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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Voice Audiobook YouTube Collection, [KOR/ENG SUB]책읽어주는… – Text to read

Soft Voice Audiobook YouTube Collection, [KOR/ENG SUB]책읽어주는남자ㅣ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ㅣ김수현ㅣ오디오북ㅣ잠잘때듣는이야기

Intermedio 1 di coreano lesson to practice reading

Inizia a seguire questa lezione ora

[KOR/ENG SUB]책읽어주는남자ㅣ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ㅣ김수현ㅣ오디오북ㅣ잠잘때듣는이야기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남자 현준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걱정 없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가 이 책을 갖고 왔거든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이 굉장히 유명한 책이더라구요

근데 왜 난 몰랐지

왜 나는 몰랐을까

제가 최근에 이 책을 알게 됐는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제가 느꼈던 소감은 단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왜 이 책을 이제야 알았을까 입니다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것들 제가 맨날 고민 했던 것들

걱정하고 수없이 고뇌했던 그런 문제들이 여기 다 실려있더라고요

저는 작가님께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가님이 굉장히 위트있으세요

말씀하시는 게 책에서 쓰신 말 중간중간 보면 따뜻한 말도 분명히 많지만

중간중간 위트와 재치는 정말 이 책을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그런 중간중간에

이제 그림들이 가끔 있어요

그림들이 있는데

이런 거라든지 역시 주옥 같은 말씀 주옥이죠

주옥같은 말씀이라던지

되게 웃기게 표현해 놓은 글들이 많아요

굉장히 이런 사진들을 보면은 삽화들 보면은

실소를 지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읽고

여러분들한테 읽어 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이렇게 갈무리를 해 놨어요 제가 읽어 드릴게요

이 책은 김수현 작가님 책이구요

마음의숲 출판사에서 출판이 되었습니다

이게 2016년도에 나왔는데

지금 이게 2020년도 잖아요

아직도 굉장히 잘 팔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커다란 울림을 준다는 뜻이겠죠

삶에 있어서 살아감에 있어서 에세이에도 클래식이 있다

에세이에도 클래식 있다 그렇죠 고전이 있다

그래요 볼까요

목차를 보면요 나를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do List가 있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do List

그리고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do List

이런 식으로 총 여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가 내일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이 파트 2랑 파트 3이에요 그 부분을 읽어 드릴게요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그리고 불안에 휩싸이지 않기 위한 To-do List요

단단한 자존감을 다질 것

알랭드 보통은 어른이 된다는 건 냉담한 인물들 그리고 속물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우리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보니 세상은 동화같지 않다

갑질에 분개하는 것이 그렇게 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만큼 차별은 일상에 만연했고 속물의 조건적인 관심의 의연한 척하며 그렇게 무시하려고 해도 마음이란 녀석은 주머니 속에 넣어 둔 쿠크다스처럼 너무도 쉽게 부서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의 기준과 어떠한 평가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라고

그래 마음은 잘 알겠는데 그게 왜 말처럼 쉽지가 않을까

자존감은 말이지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의 경험과 부모의 양육방식에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애착이 부족했거나 학대, 조롱, 방치 비난같은 걸 경험한 경우에 자존감 문제에 시달릴 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존감이 어린 시절에만 그런 경험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다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자아효능감과 자기존중감이라는 이야기였다

자아효능감이란 자기 자신을 돌보며 현실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기 신뢰이자 자신감이고 자아존중감은 스스로를 존중하며 사랑 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마음이다

그런데 우린 이 자존감을 적절하게 지켜낼 수 있는 그런 사회에서 살고 있는 걸까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살아 왔다고 해도 수 십장의 이력서가 거절당하고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의 삶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자아효능감을 느끼기는 어렵다

또 조건으로 쉽게 서열을 나누며 차별을 권하는 사회에서 있는 그대로의 날 존중하라는 건 어쩌면 최면에 걸리자라는 말과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세상은 자존감 없이는 점점 버티기 힘든 곳으로 변해가는데 개인은 자존감을 세우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이 돌림 노래처럼 반복되는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고 이 냉담한 세상에서 우리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이는 두 가지 축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첫 번째 축은 사회적 존중이라는 자존감의 토행을 다지는 것이다

존중이 희소성을 지닌 경제재가 될 필요는 없다

사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존중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공공재가 된다면 우리는 존중받으려 쩔쩔 매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 우리 존중을 공공재로 만들자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의 연료가 되어주자

직급에 따라 연봉에 따라 직업에 따라 겉모습에 따라 선별적인 존중을 보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리고 타인의 대해서도 조건 없는 그런 공정한 존중을 보내자는 거다

두 번째 축은 개인 스스로가 자존감에 대해 보다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진짜 자존감과 그리고 가짜 자존감을 구분할 줄 알며 그 자존감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존감은 우월함에서 비롯된 우쭐함도 아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아서 얻어지는 일시적인 만족감도 아니다

자존감의 본질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이자 행복을 누릴 만한 사람이라 여겨지는 자기존중감이다

이것은 정신적인 승리로 얻어지는 게 아니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자기 자신을 신뢰하기 어렵고 자신의 신념과 그렇게 반대되는 삶을 살면서 자기를 존중하기도 어렵다

자존감은 스스로가 믿고 존중할 내면세계를 세우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나의 삶을 선택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지는 그 삶에 일련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내면의 힘인 것이다

근데 여기에 중요한 게 하나 있다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에선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험을 하나 했다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에겐 퍼즐조각이 주어졌는데 과제를 어려워 하자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부모는 그것을 대신 해결해 주려고 했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자존감의 재료인 자신에 대한 신뢰와 존중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 경험을 축적될 때 그때야 생겨난다

그리고 실험에서 보여주듯이 가장 중요한 건 그 주체가 바로 내가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충분히 의식하지 못한 채 타인과 사회의 신뢰에 질질 끌려 사는 걸로는 결코 자존감에 닿을 수 없다

그렇게 단단한 자존감을 세우기 위한 첫걸음은 분명히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나다운 삶을 찾을 것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은 이렇게 말한다

너답지 않게 왜 그래 여자 주인공은 토끼 눈을 하고 이렇게 대답한다

너다운 게 뭔데 그러게나 말이다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건 익히 들어와 알겠는데 도통 나다운 게 뭔지 모르겠다

왜 우리는 나다운 게 뭔지 알지 못하는 걸까

심리학자인 제임스 마샤는 자아정체성의 성취 정도에 따라 정체성을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그 네 가지 유형은 성취, 탐색, 폐쇄, 혼미의 정체성인데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대다수가 낮은 정체성 지위인 폐쇄 지위에 놓여있다고 한다

여기서 폐쇄 지위라는 건 기존 사회 가치체계를 그대로 순응하고 전념하는 그런 유형인데 이론에 따르면 이 지위가 낮은 정체성에 있는 이유는 위기의 부재에 있다고 한다

인생의 위기가 없었다니 이게 뭔 소린가 싶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위기란 보이스피싱이나 뭐 소개팅녀 앞에서 카드 승인이 안 난다거나 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다

목표와 가치, 신념에 대하여 자문하며 홀로 투쟁했던 경험이 없다

그것을 이미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투쟁하지 못했을까

이는 자신에 대한 탐색과 자문의 과정을 권하지 않는 이 사회 문화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과거 핵심 도덕이였던 유교에서는 개인은 주변 환경과 그리고 관계 속에서 상호의존적인 존재였다

개인의 정체성은 역할에 따라 결정되었고 자문과 탐색보다 더 중요한 건 본인이 맡은 역할이었다

그리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맞춰지는 그런 삶을 살아야 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삶을 사는 방식과 철학을 내세우며 사는 게 아니라 사회와 부모가 요구하는 기준에 사는 삶에 우린 더 익숙한 것이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지금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커녕 자기에 대한 윤곽선으로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

자소서 대신 자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상황을 끝까지 해결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지독한 의존심에 있다

어린 시절에 너는 아직 어리기때문에 어른을 따라 해 라는 말은 아이가 나약하고 열등한 존재임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많은 부모는 아이의 나약함과 열등함을 이유로 자율성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아이가 어른이 되는 그 과정을 빼앗았다

그 과정 없이 어른이라는 결과만 남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건 그건 할 수 없는 일이 된다

나이를 먹어서도 멘토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허나 혜민스님도 한비야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지 못한다

나답게 산다는 건 경험과 탐색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익히는 일이다

프리랜서가 된다고 해서 그게 나다운 게 아니고 특이한 취향을 가졌다고 해서 그게 나다운 게 아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줄 알며 삶을 일구는 것이 그게 나다운 삶인 것이다

그 시작을 위해선 당신도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좀 기울여야 한다

당신에 대한 글을 써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겠다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난 지금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 살고 싶은지 무엇에 행복해 하는 사람인지 나는 남과 어떻게 다른지 그렇게 자기 감각을 찾자

물론 이를 위해선 많은 양의 지성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누군가를 향한 의존심을 버린다는 게 두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고민과 위기의 순간을 지나쳤을때 비로소 우리는 스스로가 신뢰할 수 있는 존중할 수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좋다

저는 여기서 밑줄을 그엇어요

펜을 안 가지고 시작했는데

읽을 때 펜을 막 찾아 가지고

그래가지고 막 뛰어와서 밑줄을 그엇어요

어디에다 밑줄을 그엇냐

여기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을 아직도 두려워 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서도 아직도 멘토를 찾아다닌다

나를 이끌어 줄 나에게 내 갈 길을 비춰줄 어떤 멘토를 찾아 다니죠

그렇게 살아 왔는데

지금까지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있었고

학원 선생님들이 있었고

그죠? 멘토가 있었잖아요

수능을 보면 대학을 가는 걸로

대학을 가면 회사를 다니고

나는 이렇게 사회에 내던져 졌는데

그 과정은 없어 이런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렇지요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어요

아무도 우리를 우리의 인생을 대신 살아 주지 않습니다

그렇죠 알고 싶지 않은 것도 알아야 되고

배우고 싶지 않은 것도 배워야 되며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야 될 때가 있어요

지금 마음 속에서는 해야 된다고 소리치고 있는 거

애써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아 될 대로 되라 뭐 흘러가는 대로 되겠지

이렇게 저도 그러고 살고 있고 그렇게 살아 왔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다시 깨우쳐서

다시 쇄신하는 그런 내가 될 수 있는

그 순간 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책이라는 건 가까이 하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그래요 내가 잊고 있었던 걸 자꾸

이렇게 알려 주거든요

지금까지 잘해 왔어

한번 체크해 봐 라면서

이렇게 삶의 과정들을 돌아보게 해주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요

감사한 거 같아요

다음 장 읽어 드릴게요

다음 장이라고 한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do List

자존감에 대해서

그리고 불안해 대해서

저는 잘 읽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살다보면 원치 않은 일들이 일상 위로 투하될 때가 있다

그리고 어떤 일들은 딱히 해결책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 과거의 실수가 현재의 발목을 붙잡는 일

오랜 시간 돌보며 그때 그때 덧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일

그런 일들이 들이닥칠 때 손상된 삶따위는 다 내팽겨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도 그렇게 게임처럼 다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난 이번 생은 망했으니 죽은듯이 살아야 할까

내게도 그런 순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끝에는 결국 그래도 나는 살아 가고 싶다 라는 결론에 닿았다

몇 가지의 사건들로 내 삶 전체를 포기하는 건 너무나 억울했고 남들이 보기엔 내 삶이 별거 아닐지라도 나에게 전부였으므로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혜영이 말처럼 나는 여전히 내가 애틋했고 내가 잘 되길 바랬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

너무 지쳐서 그리고 나 자신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이 순간이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 나 자신을 내팽개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돌봐주지 않는다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구의 돌봄도 받지 못한 내 삶이 홀로 울고 있다면 그건 너무 내게 미안한 일이 아닌가?

그러니 살다가 어떤 불행을 마주한다 해도 충분히 슬퍼하고 괴로워했다면 그 원치 않는 사실과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 된다

당신의 고단함이 별 게 아니라서 혹은 다들 그렇게 사니까 이런 이유가 아니라

당신에겐 가장 애틋한 당신의 삶이기에 잘 살아 내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진심으로

과민해지지 않을 것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멈춰 있던 차가 갑자기 달려 들었다고 한다

초보운전자의 실수였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난 그 이야기를 들은 후에 길 건널 때면 차가 멈춰 있어도 굉장히 불안했다

그렇가 불안이란 과거의 부정적이고 공포스러운 경험으로 인해서 다시 그 일이 반복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들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 웬만한 일에는 의연한 어른이 될 것 같았지만 부정적인 경험이 누적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나이가 먹을수록 불안감도 커진 것 같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경험은 친구의 사고에서 불안감이 전이됐던 것처럼 그렇게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받을 수가 있다

우리는 불안 할 일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서 산다

미디어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건강정보 방송을 보면 예방하고 조심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매우 불안정한 경제는 삶의 무엇도 보장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날이 서 있고 또라이는 넘쳐나며 가습기 살균제는 살균이 아니라 살인을 하더라

이렇게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들은 우리는 과민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은 쉴새 없이 불안으로 과민해져있다

그리고 과민해진 마음은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정말 별 것 아닌 일에도 비상사태가 일어난듯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이시형 박사의 둔하게 삽시다 라는 책 제목처럼 이제 조금은 둔해질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과민해진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야 한다

과거에 일어난 일과 지금 일어난 일은 별 기회를 뿐이고 꼭 나쁜 쪽으로 흘러가리란 근거는 없으며 낮은 가능성까지 하나하나 염려하면 살 수는 없다고

긴장을 풀고 당신의 머릿속에 세계가 아닌 진짜 당신의 세계로 귀환하라

당신이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삶은 당신의 생각보다 평화롭다

그렇죠 과민해지지 않아하죠

근데 그렇게 되는게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이 세상에 평화로운 건 알지만 나도 모르게 이렇게

미디어에 노출이 되잖아요

사건 사고들 보면 미세 먼지만 있어도 굉장히 불안하잖아요

아 나 이거 쌓여서 죽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때도 있고요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리고 불안이 없으면 불안하지 않으면

그게 더 문제가 될 수가 있죠

문제 상황이 불안하지 않다

근데 난 계속 하고 있어 그건 문제가 될 수있죠

그리고 불안할 순 있지만

내가 어디서 얼마나 나의 중심을 잡고 있느냐

나를 얼마나 잘 컨트롤 하고 있느냐

거기서 자기 역량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너무 사소한 것까지

그렇게 신경 쓰는 버릇은

그리 좋은 버릇은 아닌 거 같아요

당장은 해결해서 기쁘겠지만

그냥 둘 수 있는 건 그냥 둬도 괜찮은 거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냥 두어선 안 되겠죠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넘어가야 될 수 있는 것들은 그냥 두자

라는 게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그리고 작가분도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당신이 실제로 경험하는 삶은 이 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평화롭다

힘이 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난 힘들다 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 타입이다

남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을 뿐더러 나조차도 스스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말하고나면 더 힘들 것 같아서 그래서 늘 괜찮다 괜찮다 라고 말한다

근데 이렇게 힘이 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감정을 묵혀두면 자신에 대한 감각은 더 무뎌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뎌진 감각은 또 다른 감정들도 무디게 만들고 결국 스스로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착시되는 날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황이 바뀌지 않더라도 힘이 들면 힘들다고 말해야 한다

못 버티겠으면 잠깐 멈춰 줄 줄 알아야 한다

언제나 괜찮다고 그렇게 마음을 다 잡을 수는 없다

그렇게 늘 강한 사람일 순 없다

그러니까 인생의 설치할 액티브 X 가 너무 많을 때 책임감에 빠져서 익사할 거 같을 때

집에 돌아온 순간 갑자기 눈물이 날 때

그 때 나도 이젠 힘들다 나 진짜 지쳤어 라고 말해라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 지켜 줄 수 없다

견디기 버거운 인생은 그런 희생은 자기학대일 뿐이다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되고 조금은 무책임해도 된다

책임감을 논하며 그렇게 질식할 때까지 날 방치하는 것만큼 내 자신에 무책임한 일은 없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자

집에 돌아오는 순간 눈물이 날 때 그럴 때 있죠 진짜

뭐랄까

엄청 힘들 때는 진짜 눈물도 안나

무감각해져 진짜 엄청 힘들 때

와 내가 이런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이럴 때는 진짜 사람이 멍해진다고 하죠 그땐

무감각해져요 진짜 누가 불러도

계속 멍 점점 무감각해져요

저는 그때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떄 제가 읽었던 책이 제목이 치유 였거든요

치유

언젠가 이 말씀을 한번 드렸어야 되는데

책장에 있는데 잠깐만요

갑자기 책읽다가

이건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치유란 책인데

군대 있을 때

군대도 도서관있어요 조그맣게

거기에 꽃혀 있던 책이었어요

근데 저는 이거는 이제 최근에 이 책을 한참 찾다가

최근에 우연히 발견해서 샀거든요

언제가 이 책도 읽어드리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 책을 읽고서 제가 많이 무감각해져 있었구나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 라는 걸 이 책을 보고 알았어요

그 전에 몰랐어요 진짜

그 전에는 몰랐어요 진짜

이 책을 보고서

내가 지금 상당히 안 좋은 상태구나

근데 이 책을 보고 많이 회복이 됐어요

힐링 많이 됐어요

회복이 됐어요 회복, 힐링 보다는

힐링이란 말보다는 회복이 되었죠

터닝포인트 책, 그전까지는 전 책 안 읽었어요

군대오기 전까지 책 안 읽었어요

근데 군대 갔다 와서 이 책 만나고서

인생이 힘듦에서 어떻게보면 저를

이렇게 꺼내준 책이라고 할까요

나중에 한번 시간 되시면 읽어 보세요

좋아요 힘들때 좋은책 입니다 다 읽었네요

그래요

우리는 자기 자신은 왜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그래요 우리는 진짜 나는 나일뿐이죠

다른 사람이 나를 해 줄 순 없죠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어요

그렇게 자기 자신이 착취당하는 거

어딘가에 소모당하는 거

소모당하고 있는 날 발견했을 때

뭐 난 원래 그렇지 뭐

나는 뭐 원래 이렇게 살아 왔어

라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 거 보다는

잠깐만

내가 나만 좋은 날을

이렇게 존중 안 해주면 누가 나를 존중해주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만한 책인 거죠 이건

이 책을

보면 어시스트 해 주는 거에요 얘가

우리가 그렇게 되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행복해져 여기서 이렇게

쟤가 이렇게 우리를 밀어 주는 거야

넌 너는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야

충분히 그런 사람이야라고 이렇게 그럼 또 다 읽고나면 눈물이 나겠죠

고마워 이렇게 하면서

그래요 오늘도 정말 행복한

행복하게 행복하지 않더라도

잘살아, 의미있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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