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 Real Korean] I had a mental breakdown
안녕하세요? 허 쌤입니다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멘탈'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멘탈' 이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온 단어지만
한국 사람들은 이 '멘탈' 이라는 단어를 '정신력'이라는 말과 비슷하게 사용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정신력이 강하다' '정신력이 약하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예를 들어서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내는 사람,
그런 정신이 강한 사람, 센 사람을 '정신력이 강하다' 이렇게 말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어때요?
네, 쉽게 포기하고
뭘 자꾸 하기 싫어하고
좀 어려워 하고, 항상 힘들어하고...
그런 사람은 '정신력이 약하다' 라고 합니다
이럴 때 한국 사람들이 요즘 '정신력' 이라는 단어 대신에 '멘탈' 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멘탈이 강하다', '멘탈이 약하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럼 여러분 '유리멘탈' 이라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사실 제일 별명이기도 한데요...
'유리멘탈' 이라는 말은
유리는 어때요? 유리. 강해요? 약해요?
네, 약해요. 쉽게 깨져요.
그래서 '유리 멘탈이다' 라고 하면
멘탈이 아주 약한 사람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한마디 하면
어떡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어떡하지...
이렇게 되는 사람을 유리멘탈이라고 합니다
이 '멘탈'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여러가지 표현들이 만들어졌는데요
예를 들어서 갑자기 나한테 예상하지 못한 너무 이상한 일이 생겼을 때
예를 들면 저는 예전에 지 박사하고 결혼하기 전에
지 박사가 친구들을 만나러 가서 새벽 4시까지 연락이 안 된 적이 있어요
한 번도 전화도 안 받고, 메세지도 안하고...
그런 적이 있어요.
그랬을 때 전 집에서 어땠을까요?
혼자 기다리면서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재미있게 놀고 있겠지...' 했지만
점점 1시, 2시, 3시, 4시까지!!!
연락이 안 되니까 혼자 있을 수가 없었어요
이 자식... 어디 갔지?
이 자식이 뭐 하고 있지?
어떡하지 나는..? 헤어져야 되나?
어떻게 해야 되지??? 막 그렇게! 혼자 정신이 없었어요
그럴 때 한국 사람들은 '정신이 나가다' 라고도 하고
'멘탈이 나가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안에 있던, 내 몸 안에 있던 멘탈이 밖으로 나가서 없어요. 지금 없어요.
그럴 때를 '멘탈이 나가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또 이 비슷한 상황에서 '멘탈이 무너지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무너지다' 라는 단어는 건물, 빌딩이 이렇게 되는 것을 '무너지다' 라고 하는데요
'멘탈이 무너지다'라는 것도
멘탈이 똑바로 있다는 뜻이에요? 아니요, 똑바로 있을 수 없어요
이렇게 됐어요. 라는 것은 비슷한 상황이에요.
혼자 있을 수 없는 상황, 너무 힘들어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어떡하지??
그럴 때 '멘탈이 무너졌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무너지다' 에 조금 어려운 단어로
'붕괴되다' 라는 단어가 있어요
'붕괴되다'
여러분 '멘붕'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 단어가 바로 '멘탈이 붕괴되다' 라는 단어를 짧게 말한 단어예요
어떡해... 교수님이 나한테 이번 학기에 F 학점을 준다고 했어... 어떡해...
완전 멘붕이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멘탈이 나갔어요, 멘탈이 무너졌어요, 멘붕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해요?
다시 내 멘탈을 다시 만들어야 돼요. 이럴 때 '멘탈을 회복하다'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멘탈을 회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저는 잠을 많이 자면 멘탈이 좀 회복되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때요?
오늘은 우리가 '멘탈'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네, 우리는 그러면 다음 방송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