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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ngQ Podcast 2.0, 일곱: 직업관과 드림잡에 대해서 [1]

일곱: 직업관과 드림잡에 대해서 [1]

빅키샘: 안녕하세요!

빅키샘: LingQ 한국어 팟캐스트 진행자 빅키입니다.

빅키샘: 여러분, 만약에 LingQ 유저시라면

빅키샘: 저희 어플이 새로 업데이트된 걸 눈치채셨을 텐데요.

빅키샘: LingQ 5.0 버전의 어플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빅키샘: 학습자들이 더 편리하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빅키샘: 다양한 개별설정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빅키샘: 콘텐츠 저장 라이브러리는 더 깔끔하고,

빅키샘: 또 콘텐츠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치가 되어 있고요.

빅키샘: 개별학습 목표와 성과기록도 더 포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빅키샘: LingQ 어플로 불러올 수 있는

빅키샘: 외부 콘텐츠에 접근 범위도 넓어졌고요.

빅키샘: 이 외에도 간소해진 리딩 포맷,

빅키샘: 향상된 오디오 기능, 다크 모드 등

빅키샘: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기능을 다양하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빅키샘: 그럼 LingQ 한국어 팟캐스트

빅키샘: 일곱 번째 럭키세븐 에피소드를 시작하겠습니다.

빅키샘: 오늘은 한국인 게스트 한 분을 모시고

빅키샘: 직업과 커리어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는데요.

빅키샘: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빅키샘: 이번 게스트분의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빅키샘: 저도 얘기를 나누면서

빅키샘: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빅키샘: 여러분도 즐겁게, 그리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빅키샘: 또 들으시면서 직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빅키샘: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빅키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빅키샘: 정윤 씨, 안녕하세요!

빅키샘: 저희 팟캐스트에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빅키샘: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정윤: 네, 안녕하세요.

정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정윤'이라고 합니다.

정윤: 한국 이름이 보통 세 자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정윤: 저는 딱 두 자, 외자여서 성이 '정', 이름이 '윤'입니다.

정윤: 저는 한강과 서울숲에 근접하고 있는 동네에 살고 있어서

정윤: 서울숲 산책하는 걸 좋아하고

정윤: 퇴근 후에는 요가수련을 즐기는 그런 사람입니다.

빅키샘: 오늘은 윤씨랑 직업에 관련해서

빅키샘: 얘기를 나눠보기로 했는데요.

빅키샘: 먼저 윤씨가 하고 계시는 일

빅키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윤: 저는 현재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는 최근에 다양한 회사에서

정윤: 새롭게 생긴 직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윤: 제가 일을 하는 곳은 공유 오피스여서

정윤: 한국에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 오피스에서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윤: 보통 공유 오피스라고 하면 세계적으로는

정윤: 위워크가 많이 알려져 있고

정윤: 이제 오피스, 여러 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는

정윤: 공유 오피스라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고,

정윤: 그 안에서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정윤: 관리하고 그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역할입니다.

빅키샘: 그럼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서

빅키샘: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계시나요?

정윤: 저는 사실은 굉장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정윤: 왜냐하면 제가 이전에

정윤: 원래는 위워크라는 곳에서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을 하다가

정윤: 커리어를 바꾸는 계기가 있었는데,

정윤: 사실 그 커리어를 바꿨다가

정윤: 다시 공유 오피스 업계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정윤: 그래서 사실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이 되게 좋고

정윤: 거기에 만족하기 때문에

정윤: 사실 그 커리어로 다시 돌아왔고,

정윤: 만족을 하는 이유는 굉장히 많은데

정윤: 일단은 저의 성향과 굉장히 잘 맞습니다.

정윤: 굉장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정윤: 그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정윤: 그리고 공간을 관리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정윤: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자율성과

정윤: 굉장히 다이나믹한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에

정윤: 그런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을

정윤: 좋아한다는 걸 저는 깨달았고

정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윤: 만족하는 편입니다.

빅키샘: 그러면 본인이 본업이나 직업을 선택하실 때

빅키샘: 개인적인 어떤 특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정윤: 제가 2017년부터 대학교 졸업을 하고

정윤: 일을 시작했는데

정윤: 사실 굉장히 많은 회사를 거쳤어요.

정윤: 그만큼 이직을 여러 차례 했는데,

정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네 번째 회사입니다.

정윤: 아무래도 이제 여러 회사들을 거치면서

정윤: 저만의 어떤 선택 기준이라는 게

정윤: 생겼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

정윤: 먼저 그 일을 하는 환경에 제가 얼마나 재미있고

정윤: 의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정윤: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윤: 따라서 공유 오피스라는 업무환경을

정윤: 선택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

정윤: 그리고 저는 한 곳에서

정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

정윤: 한 공간에서 되게 소수,

정윤: 늘 보던 같은 회사에 속해 있는

정윤: 사람들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윤: 저는 그런 환경보다는

정윤: 좀 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정윤: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정윤: 훨씬 좋아하더라고요.

정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정윤: 공유 오피스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정윤: 다양한 회사의 사람들

정윤: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정윤: 굉장히 좋고

정윤: 그게 저의 선택 기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윤: 그리고 저는 자율성을 가지고

정윤: 일을 하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정윤: 물론 아무래도 회사에서 짜여진 시스템도 있고

정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고

정윤: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윤: 그 안에서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을 때

정윤: 그리고 그런 선택을 존중받고

정윤: 내가 하고자 하는 방식이

정윤: 내부에서 훨씬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때

정윤: 저는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되고

정윤: 재밌고 이쪽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정윤: 깨달았습니다.

정윤: 그래서 그런 선택기준이

정윤: 좀 마련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빅키샘: 그러면 일을 하실 때

빅키샘: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빅키샘: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빅키샘: 업무처리를 할 때 나타나는 나만의 성격이라든지,

빅키샘: 아니면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할 때 집중이 더 잘되고

빅키샘: 매력을 느끼게 된다든지

빅키샘: 이런 부분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정윤: 저는 일을 할 때 굉장히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정윤: 그리고 그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기도 해요.

정윤: 지금 제가 일을 하는 환경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면,

정윤: 사실 공간뿐만 아니라

정윤: 사람에 대한 이슈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윤: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해결해야 되는

정윤: 상황이 많습니다.

정윤: 근데 그럴 때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정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정윤: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누락이 될 수도 있고,

정윤: 혹은 이게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을 때

정윤: 다른 사람이 또 한 번

정윤: 그 일을 다시 해야 되는 문제도 발생하게 되고요.

정윤: 그렇기 때문에

정윤: 굉장히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를 하는 게 중요하고

정윤: 한 가지 이슈가 터졌을 때

정윤: 단순히 한 가지 면만 보는 게 아니라

정윤: 그 주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측면을

정윤: 같이 고려를 해야 하는데

정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꼼꼼한 일 처리가 중요하기도 하고

정윤: 그렇게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정윤: 그리고 또 일을 할 때

정윤: 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정윤: 커뮤니케이션인데요.

정윤: 아무래도 이제, 이 일을 할 때

정윤: 굉장히 많은 팀, 그러니까 저를 중심으로

정윤: 내부 회사에 있는 사람들과도

정윤: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정윤: 그리고 내가 대응해야 하는 고객들,

정윤: 저희는 멤버라고 부르는데

정윤: 되게 여러가지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정윤: 근데 커뮤니케이션도 사실

정윤: 원활하게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윤: 이때에도 꼼꼼한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한데요.

정윤: 일단은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정윤: 우리가 이 문제를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정윤: 그리고 우리가 이거를

정윤: 어떤 식으로 해결할 지에 대해서

정윤: 서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윤: 혹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정윤: 어떤 게 더 나을지

정윤: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정윤: 이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정윤: 진행 과정에 대해서 이해 관계자들과

정윤: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정윤: 계속해서 얼라인(align)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정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윤: 그리고 또 외부와, 즉 고객들과

정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정윤: 일단은 고객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서

정윤: 되게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정윤: 그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정윤: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정윤: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되게 잘하기 위해서

정윤: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빅키샘: 네,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리고요.

빅키샘: 아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반적으로

빅키샘: 만족을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빅키샘: 그러면 지금 직업이

빅키샘: 본인의 가치관이나 적성, 아니면 성격에

빅키샘: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빅키샘: 아니면 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되었으면

빅키샘: 좋겠다고 느끼는 부분이 혹시 있다면

빅키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윤: 네. 저는 아무래도 이제

정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이 일이 저한테 잘 맞는다고

정윤: 생각을 해서 이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데,

정윤: 일단은 저는 오히려

정윤: 저의 개인적인 성향 자체는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정윤: 근데 사실 이 일을 생각했을 때,

정윤: 정말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해야 되고

정윤: 관계를 쌓아야 하고 이렇기 때문에

정윤: 대부분 많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정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일에 잘 맞을 거야.'

정윤: 라는 일반적인 편견 같은 게 있어요.

정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제가 개인적으로 내향적이지만

정윤: 일을 할 때는 되게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고

정윤: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정윤: 환경을 더 선호를 하더라고요.

정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정윤: 내 개인적인 적성과 좀 다르지만

정윤: 이 일 자체는 굉장히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정윤: 그리고 아무래도 이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정윤: 당연히 있죠.

정윤: 뭐,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정윤: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정윤: 다만 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정윤: 직군 자체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윤: 저는 이 일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정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정윤: 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정윤: 하나의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윤: 그러려면 지금 커뮤니티 매니저를 하는 사람들이

정윤: 계속 이 일을 더 재밌게, 즐겁게, 오래 해야

정윤: 그 다음 사람들이 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에 대해

정윤: 알게 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정윤: 좀 더 이 일이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식이라고

정윤: 생각을 해요.

정윤: 그래서 저는 계속 일을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빅키샘: 윤씨가 최근에 결혼을 하셨잖아요.

빅키샘: 그래서 저희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빅키샘: 어떤 사람이 좋다는 이상형의 기준이 있는데,

빅키샘: 마찬가지로 직업에도 '드림잡'이라는 개념이 있잖아요.

빅키샘: 꼭 드림잡까지는 아니더라도

빅키샘: 뭐 이런 것들이 충족되어야 내가 만족하고

빅키샘: 또 이 직업에 헌신할 수 있다

빅키샘: 이런 본인만의 기준이 있을 것 같아요.

빅키샘: 나만의 이상향, 나만의 이상적인 직업?

빅키샘: 그런 것들이 본인한테는 어떤 건가요?

정윤: 저는 오히려, 이제 이게 요즘에는 사실

정윤: 어떤 일이라기 보다는 어떤 회사라는 것에

정윤: 많이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윤: 사람들이 선택을 할 때

정윤: 근데 저는 오히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회사보다도

정윤: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정윤: 많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정윤: 약간 요즘에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윤: 일단은 제가 좀 더 잘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정윤: 잘하는 일을 좀 더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정윤: 만들 수 있는,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는

정윤: 생각을 많이 해요.

정윤: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단순히 어떤 회사를 선택할 때

정윤: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윤: 저는 이러이러한 기준

정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정윤: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고,

정윤: 그래서 이런 일을 하고 있지만

정윤: 그냥 정말 드림잡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정윤: 저는 제가 잘하는 일을

정윤: 사회를 더 낫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정윤: 일을 하고 싶다고

정윤: 스스로 좀 정리를 해보았고,

정윤: 그랬을 때 이제

정윤: 그러면 '잘하는 일이란 뭘까?'라고 한다면

정윤: 제가 생각하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정윤: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윤: 근데 그게 좀 더

정윤: 사회를 좋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윤: 그런 게 저에게는 드림잡이라고 생각을 해요.

정윤: 근데 그랬을 때

정윤: 저는 오히려 잘 하는 걸

정윤: 좋아하게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윤: 그런 일을 저의 드림잡으로 삼고

정윤: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빅키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할 계획이신지

빅키샘: 아니면 방금 말씀해 주신

빅키샘: 그런 이상적인 부분들을 추구하면서

빅키샘: 언젠가는 이직을 하겠다는 마음도 열려 있으신가요?

정윤: 저는 그래서 사실

정윤: 지금 하는 일을 되게 만족하면서 하고 있고

정윤: 지금 일을 하는 환경을 되게 좋아하고

정윤: 그리고 지금 사실

정윤: 일을 하는 특성상 굉장히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정윤: 여러 가지 환경에 처하면서

정윤: 여러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정윤: '당장에 난 이직을 하겠어'

정윤: 이런 계획은 없지만

정윤: 아까 방금 말씀드린 그런 드림잡

정윤: 그게 좀 더 구체화되고,

정윤: '내가 좀 더 이런 분야에서 이렇게 해보고 싶어'라는 게

정윤: 잡히면 그쪽으로 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정윤: 방법을 찾아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윤: 그래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정윤: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정윤: 좀 더 갈고 닦았을 때,

정윤: 기회가 오면 그런 드림잡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빅키샘: 마지막으로 진로나 취업에 대한 고민은

빅키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빅키샘: 또 공통적으로 언젠가는 가질 수밖에 없는

빅키샘: 고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빅키샘: 그러면 이런 커리어적인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빅키샘: 어떤 조언이라든지 아니면

빅키샘: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릴게요.

정윤: 네. 저도 사실 되게 여러 회사를 거쳤고

정윤: 그렇게 내가 어딘가에 소속이 됐을 때는

정윤: '나는 뭔가 이 일을 평생 하겠어'

정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정윤: 특히 첫 회사에 입사를 했을 때는.

정윤: 실제 그 일이, 혹은 그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는

정윤: 들어가기 전까지는 정말 알 수가 없고

정윤: 그거는 사실 분명히, 충분히

정윤: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정윤: 그래서 지금 아직 일을 구하고 있는 분들한테는

정윤: 남의 시선 말고 정말

정윤: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정윤: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정윤: 결국에 일을 하는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정윤: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도 된다고

정윤: 생각을 하고,

정윤: 만약에 어떤 내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데

정윤: 여기가 정말 이 길이 맞는 건지

정윤: 고민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정윤: 과감하게 바꿔도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윤: 근데 저도 너무 여전히 막 흔들리고

일곱: 직업관과 드림잡에 대해서 [1] Sieben: Über Berufe und Traumjobs [1] Seven: About occupations and dream jobs [1] Siete: Acerca de las perspectivas laborales y el trabajo soñado [1] Sept : A propos des carrières et des emplois de rêve [1] Sette: Informazioni sulle carriere e sui lavori dei sogni [1] 七:職業観とドリームジョブについて【1 Sete: Sobre carreiras e empregos de sonho [1]

빅키샘: 안녕하세요!

빅키샘: LingQ 한국어 팟캐스트 진행자 빅키입니다.

빅키샘: 여러분, 만약에 LingQ 유저시라면

빅키샘: 저희 어플이 새로 업데이트된 걸 눈치채셨을 텐데요.

빅키샘: LingQ 5.0 버전의 어플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빅키샘: 학습자들이 더 편리하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빅키샘: 다양한 개별설정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빅키샘: 콘텐츠 저장 라이브러리는 더 깔끔하고, Vikki Sam: Content storage libraries are cleaner,

빅키샘: 또 콘텐츠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치가 되어 있고요. Vicky Sam: And it's laid out so that the content is easily accessible.

빅키샘: 개별학습 목표와 성과기록도 더 포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Vicky Sam: Individualized learning goals and achievement records have also become more comprehensive.

빅키샘: LingQ 어플로 불러올 수 있는 Vicky Sam: I'd like to see a list of all the

빅키샘: 외부 콘텐츠에 접근 범위도 넓어졌고요. Vicky Sam: We've also expanded our access to external content.

빅키샘: 이 외에도 간소해진 리딩 포맷, Vicky Sam: And a simplified reading format,

빅키샘: 향상된 오디오 기능, 다크 모드 등 Bikkisam: Enhanced audio features, dark mode, and more

빅키샘: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기능을 다양하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Vikki Sam: You'll find a lot of new features in the upgraded version.

빅키샘: 그럼 LingQ 한국어 팟캐스트

빅키샘: 일곱 번째 럭키세븐 에피소드를 시작하겠습니다.

빅키샘: 오늘은 한국인 게스트 한 분을 모시고 Vicky Sam: Today we have a Korean guest

빅키샘: 직업과 커리어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는데요. Vicky Sam: We talked about jobs and careers.

빅키샘: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Vicky Sam: As you've probably heard,

빅키샘: 이번 게스트분의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Vicky Sam: I really like hearing the guest's voice this time.

빅키샘: 저도 얘기를 나누면서 Vicky Sam: Me too while talking

빅키샘: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Vicky Sam: I felt a relaxing effect.

빅키샘: 여러분도 즐겁게, 그리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Vicky Sam: I hope you enjoy listening to it comfortably and comfortably.

빅키샘: 또 들으시면서 직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Vicky Sam: While listening again, about what is called a job

빅키샘: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Vicky Sam: One more time to think about it

빅키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Vicky Sam: I hope you have time.

빅키샘: 정윤 씨, 안녕하세요! Vicky Sam: Hi, Jungyoon!

빅키샘: 저희 팟캐스트에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Vicky Sam: Thank you so much for joining us on the podcast.

빅키샘: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정윤: 네, 안녕하세요.

정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정윤'이라고 합니다. Jung Yoon: My name is Jung Yoon and I live in Seoul.

정윤: 한국 이름이 보통 세 자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Jung Yoon: Korean names usually have three characters.

정윤: 저는 딱 두 자, 외자여서 성이 '정', 이름이 '윤'입니다. Jung Yoon: My last name is "Jung" and my first name is "Yoon" because I am an only child with only two characters.

정윤: 저는 한강과 서울숲에 근접하고 있는 동네에 살고 있어서 Jung Yoon: I live in a neighborhood that is close to the Han River and Seoul Forest.

정윤: 서울숲 산책하는 걸 좋아하고 Jungyoon: I love walking in the Seoul forest.

정윤: 퇴근 후에는 요가수련을 즐기는 그런 사람입니다. Jung Yoon: I'm the kind of person who likes to practice yoga after work.

빅키샘: 오늘은 윤씨랑 직업에 관련해서 Vicky Sam: Today we're going to be talking to Mr. Yoon about his job.

빅키샘: 얘기를 나눠보기로 했는데요.

빅키샘: 먼저 윤씨가 하고 계시는 일 Vicky Sam: Let's start with what you're doing, Mr. Yoon.

빅키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Vicky Sam: Can you tell me about what you're doing now?

정윤: 저는 현재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Jungyoon: I'm currently working as a community manager.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는 최근에 다양한 회사에서 Yoon Jung: Community manager has been working for various companies recently.

정윤: 새롭게 생긴 직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Jung Yoon: It can be said that this is a new job group.

정윤: 제가 일을 하는 곳은 공유 오피스여서 Jung Yoon: Where I work is a shared office.

정윤: 한국에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 오피스에서 Jung Yoon: In a shared office called FastFive in Korea.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윤: 보통 공유 오피스라고 하면 세계적으로는 Jung Yoon: Usually, when we think of shared offices, we think of

정윤: 위워크가 많이 알려져 있고 Jung Yoon: WeWork is well known and

정윤: 이제 오피스, 여러 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는 Jung Yoon: Now we have an office, a place where different companies can move in.

정윤: 공유 오피스라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고, Jung Yoon: We have a shared office space,

정윤: 그 안에서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Jung Yoon: The people who are using the space within that

정윤: 관리하고 그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역할입니다. Jung Yoon: It's about managing and running that space as well.

빅키샘: 그럼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서 Vicky Sam: Then about what you are doing now

빅키샘: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계시나요? Bicky Sam: Are you personally satisfied overall?

정윤: 저는 사실은 굉장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Jung Yoon: Actually, I am very satisfied.

정윤: 왜냐하면 제가 이전에 Jungyun: Because I was previously

정윤: 원래는 위워크라는 곳에서 Jung Yoon: Originally, it was a place called WeWork.

정윤: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을 하다가 Jung Yoon: While working as a community manager

정윤: 커리어를 바꾸는 계기가 있었는데, Jung Yoon: There was an opportunity to change my career,

정윤: 사실 그 커리어를 바꿨다가 Jung Yoon: I actually changed that career path.

정윤: 다시 공유 오피스 업계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Jung Yoon: I came back to the shared office industry.

정윤: 그래서 사실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이 되게 좋고 Jung Yoon: That's why I actually love being a community manager.

정윤: 거기에 만족하기 때문에 Jung Yoon: Because I'm happy with that

정윤: 사실 그 커리어로 다시 돌아왔고, Jung Yoon: I actually came back to that career,

정윤: 만족을 하는 이유는 굉장히 많은데 JungYoon: There are so many reasons to be happy.

정윤: 일단은 저의 성향과 굉장히 잘 맞습니다. Jungyun: First of all, it fits my personality very well.

정윤: 굉장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Jung Yoon: I met a lot of people.

정윤: 그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Jungyun: To relieve the discomfort of those people

정윤: 그리고 공간을 관리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Jung Yoon: And while managing the space, we are faced with a wide variety of problems.

정윤: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자율성과 Jung Yoon: You have that autonomy to solve those problems.

정윤: 굉장히 다이나믹한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에 Jung Yoon: Because it is given a very dynamic environment

정윤: 그런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을 Jung Yoon: I think working in that environment

정윤: 좋아한다는 걸 저는 깨달았고 JungYoon: I realized that I liked it.

정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Jungyun: That’s why, in terms of work,

정윤: 만족하는 편입니다. Jung Yoon: I'm rather satisfied.

빅키샘: 그러면 본인이 본업이나 직업을 선택하실 때 Big Key Sam: Then, when you choose your main job or profession,

빅키샘: 개인적인 어떤 특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Vicky Sam: Do you have any specific personal criteria?

정윤: 제가 2017년부터 대학교 졸업을 하고 Jung Yoon: I graduated from university in 2017 and

정윤: 일을 시작했는데 Jungyoon: I started working.

정윤: 사실 굉장히 많은 회사를 거쳤어요. JungYoon: I've actually been through a lot of companies.

정윤: 그만큼 이직을 여러 차례 했는데, Jeongyun: I changed jobs many times that much,

정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네 번째 회사입니다. Jung Yoon: The company you are currently working for is the fourth company.

정윤: 아무래도 이제 여러 회사들을 거치면서 Jung Yoon: I think it's probably because I've been through a lot of companies.

정윤: 저만의 어떤 선택 기준이라는 게 Jung Yoon: I don't know that I have any selection criteria.

정윤: 생겼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 Jungyun: I can tell you that it happened,

정윤: 먼저 그 일을 하는 환경에 제가 얼마나 재미있고 Jung Yoon: First of all, I'd like to say how much fun I have in that environment.

정윤: 의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지가 Jung Yoon: Is it possible to work with the will?

정윤: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Jung Yoon: I realized that it was very important to me.

정윤: 따라서 공유 오피스라는 업무환경을 Jung Yoon: So, if you think of a workplace called a shared office as a

정윤: 선택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 Jung Yoon: I can tell you that it's a choice,

정윤: 그리고 저는 한 곳에서 Jung Yoon: And I'm in one place

정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 Jung Yoon: So usually when we start working in a company, we're like.

정윤: 한 공간에서 되게 소수, Jung Yoon: Very few prime numbers in one space,

정윤: 늘 보던 같은 회사에 속해 있는 Jeongyun: It’s the same company you’ve always seen.

정윤: 사람들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Jungyoon: Often only people see it.

정윤: 저는 그런 환경보다는 Jung Yoon: I prefer not to be in that kind of environment.

정윤: 좀 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Jung Yoon: With more diverse backgrounds

정윤: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Jung Yoon: I love meeting people who are doing different things.

정윤: 훨씬 좋아하더라고요. Jungyoon: They liked it a lot better.

정윤: 그런 의미에서 이제 Jung Yoon: So, in that sense, the

정윤: 공유 오피스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Jung Yoon: When I started working in a shared office,

정윤: 다양한 회사의 사람들 Jung Yoon: People from different companies

정윤: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Jung Yoon: Meeting people who do different things

정윤: 굉장히 좋고 Jung Yoon: Very good.

정윤: 그게 저의 선택 기준이 되기도 했습니다. Jung Yoon: That was also my selection criteria.

정윤: 그리고 저는 자율성을 가지고 Jung Yoon: And I have the autonomy

정윤: 일을 하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Jungyoon: I think it's very important to do your job.

정윤: 물론 아무래도 회사에서 짜여진 시스템도 있고 Jung Yoon: Of course, there are some systems that are organized by the company.

정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고 Jungyoon: There's not much I can do about it.

정윤: 느껴질 수도 있지만, Jung Yoon: It might feel like it,

정윤: 그 안에서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을 때 Jung Yoon: Even within that, when I have a lot of choices.

정윤: 그리고 그런 선택을 존중받고 Jung Yoon: And that those choices are respected and

정윤: 내가 하고자 하는 방식이 Jung Yoon: The way I want to do it is

정윤: 내부에서 훨씬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때 Jung Yoon: When it is more likely to be adopted internally

정윤: 저는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되고 Jung Yoon: I am much more motivated and

정윤: 재밌고 이쪽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Jung Yoon: It's fun and it's something that I can do.

정윤: 깨달았습니다. Jung Yoon: I realized.

정윤: 그래서 그런 선택기준이 Jungyoon: So that's why the selection criteria is

정윤: 좀 마련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Jungyun: I think it's a bit ready.

빅키샘: 그러면 일을 하실 때 Vicky Sam: Then when you work

빅키샘: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Vicky Sam: What do you think you are specifically?

빅키샘: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Vicky Sam: So, for example

빅키샘: 업무처리를 할 때 나타나는 나만의 성격이라든지, Big Key Sam: My personality that appears when I do business,

빅키샘: 아니면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할 때 집중이 더 잘되고 Vickey Sam: Or when you're doing some kind of work, you're more focused.

빅키샘: 매력을 느끼게 된다든지 Vicky Sam: You're attracted to it.

빅키샘: 이런 부분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Vicky Sam: Can you tell me something like this?

정윤: 저는 일을 할 때 굉장히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Jung Yoon: I'm a very meticulous person when it comes to my work.

정윤: 그리고 그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기도 해요. Jeong-yoon: And I think it's very important.

정윤: 지금 제가 일을 하는 환경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면, Jungyun: If I think about it based on the environment in which I work now,

정윤: 사실 공간뿐만 아니라 Jungyoon: Actually, not only in space

정윤: 사람에 대한 이슈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Jungyun: Because there are so many issues about people,

정윤: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해결해야 되는 Jung Yoon: I have to solve several things at the same time.

정윤: 상황이 많습니다. Jung Yoon: There are many situations.

정윤: 근데 그럴 때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Jeongyoon: But if you don't take care of it meticulously at that time

정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Jung Yoon: What am I doing?

정윤: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누락이 될 수도 있고, Jungyun: There may be omissions in what I have to do,

정윤: 혹은 이게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을 때 Jeongyun: Or when this is not completely solved by one

정윤: 다른 사람이 또 한 번 Jungyun: Another person once again

정윤: 그 일을 다시 해야 되는 문제도 발생하게 되고요. Jeong-yoon: The problem of having to do it again also arises.

정윤: 그렇기 때문에

정윤: 굉장히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를 하는 게 중요하고 Jeongyun: It is very important to handle the work meticulously

정윤: 한 가지 이슈가 터졌을 때 Jeongyun: When an issue pops up

정윤: 단순히 한 가지 면만 보는 게 아니라 Jeongyoon: It's not just looking at one side.

정윤: 그 주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측면을 Jung Yoon: There are a lot of different aspects surrounding that topic.

정윤: 같이 고려를 해야 하는데 Jeongyoon: We should consider it together.

정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꼼꼼한 일 처리가 중요하기도 하고 Jeong-yoon: That's why it's important to handle things very meticulously

정윤: 그렇게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Jeongyun: I tend to put a lot of effort into doing that.

정윤: 그리고 또 일을 할 때 Jung Yoon: And then when you're working

정윤: 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Jung Yoon: One of the things that I think is very important

정윤: 커뮤니케이션인데요.

정윤: 아무래도 이제, 이 일을 할 때 Jung Yoon: I think it's probably time to start thinking about how to use

정윤: 굉장히 많은 팀, 그러니까 저를 중심으로 Jung Yoon: A lot of the team, I mean, I'm the center of the team.

정윤: 내부 회사에 있는 사람들과도 Jung Yoon: Even with people inside the company.

정윤: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정윤: 그리고 내가 대응해야 하는 고객들, Jung Yoon: And the customers that I have to deal with,

정윤: 저희는 멤버라고 부르는데 Jung Yoon: We call them members.

정윤: 되게 여러가지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Jung Yoon: There are so many different ways to communicate.

정윤: 근데 커뮤니케이션도 사실

정윤: 원활하게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Jung Yoon: It's important to be able to communicate well.

정윤: 이때에도 꼼꼼한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한데요. JungYoon: This also requires careful communication.

정윤: 일단은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Jung Yoon: First of all, when you're communicating internally.

정윤: 우리가 이 문제를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Jungyoon: Are we on the same page with this?

정윤: 그리고 우리가 이거를

정윤: 어떤 식으로 해결할 지에 대해서 Jungyoon: In terms of how to solve it

정윤: 서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JungYoon: Are we on the same page?

정윤: 혹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Jung Yoon: Or if you have a different idea.

정윤: 어떤 게 더 나을지 Jung Yoon: Which is better

정윤: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Jung Yoon: It's a collaborative process.

정윤: 이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Jung Yoon: Even in the process of solving this

정윤: 진행 과정에 대해서 이해 관계자들과 Jung Yoon: How do you talk to stakeholders about the process?

정윤: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Jung Yoon: By keeping communication open

정윤: 계속해서 얼라인(align)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Jung Yoon: I think it's important that we can continue to align

정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ung Yoon: I think it's very important.

정윤: 그리고 또 외부와, 즉 고객들과 Jung Yoon: And also externally with our customers and our

정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Jung Yoon: When you're communicating

정윤: 일단은 고객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서 Jung Yoon: For now, we're going to focus on answering customer questions.

정윤: 되게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정윤: 그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Jung Yoon: We're trying to find a solution to their exact problem.

정윤: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JungYoon: I thought that we needed to communicate that.

정윤: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되게 잘하기 위해서 Jung Yoon: To make this communication really good.

정윤: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Jung Yoon: I try to do my best.

빅키샘: 네,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리고요. Vicky Sam: Yeah, that's great, thank you very much.

빅키샘: 아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반적으로 Vicky Sam: I was just talking about the whole idea of what you're doing.

빅키샘: 만족을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Vicky Sam: You said you're happy with it.

빅키샘: 그러면 지금 직업이 Vicky Sam: So your job right now is

빅키샘: 본인의 가치관이나 적성, 아니면 성격에 Bikkisam: How does your values, aptitudes, or personality fit in with your

빅키샘: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Vicky Sam: Do you think it's a good fit?

빅키샘: 아니면 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되었으면 Vicky Sam: Or if there's something that's a little bit lacking, or if there's something that could be improved.

빅키샘: 좋겠다고 느끼는 부분이 혹시 있다면 Vicky Sam: If there's anything you wish you could do differently.

빅키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Vicky Sam: What are some of those?

정윤: 네. 저는 아무래도 이제 Jung Yoon: Yeah. I think it's probably time to move to

정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이 일이 저한테 잘 맞는다고 Jung Yoon: I went through a lot of companies and realized that this was the right fit for me.

정윤: 생각을 해서 이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데, JungYoon: I'm in this industry because I thought about it,

정윤: 일단은 저는 오히려

정윤: 저의 개인적인 성향 자체는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Jung Yoon: I'm a very introverted person by nature.

정윤: 근데 사실 이 일을 생각했을 때, Jung Yoon: But when I actually thought about it,

정윤: 정말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해야 되고 Jung Yoon: You have to communicate with a lot of different people.

정윤: 관계를 쌓아야 하고 이렇기 때문에 Jung Yoon: You have to build relationships, and this is why

정윤: 대부분 많이 오해를 하시는 게 Jung Yoon: A common misconception is that

정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일에 잘 맞을 거야.' Jung Yoon: "Someone with an extroverted personality would be a good fit for the job.

정윤: 라는 일반적인 편견 같은 게 있어요. Jung Yoon: There's a common stereotype that's like, "Oh, yeah.

정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제가 개인적으로 내향적이지만 Jung Yoon: But I'd rather say that I'm personally an introvert.

정윤: 일을 할 때는 되게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고 Jung Yoon: When you're working, you're constantly interacting with different people.

정윤: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Jung Yoon: It's a great way to work with a group of people.

정윤: 환경을 더 선호를 하더라고요. JungYoon: They preferred the environment.

정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Jung Yoon: That's why it's better to use

정윤: 내 개인적인 적성과 좀 다르지만 Jung Yoon: It's a little different from my personal aptitude.

정윤: 이 일 자체는 굉장히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Jungyoon: I think it's a great fit, and I think it's a great fit,

정윤: 그리고 아무래도 이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Jung Yoon: And I think the part I don't like now is...

정윤: 당연히 있죠. Jung Yoon: Absolutely.

정윤: 뭐,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Jung Yoon: Well, there are also things that need to be improved in the company.

정윤: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 Jung Yoon: I think there is.

정윤: 다만 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Jung Yoon: I just want to make sure that this community manager

정윤: 직군 자체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Jung Yoon: Since the job title itself was just created, it's been a while since we've seen

정윤: 저는 이 일이 좀 더 구체적으로 Jung Yoon: I think it's more specifically

정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Jung Yoon: It's a great way to be known by a lot of people

정윤: 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Jung Yoon: We want more people to be able to choose

정윤: 하나의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Jung Yoon: I would like it to be one thing.

정윤: 그러려면 지금 커뮤니티 매니저를 하는 사람들이 Jung Yoon: That would require people who are community managers right now to use the

정윤: 계속 이 일을 더 재밌게, 즐겁게, 오래 해야 Jung Yoon: I need to keep doing this more, more, more, more, longer.

정윤: 그 다음 사람들이 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일에 대해 Jung Yoon: And then people talk about this community manager thing.

정윤: 알게 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Jung Yoon: I think it's because you get to know and you can choose

정윤: 좀 더 이 일이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식이라고 Jung Yoon: It's more of a way to make sure that it's well established.

정윤: 생각을 해요.

정윤: 그래서 저는 계속 일을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Jung Yoon: So, I want to keep doing my job well.

빅키샘: 윤씨가 최근에 결혼을 하셨잖아요. Bicky Sam: You said you got married recently.

빅키샘: 그래서 저희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Vicky Sam: So when we choose a spouse

빅키샘: 어떤 사람이 좋다는 이상형의 기준이 있는데, Vicky Sam: I have an idealized idea of what I like in a person,

빅키샘: 마찬가지로 직업에도 '드림잡'이라는 개념이 있잖아요. Vicky Sam: Similarly, in jobs, there's this concept of the "dream job.

빅키샘: 꼭 드림잡까지는 아니더라도 Vicky Sam: Not necessarily a dream job.

빅키샘: 뭐 이런 것들이 충족되어야 내가 만족하고 Vicky Sam: Well, these are the things that need to be met for me to be satisfied and for me to be able to say

빅키샘: 또 이 직업에 헌신할 수 있다 Vicky Sam: You can also dedicate yourself to this profession

빅키샘: 이런 본인만의 기준이 있을 것 같아요. Vicky Sam: I think you have your own criteria.

빅키샘: 나만의 이상향, 나만의 이상적인 직업? Vicky Sam: Your Ideal Place, Your Ideal Job?

빅키샘: 그런 것들이 본인한테는 어떤 건가요? Vicky Sam: What do those things mean to you?

정윤: 저는 오히려, 이제 이게 요즘에는 사실 Jungyun: I'd rather, now this is true these days

정윤: 어떤 일이라기 보다는 어떤 회사라는 것에 Jung Yoon: It's more about the company than the job.

정윤: 많이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Jungyun: I think I'm going to focus a lot.

정윤: 사람들이 선택을 할 때 Jung Yoon: When people make choices

정윤: 근데 저는 오히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회사보다도 Jung Yoon: But I've gone through a lot of companies, and I'd rather have a company than a

정윤: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Jungyun: About what kind of work I want to do in the future

정윤: 많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 Jungyun: I worry a lot.

정윤: 약간 요즘에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Jungyun: I feel a bit like that these days.

정윤: 일단은 제가 좀 더 잘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Jung Yoon: I'd like to do what I'm good at first,

정윤: 잘하는 일을 좀 더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Jung Yoon: Make society better by doing what you do best

정윤: 만들 수 있는,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는 Jung Yoon: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realize that you want to do something that you can create, that you can contribute to.

정윤: 생각을 많이 해요. Jung Yoon: I think about it a lot.

정윤: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단순히 어떤 회사를 선택할 때 Jung Yoon: So it's just a matter of choosing which company to go with.

정윤: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Jungyun: Now, as I said before

정윤: 저는 이러이러한 기준 Jung Yoon: I'm looking for criteria

정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Jung Yoon: And because I prefer this kind of environment.

정윤: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고, Jungyun: I like what I'm doing now,

정윤: 그래서 이런 일을 하고 있지만 Jung Yoon: So you're doing this, but you're also

정윤: 그냥 정말 드림잡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Jung Yoon: I just thought it was a dream job.

정윤: 저는 제가 잘하는 일을 Jung Yoon: I'm doing what I'm good at.

정윤: 사회를 더 낫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Jung Yoon: I'm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the

정윤: 일을 하고 싶다고

정윤: 스스로 좀 정리를 해보았고, Jung Yoon: I organized myself a bit,

정윤: 그랬을 때 이제 Jung Yoon: So, when I did that, I was like

정윤: 그러면 '잘하는 일이란 뭘까?'라고 한다면 Jung Yoon: So, if you say, "What are you good at?

정윤: 제가 생각하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은 Jung Yoon: What I think I'm good at is I'm good at

정윤: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Jung Yoon: I think that it is conveying to people with your voice.

정윤: 근데 그게 좀 더 Jungyoon: But it's a little bit more

정윤: 사회를 좋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Jung Yoon: A person who can change society for the better

정윤: 그런 게 저에게는 드림잡이라고 생각을 해요. JungYoon: I think that's a dream job for me.

정윤: 근데 그랬을 때 Jung Yoon: But when I did that

정윤: 저는 오히려 잘 하는 걸 JungYoon: I'd rather be good at

정윤: 좋아하게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Jung Yoon: Because you think you're going to like it,

정윤: 그런 일을 저의 드림잡으로 삼고 Jung Yoon: That would be my dream job.

정윤: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Jungyoon: I'm going to try to find it.

빅키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할 계획이신지 Vicky Sam: Do you plan to do what you're doing for the rest of your life?

빅키샘: 아니면 방금 말씀해 주신 Vicky Sam: Or you can just use the

빅키샘: 그런 이상적인 부분들을 추구하면서 Vicky Sam: As you're chasing those ideals.

빅키샘: 언젠가는 이직을 하겠다는 마음도 열려 있으신가요? Vicky Sam: Are you open to changing jobs at some point?

정윤: 저는 그래서 사실

정윤: 지금 하는 일을 되게 만족하면서 하고 있고 Jungyun: I am doing what I am doing now with great satisfaction.

정윤: 지금 일을 하는 환경을 되게 좋아하고 Jung Yoon: I love the environment I'm working in right now.

정윤: 그리고 지금 사실

정윤: 일을 하는 특성상 굉장히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Jung Yoon: The nature of my job is that I get to meet a lot of different people.

정윤: 여러 가지 환경에 처하면서 Jung Yoon: Being in various circumstances

정윤: 여러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JungYoon: I thought I could develop a lot of problem-solving skills.

정윤: '당장에 난 이직을 하겠어' Jung Yoon: 'Right now, I'm changing jobs'

정윤: 이런 계획은 없지만 Jung Yoon: We don't have any plans to do that.

정윤: 아까 방금 말씀드린 그런 드림잡 Jung Yoon: The dream job that I was just talking about earlier.

정윤: 그게 좀 더 구체화되고, Jung Yoon: It's a little more fleshed out,

정윤: '내가 좀 더 이런 분야에서 이렇게 해보고 싶어'라는 게 Jung Yoon: "I want to do more of this in this field.

정윤: 잡히면 그쪽으로 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Jung Yoon: If I get caught, I'll be able to grow in that direction.

정윤: 방법을 찾아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Jeongyun: I wonder if we can find a way.

정윤: 그래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Jung Yoon: So you get more experience and

정윤: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Jungyoon: I think I can do a little bit better.

정윤: 좀 더 갈고 닦았을 때, Jung Yoon: When you're a little more polished,

정윤: 기회가 오면 그런 드림잡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JungYoon: I would like to realize such a dream job when the opportunity comes.

빅키샘: 마지막으로 진로나 취업에 대한 고민은 Vickey Sam: Lastly, worrying about your career path or finding a job?

빅키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Big Key Sam: A lot of people all over the world sympathize and

빅키샘: 또 공통적으로 언젠가는 가질 수밖에 없는 Big Key Sam: And in common, we have no choice but to have one day.

빅키샘: 고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Vicky Sam: I think that's the question.

빅키샘: 그러면 이런 커리어적인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Vicky Sam: So for those of you who are having these career concerns, I'd like to give you some advice.

빅키샘: 어떤 조언이라든지 아니면 Vicky Sam: Any advice or

빅키샘: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릴게요. Vicky Sam: If you have a message of encouragement, please share it.

정윤: 네. 저도 사실 되게 여러 회사를 거쳤고 Jung Yoon: Yeah. I actually went through quite a few companies.

정윤: 그렇게 내가 어딘가에 소속이 됐을 때는 Jung Yoon: So when I became a part of something.

정윤: '나는 뭔가 이 일을 평생 하겠어' Jung Yoon: 'I'm going to do this for the rest of my life'

정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Jungyoon: I think it was something like this.

정윤: 특히 첫 회사에 입사를 했을 때는. Jung Yoon: Especially when I joined my first company.

정윤: 실제 그 일이, 혹은 그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는 Jung Yoon: Whether or not the job or the company is a good fit for me is a matter of

정윤: 들어가기 전까지는 정말 알 수가 없고 Jung Yoon: You really don't know until you get in there.

정윤: 그거는 사실 분명히, 충분히 Jung Yoon: That's actually, obviously, enough

정윤: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Jung Yoon: I think it can be changed.

정윤: 그래서 지금 아직 일을 구하고 있는 분들한테는 Jung Yoon: So for those of you who are still looking for a job right now, I'm going to recommend that you use the

정윤: 남의 시선 말고 정말 Jungyun: Really, not from other people's eyes.

정윤: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Jungyun: I wish I could make my own path

정윤: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Jung Yoon: I'd like to say something.

정윤: 결국에 일을 하는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JungYoon: At the end of the day, I'm the one doing the work.

정윤: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도 된다고 Jungyoon: You can make your own path.

정윤: 생각을 하고,

정윤: 만약에 어떤 내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데 Jung Yoon: What if I'm in a company and I'm trying to figure out how to get

정윤: 여기가 정말 이 길이 맞는 건지 Jungyoon: Is this really the right path?

정윤: 고민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Jung Yoon: For those who are thinking about it, I would say that

정윤: 과감하게 바꿔도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Jung Yoon: I would say that you can make drastic changes.

정윤: 근데 저도 너무 여전히 막 흔들리고 Jungyun: But I'm still shaking to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