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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Korean podcast, Slow Korean Conversation - #6 Fist Fig… – Text to read

Slow Korean podcast, Slow Korean Conversation - #6 Fist Fights

Intermedio 1 di coreano lesson to practic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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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Korean Conversation - #6 Fist Fights

안녕, 상준이.

안녕하세요.

또 보네.

또 뵈요.

내 얼굴 자꾸 보니까 지겹지 않아?

아, 선생님, 정말 잘 생기셨어요.

사실은 내가 잘 생겼다는 말을 딱 두 사람한테 들었어.

아, 누군지 알 것 같아요

누굴 거 같애?

한 분은 아내분이시고, 한 분은 아들분이 아니실까...

어, 둘 다 땡.

정말이에요?

어, 일단 선생님 와이프는 어디 사람들이랑 모여서 얘기할 때 꼭 이런 말을 해:

저는 인물 절대 안 봐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봐.

그리고 다 고개를 끄덕여.

나한테 잘 생겼다고 한 두 사람, 그 두 사람은

한 사람은 백화점에서 양복 파는 사람.

양복 파는 아가씨가, 양복 파는 여자분이 선생님한테

선생님 그게 꽤 어렸을 땐데… 젊었을 때. 대학교 때.

그 때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갔었거든.

그런데 우리 어머니 아버지한테 아들이 너무 잘 생겼다고… 그래서 양복 팔려고.

그렇게 그 여자분이 구라를 치셨고,

또 그 다음에, 또 다른 사람은 우리 어머니.

“우리 아들 잘 생겼어.”

세상에서 나한테 잘 생겼다고 한 사람은 딱 그 두 사람.

근데 니가 세번째가 된 거야.

아, 영광이네요.

좋았어. 하이파이브.

착! 좋았어

자 오늘은 지난 번에 우리 얘기했듯이 상준이 친구에 대해서 얘기할 건데…

미성년자니까 그 때 내가 이름은… 뭐지?… 처리했거든, 안 나오게.

그래서 오늘은 그 친구 이름을 가명으로 해서 얘기를 해보자.

어떤 이름으로 할까?

어, 맹구가 어떨까요?

좋았어.

자 오늘은 그럼 상준이 친구 맹구 얘기를 할 건데,

맹구랑 자주 싸웠다면서?

아, 그 맹구라는 친구가 정말 다혈질이기 때문에 많이 싸웠습니다.

근데 어떻게 싸워, 싸울 때? 그냥 말로 싸우는 거지?

게임하다가 못한다고 시비를 걸면 몸싸움이나 말싸움을 해요.

몸싸움? 근데 게임할 때 같이 붙어서 해?

각각 따로 집에서 하는 거 아니야?

떨어져서 하지만 나중에 만날 때 손 봐주죠.

하하하하… 손 봐준다는 얘기는 조폭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 아니야?

아, 아니에요. 자주 쓰이는 표현이죠.

아, 손 봐주다… 어, 그거 좋다.

사실 손 봐준다는 말이 이렇게…

“맹구야, 손 좀 줘봐. 내가 네 손을 좀 봐줄게.”

그런 말 아니잖아.

손 봐 준다는 말은 어떤 말이지? 어떤 뜻이지?

그 친구를 잘 타일러주겠다는 말입니다.

진짜?

말이 아니라 몸으로.

몸으로… 아, 그렇구나.

한마디로 딱! 딱! 딱!

그러면은 정말 그 친구랑 서로 치고 받고 싸운 적이 있다는 말이네?

아, 뭐 정말 많죠.

많다고?

그렇구나. 사실 선생님도 옛날에 어렸을 때 주먹 싸움을 한 적이 몇 번 있었어.

근데 하고 나서 항상 기분이 좋질 않어.

누구랑 싸우셨어요?

기억이 안 나는데 뭐… 반 친구 아니면 동네 친구.

근데 내가 걔를 막 때려도, 이겨도 기분이 안 좋고, 내가 맞아도 안 좋고.

항상 기분이 좋은 적은 없었어, 끝나고.

상준이는 어땠어?

저는 싸우고 나서…

워낙 많이 싸웠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오히려 좀 더 친구 사이가 좋아진다는 기분이 들어요.

진짜야? 처음 듣는 말이야.

워낙 많이 싸우면 이렇게 됩니다.

아, 그렇구나.

그러면은 지금 맹구랑 친해?

요즘에는 연락을 잘 안하지만,

가끔씩 만나서 게임을 해요.

음, 그렇구나.

그러니까 그 때 주먹 싸움을 했다고 해서 맹구를 다시는 안 봤다거나 그런 건 아니네.

그냥 몸으로 싸우는 거고 정신적으로 싸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다치고 나면 그냥 다시 함께 게임하고 있어요.

신기하다, 그거.

꼭 둘 다… 꼭 둘 다 건망증 환자 같아.

근데 그 친구가 워낙 성격이 괜찮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거죠.

어, 그렇구나. 그럼 친한 친구네, 맹구는.

네, 아주 좋은 친구예요.

어, 그렇구나. 신기하다, 신기해.

나는 주먹 싸움을 하고 나서…

어렸을 때 주먹 싸움을 하고 나서 그 친구가 밉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

그런 느낌이.

자, 그러면은 맹구랑 지금 친한 친구니까, 그리고 물론 그 친구의 이름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걔한테 이 동영상 링크를 보내줄 수도 있지?

그러니까 맹구한테 한 마디,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하고 오늘 대화 마치자, 마치도록 하자.

좋아요.

맹구야, 보고 있니?

내가 너보다 키도 크고 잘 생기고 게임도 잘 한다.

인정하자.

그러면은 다음에 와서 한번 놀고 가.

잘 가.

맹구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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