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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u Library Step 4: Stories for beginners, 21: 백제를 세운 온조 – 읽을 텍스트

Dooru Library Step 4: Stories for beginners, 21: 백제를 세운 온조

초급 2 읽기를 연습하는 한국어의 수업

지금 본 레슨 학습 시작

백제를 세운 온조

온조는 고구려의 왕자였습니다. 온조의 아버지는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입니다. 온조에게는 비류라는 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러진 칼을 가진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동명성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너는 내 첫째 아들 유리로구나!”

유리는 태자가 되었습니다. 동명성왕의 뒤를 이어 고구려 왕이 되기로 정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온조는 섭섭했습니다. “나도 아버지처럼 왕이 되고 싶은데...” 비류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온조와 비류는 사람들을 이끌고 고구려를 떠났습니다. 자신들만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간 온조는 한강 근처에 이르렀습니다. 높은 산으로 빙 둘러싸이고 커다란 강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안전하고 살기 좋아 보였습니다.

“여기가 살기 좋겠다!” 온조는 한강 기슭의 위례성에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위례성은 지금의 서울입니다.

하지만 비류는 미추홀로 갔습니다. 미추홀은 지금의 인천입니다. 바다를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신하들이 말렸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위례성은 농사가 잘되고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미추홀은 땅이 습하고 물이 짜서 살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비류의 백성들은 온조를 찾아가 부탁했습니다. “우리들의 임금님이 되어 주세요!” 온조는 모두의 왕이 되었습니다.

온조가 세운 나라의 이름은 백제입니다. 백성들이 기뻐하며 따라온 나라라는 뜻입니다. 온조는 백제의 첫 번째 왕 온조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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