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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Youtube 와인디렉터 양갱, 코스트코 와인 최초로 손절각?? "이건 피해야하는 와인을 마시게 되었어요ㅠ"

코스트코 와인 최초로 손절각?? "이건 피해야하는 와인을 마시게 되었어요ㅠ"

섭pd 네 올라오시면 됩니다

섭pd 리액션이 하나도 없어....

우.와 레.드.와.인.이.다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 것 양갱입니다

블라인드 시간이 또 찾아왔습니다

맞추는 것도 좋은데

이 와인을 즐기는 것에

조금 더 집중을 해 보도록 할게요

색깔부터 한번 체크해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색깔은 짙어요

오늘은 파워풀한 와인을 갖고 온 거 같아요

우리 섭pd 님이

색깔로 봐서는 조금 진한 품종이 고

빈티지도 아주 오래되지 않았다

림밴드가 되게 좁아요

즐겨

향부터 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리까리 한데 한방에 훅 안오는 데

다시한번 스월링을 하고

어우 향기롭다 좋네

무슨 품종인지는 나중에 생각해 볼게요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오픈한지 얼마나 됐어요

섭pd 한 10분정도

10분 열자마자 바로네

만져봐도 돼요

섭pd 안돼죠 어 저번부터 계속

약간 시큼하고 연유향도 나고

약간 붉은 꽃향이 나요

근데 느낌에 향이 싼티나요

고급와인은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아직 안마셔봤으니까

향으로만 봤을 때

한번 마셔볼게요

잔당감이 좀 있다

타닌도 좀 있고

일단 산도가 두껍고 견고하고

길게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

느낌상 좀 얇고 썩 고퀄리티의 산도 는 아니다

근데 향이 좋은 게 싸구려처럼 좋은 건지

고급스럽게 좋은건지 분간이 안되고

입에 먹으니까 보리차 향이 많이 나요

보리차 티백에 있는 것만 먹었잖아요

저 어렸을 때는 진짜 보리를 볶은

거뭇 거뭇하게 탄 보리있죠

그거를 티백없이 노란주전자에 넣어서 끓였어요

그걸 먹으면 좀 구수하고 약간...

섭pd 언제야....

야 나 먹었어

내가 무슨 구할만 사람이냐

90년대만 해도 그렇게 먹었어

섭pd 보리를 볶아서 먹었다고

그런 보리를 팔아 껍질있는 보리

제 기억이

근데 그게 누룽지 탄 부분 먹을 때 나는

탄내도 있지만

살짝 구수하고 오크를 태웠을 때

느낌에서 오는 게 아닐까

저는 일단 그렇게 추측을 하는데

일단 보리차 향이 나요

근데 아까 향에서는 안 났는데

먹으니까 입에서 쏴악 올라와요

잔당감이 좀 있어서

왠지 신대륙 느낌이 있네요

향은 약간 인위적이 느낌의 향이지 만

되게 향기롭긴 하다 기분도 좋아 지고

굉장히 명료해요

근데 향이 얼마나 지속되냐에 따라서

등급이 나눠지거든요

얘는 좀 낮은 등급인 거 같아

강렬하고 기분은 좋지만

썩 고급지지않는 그런 느낌

바디감도 약간 낮아 미디엄바디 정도

근데 저 먹어본거 아니에요

섭pd 잘 모르겠어요 드셔봤는지

갖고 온 거 또 갖고 오지 않았죠

섭pd 아 그렇죠

근데 약간 메를로 느낌인데 국가는 미국

그리고 아까 보리차라고 했는데

약간 이제는 보이차 향도 좀 나요

그 끝에 뉘앙스가 '차' 뉘앙스가 있어요

은은한 풀 꽃냄새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또한 고급지진 않다

고급지지 않다고 제가 자꾸 얘기 하는데

무언가 막 화려하고 다양하고

길게 지속 되는 게 아니고

뭔가 단조롭고 기분 좋은 향이

훅 들어왔다 훅 빠지는 느낌

그래서 저는 고급지지 않다고 표현하는 거예요

가격은... 저라면

이 와인을 얼마주고 먹을래 라고 하면

저는 15000원 까지는 지불할 의향 이 있어요

품종 메를로 국가는 미국

가격은 1만 5천원 정도 되지 않을까

알콜도수는 13% 정도 예상합니다

향기롭긴 되게 향기로운데

억지로 쥐어 짜내서 향기로운 느낌 이에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고

근데 와인을 안 먹어 보신 분들이 라면

먹어보시면 되게 좋을 거 같은게

굉장히 직관적이에요

아까는 안났던 딸기향이 올라와요

딸기향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연유 향도 확실히 나고

산도가 너무 높지 않고

타닌도 좀 약해요

타닌이 너무 쎄지 않아서

그냥 술술 먹기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래서 완벽한 데일리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그렇게 예상해 봅니다

오 신기하다 보이차 향이 계속 나 네

확신이 섰어요

저는 미국의 메를로

소비자 가격은 15000원 정도

그리고 알코올 도수는 13%정도 될 거 같다

섭pd 빈티지는요

섭pd 빈.티.지

제가 빈티지까지 맞춰야 하나요

빈티지는 2019년 예상해 봅니다

오크 숙성을 많이 안 하고

바로 출시 한 듯한 느낌이 들어 요

콜입니다

미국의 메를로 2019년 알콜도수는 13%

소비자 가격은 약 15000원 내외일 것이다

섭pd 오픈해주세요

열어볼까요

뭐야 이거

아 이거야

와 이거 뭐야

품종이 뭐야

이게 진판델이라고

이 와인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와인 이름은 마이클 데이비드의 프릭쇼구요

포도품종은 진판델

빈티지는 2017년

알콜도수를 한번 찾아볼게요

말도 안 돼

15% 예요

뭐야 오늘 국가빼고 다 틀렸어...

가격은 얼마야

섭pd 24790원이요

거의 2만 5천원이네

근데 왜이렇게 바디감이 안나오지 ...

신기하네...

진판델이라고 한다면

진하고 진득하고 jammy해야 진판 델이라고 하는데

근데 얘는 굉장히 좀 차분하고 절제 돼 있고

심지어는 청초하게 까지한

그런 스타일의 진판델이에요

제가 진판델에서 이제까지 느껴 왔던

그런 향은 잘 안 나는 거 같아요

제가 아까 보이차 향이 계속 난다 고 했었는데

그게 힌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쭉 경험했던 진판델과는 스타일 이 달라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급진 향과 저렴한 향의 경계가 있었는데

저는 이제 저렴하다 쪽으로 확정 을 했는데

다시 한번 마셔볼게요 레이블을 봤으니까

아는 와인이기 때문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연휴 향은 진짜 제일 많이 나요

그리고 그 뒤로 딸기향이 조금 나 긴 하지만

과실향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지금 레이블을 보고 먹어도

아까랑 생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 고요

근데 알콜은 생각이 바꼈어요

알콜은 좀 세긴하네요

목넘김을 하고 나서 뜨거운 알코올 이

목을 촤악 타고 올라와요

그래도 15% 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예요

알코올이 과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바디감도 미디엄을 약간 넘어서 는 정도

산도는 좀 낮은편

저는 25000원 이라면 안먹을거 같아요

섭pd 코스트코 와인은 다 좋다고 하잖아

섭pd 그럼 이거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음... 제 생각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물론 이제 진판델이면

진판델다워야 하는 느낌이 있지만

진판델답지 않아요

괜찮은 와인을 만들 수는 있는데

근데 얘는 진판델의 유무를 떠나서

와인 자체가 갖는 매력이 크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와인을 살 때 예상 을 하잖아요

레이블을 보고

아 이거는 미국에서 만든 진판델 이네

로다이 지역에서 나왔구나

안먹어보고 사는 거니까

어느정도 파워풀 하겠다

왜 로다이 지역와인이 대부분 그러니까

근데 먹어봤더니 너무 기대를 빗 나가

물론 그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재밌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예상을 빗나가는 와인이기 때문에

나는 긍정적이진 않게 봅니다

원래 마이클 데이비드 회사가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이라고 있었 어요

이건 제가 알기로 원래 없던 라인업 을 알고 있어요

원래 7 데들리 진스 진판델은 이 렇지 않아요

굉장히 파워풀 했고

찐득하고 굉장히 복잡성도 갖춘

괜찮은 진판델이였는데

미국에서 있는지 모르겠지만

애가 어느날 생겨놨어요

제가 봤을 때는 마이클 데이비드 가

대량생산하는 와이너리다 보니까

새로운 라인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낸 진판 델이 아닐까

아니면 7 데들리 진스 진판델은

이거보다는 조금 고가인 3만원대 였거든요

조금 가격을 낮추어서 출시한게 아닐까라고

제가 생각을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이 와인을 보니까

힘이라도 좀 있고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약간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강 해요

그리고 프릭쇼의 까쇼를 드셨던 분들이라면

더 더 빗나가게 되죠

전혀 방향성이 틀리니까

섭pd 향이 이상해

연유 향이 되게 강해

근데 문제는 과실향이 너무 숨어 있어

이 와인이 신기한건 보이차 향이 기억에 남네요

신기하긴 한데 신기하기만 하고

이 와인은 맛있다라는 말을 하기 가 조금 어렵네요

너무 밋밋해 너무 플랫 하니까

그냥 풀어 놓은거 같아 코어도 없고

뼈대도 없고 풀린 느낌이야

산도가 너무 낮아

제가 프릭쇼 진판델을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레이블에 현혹되지 말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와인 을

레이블만 보고 고를 때가 있어요

레이블이 예쁘면 맛도 좋겠지

레이블이 강렬하니까 맛도 강렬 할거야

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 와인을 봤을 때는

뭔가 좀 강렬하고 재밌을 거 같고

굉장히 액티비티 할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좀 밋밋하고 별거 없고

그냥 그래요

그 부분이 좀 많이 아쉬운 거 같아요

여러분도 와인 고를 때

레이블에 절대로 현혹되지 마세요

여기까지 저희 영상이 도움이 되 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와인의 모든 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와인 최초로 손절각?? "이건 피해야하는 와인을 마시게 되었어요ㅠ" Lost money for the first time in Costco wine?? "This made me drink wine that I should avoid." Perdió dinero por primera vez en vino Costco?? "Esto me hizo beber un vino que debería evitar". Premier stop-loss sur du vin Costco ? "Cela m'a fait boire du vin que j'aurais dû éviter lol".

섭pd 네 올라오시면 됩니다 sppd Yes, you're up.

섭pd 리액션이 하나도 없어....

우.와 레.드.와.인.이.다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 것 양갱입니다

블라인드 시간이 또 찾아왔습니다

맞추는 것도 좋은데

이 와인을 즐기는 것에

조금 더 집중을 해 보도록 할게요

색깔부터 한번 체크해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색깔은 짙어요

오늘은 파워풀한 와인을 갖고 온 거 같아요

우리 섭pd 님이

색깔로 봐서는 조금 진한 품종이 고

빈티지도 아주 오래되지 않았다

림밴드가 되게 좁아요

즐겨

향부터 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리까리 한데 한방에 훅 안오는 데

다시한번 스월링을 하고

어우 향기롭다 좋네

무슨 품종인지는 나중에 생각해 볼게요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오픈한지 얼마나 됐어요

섭pd 한 10분정도

10분 열자마자 바로네

만져봐도 돼요

섭pd 안돼죠 어 저번부터 계속

약간 시큼하고 연유향도 나고

약간 붉은 꽃향이 나요

근데 느낌에 향이 싼티나요

고급와인은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아직 안마셔봤으니까

향으로만 봤을 때

한번 마셔볼게요

잔당감이 좀 있다

타닌도 좀 있고

일단 산도가 두껍고 견고하고

길게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

느낌상 좀 얇고 썩 고퀄리티의 산도 는 아니다

근데 향이 좋은 게 싸구려처럼 좋은 건지

고급스럽게 좋은건지 분간이 안되고

입에 먹으니까 보리차 향이 많이 나요

보리차 티백에 있는 것만 먹었잖아요

저 어렸을 때는 진짜 보리를 볶은

거뭇 거뭇하게 탄 보리있죠

그거를 티백없이 노란주전자에 넣어서 끓였어요

그걸 먹으면 좀 구수하고 약간...

섭pd 언제야....

야 나 먹었어

내가 무슨 구할만 사람이냐

90년대만 해도 그렇게 먹었어

섭pd 보리를 볶아서 먹었다고

그런 보리를 팔아 껍질있는 보리

제 기억이

근데 그게 누룽지 탄 부분 먹을 때 나는

탄내도 있지만

살짝 구수하고 오크를 태웠을 때

느낌에서 오는 게 아닐까

저는 일단 그렇게 추측을 하는데

일단 보리차 향이 나요

근데 아까 향에서는 안 났는데

먹으니까 입에서 쏴악 올라와요

잔당감이 좀 있어서

왠지 신대륙 느낌이 있네요

향은 약간 인위적이 느낌의 향이지 만

되게 향기롭긴 하다 기분도 좋아 지고

굉장히 명료해요

근데 향이 얼마나 지속되냐에 따라서

등급이 나눠지거든요

얘는 좀 낮은 등급인 거 같아

강렬하고 기분은 좋지만

썩 고급지지않는 그런 느낌

바디감도 약간 낮아 미디엄바디 정도

근데 저 먹어본거 아니에요

섭pd 잘 모르겠어요 드셔봤는지

갖고 온 거 또 갖고 오지 않았죠

섭pd 아 그렇죠

근데 약간 메를로 느낌인데 국가는 미국

그리고 아까 보리차라고 했는데

약간 이제는 보이차 향도 좀 나요

그 끝에 뉘앙스가 '차' 뉘앙스가 있어요

은은한 풀 꽃냄새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또한 고급지진 않다

고급지지 않다고 제가 자꾸 얘기 하는데

무언가 막 화려하고 다양하고

길게 지속 되는 게 아니고

뭔가 단조롭고 기분 좋은 향이

훅 들어왔다 훅 빠지는 느낌

그래서 저는 고급지지 않다고 표현하는 거예요

가격은... 저라면

이 와인을 얼마주고 먹을래 라고 하면

저는 15000원 까지는 지불할 의향 이 있어요

품종 메를로 국가는 미국

가격은 1만 5천원 정도 되지 않을까

알콜도수는 13% 정도 예상합니다

향기롭긴 되게 향기로운데

억지로 쥐어 짜내서 향기로운 느낌 이에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고

근데 와인을 안 먹어 보신 분들이 라면

먹어보시면 되게 좋을 거 같은게

굉장히 직관적이에요

아까는 안났던 딸기향이 올라와요

딸기향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연유 향도 확실히 나고

산도가 너무 높지 않고

타닌도 좀 약해요

타닌이 너무 쎄지 않아서

그냥 술술 먹기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래서 완벽한 데일리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그렇게 예상해 봅니다

오 신기하다 보이차 향이 계속 나 네

확신이 섰어요

저는 미국의 메를로

소비자 가격은 15000원 정도

그리고 알코올 도수는 13%정도 될 거 같다

섭pd 빈티지는요

섭pd 빈.티.지

제가 빈티지까지 맞춰야 하나요

빈티지는 2019년 예상해 봅니다

오크 숙성을 많이 안 하고

바로 출시 한 듯한 느낌이 들어 요

콜입니다

미국의 메를로 2019년 알콜도수는 13%

소비자 가격은 약 15000원 내외일 것이다

섭pd 오픈해주세요

열어볼까요

뭐야 이거

아 이거야

와 이거 뭐야

품종이 뭐야

이게 진판델이라고

이 와인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와인 이름은 마이클 데이비드의 프릭쇼구요

포도품종은 진판델

빈티지는 2017년

알콜도수를 한번 찾아볼게요

말도 안 돼

15% 예요

뭐야 오늘 국가빼고 다 틀렸어...

가격은 얼마야

섭pd 24790원이요

거의 2만 5천원이네

근데 왜이렇게 바디감이 안나오지 ...

신기하네...

진판델이라고 한다면

진하고 진득하고 jammy해야 진판 델이라고 하는데

근데 얘는 굉장히 좀 차분하고 절제 돼 있고

심지어는 청초하게 까지한

그런 스타일의 진판델이에요

제가 진판델에서 이제까지 느껴 왔던

그런 향은 잘 안 나는 거 같아요

제가 아까 보이차 향이 계속 난다 고 했었는데

그게 힌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쭉 경험했던 진판델과는 스타일 이 달라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급진 향과 저렴한 향의 경계가 있었는데

저는 이제 저렴하다 쪽으로 확정 을 했는데

다시 한번 마셔볼게요 레이블을 봤으니까

아는 와인이기 때문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연휴 향은 진짜 제일 많이 나요

그리고 그 뒤로 딸기향이 조금 나 긴 하지만

과실향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지금 레이블을 보고 먹어도

아까랑 생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 고요

근데 알콜은 생각이 바꼈어요

알콜은 좀 세긴하네요

목넘김을 하고 나서 뜨거운 알코올 이

목을 촤악 타고 올라와요

그래도 15% 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예요

알코올이 과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바디감도 미디엄을 약간 넘어서 는 정도

산도는 좀 낮은편

저는 25000원 이라면 안먹을거 같아요

섭pd 코스트코 와인은 다 좋다고 하잖아

섭pd 그럼 이거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음... 제 생각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물론 이제 진판델이면

진판델다워야 하는 느낌이 있지만

진판델답지 않아요

괜찮은 와인을 만들 수는 있는데

근데 얘는 진판델의 유무를 떠나서

와인 자체가 갖는 매력이 크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와인을 살 때 예상 을 하잖아요

레이블을 보고

아 이거는 미국에서 만든 진판델 이네

로다이 지역에서 나왔구나

안먹어보고 사는 거니까

어느정도 파워풀 하겠다

왜 로다이 지역와인이 대부분 그러니까

근데 먹어봤더니 너무 기대를 빗 나가

물론 그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재밌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예상을 빗나가는 와인이기 때문에

나는 긍정적이진 않게 봅니다

원래 마이클 데이비드 회사가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이라고 있었 어요

이건 제가 알기로 원래 없던 라인업 을 알고 있어요

원래 7 데들리 진스 진판델은 이 렇지 않아요

굉장히 파워풀 했고

찐득하고 굉장히 복잡성도 갖춘

괜찮은 진판델이였는데

미국에서 있는지 모르겠지만

애가 어느날 생겨놨어요

제가 봤을 때는 마이클 데이비드 가

대량생산하는 와이너리다 보니까

새로운 라인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낸 진판 델이 아닐까

아니면 7 데들리 진스 진판델은

이거보다는 조금 고가인 3만원대 였거든요

조금 가격을 낮추어서 출시한게 아닐까라고

제가 생각을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이 와인을 보니까

힘이라도 좀 있고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약간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강 해요

그리고 프릭쇼의 까쇼를 드셨던 분들이라면

더 더 빗나가게 되죠

전혀 방향성이 틀리니까

섭pd 향이 이상해

연유 향이 되게 강해

근데 문제는 과실향이 너무 숨어 있어

이 와인이 신기한건 보이차 향이 기억에 남네요

신기하긴 한데 신기하기만 하고

이 와인은 맛있다라는 말을 하기 가 조금 어렵네요

너무 밋밋해 너무 플랫 하니까

그냥 풀어 놓은거 같아 코어도 없고

뼈대도 없고 풀린 느낌이야

산도가 너무 낮아

제가 프릭쇼 진판델을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레이블에 현혹되지 말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와인 을

레이블만 보고 고를 때가 있어요

레이블이 예쁘면 맛도 좋겠지

레이블이 강렬하니까 맛도 강렬 할거야

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 와인을 봤을 때는

뭔가 좀 강렬하고 재밌을 거 같고

굉장히 액티비티 할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좀 밋밋하고 별거 없고

그냥 그래요

그 부분이 좀 많이 아쉬운 거 같아요

여러분도 와인 고를 때

레이블에 절대로 현혹되지 마세요

여기까지 저희 영상이 도움이 되 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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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와인의 모든 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