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었죠. 고양이랑 비눗방울 놀이를 한다는 거 자체가 (feat. 캣닢비눗방울)
고양이들과 비눗방울 놀이
마일로와의 즐거운 주말 시간
응응!
잠도 안 자고 졸졸 따라다니는 마일로...
그럴 줄 알고 (?) 야심 차게 준비한 게 있죠 후후
같이 가!
수상한 박스 등장~
내돈내산이랍니다 >,.<
또 흑우했구나...
부시럭대니 모여드는 고양쓰들~
살포시
박스를 사면 뭘 많이 주네?
조립을 해야 하는데... 샤넬이 안 비켜요 ㅠㅠ
하필 또 입구를 뙇!
거기 누구 업떠여?
여기가 좋다
시룬데...
푸딩인 관심도 없고요
이러면 지름의 보람이 없는데...
겨우겨우 샤네루를 퇴장시켰고요 ㅋㅋㅋ
포우 어서오고~
완전 기대 중인 캣닢으로 만든 비눗방울!!
요녀석들이 번갈아 가면서 방해를 ㅋㅋㅋㅋ
얼굴은 나와야 하니
크앙!
쫄았음...
현명하게 중간을 찢으면 되지~
스크래쳐 보자마자 뜯기 시작 ㅋㅋㅋㅋ
나도 좀 뜯어볼까
종이집도 있고요~
설명서를 읽어보아요
빠른 포기 ㅋㅋㅋㅋ
이 정도쯤이야~! 안 보고도 만들 수 있잖아요?
간식인가?
동생아 이제 좀 나와
정수리에 청국장 냄새나기 싫으면
오우씨!
바로 스크래쳐 차지하는 포우 ㅋㅋㅋㅋ
조립 너무 쉽죠? 후후
스크래쳐에서 밀려난 샤넬은 비닐을 차지했어요
오빠 짜증나!
고양이 장난감임을 알고 실망한 마일로
통행료 내놔!
좀 의심스러운데...
김포니 너 정말 ㅋㅋㅋㅋ
손재간 무엇 ㅋㅋㅋ
왜케 안 잡히냥
갈 곳 잃은 솜방망이 ㅋㅋㅋㅋ
손으로 잡고 물었다 ㅋㅋㅋㅋ
너무나 쉽게 완성!!
만들고 보니 개집 같네요 ㅋㅋㅋㅋ
잠깐??!!
안에 스크래쳐를 넣어야 했는데... 망해따...
지붕 다시 개봉 ㅋㅋㅋㅋ
(설명서를 잘 읽고 합시다...)
고양이를 조심히 옆으로 옮기고 (초상전...)
대환장...
사서 고생하는 편... ㅋㅋㅋㅋ
이번엔 제대로야?
실례합니다
삽질해서 드디어 집 완성!!
포니가 첫 입주묘네요 ㅋㅋㅋㅋ
집들이 온 토르 손님 ㅋㅋㅋㅋ
짜장면 주나여?
탕슉은 뿌먹이요
아팠던 토르가 이제 기운을 차렸어요~!
탕슉도 있다고?
찍먹이지!!!
우리집은 뿌먹이야!
탕수육은 뿌먹인 가... 찍먹인 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난제로다...
싸울 거면 방 빼세요!!
선 넘네?
한편...
빈정 상한 샤네루는 비닐에서 농성 중 ㅋㅋㅋ
적당히 바스락대고 좋구만...
이럴 거면 그냥 큰 비닐을 사는 게 나았을지도...
김장김치 느낌도 나고 좋구만
드디어 대망의 비눗방울 놀이!
유사 매니큐어??
마일로도 하우스 입주했네요
마일로 재산세 내야겠네 ㅋㅋㅋㅋ
나도 못 내는 재산세를 마일로가!!! ㅋㅋㅋ
오오...
오오! 진짜 비눗방울이!!
내가 뭘 본거지?
뭐여!! 저 영롱하고 아름다운 것은!
고양이들이 처음 보는 비눗방울!!
고양이들에게 무해한 캣닢으로 만든 비눗방울이래요
김포니 등장~
그래... 너가 빠질 수 없지
이건 뮤직비디오 각인데?
고양이 마을에 내린 방울비
어느 날 고양이 마을에 방울비가 내렸어요
난생처음 본 광경에 고양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집에만 은둔하던 황소 고양이도 방울비를 맞기로 했어요
하지만 방울도 그를 피해가는 매직...
고양이들은 생각에 잠겼어요
이것은 먹는 것일까?
어린 고양이가 잡아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닿으면 사라지는 방울비...
대환장의 연속이었어요
샤넬: 날 때려?
이 방울비는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 빡티넹...
촌장 고양이도 방울비의 영롱함에 정신을 잃고 말았어요
무슨 맛이지?
급기야 방울이 먹고 싶어 입맛을 다시기도 했어요
그럴때마다 어린 고양이가 나타나서 다 터트렸어요
어린 고양이는 지치지 않았어요
요상하게도 점점 두 발로 서기 시작했어요
터져볼래?
기름진 고양이는 방울비가 반갑지 않았어요
기름기를 녹일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이 방울비는 고양이 사냥꾼이
방울에 홀린 고양이들을 잡기 위해 만든 것이었어요
하지만 이 도른자 고양이가...
방울을 있는 족족 다 터트리자
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어요
엄청난 피지컬의 도른자 고양이
트리플 악셀!
대환장 파티...
산신령 고양이도 처음 보는 방울비
현혹하려 했지만 터져버림...
방울비에 현혹되지 않았던 기름진 고양이
방울비의 천적이 있을 줄이야...
사냥꾼은 생각지 못한 상황에 당황했고
마지막으로 고양이를 홀려보려 했지만
내구성이 약한 방울 덕에 산통만 깼다 한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다면
우리 마을엔 더 이상 필요없소!
귀찮게 하지 말고
썩 꺼지거랏!
꺼지긴 커녕... 더 신나게 내리는 방울비
오우씨!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게
촙촙...
어라? 맛이 나쁘진 않네?
사실 그 방울비는 고양이들이 환장하는
뽕맛이었어요 (결말 무엇?)
뽕맛을 알아버린 기름진 고양이...
거 더 뿌려보소!
오오 저쪽이군!
사실 집만 있으면 고양이들이 저절로 들어오는 것을...
사냥꾼은 괜히 도른자의 피지컬만 강화시켰어요
집이 최고여~
돈 주고 산 거엔 관심 없고
딸려 온 비닐에 만족도가 높으심;;
하아....
역시나 고양이 용품에는 관심이 없는 분
난 운동이나 할래
(저건 고양이 용품이 아닌가????)
그럴줄 알고 준비 했지!
세트에 들어있던 캣닢 스프레이를 뿌려봤어요
미칠 준비 하시고요~
오... 스멜...
나를 자극하는 맛이로군
향이 날아간 캣닢 쿠션에 칙칙~
토르의 스트레스를 위해 싹~
오오...
나 어때?
흐음...
절루가!
내동댕이 쳐진 애벌레 ㅠㅠ
그래... 실수일 거야...
응 아니~!
미안하다 애벌레야...
설마 이번에도 내치진 않겠지...
이렇게 고양이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낸
집사는 급 체력이 방전됐고요...
마일로는...
하... 잘 생겼다...심쿵...
집을 얻은 자와
비닐집을 얻은 자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애벌레씨...
토르 인성...
왜... 뭐?
집사가 지쳐서 자야겠어요...
철이 없었죠...
고양이랑 놀고 싶어서 비누방울을 샀다는 거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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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