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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1월, 뉴욕 번화가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여성 참변 (2022.01.17/뉴스투데이/MBC) - YouTube

뉴욕 번화가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여성 참변 (2022.01.17/뉴스투데이/MBC) - YouTube

-(앵커) 미국 뉴욕타임스퀘어의 지하철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흑인 남성에 의해 선로에서 떠밀려 숨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정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의 지하철 역. 입구에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습니다. 승강장에서는 멈춰선 열차 안에서 경찰들이 조사를 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쯤 60대 흑인 남성이 승강장에 서있던 40살의 아시아계 여성을 선로로 떠밀었습니다. 이 여성은 달려오는 전동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press conference, no transcription)

-(기자) 가해 남성은 61살의 마셜 사이먼. 강도 전과로 2년간 복역한 뒤 5달 전 가석방돼 노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년간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뉴욕시 지하철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흑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민단체가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경찰은 가해자가 특정 인종이 아닌 여성을 겨냥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MBC 뉴스 정영훈입니다.


뉴욕 번화가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여성 참변 (2022.01.17/뉴스투데이/MBC) - YouTube Asian woman commits suicide in busy New York subway station (2022.01.17/Newstoday/MBC) - YouTube Une femme asiatique se suicide dans une station de métro new-yorkaise très fréquentée (2022.01.17/Newstoday/MBC) - YouTube ニューヨークの繁華街の地下鉄駅でアジア系女性 참변 (2022.01.17/ニューストゥデイ/MBC) - YouTube

-(앵커) 미국 뉴욕타임스퀘어의 지하철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흑인 남성에 의해 선로에서 떠밀려 숨졌습니다. 현지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정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의 지하철 역. 입구에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습니다. 승강장에서는 멈춰선 열차 안에서 경찰들이 조사를 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쯤 60대 흑인 남성이 승강장에 서있던 40살의 아시아계 여성을 선로로 떠밀었습니다. 이 여성은 달려오는 전동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press conference, no transcription)

-(기자) 가해 남성은 61살의 마셜 사이먼. 강도 전과로 2년간 복역한 뒤 5달 전 가석방돼 노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년간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뉴욕시 지하철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흑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민단체가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경찰은 가해자가 특정 인종이 아닌 여성을 겨냥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MBC 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