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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1월,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2022.01.11/뉴스투데이/MBC) - YouTube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2022.01.11/뉴스투데이/MBC) - YouTube

-(앵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배우가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1번 참가자이자 깐부 할아버지로 전 세계의 스타가 된 배우 오영수.

(scene from Squid Game, no transcription)

-(기자) 올해 골든글러브는 오영수 배우에게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안겼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것은 오영수가 최초입니다. 올해 79살. 1963년부터 60년간 무대를 지키며 대표연극 배우로 자리매김 해온 오영수는 드라마와 영화로도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골든글로브 수상에 처음으로 자신을 칭찬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특히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인정받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속의세계."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기자) 인종차별과 부정부패 논란으로 영화계 인사들의 참석 거부 통보를 잇따라 받은 골든글로브는 올해 TV 중계 없이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오징어게임 출품을거부했고 감독과 배우들도 시상식에 불참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영수 배우의 수상이 더값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MBC 뉴스 전동혁입니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2022.01.11/뉴스투데이/MBC) - YouTube 'Grandpa Kanbu' Oh Young-soo ‥ First Korean actor to win Golden Globe (2022.01.11/Newstoday/MBC) - YouTube

-(앵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배우가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1번 참가자이자 깐부 할아버지로 전 세계의 스타가 된 배우 오영수.

(scene from Squid Game, no transcription)

-(기자) 올해 골든글러브는 오영수 배우에게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안겼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것은 오영수가 최초입니다. 올해 79살. 1963년부터 60년간 무대를 지키며 대표연극 배우로 자리매김 해온 오영수는 드라마와 영화로도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골든글로브 수상에 처음으로 자신을 칭찬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특히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인정받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속의세계."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기자) 인종차별과 부정부패 논란으로 영화계 인사들의 참석 거부 통보를 잇따라 받은 골든글로브는 올해 TV 중계 없이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오징어게임 출품을거부했고 감독과 배우들도 시상식에 불참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영수 배우의 수상이 더값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MBC 뉴스 전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