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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Korean, [Intermediate Korean] EP. 3 민쌤과 함께_김장

[Intermediate Korean] EP. 3 민쌤과 함께_김장

[음악]

222 222

안녕하세요 여러분 인터미디어트 클리 함을 잘 오셨습니다

[음악]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 셈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찌야 요

이맘때쯤 한국에서는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집니다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김장을 하거든요

여러분 김장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겨울에 먹기 위에 많은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그는 것을 김장 이라고 해요

요즘이야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김장 이라는 지혜를 생각해 낸 거 같아요

그런데 적게는 몇 시 포기 많게는 몇 백 포기에 배추를 사서 절이고 씻고

양념을 준비 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요즘은 사회가 많이 변해서 주문만 하면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집까지

배달해 주더라고요

잠 편리한 세상 이지요

하지만 옛날에는 그 모든 일을 집에서 주부들이 직접 해야 했어요 그래서

어느 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손을 보태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 하였지요

배추를 절이고 씻어 물기를 빼는 동안

무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요

지역에 따라 양념에 맛도 모두 달라요

서울 경기지역은 담백한 젓갈로 감칠맛을 내는 많으면

전라도 지역은 고추와 젓갈을 많이 너 깊은 맛을 내고

경상도는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에요

[음악]

그리고 충청도는 젓갈을 많이 쓰지 않고 양념을 적게 넣어 담백한 맛을 h

아무튼 김치 양념 맛을 보면 그 지방의 특색을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양념이 준비되면 배추의 버무리면 되요

그런데 김장하는날 빠지면 안되는게 있지요

바로 보쌈 이에요

절인 배추 의 삶은 돼지고기를 싸고

새우젓과 배추 속 양념을 얹어 한 입에 쏘 넣고 씹는 보쌈

그 맛은 김장에 수고를 말끔하게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음악]

게다가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지니

김장하는 날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따뜻하고 흐뭇해 지는 날입니다

요즘은 예전 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지만

김장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풍 숲 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을 가르쳐 준 선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저녁 되시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아니세요

[음악]

[음악]


[Intermediate Korean] EP. 3 민쌤과 함께_김장 [Intermediate Korean] EP. 3 With MinSam_KimJang [Coréen Intermédiaire] EP. 3 Avec MinSam_KimJang

[음악]

222 222

안녕하세요 여러분 인터미디어트 클리 함을 잘 오셨습니다 Hello everyone, welcome to Intermediate Clear Ham.

[음악]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 셈입니다 Hello, I'm just Min-Sam. こんにちは、サクサク民セムです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찌야 요 The weather is getting very chilly

이맘때쯤 한국에서는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집니다 Around this time in Korea, housewives are busy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김장을 하거든요 Many people make kimchi to prepare for the cold winter.

여러분 김장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Have you ever heard of kimchi?

겨울에 먹기 위에 많은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그는 것을 김장 이라고 해요 Kimjang refers to making a large amount of kimchi at once for eating in winter.

요즘이야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Nowadays, you can eat fresh vegetables regardless of the season, but back in the day it wasn't.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So, our ancestors learned how to eat vegetables even in winter.

고민하다가 김장 이라는 지혜를 생각해 낸 거 같아요 I think I came up with the wisdom of making kimchi while thinking about it.

그런데 적게는 몇 시 포기 많게는 몇 백 포기에 배추를 사서 절이고 씻고 But at the least, at what time, at the most a few hundred cabbages, I buy cabbage, pickle it and wash it.

양념을 준비 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The process of preparing the seasoning is not easy.

요즘은 사회가 많이 변해서 주문만 하면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집까지 Society has changed a lot these days, so if you just order, you can get salted cabbage home.

배달해 주더라고요 I delivered

잠 편리한 세상 이지요 It's a comfortable world

하지만 옛날에는 그 모든 일을 집에서 주부들이 직접 해야 했어요 그래서 But in the old days, all the work had to be done by housewives at home.

어느 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손을 보태는 것이 When it comes to making kimchi at a certain house, the villagers add their hands together.

자연스러운 문 하였지요 It was a natural door.

배추를 절이고 씻어 물기를 빼는 동안 While the cabbage is pickled, washed and drained

무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요 Add radish green onion, garlic onion, red pepper powder, salted shrimp, anchovy, etc. to make the seasoning.

지역에 따라 양념에 맛도 모두 달라요 Depending on the region, the seasoning and taste are all different.

서울 경기지역은 담백한 젓갈로 감칠맛을 내는 많으면 The Gyeonggi region of Seoul is famous for its mild salted seafood.

전라도 지역은 고추와 젓갈을 많이 너 깊은 맛을 내고 The Jeolla region has a lot of red pepper and salted fish, giving it a deep flavor.

경상도는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에요 Gyeongsang-do is characterized by a spicy and stimulating taste.

[음악] [music]

그리고 충청도는 젓갈을 많이 쓰지 않고 양념을 적게 넣어 담백한 맛을 h And Chungcheong-do does not use a lot of salted fish, but uses less seasoning to give it a light taste.

아무튼 김치 양념 맛을 보면 그 지방의 특색을 알 수 있어요 Anyway, if you taste the kimchi seasoning, you can tell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그렇게 양념이 준비되면 배추의 버무리면 되요 When the seasoning is ready, you can mix the cabbage with it.

그런데 김장하는날 빠지면 안되는게 있지요 However, there is one thing that cannot be missed on the day of making kimchi.

바로 보쌈 이에요 This is Bossam

절인 배추 의 삶은 돼지고기를 싸고 Pickled cabbage wrapped in boiled pork

새우젓과 배추 속 양념을 얹어 한 입에 쏘 넣고 씹는 보쌈 Bossam topped with salted shrimp and seasoning from Chinese cabbage

그 맛은 김장에 수고를 말끔하게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Its taste is not lacking enough to wash away the hard work of kimchi.

[음악]

게다가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지니 In addition, it adds to the generous heart of sharing kimchi kimchi with neighbors.

김장하는 날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따뜻하고 흐뭇해 지는 날입니다 The day of making kimchi is a day when the body is hard, but the heart is warm and happy.

요즘은 예전 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지만 These days, I don't make as much kimchi as I used to.

김장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풍 숲 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 A beautiful forest that shares kimchi with kimchi with neighbors is still alive

같아요 same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을 가르쳐 준 선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I am grateful to my ancestors who taught me how to live together.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I'll greet you here today

여러분 좋은 저녁 되시고요 have a good evening everyone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I'll see you next time

아니세요 no

[음악]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