재수 없다

-야... -어?

너 평소에 나 재수 없다고 생각했냐?

아니. 미안

그냥 물어본 건데

너 쫄았냐?

-어? -너 자꾸 쫄잖아. 이유 없이

내가 언제?

나 원래 쪼는 성격 아니거든?

그럼 그 원래대로 살아

미래랑 중학교 동창이라며?

누가 그래?

미래가 그랬다는데?

미래가 그랬다고 수아가 그랬는데

가열한 플라스크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만지시면 절대 안 됩니다

꼭 조심들 하시고

그럼 각 조별로 나와서 앞에 있는 실험도구들 챙겨주세요

우리 동창인 거 얘들이 알던데

그러게

어쩌다가...

70도로 중간...70도

앗 뜨거!!

뎃냐? 봐봐

괜찮아

괜찮은데 왜 숨겨

다쳤어요?

-아니요, 살짝 스친 거에요 -봐요

괜찮은 거 같긴 한데 찬물로 충분히 식혀줘요

네...

내가 치울게. 또 다칠라

아니야 괜찮아

플라스크 줘

고마워

저것도 줘

어?!

어떡해, 괜찮아?

뭐에요? 수산화 용액이에요?

네...

-어, 유리... -야!

[책임프로듀서 조준형] 미안해...

[제작 황인뢰 김동현] 아니야, 살짝 튀었나 봐

[제작총괄 김영배 프로듀서 장지연 김경태 최영중 양세진] 얼굴에 튀었으면 어쩔 뻔했어

[촬영 이민진 추광채 조명 유철]

내가 약 사올게

됐어, 심하진 않아

[4회]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

깨진 거 네가 치웠다며?

미안해

너 때문에 한 거 아닌데

항상 까칠한 거 대단하다

대단하기야, 너만 하겠냐?

[한국 켈룬 대표 나혜성씨 선임]

[한국 켈룬 향수 판도라 론칭 기념회]

안녕하세요

-야, 저기 봐 -미래씨

어떻게 왔어요?

응모에 당첨돼서요

아...친구에요

우리 과 조교님

그 멋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영씨

[눈 : 사슴눈] [코 : 오똑함] [피부 : 백옥] [얼굴형 : 계란형] '완벽한 자연미인'

'100점!'

'나도 모르게 또...'

저희 과 신입생이에요. 이 쪽은 친구분

한국 켈론 나혜성 대표님

우리 과 대선배님이세요

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응모해서 온 거라면서요?

향수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네...

조향사가 꿈이에요

그래요? 그래서 화학과 온 거예요?

정말? 나도 그랬는데

언제부터요?

중학교 때 어떤 잡지를 보고 나서부터요

안녕하세요. 나혜성입니다

인사 말씀을 뭐라고 올릴까?

고민했었는데요

조금 전 어떤 아가씨 덕에

제가 옛날에 잡지에 기거했던 글이 떠올랐습니다

향수의 아름다움이 진실된 이유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향기는 눈을 가리고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을 원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에게

이 무형의 미가

위안이 되리라 믿는다

[자룡중학교 졸업 앨범을 구해온 지효] 이상하지?

단체 사진에도 없어

내 생각엔 사진 찍는 걸 극도로 싫어했던 거야

왜 그랬을까?

완전 괴물이었던 거 아니야?

아우...야

덕분에 인사말 잘했어요. 고마워요

아니에요. 대표님께서 쓰신 글인데요

혹시 약속 없으면 나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네?

처음 만나서 갑자기 밥 먹자는 거 너무 부담스러운가?

아니요?!

완전 좋아요

-그래요? -네!

저 그런거 태어나서 처음 느껴봐요

진짜 부러워요

-뭐가요? -음...

꿈꿨던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잘난 걸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걸 부러워한다는 건

슬픈 마음이니까

얼굴 보여야 된다니까

왜 이렇게 유별 떠는거야? 진짜

유별나게 생겼으니까 유별 떠는 거겠지

더워, 짜증나

야, 강오크! 너 나 좋아한다고 소문내고 다니면 죽는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저 대표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어?

많이 컸구나

형, 미안한데

나 오늘 못 도와줄 것 같아

경석아, 경석아! 도경석!

엄마예요

네?

-놔 -안돼

나는 꽃이 아니라고

나는 꽃이 아니라고!!! 놔

놓으라고, 놔!

놔 제발 이 것 좀 놔!!

응, 엄마

아빠는?

아니

그냥, 보고싶어서

[며칠 전부터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미래] 근데... 나 오다가 또 무슨 소리 들었어

-또? -어...

누가 따라오는 것 같았는데

잘 들어갔어?

그 사람 어떻게 알아?

'그 사람?'

그날 처음 뵀어. 향수 시향회 갔다가

말하고 다니지 마

-야, 말 안 해. 내가 왜 그런 얘길 해 -나한테 동창이라는 거 비밀로 하라면서

니가 먼저 말했잖아

그거야...

내 문제니까

너도 그런 식으로 말 바꾸는 애냐?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질색이야

나도 질색인데

지 인생 화풀이 남한테 하는 인간들

네, 대표님

네, 잘 지내고 있어요

네?

어려운 일인 줄 알아요

미안하고

[핵심 요약 5-6회에 계속] 하지만 부탁해요


[핵심요약][ENG] 까칠냥 도경석(츤츤대마왕+인간 사이다)|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4회 [Key Summary][ENG] Do Gyeong-seok, a prickly cat (Tsuntsun Daemawang + Human Cider)|My ID is Gangnam Beauty Episodes 3-4 [核心要約][ENG] 까칠한 도경석(ツンツン大魔王+人間サイダー)|私のIDは江南美人 3-4회 [Recap][ENG] Kachilnang Do Kyung Seok (Chuncheon Daemawang + Human Cider) |My ID is Gangnam Beauty 3-4 keer [Recap][ENG] Kachilnang Do Kyung Seok (Chuncheon Daemawang + Human Cider) |My ID is Gangnam Beauty 3-4 times [Recapitulação][ENG] Kachilnang Do Kyung Seok (Chuncheon Daemawang + Human Cider) |My ID is Gangnam Beauty 3-4 times [摘要][ENG] 脾氣暴躁的貓都暻錫 (Tsun Tsun 魔王 + 人類蘋果酒)|我的 ID 是江南美人 第 3-4 集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4회 핵심 요약] [My ID is Gangnam Beauty] [Key summary of Episodes 3-4]

맞네 미래씨? It that you Mi-rae?

무슨 일 있었어요? Is there something wrong?

그냥 속이 좀 안 좋아서요. It is just that I feel sick.

[속이 안 좋다는 미래에게 물을 건네는 우영] [Woo-young hands water to Mi-rae who said she is not feeling well]

-마셔 -성괴 주제에 확, 씨 -Here you are. -Oh, don't you dare, you plastic surgery monster.

괜찮아요 It is okay.

강미래 Kang Mi-rae.

[3회] [알지도 못하면서] 뭐하냐? [Episode 3] [You don't know anything] What are you doing?

집에 가려구... I'm going home...

그럼 가 Then go.

가자 Let's go.

지금 뭐하는 거지? What are you doing?

신경 끄시죠 Mind your own business.

아니 뭘 마음대로 가자야 Wait, why are you saying that she should go as you please?

황당하네 It's absurd.

지금 술 취한 사람 데리고 뭐 하시는 겁니까? What are you trying to do with a drunk person?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What are you thinking?

지금 미래 씨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는 건 너야 You are the one who is trying to take her by force.

맘대로 막 잡지마 Don't touch me as you please.

저 안 데려다주셔도 되는데... You don't need to take me home.

후배 데려다주는 건 선배의 의무지 It' sour duty to take the freshmen safely home.

조심히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 Thank you. See you again.

우와 쟤 여기 살아? Wow, she lives here?

귀티가 좔좔 흐른다 했더니만 No wonder she is so luxurious.

미래야, 너 괜찮아? Mi-rae, are you okay?

나보고 성괴래... He told me I am a plastic surgery monster.

어?? Huh?

강남역 가면 널리고 널린 년이래 He said that girls like me are everywhere in Gangnam station.

누가? 저 자식이?? Who? That bastard?

[어둠 속에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 수아] [Soo-a waits in the dark for time to pass]

[아파트를 빠져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She leaves the apartment and goes to the bus station]

어제 미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Yesterday, I apologized to Mi-rae.

다행히 미래가 괜찮다고는 하는데 Luckily, Mi-rae said that she's going to be fine.

이 눈치없는거 정말 I just can't read between the lines.

그럼 굳이 물어본 이유는 뭐냐 Then what was the real intention that you asked?

응? Huh?

성형한 줄 몰랐으면 If you didn't know that she had plastic surgery,

안 한 얘한테 했냐고 물어볼 이유가 있냐? was there a reason for you to ask her?

수아 오해하지 마. 걘 정말 몰랐데... Don't misunderstand Soo-a. She said that she really didn't know.

누가 봐도 티 나는 얼굴이긴 하지만 Although, I do have a face which screams that I had plastic surgery.

왜 했냐? Why did you do it?

뭐? Huh?

왜 고쳤냐고 Why did you have plastic surgery?

얼굴 Your looks.

왜 고쳤냐니? What do you mean why?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Are you asking me this because you really don't know?

성형 안 하면 안 될 얼굴이었잖아... I had the face that was desperate for plastic surgery.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얼굴이 정해져 있나? Is there such a thing called an appearance that needs surgery?

은이 언니나 정분이 정도... If I had looks something similar to

아니 그 비슷한 정도만 됐어도 나 안 했어 Maybe Eun or Jung-boon, I wouldn't have done it.

근데 난 평범한 정도도 못 되는 얼굴이었으니까 But I had a look that was way below the average.

남들 얼굴에 급 매기냐? Are you grading other people's faces?

얼굴이 아니라 그 질 떨어진 마인드를 수술하지 그랬냐 Maybe you should have had surgery on that low-class mind rather than your face.

남이사 Mind your own business.

속으로 뭔 생각하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 Why do you care about what I think on the inside?

엎드려뻗쳐!! Get down!!

[경석과 미래에 대한 화풀이로 18학번을 집합시킨 찬우] [Chan-woo gathers the freshmen of 2018 to frame his anger toward Kyung-seok and Mi-rae]

왜? 좁냐? Why? Is this place too cramped?

여자들은 다 나가 Every girls leave.

나 원래 여자는 안 건드린다 I don't lay my hand on girls.

강미래는 빼고 Except for you, Kang Mi-rae.

다 고친 주제에 이쁜 줄 아는 것들은 정신머리를 뜯어 고쳐놔야 돼 I gotta fix that mindset of yours, who thinks that you're all so pretty when it is nothing but a result of surgery.

그럼 저도 안 나가겠습니다. Then I won't leave either.

어? Huh?

이거 너랑 전혀 상관없는 일인데 네가 왜 쟤 때문에 This has nothing to do with you! Why are you doing this for her?

저는 뭘 잘못했는데요? What did I do wrong?

뭐라고? Huh?

애는 또 뭘 잘못했고요!! And what did she do wrong!!

이게 잘못했다고 빌어도 봐줄까 말깐데 I am not willing to forgive you even if you beg on your knees,

선배를 까놓고 잘못한 게 없다고? but you diss me and say you did nothing wrong?

오늘 내가 너 얼굴 싹 다 원상 복귀 시켜줄까? 어? Should I put your face back to its original form? Huh?

김찬우 개나리라고 니네 학번에 소문낸 것도 너지? You were the one who made a rumor that I am a playboy here, right?

너지? Right?

너잖아!! Answer me!!

아악 Argh.

미친 새끼 You crazy bastard.

내가 오늘 너 아주 죽여줄게 I will kill you today.

놔! Let go of me!

놔!!

야, 빨리 연우영한테 보고해야 돼 Hey, we gotta report this to Yeon Woo-young, hurry!

빨리, 빨리 Hustle, hustle.

하.... Sigh...

처음부터 모이라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I shouldn't have told everyone to gather in the first place.

나도 가만히 있었던 거 너무 후회했다 I also regretted a lot about staying still.

아무리 선배가 무서워도 그러는 거 아닌데 We shouldn't have done that even if he acted all scary.

'이렇게 착한 사람들을 가지고 난 무슨 생각을 한 거지?' 'What was I thinking with these kind people around me?'

'얼굴 별로 품평이나 하고' 'I did nothing but criticize their face.'

'점수나 매기고...' 'And grade them...'

미안해 I am sorry.

다들 너무 고마워 Thank you so much everyone.

혼자 당하게 어떻게 놔둬 We couldn't just leave you alone.

친군데 We are friends.

사실 선배님이 나한테 고백하셨는데 Actually, Chan-woo confessed his love to me,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했거든 but it was too much so I refused.

근데 그게 너 때문이냐면서 혼자 막 오해를 하는 거야 But he thought it was because of you.

근데 경석이가 너한테는 참 특별하게 해 But Kyung-seok treats you particularly well.

너네 사귀니? Are you going out with him?

뭐? Huh?

도경석 지금 짝사랑 중인 거야? Don't tell me Kyung-seok has a crush on you?

야 말도 안 돼 Hey, that's nonsense.

그건 걔랑 나랑 동창이라서... That is because he and I went to same school together.

'이런 미친....' 'Oh my god...'

동창? Same school?

너희 같은 학교 다녔어? You guys went to the same school?

-어... -어 진짜? - Yes... - Oh, really?

[1학년 과대에게 친우의 만행을 전해 들은 우영]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한 번만 더 후배들 괴롭히면 [Woo-young hears of the unfair deeds of Chan-woo from the freshman representative] If you do anything to the freshmen from this day onward,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네 앞길 막아줄게 I'll do my best to disrupt your future.

그래서 너 취업할 때 교수님 추천서 한 장도 못 받게 할거고 I'll make sure you receive no recommendation letters from any professors when you are job hunting.

설령 추천서 없이 취직이 되더래도 Even if you get a job somehow,

업계 선배님들한테도 네가 저지른 개 쓰레기 짓 다 말할 거니까 I'll make sure I'll blow out every nasty things you did to the employees at your work.

긴장해라 So you better watch out.

나 뭐든 하면 열심히 하는 거 알지? You know that whatever I do, I try my best, right?

-저기... -밥 먹었냐? - Hey... - Did you eat?

-그래 -뭐? - Yes. - What?

어? Huh?

같이 밥 먹자고? You want to have lunch together?

어... Yeah..

아까 신세 졌다는 게 김찬우야? Is it Kim Chan-woo who you said you owed something to?

어... 고마웠어 Yes. Thank you.

화났을 줄 알았는데... 할 말이 뭐야? I thought you would be angry at me. What is it that you have to say?

나도 이런 내가 싫어 I don't like myself acting this way either.

남들 외모로 평가하고, 급이나 매기고 Evaluating others by their looks and grading them.

너처럼 마이웨이로 살아도 멋있다고 해 주는 사람들은 몰라 People like you who just don't care but are handsome nevertheless wouldn't know.

나 같은 인생이 You wouldn't understand what it's like to live like me.

미안했다 I am sorry.

심하게 말한 거 I was too harsh on you.

근데 But

내가 멋있다고 해? do people say that I'm good-looking?

누가? Who?

너 솔직히 중학교 때 인기 많았잖아, 몰라? Hey, you were popular in middle school, you didn't know?

그런 거 같기도 하고 Maybe I was.

너 좀 재수 없다 You're so full of yourself.

-야... -어? - Hey... - Huh?

너 평소에 나 재수 없다고 생각했냐? Did you think that I am full of myself?

아니. 미안 No, sorry.

그냥 물어본 건데 I was just asking.

너 쫄았냐? Are you scared?

-어? -너 자꾸 쫄잖아. 이유 없이 - Huh? - You keep getting scared for no reason.

내가 언제? When?

나 원래 쪼는 성격 아니거든? I didnt flinch!

그럼 그 원래대로 살아 Then live like that.

미래랑 중학교 동창이라며? I heard you went to the same middle school as Mi-rae.

누가 그래? Who said that?

미래가 그랬다는데? Mi-rae said it.

미래가 그랬다고 수아가 그랬는데 Soo-a told me that Mi-rae said that.

가열한 플라스크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만지시면 절대 안 됩니다 Heated flasks are very hot, so please do not touch it with your hands.

꼭 조심들 하시고 Careful, now.

그럼 각 조별로 나와서 앞에 있는 실험도구들 챙겨주세요 Each group, please come up to the front and take the laboratory equipment.

우리 동창인 거 얘들이 알던데 Others know that we went to the same school.

그러게 I guess so.

어쩌다가... It just happened...

70도로 중간...70도 Around 70 degrees celsius... 70 degrees celsius.

앗 뜨거!! Ouch, hot!!

뎃냐? 봐봐 Did you get a burn? Let me see.

괜찮아 I'm fine.

괜찮은데 왜 숨겨 Why are you hiding it if it's okay?

다쳤어요? Did you get hurt?

-아니요, 살짝 스친 거에요 -봐요 - No, it just brushed against my skin a little bit. - Let me see it.

괜찮은 거 같긴 한데 찬물로 충분히 식혀줘요 I looks fine, but you should cool it with cold water.

네... Okay...

내가 치울게. 또 다칠라 I will take care of it. You might get hurt again.

아니야 괜찮아 No, I'm fine.

플라스크 줘 Give me the flask.

고마워 Thank you.

저것도 줘 Give me that too.

어?! Huh?!

어떡해, 괜찮아? Oh my, are you okay?

뭐에요? 수산화 용액이에요? What is it? Is it the hydration solution?

네... Yes...

-어, 유리... -야! - Oh, the glass... - Hey!

[책임프로듀서 조준형] 미안해... [Executive Producer Jo Jun-hyung] I am sorry...

[제작 황인뢰 김동현] 아니야, 살짝 튀었나 봐 [Directors Hwang In-roe, Kim Dong-hyun] No, it was only a drop.

[제작총괄 김영배 프로듀서 장지연 김경태 최영중 양세진] 얼굴에 튀었으면 어쩔 뻔했어 [General Producer Kim Young-bae, Producers Choi Young-joong, Jang Ji-yeon, Kim Kyung-tae, Yang Se-jin] You could have gotten it on your face.

[촬영 이민진 추광채 조명 유철] [Filming Lee Min-jin, Chu Gwang-chae, Lights Yu Cheol]

내가 약 사올게 I will go buy some ointment.

됐어, 심하진 않아 No, it's not very serious.

[4회]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 [Episode 4] [Those Destined to Meet, will Meet]

깨진 거 네가 치웠다며? I heard that you took care of the broken glass.

미안해 I am sorry.

너 때문에 한 거 아닌데 I didn't do it for you.

항상 까칠한 거 대단하다 Why are you always like that to me?

대단하기야, 너만 하겠냐? Because it's you.

[한국 켈룬 대표 나혜성씨 선임] [Na Hye-sung has been appointed CEO of Keloon Korea]

[한국 켈룬 향수 판도라 론칭 기념회] [Launching ceremony of perfume Pandora from Keloon Korea]

안녕하세요 Hello.

-야, 저기 봐 -미래씨 - Hey, look! - Mi-rae.

어떻게 왔어요? What brought you here?

응모에 당첨돼서요 I won a draw.

아...친구에요 Oh... she's is my friend.

우리 과 조교님 He is my TA.

그 멋진? The good-looking one?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Hello. - Hello, nice to meet you.

우영씨 Woo-young?

[눈 : 사슴눈] [코 : 오똑함] [피부 : 백옥] [얼굴형 : 계란형] '완벽한 자연미인' [Eyes: deer eyes] [Nose: sharp] [Skin: pearl-white] [Face type: oval as egg] 'A natural-born beauty'

'100점!' '100 points!'

'나도 모르게 또...' 'Oops, I did it again...'

저희 과 신입생이에요. 이 쪽은 친구분 This is a freshman from my department. This is her friend.

한국 켈론 나혜성 대표님 This is the CEO of Keloon Korea, Ms. Na Hye-sung.

우리 과 대선배님이세요 She is a graduate of our department.

네? What?

안녕하세요! Hello!

반가워요 Nice to meet you.

반가워요 Nice to meet you.

안녕하세요 Hello.

응모해서 온 거라면서요? I heard that you came because you won a draw?

향수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You seem to be interested in perfume.

네... Yes...

조향사가 꿈이에요 It is my dream to become a perfumer one day.

그래요? 그래서 화학과 온 거예요? Oh? That is why you came to the Chemistry department?

정말? 나도 그랬는데 Really? So did I.

언제부터요? Since when did you have the dream?

중학교 때 어떤 잡지를 보고 나서부터요 From the moment I read a magazine when I was in middle school.

안녕하세요. 나혜성입니다 Hello, I am Na Hye-sung.

인사 말씀을 뭐라고 올릴까? I was wondering

고민했었는데요 how I should greet you.

조금 전 어떤 아가씨 덕에 But thanks to one young lady,

제가 옛날에 잡지에 기거했던 글이 떠올랐습니다 I remembered an article I did for a magazine in the past.

향수의 아름다움이 진실된 이유는 The reason why the beauty of a perfume is true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is because it cannot be seen.

향기는 눈을 가리고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Scent is the only beauty you can feel with your eyes closed.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을 원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에게 To people who are fed up with the world that only wants visible beauty,

이 무형의 미가 I hope that this shapeless beauty

위안이 되리라 믿는다 can be a consolation to them.

[자룡중학교 졸업 앨범을 구해온 지효] 이상하지? [Ji-hyo found a graduation album of Ja-ryong Middle School] It's strange, right?

단체 사진에도 없어 She is not in the group photo either.

내 생각엔 사진 찍는 걸 극도로 싫어했던 거야 I think she extremely hated having her picture taken.

왜 그랬을까? Why would that be?

완전 괴물이었던 거 아니야? Maybe she was a complete monster?

아우...야 Oh... hey.

덕분에 인사말 잘했어요. 고마워요 Thanks to you, the opening speech went well.

아니에요. 대표님께서 쓰신 글인데요 Not at all, it was an article you wrote.

혹시 약속 없으면 나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If you don't have dinner appointment, would you like to have dinner with me?

네? Huh?

처음 만나서 갑자기 밥 먹자는 거 너무 부담스러운가? Is it too awkward to ask you out for dinner in our first encounter?

아니요?! No?!

완전 좋아요 It is totally fine with me.

-그래요? -네! - Is it? - Yes!

저 그런거 태어나서 처음 느껴봐요 I felt like that for the first time.

진짜 부러워요 I so envy you.

-뭐가요? -음... - What? - Umm...

꿈꿨던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You are working in your dream job.

잘난 걸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걸 부러워한다는 건 It's a sign of sadness that you are envious of normal people,

슬픈 마음이니까 not those who are at the top.

얼굴 보여야 된다니까 You have to show your face.

왜 이렇게 유별 떠는거야? 진짜 Why are you acting all fussy? Seriously.

유별나게 생겼으니까 유별 떠는 거겠지 It's because she looks out of the norm, that's why.

더워, 짜증나 It is so hot and annoying.

야, 강오크! 너 나 좋아한다고 소문내고 다니면 죽는다 Hey, orc Kang! I will kill you if you tell anyone you have a crush on me.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Keep your mouth shut.

저 대표님... Ma'am...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어? Huh?

많이 컸구나 You are grown up now.

형, 미안한데 I am sorry,

나 오늘 못 도와줄 것 같아 but I don't think I can help you today.

경석아, 경석아! 도경석! Kyung-seok, Kyung-seok! Hey, Do Kyung-seok!

엄마예요 I am his mother.

네? Huh?

-놔 -안돼 - Let go of me. - No.

나는 꽃이 아니라고 I am not your flower.

나는 꽃이 아니라고!!! 놔 I am not a flower!!! Let go of me!

놓으라고, 놔! Let go of me, let go!

놔 제발 이 것 좀 놔!! Please, let go of me!!

응, 엄마 Yeah, mom?

아빠는? How's dad?

아니 No reason,

그냥, 보고싶어서 I just miss you.

[며칠 전부터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미래] 근데... 나 오다가 또 무슨 소리 들었어 [For the past few days, Mi-rae has been feeling someone is after her] I heard some noise on my way here.

-또? -어... - Again? - Yes...

누가 따라오는 것 같았는데 It seemed like someone is following me.

잘 들어갔어? Did you get home safely?

그 사람 어떻게 알아? How do you know that person?

'그 사람?' 'That person?'

그날 처음 뵀어. 향수 시향회 갔다가 I saw her for the first time that day. I went to a perfume launching ceremony.

말하고 다니지 마 Don't tell anyone you know her.

-야, 말 안 해. 내가 왜 그런 얘길 해 -나한테 동창이라는 거 비밀로 하라면서 - Hey, I won't. Why would I say that? - You told me to keep a secret that we went to the same school.

니가 먼저 말했잖아 But you blew it first.

그거야... That is...

내 문제니까 That is my problem.

너도 그런 식으로 말 바꾸는 애냐? Are you the kind of person who changes your words like that?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People who don't keep their promises.

질색이야 I despise them.

나도 질색인데 I hate them too.

지 인생 화풀이 남한테 하는 인간들 People who frame their anger at someone else.

네, 대표님 Yes, Ms. Na.

네, 잘 지내고 있어요 Sure, I am doing fine.

네? Huh?

어려운 일인 줄 알아요 I know it's difficult for you.

미안하고 And I am truly sorry.

[핵심 요약 5-6회에 계속] 하지만 부탁해요 [Key summary to be continued in Episodes 5-5] But please, I hope you will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