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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Kim KwangSeok Music Collection, 김광석 - 말하지 못한 내 사랑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김광석 - 말하지 못한 내 사랑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소리 없이 내 맘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없이 그대를 보며 소리 없이 걸었던 날처럼

아직은 난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 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하나뿐

하나뿐

하나뿐


김광석 - 말하지 못한 내 사랑 (1992년 3월 신춘콘서트 - 샘터파랑새극장) Kim Kwang-seok - Unspeakable Love (March 1992 New Year's Concert - Samterparaang New Theater)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Where is my love that I can't tell

소리 없이 내 맘 말해볼까 Should I say my heart without sound?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Where can my love never cry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Sometimes I feel sad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In the rainy heart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Call me like a whisper

말없이 그대를 보며 소리 없이 걸었던 날처럼 Like the day when I walked silently looking at you

아직은 난 I'm still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With a pure heart

난 한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I stand forever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 속에 서성이고 All the people passing by are pacing in the wind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Maybe it's a dream that never sleeps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In the rainy heart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Call me like a whisper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My song spreads in the air and my song ends

내 맘은 언제나 My heart is always

하나뿐 Only one

하나뿐 Only one

하나뿐 Only one

하나뿐 Onl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