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 use cookies to help make LingQ better. By visiting the site, you agree to our cookie policy.


image

Pharmacy and Travel (Vlog) 둥근이가 떴습니다 Doongs, 호주 워홀 세컨 지역, 여기는 무조건 거르세요 🙅🏻‍♀️ | 🇦🇺호주시골 | 호주이민 | 호주여행 | 밀두라 Mildura Dust Storm

호주 워홀 세컨 지역, 여기는 무조건 거르세요 🙅🏻‍♀️ | 🇦🇺호주시골 | 호주이민 | 호주여행 | 밀두라 Mildura Dust Storm

제가 첫 번째로 일했던 동네가..

(고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약국이 다 내륙이었어요

바다까지 나올려면 5시간 이상, 7시간씩

걸리는 곳에 있었던 거든요

얼마를 보낸거지??

6주.. 7주.. 거의 두 달 정도를 내륙에서 있다가

4번째 5번째 약국은 해안 마을 이었거든요

근데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진짜 사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

주거환경에서 제일 기본적인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거지.

그지? 음!

내륙 동네들 중에 한군데서는요

내륙이지만 동네 분위기도 좋고 이뿌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자전거를 타는거니?

여기 호주잖아요~ 호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뭐예요?

환경 이잖아요~ 자연환경!

이번에 호주 산불도 나서 산불 영향권에 있었던 도시들이나

시골마을들이 공기가 급격히 한동안 안 좋았죠!

일부 내륙 지역들에서는

그렇게 재해 상황이 있을때 안좋은거 말고

정기적으로 이런 공기 문제가 있더라구요

기후가 건조하면 사막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미세먼지 정도? 요런 느낌이 아니고

진짜 영화에서 본 것 처럼 재난상황의 느낌이 나는 그런 정도의

먼지 바람이 마을에 오는게 엄청 심하더라구요

먼지인지 불인지 모르겠네~

먼지겠지?

샷시가 잘 돼있으면 그안에서 그동안 대피하면 되겠죠

근데 호주에는 오래된 집도 많고

저희가 묵었던 곳은 에어비앤비였는데 별채였거든요

약간 가건물 식으로 지은 거잖아요

그냥 봤을때는 다 막혀 있는것 같은데 바람이 다 들어와요

침대 위에도 다 먼지고 가구도 다 먼지 뒤집어 쓰게 되는거에요

거기서 저희가 3주를 살았거든요 2~3일에 한번씩 그게 오니까

도저히 안되겠어 가지고 ㅠㅠ

그래가지고 우리 어떻게 했게요?

Dust Storm이 오고 있어요

더 오기 전에 부엌도 막아 버릴려구요 다 막아 버릴거야

겨울에 난방때문에 이거 뽁뽁이 아이고 뭔데?

난방지? 문풍지? 아닌데..

(암튼) 그런거 붙이는 것 처럼 쓰레기 봉지있잖아요

그걸 잘라가지고 창틀마다 다 붙였어요

잘라야 되겠다

대충 요로케 됐어요. 블라인드 뒷쪽을 막았죠!

그래도 저렇게 바람이 들어 올려고 난리를 치네요

먼지는 안들어 오겠지?

이 정도면 먼지 안들어와!

그렇게 하니까 얼만큼 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는지도 보여요

비닐이 이렇게 막

막 이렇게 되자나요

오늘 하루종일 이럴 건가봐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래서 '아~ 이 동네에서는 살수가 없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일하고 있을때 그 엄청 심한 Dust Storm 이 왔었는데

약국 안에서 밖을 보는데 이랬어요

제가 점심도 안 사와가지고 점심사러 그 와중에 나갔어야 됐는데

와하 숨을 못쉬겠네 ㅠㅠ

직원들이 '친구들한테 가족들한테 말로만 하면 안믿을걸 나가봐!'

'우리가 사진 찍어 줄게' 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아무튼 거기에서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왔죠

이게 얼마만에 보는 맑은 하늘일까요

마지막 금요일 출근이에요. Second Last Day!

우리가 떠날때 쯤 되니까 도착했을 때의 날씨가 되었네!

~ 이게 날씨가 계속 이랬으면 우리가

'아 좋다 좋다 여기서 살 수 있다' 이랬겠지!

날씨의 영향이 이렇게 큽니다

동네가 또 이뻐보이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주 워홀 세컨 지역, 여기는 무조건 거르세요 🙅🏻‍♀️ | 🇦🇺호주시골 | 호주이민 | 호주여행 | 밀두라 Mildura Dust Storm Avoid Australia's Warhol Second District 🙅🏻‍♀️ | 🇦🇺호주시골 | Australia Immigration | Australia Travel | Mildura Mildura Dust Storm

하~~~~

제가 첫 번째로 일했던 동네가..

(고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약국이 다 내륙이었어요

바다까지 나올려면 5시간 이상, 7시간씩

걸리는 곳에 있었던 거든요

얼마를 보낸거지??

6주.. 7주.. 거의 두 달 정도를 내륙에서 있다가

4번째 5번째 약국은 해안 마을 이었거든요

근데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진짜 사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

주거환경에서 제일 기본적인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거지.

그지? 음!

내륙 동네들 중에 한군데서는요

내륙이지만 동네 분위기도 좋고 이뿌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자전거를 타는거니?

여기 호주잖아요~ 호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뭐예요?

환경 이잖아요~ 자연환경!

이번에 호주 산불도 나서 산불 영향권에 있었던 도시들이나

시골마을들이 공기가 급격히 한동안 안 좋았죠!

일부 내륙 지역들에서는

그렇게 재해 상황이 있을때 안좋은거 말고

정기적으로 이런 공기 문제가 있더라구요

기후가 건조하면 사막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미세먼지 정도? 요런 느낌이 아니고

진짜 영화에서 본 것 처럼 재난상황의 느낌이 나는 그런 정도의

먼지 바람이 마을에 오는게 엄청 심하더라구요

먼지인지 불인지 모르겠네~

먼지겠지?

샷시가 잘 돼있으면 그안에서 그동안 대피하면 되겠죠

근데 호주에는 오래된 집도 많고

저희가 묵었던 곳은 에어비앤비였는데 별채였거든요

약간 가건물 식으로 지은 거잖아요

그냥 봤을때는 다 막혀 있는것 같은데 바람이 다 들어와요

침대 위에도 다 먼지고 가구도 다 먼지 뒤집어 쓰게 되는거에요

거기서 저희가 3주를 살았거든요 2~3일에 한번씩 그게 오니까

도저히 안되겠어 가지고 ㅠㅠ

그래가지고 우리 어떻게 했게요?

Dust Storm이 오고 있어요

더 오기 전에 부엌도 막아 버릴려구요 다 막아 버릴거야

겨울에 난방때문에 이거 뽁뽁이 아이고 뭔데?

난방지? 문풍지? 아닌데..

(암튼) 그런거 붙이는 것 처럼 쓰레기 봉지있잖아요

그걸 잘라가지고 창틀마다 다 붙였어요

잘라야 되겠다

대충 요로케 됐어요. 블라인드 뒷쪽을 막았죠!

그래도 저렇게 바람이 들어 올려고 난리를 치네요

먼지는 안들어 오겠지?

이 정도면 먼지 안들어와!

그렇게 하니까 얼만큼 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는지도 보여요

비닐이 이렇게 막

막 이렇게 되자나요

오늘 하루종일 이럴 건가봐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래서 '아~ 이 동네에서는 살수가 없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일하고 있을때 그 엄청 심한 Dust Storm 이 왔었는데

약국 안에서 밖을 보는데 이랬어요

제가 점심도 안 사와가지고 점심사러 그 와중에 나갔어야 됐는데

와하~~ 숨을 못쉬겠네 ㅠㅠ

직원들이 '친구들한테 가족들한테 말로만 하면 안믿을걸 나가봐!'

'우리가 사진 찍어 줄게' 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아무튼 거기에서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왔죠

이게 얼마만에 보는 맑은 하늘일까요

마지막 금요일 출근이에요. Second Last Day!

우리가 떠날때 쯤 되니까 도착했을 때의 날씨가 되었네!

오~~~~~ 이게 날씨가 계속 이랬으면 우리가

'아 좋다 좋다 여기서 살 수 있다' 이랬겠지!

날씨의 영향이 이렇게 큽니다

동네가 또 이뻐보이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