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Slow Korean Conversation - #4 American Food - YouTube
상준이 안녕~
안녕하세요
상준이 오랜만~
저도 오랫만이에요
근데 목소리가 조금 바뀐 것 같애.
제가 변성기가 와가지고…
그렇구나
오늘 우리 상준이랑 선생님이랑 얘기하기 전에
간단하게… 이 동영상 보는 분들한테 우리가 어떻게 알고 지내는 사이인지
그 얘기를 간단하게 해드렸으면 좋겠어.
상준이가 나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그 얘기를 좀 해드려.
존슨 선생님하고 저는 화상 수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영어 수업
그렇구나. 근데 그게 오래 전 얘기지?
한 일 년 전이에요.
그치, 맞다.
사실 상준이하고 오늘 무슨 얘기를 할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그 질문으로 시작을 하면 좋을 것 같애.
뭐냐하면, 상준이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나라가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저는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왜?
미국은 땅도 넓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거리에 있는 큰 전광판들이 정말 멋있기 때문이에요.
근데 내 생각에는
미국보다 한국이 더 맛있는 게 많은 거 같애.
동의하십니까?
아니요
근데 어떻게 알어?
상준이 미국에 와서 미국 음식 먹어봤어?
미국 전통 음식들은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나 피자 이런 것은 먹어봤어요.
한국에는 스파게티나 피자 파는 식당이 없어?
엄청 많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저는 별로에요.
그렇구나. 그러니까 예를 들면 뭐…
도미노 피자가 한국에 진출했다 그러면
자기들 오리지날 맛을 살리는 게 아니라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맛을 바꾼다, 그런 말?
네 그것도 맞지만 토핑이 너무 과해요.
한국 피자는 토핑이 더 많아?
네
그렇구나. 나는 토핑이 많은 게 맛있는데.
저도 처음에는 그랬어요.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살이 쪄요.
살찌는 거 걱정돼?
정말 걱정되요.
본인이 살쪘다고 생각을 해?
살찐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통통한 편이죠.
그렇구나.
그러면은 살을 빼기 위해서 뭔가 운동을 했다거나 아니면 지금 하고 있다거나
그런 게 있어?
요즘에는 운동을 쉬고 있어요.
하지만 옛날에는 복싱을 했어요.
그러면은 오늘은 요걸로 얘기를 간단하게 마치고,
다음에, 다음 동영상에서 우리 복싱 얘기를 한번 해보자.
어때?
저는 좋아요
좋아, 그러면 다음 동영상에서 계속 얘기하자, 상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