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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SEVENTEEN, [GOING SEVENTEEN] EP.21 논리나잇 Ⅲ #1 (Debate Night Ⅲ #1) (1)

[GOING SEVENTEEN] EP.21 논리나잇 Ⅲ #1 (Debate Night Ⅲ #1) (1)

♪ 잘 지냈어요 모두 ♪

♪ 보고 싶었어 우리도 ♪

♪ GOING은 언제나 너에게 GOING GOING ♪

논리가 있어도 있는 게 아니다

논리가 없어도 없는 게 아니다

고품격 무논리 토론쇼

SVT 논리나잇

[논리나잇3] [SEVENTEEN DEBATE NIGHT 3]

[테마송 뚝딱] 논리 논리 논리~♪

(디석순 실패) [팀워크도 뚝딱] 아 왜 안 해

논리 논리 논리나잇~♪ 하려 했는데 아

(명 MC) 자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제3회 SVT 논리나잇'의 진행을 맡은 전원우입니다

자 'SVT 논리나잇'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난제들

그 난제들에 대해서 아주 논리적으로

깊이 있게 토론을 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 (컴) (백) 오랜만이다 - 저희가 시즌 3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여전하시네요 정말

시즌 3 내내 텐션 없고 좋아요 [독보적인 진행 방식]

와아

아 정말 그대로 일정하게 유지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MC 소나무) 시즌 3가 된 만큼

(시즌 12까지 하고 싶단 뜻) 딱 3명에게 소감을 들어볼게요

(소감 자판기) 사실 이렇게 시즌 3...

어 잠깐만요 호시 씨, 얘기하라고 안 했는데? (안 사요)

[자판기 영업 중단]

(자체 휴업) (영업 시작) 조슈아 씨 얘기해 주세요

[묵비권]

(대변인) 얘기할 마음이 1도 없었는데 지금

오늘은 얘기할 마음이 없는 사람을 시킬 거예요

- 아 좋아요 - 조슈아 씨

사실 저희가 시즌 3까지 온다는 것이 (멈출 마음이 없음)

[브레이크 고장] 조슈아 씨 얘기하실 타이밍이예요

[영업 중단 22]

(소감) 시즌 3까지 왔는데 정말

반응이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오늘.. 뜻깊은 만큼

열심히 토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엄한 각오]

자 두 번째 버논 씨

어.. 네, 말을 안 할 사람만 시키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늘 말을 많이 할 생각이거든요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음]

우리 버논이가 달라졌어요

(패기) 지금까지 보신 버논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겁니다

오오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예습복습) 요즘 버논이가 예능을 많이 보더라고요 집에서

버논이가 저번 시즌에는 거의

(분량 미니멀리스트) 없는 사람 정도였어서

있었어요

(통장 잔고 같은 존재) 있었는데 없었어요

사람을 없애면 안 됩니다

아 죄송합니다

아무튼!

- (혼틈 멘트) 그래도 저희.. - 발언권 없는데 자꾸 떠들어요

- 잠깐만요 왜 얘기하시는 거죠? - 왜 말씀하시는 거죠?

(갓블레스유)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아 네 좋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호시 씨

에?

(긴급 가동) 아 이렇게 시즌 3를

말렸쥬?

(준비 안 됨)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잠깐 잠깐만요

재킷이 빨래가 좀 덜 됐나봐요

- (혼자 아이보리) 아 그러니까요 - 그 옆 친구들이랑...

저만 좀 누렇죠?

(가을 웜톤) 누리끼리해요

소감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저희가 또 이번에는 토론 주제를 미리 공개했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공개하고

댓글로 다양한 분들의 논리를 받아봤는데요

일단 투표에 참여해 주시고 댓글 써주신 모든 분들께

- 감사 인사 다시 한번 - 아유 감사합니다

[★많.관.감★]

많은 분들이 굉장히 참신한 논리를 보내주셨어요

많참논?

네 그중 몇 가지를 추려서 각 팀에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정중한 말투) 오키 오키

(굉장한!) Awesome

그리고 이번 시즌 3에는 변경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기존에는 팀을 먼저 정한 다음에

(한결같은 사람) 각빌로.. 각별

팀별로 주제를 뽑아서 토론을 진행했는데

각삘로 네 (feel 가는 대로 라는 뜻)

이번에는 각 주제별로 팀을 정해서 토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주제마다 팀이 바뀌는 거군요

[자유로운 의사 표현 권장] 주제마다 팀이 바껴요

아 시즌 3여서 조금의 변화를 주는 느낌이네요

(특히 변화한 사람) 왜냐하면 일단 슈트부터가 조금 변화가 있었네요

(꼬리 잡기) 수우투요?

(도마뱀) '논리나잇 3' 기대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잉 세븐틴의

(무궁한 발전) 정말 세 번째 시리즈까지 갔던 게 이제 지금 '돈't Lie'

'돈't Lie'랑 '논리나잇'이에요

이 두개가 과연 내년에도 어떻게 누가 먼저 살아남을지

- (최애 콘텐츠) 이 3를 잘해야지... - 그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본론) 근데 왜 '부승관의 전생연분'은 아직까지 살아남지 않았다는 건..

(탕) 그건 한탕이었어

자 주제별로 팀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주제별 팀 선정]

1. 어떤 팝콘이 진리인가?

(입력 오류) 아 질리는가?

(입력 오류 22) 질리냐고?

MC 님 발음을 정확하게 해주세요

(정.확.) '진리'인가

진리! 그러니까 어떤 게 짱인 건가 이거잖아요 (마법의 단어)

고소한 맛 VS 캐러멜 맛 [고소한 맛이 진리다 VS 캐러멜 맛이 진리다]

(취향 확실) 오리지널 없나요?

거수로 팀을 정해볼까요? (드르렁)

그러니까 시즌 3 정도 되시면은 조금 노련할 만도 한데

근데 약간 많이 실력이 주셨는데?

[지나가버린 리즈] 오히려 2때가 더 괜찮았던 거 같아요 진행 능력이

- (교양) 원우 님도 굉장히 - 원우 님도?

부담을 좀 가지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혀 안 가지는데요?

안 가진다면 축하드려요 [귀하의 무궁한 강심장을 기원합니다.]

(진행 고고) 좋습니다 자 거수로 팀을 분배할 텐데요

(마음의 소리) 뭐 이렇게 정색을 하자면 뭐 내가 할 수 없잖아

[오늘도 행복한 세븐틴]

[팀 결정] 자 고소한 맛 1, 2, 3

[고소한 맛 거수]

캐러멜이 이렇게 많다고?

[당 충전이 필요한 듯] 고소한 맛이야 저 친구 집중 안 하네 저거

이 친구는 지금 딴 세상에 있어요 지금

혼자 웃고 막

호시 씨만 여기로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버논 씨가 가시면 될 것 같고요

[자리 변경] 팝콘은 캐러멜이지 무슨 고소한이야 그치?

- 너 고소한 맛이야? - 나 고소한 맛이지

(동생 덕에 찾은 취향) 캐러멜로 바꾸겠습니다

[고소 절차]

자 사회자의 재량으로

(캐러멜 맛으로 변경) (고소한 맛으로 변경) 조슈아, 민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진행병) 과연 이 바꿈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원래 의견이 이것이었으나

(충실한 대변인) MC의 재량으로 바뀌었을 때

나는 저걸 좋아하지만 여기서 변호를 해야 되는 상황을

재미로 뽑아내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저희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걸 과연 어떻게 이 둘이 살릴 것인가? [마무리 부담 한 스푼]

두 번째 주제 팀을 정해볼게요

2. 화성으로의 이주가 시작됐다. 당신의 선택은?

자, 1번 지구에 남아야 한다 2번 화성에 가야 한다

아 화성

일론 (갈끄) (니까)

단, 1년에 1억 명씩 화성으로 이주함

[팀 결정] '지구에 남아야 한다' 손 들어 주세요

(5명 손듦) 오 야 생각보다 밸런스가 잘 맞는데?

오늘 약간 박진감 넘칠 것 같은데? (쓸데 없는 추임새)

주제 좋네

세 번째 주제, 타임머신을 개발한다면?

첫 번째, 과거로 갔다 올 수 있는 타임머신

두 번째, 미래로 갔다 올 수 있는 타임머신

와 이거는 이거는 진짜

별 다섯 개다 이 거는 진짜 (돌침대급)

(왕복 티켓) 자 둘 다 올 수 있습니다 갔다가

(안전예민증) 갇힐 수도 있나요 거기에 혹시

뭐 어떤 영화를 생각하시는..

'어벤져스'!

(문화 생활 권장) 집에 가서 보시고요

과거로 갔다올 수 있는 타임머신 손 들어보겠습니다

아 무조건 과거 아닌가요?

- 난 과거 - 왜 과거야? 궁금해

왜 과거야?

나는 많이도 필요 없어 6개월만 필요해 6개월만 줘

(규렌 버핏) 갔다가 난 테슬라 만나고 올테니까

형 지금 되게

트로트 잘 부를 것 같아요 지금

[테슬라 형]

자 네 번째 주제 가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 주제죠 - 네 마지막 주제

4. 신께서 초능력을 내려주신다면?

오 초능력

겨드랑이에서 물이 나오는 능력

[청각 불신] 네?

(Mr. 용수철) 별로 안 갖고 싶은데?

(뽀송) - 두 번째 - 최악인데?

엉덩이에서 불이 나오는 능력

뭐 뭐? [최악 vs 최악]

저 사실 이거 투표를 하는 걸 봤어요 캐럿들한테

나 그래서 이게 이건지 모르고

(거의 만우절) 우리 회사는 뭐 이런 걸 투표를 하나

[궁금증이 많은 회사]

무슨 갑자기 겨드랑이에서 물 나온다고

아 그게 이거였구나

(디테일 체크) 이 초능력은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자기가 조절을 못하는 건가요?

아니요 자기가 조절할 수 있어요

그 겨... '겨물'이 혹시 (찰떡 작명)

물이죠?

(퓨어 워터) 땀이 아니라 물이에요 물

이거는 약간 그거네

어우 목말라 어우

[겨리수]

[자급자족 겨터파크]

민규 씨 그건 나중에 펼쳐주세요

[스포 금지] 아 미리하지 마요

[팀 결정] 일단 팀부터 정하죠

겨드랑이에서 물이 나오는 능력

손들어보세요

(뇌 파업) 잠시만 잠시만 뭐라고요?

이거는 무논리기 때문에 그냥 가야 돼

(촉촉겨 선호) 난 겨드랑이! 어 왜 난 겨드랑이 좋아

[8명 겨물 선택] 생각보다 많아요 자 여기서

눈치게임으로

딱 6명만 고르도록 하겠

(순)(삭) 1

아 우리 둘

저 둘이 탈락

[겨리수 불발] 아 엉덩이라고? 골치 아픈데?

자 그럼

본격적인 토론으로 넘어가 볼까요?

오케이 갑시다

논리가 있어도 있는 게 아니다

(오프닝 복붙) 논리가 없어도 없는 게 아니다

(소신 진행) 'SVT 논리나잇' 지금 시작합니다

논리 논리 논리~♪

[논리나잇3] [SEVENTEEN DEBATE NIGHT 3]

자 이제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해볼 텐데요

시작하기 전에 진행방식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토론은 팀전으로 진행되고요

토론이 시작되면 각 팀은 돌아가면서 논리를 하나씩 펼치게 됩니다

상대팀에서는 논리에 대한 반박이 가능하며

반박의 반박 또한 가능합니다 (※양 팀 모두 펼칠 논리가 없을 때 토론 종료)

자 그리고 이번 시즌 3에서는

몇 가지 추가된 룰이 있는데요 지금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첫 번째

넓은 지식과 확장된 사고를 통해

적절한 논리를 펼칠 수 있도록

각 팀에 맥X 한 대, 아X패드 한 대씩 지급

첨단 기술을 활용해서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됩니다

자 두 번째

만약 '논리나잇'의 취지에 벗어나는

매우 부적절한 논리를 펼칠 시

그리고 너무 말이 되는 논리를 펼칠 시

해당 멤버의 뇌 활성화를 위해

MC의 재량으로 고삼차 한 잔을 드릴 예정입니다

자 첫 번째 주제입니다

어떤 팝콘이 진리인가?

고소한 맛 대 캐러멜 맛 [고소한 맛 팝콘 VS 캐러멜 맛 팝콘]

시청자분들 기준

오른편이 캐러멜 팀이고 [캐러멜 맛 팝콘이 진리이다]

왼편이 고소한 맛 팀입니다 [고소한 맛 팝콘이 진리이다]

자 어느 팀 논리부터 들어볼까요?

(이런 건 제일 빠름) 제가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

저는 일단 살짝 약하게

(목 축이고 시작) 고삼차 마실 생각으로

조금 논리가 있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새침한 방송쟁이) 재미없어

정한이 형이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여러분 캐러멜은 달달하잖아요

그렇죠 달죠

달달한 걸 먹으면 사람 기분도 같이 달달해집니다

그치 그치

그러다 보면 사람도 같이

(굉장히) 자상해지고

(논리적인 이야기) 다정해지고

뭔가 그 성격조차도 이렇게 예민해지지 않는데

그러다 보면 사람이 매력적으로 변하죠

[인기남 루트 특강] 오? 이 친구 되게 자상하네?

오? 이 친구 다정하네?

(하나 말고 여러 알) 팝콘 하나 먹었다고

[달달한 캐러멜 맛 팝콘만 있다면 나는야 스윗가이] 스윗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덜 먹음) 그쪽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거에 반면 고소한 맛은 뭐

그냥 고소한 맛 먹으면 사람도 좀 약간 밍밍해지고

그냥 고소오오한

그게 끝이지 않을까 [참기름 인간]

(반박) 형은 지금

(사회자 재량) 자 반박 불가능합니다 지금

반박 아 지금 못 해요?

네 지금 안 돼요

(도움) 달달해지면 정한이 형 말대로 인기가 많아지잖아요?

도겸 씨

요새 인X타 팔로워 좀 그렇죠?

좀 부진합니다 [dk_is_dokyeom 게시물 25 팔로워 1.4백만]

[ho5hi_kwon 게시물 10 팔로워 1백만] (.4백만 부진)

(바람잡이) 이때...! 뭐라 하죠?

(영업왕) 달달한 캐러멜 팝콘을 먹으면

- (환상의) 자상해지고, 다정해지고 - (짝꿍) 그럼 [2인 1조 마케팅]

- 다양한 매력이 생기면서 - 인X타 팔로워 수가

(막타) 업!

(팔랑) 팀 바꿔도 될까요?

[머나먼 인플루언서의 꿈] 아니죠 저렇게...

형의 팔로워를 건드는 사람들을 형이

고소한 팝콘을 먹고

고소하게 이겨줘야죠

그러면 저희는 달달한 팝콘을 먹고

당분이 올라가서 당당해집니다

[고품격 토론]

네 좋습니다 고소한 맛 팀?

네 일단 저분은 지금 인생의 쓴맛을 못 느낀 거예요

사람이 달달해질 수만 있는 게 아니라요

우선은 사기를 당합니다 요즘

[각박한 현대 사회] 요즘 세상이 어떤 시대입니까

사기당하면 뭐해요 그러면

고소해야 돼요

[고소하다¹ 1. 볶은 깨, 참기름 따위에서 나는 맛이나 냄새와 같다. 2. 기분이 유쾌하고 재미있다] 그러니까 고소한 맛인 거예요

[고소⁴ 어이 없거나 마지못하여 짓는 웃음] 그래서 고소하고 이 사람이 잡혀가

그럼 마음이 어때요?

고소하죠~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고소한 맛 팝콘 먹고] 그래서 고소한 맛이에요

이미 승관씨 그런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 자체가

[멋진 의견에 멋진 표정] 이 소리를 못 알아듣는다는 얘기로 보이고

진 거예요

- 그럼 저도 진 건가요? - 네

동음이의어로 갈 거면 끝도 없다는 거죠

(다음 논리) 제가 한번...

아직 저희 차례인데요

[인내심이 필요한 콘텐츠] - 저희 안 끝났습니다 - 네

아까 당분이 올라간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당분이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진다? 이거는

사실 1차원적인 얘기입니다

그렇죠 맞죠

요즘에는 이제 보통 팝콘을 먹을 때는 심지어 콜라까지 먹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맞습니다

캐러멜 팝콘에 콜라

이것은 당분 + 당분입니다 (그림자)

(피처링) (피철인) 아~ 위험해

그런데 문제는 긍정 + 긍정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세븐틴사이드 아웃] - (기쁨이) 초긍정? - (슬픔이) 부정이죠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입니다 [긍정+긍정=부정] (ex. 잘도 그러겠다)

맞습니다!

그럼 즉슨, 캐러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면

당분이 올라가서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당분과 당분이 만나면서 기분이

(명쾌한 논리) 안 좋아지는 겁니다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 그러므로 강한 당분은 기분이 나쁨]

콜라와 캐러멜 팝콘을 먹으면

집 가면 너무 찝찝해요

(재킷이 낌) 배에 낀 거 같이

(라는 장이 예민한 사람의 논리)

왜 너무 잘 아는 것처럼

(아티스트 보호) 너무 잘 알아ㅇ

(발언 쿨타임 끝) 자 가도록 하겠습니다

캐러멜 맛 팀

여러분

운명을 믿으십니까?

(아이언맨) 아니요

[캐러멜 맛은 운명 (운명론자에 한함)] 앉으시죠

(운명론자) 저는 믿어요 저 운명 믿습니다

믿어요

(동료의 힘) 저는 운명을 믿습니다

여러분, 운명의 짝!

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공개를 하신다고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여기서?

네?

(그런데 말입니다) 자 여러분

달콤한 캐러멜을 먹으면

달콤해집니다

[감정 대통합]

여러분 새X달콤이라는 게 있죠?

(레몬 맛 넥타이) 넥타이가 노란데 셔츠가 하얘요

[끝] - 말린 거 같습니다 - 네 그래서 제가 말할게요

여기에서 아까 전에 뭐

저희 들어주려고 했는데 끝났나요?

[낯가림]

달달한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1차원적이라고 하셨는데

고소한 걸 먹어서 고소를 해야 된다는 것도

- 저희는 1차원적.. - 그건

(극명한 차이) 1.5차원 입니다

잠시만요

- 얘기하실 때는 제대로 - 들어주세요

뭐 제대로?

[칼군무] 들어주세요

[수제자]

영화관을 예를 들으셨는데

팝콘 먹을 때 아까 콜라 드신다고 하셨잖아요

전 안 먹습니다

[사이다파] 아 아니에요?

자 아무튼 콜라에 캐러멜 색소가 들어갑니다

(지식인 고수) 나도 압니다

그럼 고소한 맛 팝콘 + 콜라를 먹으면

배 속에서 합쳐져서 사실

캐러멜 팝콘이 됩니다

에?

(이해 못 함) [배 속에서 팝콘과 콜라가 합쳐지면 사실상 너희도 캐러멜 팝콘 먹는 셈] 저희 편 들어주는 거예요?

어찌 됐든 계속 그 고소한 맛을 먹으면 짜단 말이에요

짜니까 마실 걸 찾게 되죠

영화를 보는데 콜라를 계속 마시다 보면

(체내 수분 과소비) 화장실을 또 빨리 가고 싶단 말이에요

짠 맛을 먹기 때문에

그래서 또 화장실을 갔다 오면

(시간 낭비) 영화 보는 영화 시간도 놓치고

아아..

힘은 힘대로 들고

(낯선 모습) 근데 너무 타당하다

근데 여기서 끝까지 들어봐야 돼

네 여기에서 끝까지 들어봐요

(분량 탈곡) 좀 더 좀 더 이상한 거 얘기해 줘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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