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żywamy ciasteczek, aby ulepszyć LingQ. Odwiedzając stronę wyrażasz zgodę na nasze polityka Cookie.


image

뉴스 2021년 11월, 합천호에 대형 태양광…주민참여형 본보기 될까 / KBS 2021.11.25. - YouTube

합천호에 대형 태양광…주민참여형 본보기 될까 / KBS 2021.11.25. - YouTube

경남 합천댐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온실가스 감축된 기대된 효과도 큰데요. 없된 생계를 이유로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었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남 합천호 한가운데 매화 모양의 대형 태양광 설비가 떠 있습니다. 가로·세로 200미터 안팎으로 축구장 4개 크기입니다. 합천호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설비는 모두 17개입니다. 한해 전력생산량은 5만 6천여 MWh. 합천군민 4만 3천여 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하고도 남는 규모입니다.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 톤 감축 효과도 기대되는 수상 태양광이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speech, no transcription)

이번 사업은 전력 생산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됐습니다. 발전소 주변 20개 마을 천4백여 명이 공동으로 신재생 분야 정책자금 31억 원을 빌려 이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발전수익 가운데 해마다 3억 원 정도가 주민 몫으로 돌아가도록 사업이 설계됐습니다. 합천호에서의 어업 생계와 환경, 경관 문제를 우려한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갈등을 최소화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정부는 합천 수상태양광을 모범 사례로 삼아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규모를 2천 MW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합천호에 대형 태양광…주민참여형 본보기 될까 / KBS 2021.11.25. - YouTube Large-scale solar on Hapcheon Lake... Will it be an example of participatory resident engagement / KBS 2021.11.25. - YouTube

경남 합천댐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The largest floating solar power plant in Korea installed at Hapcheon Dam in Gyeongnam has started operation.

국내 최대 규모로 온실가스 감축된 기대된 효과도 큰데요. The expected effect of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by the largest scale in Korea is also significant. 없된 생계를 이유로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었습니다. Although there were some objections because of the lack of livelihoods, we were able to induce the participation of residents through the sharing of power generation profits.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Reporter Won-hyeok Son reports.

경남 합천호 한가운데 매화 모양의 대형 태양광 설비가 떠 있습니다. A large solar power plant in the shape of a plum is floating in the middle of Lake Hapcheon, Gyeongnam. 가로·세로 200미터 안팎으로 축구장 4개 크기입니다. It is about the size of four soccer fields, measuring about 200 meters in width and length. 합천호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설비는 모두 17개입니다. There are a total of 17 floating solar power plants installed in Hapcheonho Lake. 한해 전력생산량은 5만 6천여 MWh. Annual electricity production is about 56,000 MWh. 합천군민 4만 3천여 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하고도 남는 규모입니다. This is enough to cover the electricity used by 43,000 people in Hapcheon-gun for home use.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 톤 감축 효과도 기대되는 수상 태양광이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The floating solar power plant, which is expected to reduce fine dust by 30 tons and greenhouse gas by 26,000 tons, has been put into operation in earnest.

(speech, no transcription)

이번 사업은 전력 생산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됐습니다. This project was promoted as a participatory type of resident participation in which the profits of electricity generation are shared. 발전소 주변 20개 마을 천4백여 명이 공동으로 신재생 분야 정책자금 31억 원을 빌려 이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About 1,400 people from 20 villages around the power plant jointly borrowed KRW 3.1 billion in new and renewable policy funds and invested in this project. 발전수익 가운데 해마다 3억 원 정도가 주민 몫으로 돌아가도록 사업이 설계됐습니다. The project is designed so that about 300 million won of the power generation revenue goes to the residents every year. 합천호에서의 어업 생계와 환경, 경관 문제를 우려한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갈등을 최소화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정부는 합천 수상태양광을 모범 사례로 삼아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규모를 2천 MW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The government plans to expand the scale of floating solar power to 2,000 MW by 2030, taking Hapcheon floating solar power as a model example.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