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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u Library Step 6: Stories from Southeast Asia and China… – Text to read

Dooru Library Step 6: Stories from Southeast Asia and China, 9: 중국 베이징에 갔어요

Principiante 2 di coreano lesson to practic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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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국 베이징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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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 베이징으로 여행을 왔어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서울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정도 걸려요.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가 본 적은 있지만 진짜 중국은 처음이어서 지원이는 매우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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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가 베이징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시내 중심에 있는 ‘천안문'이에요. 천안문의 중앙에는 중국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인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려 있어요. 천안문 광장에서는 매일 동이 틀 때 국기를 게양하는데, 중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이 국기 게양식을 직접 보고 싶어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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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을 지나 계속 걸어가니 ‘고궁 박물원'이 나왔어요. 예전에는 황제가 살았던 궁전으로 ‘자금성'이라 불렸던 곳이에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고 건물이 많은 데다 계단과 기둥까지도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8000개도 넘는 방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지원이는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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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옛날 황제의 정원이었던 ‘이화원'이에요. 이화원에는 인공 호수인 ‘곤명호'가 있는데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컸어요. 지원이네 가족은 배를 타고 여유롭게 호수를 구경한 다음, 여러 건물을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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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베이징의 대표 음식인 오리구이를 먹으러 갔어요. 베이징 오리구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아주 유명한 음식이에요. 잘 구워진 오리 고기를 얇은 전병에 올린 뒤 달콤한 소스와 파, 오이를 얹어 먹어요.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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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만리장성'을 보러 갔어요. 만리장성은 2000년도 더 전에 중국의 유명한 황제였던 진시황이 다른 나라가 쳐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쌓기 시작한 성벽이에요. 지원이네 가족은 그중 가장 잘 알려진 ‘바다링 장성'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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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로 꼬불꼬불하게 이어지는 만리장성은 정말 신기하고 멋있었어요. 장성 꼭대기에 있는 망루까지 올라가는 데는 몇 시간이나 걸렸고 옷도 땀에 흠뻑 젖었지요. 하지만 지원이는 잠깐잠깐 쉬어 가면서 끝까지 올라갔어요. “힘들면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여기까지 올라오다니, 정말 대단한걸!” 하고 엄마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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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네 가족은 다시 베이징 시내로 돌아와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어요. 올림픽 주 경기장의 이름인 ‘냐오차오'는 새의 둥지라는 뜻이에요. 정말 이름대로 나뭇가지를 포개 놓은 둥지 같은 모양이었어요. 근처에 있는 수영 경기장은 바깥쪽 벽이 물방울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저녁이 되자 여러 색깔의 불빛을 비추어서 더욱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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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베이징 짜장면을 먹었어요. 면 위에 소스를 얹은 한국 짜장면과 달리 면과 소스, 콩과 오이, 빨간색 무 등이 각각 그릇에 담겨 나왔어요. 비빔밥을 먹을 때처럼 면과 채소, 소스를 잘 비벼 먹었는데 한국 짜장면보다 더 짭조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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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왕푸징' 거리에 갔어요.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골라 먹어 보았어요. 꼬치에 끼운 여러 가지 과일에 달콤한 시럽을 발라 굳힌 ‘탕후루'는 마치 유리구슬처럼 반들반들 윤이 났어요. 꼬치 중에는 메뚜기 꼬치, 불가사리 꼬치도 있어서 지원이는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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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푸징 거리에는 공예품을 파는 거리도 있어요. 아주 오래 된 물건부터 부채와 인형, 경극을 할 때 쓰는 탈 등등 여러 종류의 물건이 있었어요. 지원이는 친구에게 줄 선물로 무엇을 살까 한참 고민한 끝에 귀여운 판다 인형을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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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통 공연인 베이징 경극을 보러 극장에 갔어요.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배우들이 분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원래의 얼굴과 전혀 다른 모습이 되는 것이 신기했어요. 공연이 시작되자 분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배우들이 전통 악기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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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지원이는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았어요.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아요. ‘잊어버리기 전에 일기장에 잘 적어 둬야지!' 지원이는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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