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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Youtube 와인디렉터 양갱, 지금 당장 내추럴와인 꼭 마셔야하는 5가지 이유 - 와인초보 꿀팁, 총정리 영상

지금 당장 내추럴와인 꼭 마셔야하는 5가지 이유 - 와인초보 꿀팁, 총정리 영상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 것 양갱입니다

요즘 내추럴 와인이라는 키워드 가 엄청 핫하죠

저조차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 계속 마시면서 공부하고 즐기고 있는데요

내추럴 와인에 대한 오해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내추럴와인을 왜 마셔야 하는지

아주 명확한 이유 다섯 가지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래 와인은 내추럴이였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우리가 지금 즐겨 마시는 와인 있잖아요

또는 컨벤셔널 스타일의 와인이라고 하는 분도 계세요

이런 스타일의 와인이

우리가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와인의 역사는 수천년이라고 하 잖아요

그런데 지금 먹는 현대화된 스타일 의 와인은

1940년대 쯤 녹색 혁명이 일어나요

그때 굉장히 많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와인에 넣는 첨가물도 개발되고 진화를 하게 돼요

그러면서 현대화된 와인이 만들어 지기 시작한거예요

거꾸로 생각하면 780년 밖에 안됐다 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는 뭐였냐

와인의 스타일이 내추럴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내추럴일 수 밖에 없어요

왜 화학비료도 발달하지 않았고요

농업 기술도 지금처럼 현대화 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는 그때는 첨가할 첨가물 이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거의 내추럴에 가까 웠을 거다

그런데 녹색 혁명 때 내추럴 생산자 들이

좀 더 대중적인 지금의 와인처럼

현대화된 스타일로 등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내추럴을 만드는 생산자 들이 적어지게 된 거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은 핫한 키워드로 쓰고 있는 내추럴이

이 와인의 본질이였다는 거예요

우리가 역사에 있었던

유명인들과 와인 얽힌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셨죠

그랬을 때

아 그 사람이 와인을 마셨을 때 느낌이 어땠을까

궁금하시면 내추럴 와인을 드셔 보시면 돼요

그들이 마셨던 건 내추럴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두 번째 내추럴 와인은 떼루아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내가 먹는 와인들도 떼루아 있는데

내추럴만 떼루아가 있나

이렇게 반문 하실 수도 있는데

떼루아 라고 하면 보통 기후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거나 낮거나

일조량이 높거나 낮거나

이런것도 떼루아지만

이 땅의 성질과 스타일에 따라서

포도에 끼치는 영향이 완전 달라 지거든요

그랬을 때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이 떼루아를 먹는다고 할 정도로

똑같은 포도품종 이지만

각각의 다른 땅에서 자란 포도들이 다른 맛을 내줘요

이게 얼마나 신기한 일 입니까

일반 와인도 그렇고 내추럴 와인도

다 떼루아 라는 걸 반영을 해요

하지만 제가 내추럴와인이

좀 더 잘 반영된다는 이유가 뭐냐 면

내추럴와인은 기본적으로 농약 을 사용하지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땅이 살아 있어요

그런데 심지어는 여기다가

땅을 더 건강하게 해 주려고

유기농 비료를 쓰게됩니다

건강한 땅에서 자란 포도가 되는 거죠

보통 우리가 먹는 일반 와인들은

일단 포도를 재배할 때

농약을 쓰는 경우도 있고요

산도가 너무 높게 만들어졌어

산도를 낮게 조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당도가 너무 안 나와서 알콜도수가 안 나와

그럼 또 다른 물질을 첨가해서

알콜을 높이는 경우도 있어요

조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무래도 떼루아를 100% 반영했다 고 하기에는

조금 모순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드리고 싶은 말은

떼루아를 완벽하게 반영한 와인 은

단연코 내추럴 스타일의 와인이다

세번째 내추럴 와인은 많이 마실 수 있다

이거는 직접 경험해 보세요

내가 만약에 주량이 와인 한변정도 마신다

그러면 10명 중 8명 정도는 내추럴 와인을 마시면

한 병 반까지는 무리없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주위에서 굉장히 많이 들은 얘기 예요

나는 이상하게 내추럴와인만 먹으면 더 먹게 돼

근데 좋은 게 뭐야

숙취도 덜해

확실히 내추럴와인을 먹으면 숙취 도 덜하고

많이 먹게 된대요

그리고 내추럴와인에 쓰는 단어가 있어요

글루글루glouglou 라고 들어본적 있나요

글루글루glouglou 라는 건

꿀떡꿀떡 넘어간다 술술 넘어간다

이런 뜻의 불어인데

글루글루glouglou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요

그만큼 목에 걸리지 않고

목넘김이 정말 부드럽고 좋아요

대부분의 내추럴 와인들이

그런 성격을 지니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술술 넘어가고 더 많이 먹게 되고

근데 좋은 건 숙취까지 적다

이거 꼭 기억하세요

네 번째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보통 마리아주 페어링이라고 하죠

음식을 먹을 때 좋은 와인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훨씬 배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데

우리가 먹는 일반 와인들

레드와인에는 고기

화이트와인에는 생선이나 해산 물류

이런 식으로 페이링을 하죠

근데 내추럴 와인으로 딱 넘어가는 순간

이 모든 게 의미가 없어져요

내추럴와인 보면 되게 다양해요

레드와 화이트도 있고

엠버와인오렌지 와인도 있고

뻬티양 naturel 이라고 하는 이라고 하는

샴페인 보다는 기압이 조금 더 낮은

그런 스타일의 잔잔한 스파클링 도 있어요

근데 제가 이것들을 마시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산도가 일반 와인보다 조금 높은 거예요

근데 그 이유가 있어요

내추럴 와인에는 so2이산화황 라는

보존제를 넣지 않아요

물론 자연적으로 극미량 생기긴 하지만

이 보존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산도가 높아야 보존제 역할도 해요

이게 key point 에요

왜 음식 맛을 돋구는게 뭡니까

신맛이잖아요

지금 생각만 해도 입에서 침이 고 이죠

그만큼 산도가 좋기 때문에

웬만한 음식이랑 다 잘 어울리는 데

또 중요한 게 뭐냐면

타닌의 느낌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타닌때문에 음식이랑 부딪히는 경우도 있는데

타닌도 세지않죠 산도도 좋죠

바디감도 세지 않고 워터리 하기 때문에

술술 넘어가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음식

매운 거 심지어 국물요리

전 잡채 같은 기름진 음식과도 굉장히 잘 어울려요

그래서 내추럴 와인은

어떤 내추럴에는 어떤 음식이다 가 아니고

내추럴에 어떤 음식이든 매칭을 한번 해보세요

굉장히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꼭 기억해주세요

음식에 치트키는 샴페인도 있지만

내추럴 와인도 있다는거

다섯 번째 제일 중요한 거

내추럴와인은 나를 위해서도 마시 지만

후손을 위해서 마신다

굉장히 우리와 밀접한 이야긴데

내추럴 와인은 정의가 간단해요

아무 짓도 안 한 거예요

아무것도 안한게 내추럴이예요

포도밭에 병충해가 생기지 않게 농약을 치지않아요

얘네들은 그냥 양을 풀어 놓거나

새가 와서 그 벌레를 잡아 먹게 만들어요

포도밭 스스로 보호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요

그리고 이 포도를 재배해서 양조 를 할 때

이 와인이 조금 셔 그럼 신 대로

타닌이 세 그럼 타닌이 센 대로

어 이번엔 저번년도와 다르네

그럼 다른 대로

뭔가를 넣어서 평균을 맞춰서

대중에 입맛에 짝짝 붙게 만들지 않아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떼루아를 완벽하게 반영을 해서

이 와인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게 내추럴이에요

그런데 이게 왜 나를 위해서 마시 냐

일단은 화학적인 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위안이 되죠 '아 이건 조금 건강한 거'

우리 유기농 먹을 때 그런 느낌 갖잖아요그쵸

더 비싼 돈주고 유기농 채소 먹으면 서

'아 이거 먹으면 나는 건강해질 거야'

이런 느낌 있는데

내추럴와인 그런 것과 가깝고요

그리고 우리만 와인먹고 즐길거 아니잖아요

자식들도 이 좋은 거를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즐겼으면 좋겠는데

이 땅에 농약을 치면 원래 돌아오 는데 까지

시간이 굉장히 길게 걸려요

근데 내추럴 와인이 생산되는 그 포도밭은

살아있는 포도밭이에요 죽지 않아요

내추럴 와인에는 이렇게 좋은 뜻 도 있다는 거

여러분도 꼭 기억해 두시고

내추럴와인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100세 시대 잖아요

근데 저는 아직 50도 안 됐거든요

앞으로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돼요

그런데 와인이 나중에 땅이 죽고 포도밭을 옮기고

좀 안좋아져서 와인을 못먹으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내추럴 와인은 얘네 슬로건이 되게 멋있어요

뭐냐면 지속 가능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오랫동안 와인을 먹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나는 게

바로 내추럴와인 이라는 거예요

물론 내추럴와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걸 먹는다고 착해지는 것도 아니고

건강해 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와인의 장점이 뭡니까

다양성이에요

이런 와인도 있고 이런 와인도 있 구나

근데 그 중에 하나가 내추럴일 뿐 이에요

제가 느껴본 즐거움을 여러분들 과 함께

공유하고자 오늘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알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와인의 모든 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내추럴와인 꼭 마셔야하는 5가지 이유 - 와인초보 꿀팁, 총정리 영상 5 Reasons You Should Start Drinking Natural Wine Right Now - Wine Beginner Tips, Recap Video 5 raisons de commencer à boire du vin naturel dès maintenant - Conseils pour les débutants en matière de vin, le guide ultime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 것 양갱입니다

요즘 내추럴 와인이라는 키워드 가 엄청 핫하죠

저조차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 계속 마시면서 공부하고 즐기고 있는데요

내추럴 와인에 대한 오해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내추럴와인을 왜 마셔야 하는지

아주 명확한 이유 다섯 가지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래 와인은 내추럴이였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우리가 지금 즐겨 마시는 와인 있잖아요

또는 컨벤셔널 스타일의 와인이라고 하는 분도 계세요

이런 스타일의 와인이

우리가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와인의 역사는 수천년이라고 하 잖아요

그런데 지금 먹는 현대화된 스타일 의 와인은

1940년대 쯤 녹색 혁명이 일어나요

그때 굉장히 많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와인에 넣는 첨가물도 개발되고 진화를 하게 돼요

그러면서 현대화된 와인이 만들어 지기 시작한거예요

거꾸로 생각하면 780년 밖에 안됐다 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는 뭐였냐

와인의 스타일이 내추럴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내추럴일 수 밖에 없어요

왜 화학비료도 발달하지 않았고요

농업 기술도 지금처럼 현대화 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는 그때는 첨가할 첨가물 이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거의 내추럴에 가까 웠을 거다

그런데 녹색 혁명 때 내추럴 생산자 들이

좀 더 대중적인 지금의 와인처럼

현대화된 스타일로 등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내추럴을 만드는 생산자 들이 적어지게 된 거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은 핫한 키워드로 쓰고 있는 내추럴이

이 와인의 본질이였다는 거예요

우리가 역사에 있었던

유명인들과 와인 얽힌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셨죠

그랬을 때

아 그 사람이 와인을 마셨을 때 느낌이 어땠을까

궁금하시면 내추럴 와인을 드셔 보시면 돼요

그들이 마셨던 건 내추럴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두 번째 내추럴 와인은 떼루아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내가 먹는 와인들도 떼루아 있는데

내추럴만 떼루아가 있나

이렇게 반문 하실 수도 있는데

떼루아 라고 하면 보통 기후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거나 낮거나

일조량이 높거나 낮거나

이런것도 떼루아지만

이 땅의 성질과 스타일에 따라서

포도에 끼치는 영향이 완전 달라 지거든요

그랬을 때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이 떼루아를 먹는다고 할 정도로

똑같은 포도품종 이지만

각각의 다른 땅에서 자란 포도들이 다른 맛을 내줘요

이게 얼마나 신기한 일 입니까

일반 와인도 그렇고 내추럴 와인도

다 떼루아 라는 걸 반영을 해요

하지만 제가 내추럴와인이

좀 더 잘 반영된다는 이유가 뭐냐 면

내추럴와인은 기본적으로 농약 을 사용하지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땅이 살아 있어요

그런데 심지어는 여기다가

땅을 더 건강하게 해 주려고

유기농 비료를 쓰게됩니다

건강한 땅에서 자란 포도가 되는 거죠

보통 우리가 먹는 일반 와인들은

일단 포도를 재배할 때

농약을 쓰는 경우도 있고요

산도가 너무 높게 만들어졌어

산도를 낮게 조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당도가 너무 안 나와서 알콜도수가 안 나와

그럼 또 다른 물질을 첨가해서

알콜을 높이는 경우도 있어요

조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무래도 떼루아를 100% 반영했다 고 하기에는

조금 모순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드리고 싶은 말은

떼루아를 완벽하게 반영한 와인 은

단연코 내추럴 스타일의 와인이다

세번째 내추럴 와인은 많이 마실 수 있다

이거는 직접 경험해 보세요

내가 만약에 주량이 와인 한변정도 마신다

그러면 10명 중 8명 정도는 내추럴 와인을 마시면

한 병 반까지는 무리없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주위에서 굉장히 많이 들은 얘기 예요

나는 이상하게 내추럴와인만 먹으면 더 먹게 돼

근데 좋은 게 뭐야

숙취도 덜해

확실히 내추럴와인을 먹으면 숙취 도 덜하고

많이 먹게 된대요

그리고 내추럴와인에 쓰는 단어가 있어요

글루글루glouglou 라고 들어본적 있나요

글루글루glouglou 라는 건

꿀떡꿀떡 넘어간다 술술 넘어간다

이런 뜻의 불어인데

글루글루glouglou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요

그만큼 목에 걸리지 않고

목넘김이 정말 부드럽고 좋아요

대부분의 내추럴 와인들이

그런 성격을 지니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술술 넘어가고 더 많이 먹게 되고

근데 좋은 건 숙취까지 적다

이거 꼭 기억하세요

네 번째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보통 마리아주 페어링이라고 하죠

음식을 먹을 때 좋은 와인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훨씬 배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데

우리가 먹는 일반 와인들

레드와인에는 고기

화이트와인에는 생선이나 해산 물류

이런 식으로 페이링을 하죠

근데 내추럴 와인으로 딱 넘어가는 순간

이 모든 게 의미가 없어져요

내추럴와인 보면 되게 다양해요

레드와 화이트도 있고

엠버와인오렌지 와인도 있고

뻬티양 naturel 이라고 하는 이라고 하는

샴페인 보다는 기압이 조금 더 낮은

그런 스타일의 잔잔한 스파클링 도 있어요

근데 제가 이것들을 마시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산도가 일반 와인보다 조금 높은 거예요

근데 그 이유가 있어요

내추럴 와인에는 so2이산화황 라는

보존제를 넣지 않아요

물론 자연적으로 극미량 생기긴 하지만

이 보존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산도가 높아야 보존제 역할도 해요

이게 key point 에요

왜 음식 맛을 돋구는게 뭡니까

신맛이잖아요

지금 생각만 해도 입에서 침이 고 이죠

그만큼 산도가 좋기 때문에

웬만한 음식이랑 다 잘 어울리는 데

또 중요한 게 뭐냐면

타닌의 느낌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타닌때문에 음식이랑 부딪히는 경우도 있는데

타닌도 세지않죠 산도도 좋죠

바디감도 세지 않고 워터리 하기 때문에

술술 넘어가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음식

매운 거 심지어 국물요리

전 잡채 같은 기름진 음식과도 굉장히 잘 어울려요

그래서 내추럴 와인은

어떤 내추럴에는 어떤 음식이다 가 아니고

내추럴에 어떤 음식이든 매칭을 한번 해보세요

굉장히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꼭 기억해주세요

음식에 치트키는 샴페인도 있지만

내추럴 와인도 있다는거

다섯 번째 제일 중요한 거

내추럴와인은 나를 위해서도 마시 지만

후손을 위해서 마신다

굉장히 우리와 밀접한 이야긴데

내추럴 와인은 정의가 간단해요

아무 짓도 안 한 거예요

아무것도 안한게 내추럴이예요

포도밭에 병충해가 생기지 않게 농약을 치지않아요

얘네들은 그냥 양을 풀어 놓거나

새가 와서 그 벌레를 잡아 먹게 만들어요

포도밭 스스로 보호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요

그리고 이 포도를 재배해서 양조 를 할 때

이 와인이 조금 셔 그럼 신 대로

타닌이 세 그럼 타닌이 센 대로

어 이번엔 저번년도와 다르네

그럼 다른 대로

뭔가를 넣어서 평균을 맞춰서

대중에 입맛에 짝짝 붙게 만들지 않아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떼루아를 완벽하게 반영을 해서

이 와인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게 내추럴이에요

그런데 이게 왜 나를 위해서 마시 냐

일단은 화학적인 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위안이 되죠 '아 이건 조금 건강한 거'

우리 유기농 먹을 때 그런 느낌 갖잖아요그쵸

더 비싼 돈주고 유기농 채소 먹으면 서

'아 이거 먹으면 나는 건강해질 거야'

이런 느낌 있는데

내추럴와인 그런 것과 가깝고요

그리고 우리만 와인먹고 즐길거 아니잖아요

자식들도 이 좋은 거를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즐겼으면 좋겠는데

이 땅에 농약을 치면 원래 돌아오 는데 까지

시간이 굉장히 길게 걸려요

근데 내추럴 와인이 생산되는 그 포도밭은

살아있는 포도밭이에요 죽지 않아요

내추럴 와인에는 이렇게 좋은 뜻 도 있다는 거

여러분도 꼭 기억해 두시고

내추럴와인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100세 시대 잖아요

근데 저는 아직 50도 안 됐거든요

앞으로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돼요

그런데 와인이 나중에 땅이 죽고 포도밭을 옮기고

좀 안좋아져서 와인을 못먹으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내추럴 와인은 얘네 슬로건이 되게 멋있어요

뭐냐면 지속 가능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오랫동안 와인을 먹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나는 게

바로 내추럴와인 이라는 거예요

물론 내추럴와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걸 먹는다고 착해지는 것도 아니고

건강해 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와인의 장점이 뭡니까

다양성이에요

이런 와인도 있고 이런 와인도 있 구나

근데 그 중에 하나가 내추럴일 뿐 이에요

제가 느껴본 즐거움을 여러분들 과 함께

공유하고자 오늘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알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와인의 모든 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