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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 is Gangnam Beauty Key Summary, [핵심요약][ENG] 경석이의 고백, 엇갈리는 마음..(맴찢주의)|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12회

[핵심요약][ENG] 경석이의 고백, 엇갈리는 마음..(맴찢주의)|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12회

예쁘다는 건 참 축복이야. 그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12화 핵심 요약] 그래서 축복 받지 못 한 사람들은 자기도 그런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거겠지.

넌 날 싫어했구나. 처음부터.

[11회 너의 아이디는 강남미인] 기분 나쁘게 들렸으면 미안해.

너보고 이야기 한거 아니야.

거짓말

도경석은 선남. 하지만 난 선녀가 아니다.

우린 어울리지 않는다.

경석이같은 애 옆엔 수아같은 애가 어울리긴 하지.

- 안간다고~ - 가

- 가라고. - 싫다고! 집에는 죽어도 안가. 안갈거야!

거기 가는 거 아닌데.

어디?

너 온다고 하면 울 껄? 기뻐서.

- 나 그냥 갈래. - 너 왜이렇게 고집 피우냐?

- 그 사람이 나 미워할거야. - 널 왜 미워해.

몰라. 나 싫어할꺼야. 내가 뭐라고 했는 줄 알아?

내가 왜 널 미워하니?

고맙다. 와줘서.

[오늘 뭉치는 거 어때? / 전 좋아요~ / 미래랑 경석이는?] 만나면 치맥? 영화? 노래방? 스크린 야구장?

스크린 야구장? 좋은데요? 스트레스 완전 풀리겠다.

[도경석]

전화왔는데?

- 뭐야? - 봤어? 봤어?

이겼다!

[미래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의 스크린 야구장을 돌아다닌 경석]

야 너 뭐야? 연락도 없더니.

스크린 야구장 간다면서.

어! 야 너 잘왔다. 그럼 우리 남은 게임은 2대2로 할까요?

진 팀이 게임비 내기.

아니 무슨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두개를 때려 쟨?

근데 미래는 왜이렇게 조용해? 야구하느라 힘을 다 썻나?

아, 얘가 은근 승부욕이 강해서요. 그니까 야구 진 것 때문에 열 받아서 그래요.

너 진짜, 나한테 져서 열받았냐?

그래! 한참 재밌었는데 이게 뭐냐?

도경석은 니 이상형 아니라며.

누가 뭐래?

너 도경석 좋아하잖아. 아니야?

이제 좀 솔직해 지지?

난 말이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

무조건 싫어. 성괴가 주제도 모르고 얼굴천재 좋아한다느니,

그런 수군거림 참을 자신 더 없어.

난 그냥 조용히 살거야.

경희는 엄마 집으로 들어갔어.

그렇구나.

야. 왜 화났냐?

누가? 나 화 안났는데.

얘들아!

나 어제 면접봤는데 됐어.

미래씨가 소개했다면서요.

이쁜애 옆에 이쁜애, 매장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 없는데?

얘네가 물건이에요?

너 여기 왜 왔냐?

너네 같이 알바한다길래.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우리 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냐?

어? 난 너랑 잘 지내고 싶어.

너 나 안좋아 하잖아.

내가 너한테 질척거리는 거 같아서 짜증나서 그런거라면,

알았어.

오늘까지만 일하고 그만둘게.

잘생겨서 피곤하겠어.

보니까 수아씨가 경석씨 좋아하는 것 같던데.

수아씨 얼굴에 미래씨 몸매면 완벽한데,

강미래는 얼굴을 다 뜯어 고친 것 같던데, 가슴도 한건가?

보기만 해선 모르니까.

야!

쓰레기 새끼.

남자끼리 물어 볼 수도 있지. 그리고 난 이런 싼티나는 애들한텐 관심 없다고.

학생. 학생이 훨씬 많이 때린 것 같은데, 사과하고 좋게 넘어가지 그래?

나쁜 놈.

그 쪽이 저한테 사과하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저한테 미안하면, 경석이 그냥 돌려보내주세요.

강미래씨. 미안해요. 됐지?

아니 그게 지금 사과하는 사람 태도에요?

이 자식은 날 때렸으니까 무릎꿇고! 아니면 내가 제대로 열 대 치게 놔두든가.

- 좋아요. 맘대로 하세요. 저도 법 대로 할테니까. - 뭐?

네 매니저님. 저 강미래인데요.

네. 감사합니다.

댁 짤렸다는데요?

그리고 매니저님이 필요하면 그 쪽이 저 성희롱 한 거 증인도 서주시겠다는데.

어떻게, 고소 진행할까요?

고마웠어. 근데 앞으로 나 때문에 누구 때리고 그러지마.

- 놀랐을텐데, 얼른 들어가. - 그래 고마워.

얼른 가. 나 갈게.

강미래.

나 만약,

너한테 이런 일 또 일어난다면,

주먹질 아니어도 또 상관 할래.

너 자꾸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착각한다고.

뭘?

아니다. 얼른 가. 나 갈게.

넌 혹시,

나 조금 안 좋아하냐?

뭐?

나 진짜 너한테 딴 맘 품은 적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 걱정 그런 얘기가 아니라 - 우리 친구잖아.

나 진짜로 너 친구로만 생각해.

내일 보자. 나 간다.

[12회 너 나 안 좋아하냐?]

이런것도 준비했어요?

[화학과 대선배로서 특강을 하러 온 혜성] 아이 그럼요. 누구 특강인데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죠.

막상 오니까 떨리네요.

반갑습니다. 나혜성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의 저를 어떤 이미지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도경석 아니가?

자 그럼, 저희 회사에서 체험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라고, 강의 마치겠습니다.

뒤늦게 중2병이 왔나?

여자들이 실연당하고 머리바꾸는거. 그런건가.

미용실 홍보모델 했냐?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왠만한 알바는 다 해봐서 안다니까.

배 많이 고팠구나.

그동안 시험 보느라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해.

안녕.

[아싸 - 아니라니까 걔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 내 이름이랑 똑같아;; / 짜쌰 - 네 다음 망상 / 아싸 -야... 과여신 걔 진짜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동원은 수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쩌리 - 니 이름이 나비 야옹이 이런거 아님? ㅋㅋ]

[아싸 - 고양이 이름으로 잘 쓰이는 이름도 아님. 완전 사람 이름! 이게 우연일 수 있냐?]

[켈룬에서 주최한 조향 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저.. 저기..

동원아.

참치는 염분이 너무 많아서 고양이한테 주면 안됀대. 꼭 주려면 물에 씻어서 염분이랑 기름기 빼고 주래.

니네는 계속 알바해?

- 아니 그만뒀어. - 경석이도?

- 응. - 괜한 일에 말려서 억울하게 됐네.

일단 원액들의 향을 맡아 보시구요. 배분해 드린 향수가 어떤 향의 배합인지 한 번 적어보세요.

맞아요. 완벽하게 다 맞았어요.

- 장난아닌데~ - 아 강미래씨? 그 향초 보내신 분이구나.

그 때 우리 연구소 사람들 다 좋다고, 한 번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수아 넌? 좋아하는 연예인 없어?

나? 난 연예인은 잘 몰라서, 난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아.

미래는?

어떤 스타일 좋아해?

난 그냥 평범한 사람이..

- 평범한 기준이 뭔데? - 아, 답답해.

나 먼저 간다.

그건 미래꺼야?

설마 내 껀 아니겠지?

너, 내가 그 쯤 하라고 했지?

이유도 모를 개수작 부리는거.

도대체 왜 그렇게 무섭게 말하는 거야?

나 너 좋아한다는거, 진심이란 말이야.

내가 아무리 널 안 좋아해도, 네가 진심이었음 이렇게 안해.

이래도 아무 느낌이 없어?

도망은 왜가?

그러고 있길래..

괜찮냐?

속상했어?

말했잖아. 걔한테 관심 없다고.

야 비맞아.

말 돌리지 마. 너 진짜 몰라서 그러냐?

뭘?

내가 너 좋아하는거.

사귀자.

이번엔 피할 생각 하지 말고 대답해.

너랑 나랑 다니면 사람들이 뭐라 그러겠어. 너랑 나랑 다니면,

내 인생이 너무 힘들어진다고.

고마워 잘 마실게.

오늘 썸녀랑 있었던 일. 오늘 내가 준 음료수 맛있게 먹더라. 썸 제대로 타고 있는 거 맞지?

수아씨 밥 너무 많이 푸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 먹었네?

수아 원래 안남기고 잘 먹어요.

근데 이렇게 말랐어?

먹어도 잘 안 찌더라구요.

얘는 먹어도 살 안찌는게 오히려 컴플렉스래요.

잠깐 나랑 얘기 좀 하자.

니가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거면,

그건 안 해야겠지.

근데 혹시..

예전 처럼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는 거면,

미안하지만 나 못 해.

그치만,

기다릴게.

우리 술 한 잔 할까?

술이요? 저 술 못 마시는 거 아시잖아요.

사실 난 너보다 더 못 마셔. 소주 두 잔이 끝이야.

진짜요? 몰랐어요.

그거 말고도 몰랐던 거 많을껄?

삼겹살 안 좋아하는거, 추위 많이 타는 거.

공부하기 싫어하는거,

내가 너 좋아하는거?

진짜 전혀 몰랐나보네.

그.. 그럼 들어가.

네.

생각해 보라고 하셨는데요.

죄송합니다.

사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어.

- 제가 뭐라고 선배님 같은 분을.. - 또 그런다.

사람한테 끌리는 건 원래 자기 맘대로 안돼는거야.

잘 되길 바랄게. 경석이랑.

눈치는 벌써 채고 있었지. 둘이 서로 좋아하는거.

나도 내 마음은 한 번 얘기하고 싶었어.

경석이 애 괜찮더라.

니가 끌리는대로 하면 되는거야, 미래야.

[핵심 요약 13-14회에 계속]

그러니까 울지마. 응?


[핵심요약][ENG] 경석이의 고백, 엇갈리는 마음..(맴찢주의)|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12회 [Key Summary][ENG] Confession of Gyeong-seok, mixed feelings..(Be careful not to tear your tongue)|My ID is Gangnam Beauty Episodes 11-12

예쁘다는 건 참 축복이야. 그치. Being pretty is such a blessing, don't you think?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12화 핵심 요약] 그래서 축복 받지 못 한 사람들은 자기도 그런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거겠지. [My ID is Gangnam Beauty Episodes 11-12 Key Summary] That's why people who don't have that blessing want to get plastic surgery.

넌 날 싫어했구나. 처음부터. You hated me. From the beginning.

[11회 너의 아이디는 강남미인] 기분 나쁘게 들렸으면 미안해. [Episode 11 Your ID is Gangnam Beauty] I'm sorry if this sounds uncomfortable to you.

너보고 이야기 한거 아니야. I didn't mean to offend you.

거짓말 Liar.

도경석은 선남. 하지만 난 선녀가 아니다. Do Kyung-seok is a good-looking guy and I'm not.

우린 어울리지 않는다. We don't go well together.

경석이같은 애 옆엔 수아같은 애가 어울리긴 하지. For a guy like him, he's better off with a girl like Soo-a.

- 안간다고~ - 가 - I'm not going~ - Come.

- 가라고. - 싫다고! 집에는 죽어도 안가. 안갈거야! - Listen to me. - No! I hate going home. I'm not going!

거기 가는 거 아닌데. We're not going there.

어디? Then where?

너 온다고 하면 울 껄? 기뻐서. She'll cry with joy if you come.

- 나 그냥 갈래. - 너 왜이렇게 고집 피우냐? - I'm leaving. - Why are you being so stubborn?

- 그 사람이 나 미워할거야. - 널 왜 미워해. - She'll hate me. - Why would she?

몰라. 나 싫어할꺼야. 내가 뭐라고 했는 줄 알아? I don't know but she will. Do you know what I told her?

내가 왜 널 미워하니? Why would I hate you?

고맙다. 와줘서. Thank you for coming.

[오늘 뭉치는 거 어때? / 전 좋아요~ / 미래랑 경석이는?] 만나면 치맥? 영화? 노래방? 스크린 야구장? [How about we get together today? / I'd love to~ What about Mi-rae and Kyung-seok? Chicken and beer? A movie? Karaoke? Or indoor baseball?

스크린 야구장? 좋은데요? 스트레스 완전 풀리겠다. Indoor baseball? Sounds fun! It'll be fun.

[도경석] [Do Kyung-seok]

전화왔는데? Your phone's ringing.

- 뭐야? - 봤어? 봤어? - What? - Did you see that? Did you?

이겼다! I won!

[미래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의 스크린 야구장을 돌아다닌 경석] [ Kyung-seok has been searching everywhere for Mi-rae ]

야 너 뭐야? 연락도 없더니. Hey, where have you been? We couldn't even reach you.

스크린 야구장 간다면서. You said you'll go to an indoor baseball place.

어! 야 너 잘왔다. 그럼 우리 남은 게임은 2대2로 할까요? Hey, it's good that you came. Let's do a competition of 2:2.

진 팀이 게임비 내기. Losers will pay for the game!

아니 무슨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두개를 때려 쟨? Look at him hitting two home runs as soon as the game starts.

근데 미래는 왜이렇게 조용해? 야구하느라 힘을 다 썻나? Why is Mi-rae so quiet by the way? Is she tired?

아, 얘가 은근 승부욕이 강해서요. 그니까 야구 진 것 때문에 열 받아서 그래요. She is pretty competitive - she's pissed because she lost the game.

너 진짜, 나한테 져서 열받았냐? Are you seriously mad because I won?

그래! 한참 재밌었는데 이게 뭐냐? I am! I was having fun. Until you came around!

도경석은 니 이상형 아니라며. I thought you said Do Kyung-seok isn't your type.

누가 뭐래? What are you trying to say?

너 도경석 좋아하잖아. 아니야? You like him, don't you?

이제 좀 솔직해 지지? You should be more honest.

난 말이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 You know what? I don't want people to gossip about me.

무조건 싫어. 성괴가 주제도 모르고 얼굴천재 좋아한다느니, I hate it - they're going to say stuff like, I should know better.

그런 수군거림 참을 자신 더 없어. I can't handle that.

난 그냥 조용히 살거야. I'm going to stay low and keep to myself.

경희는 엄마 집으로 들어갔어. Kyung-hee went back to her mom's house.

그렇구나. I see.

야. 왜 화났냐? Hey, why are you mad?

누가? 나 화 안났는데. Who? I'm not mad.

얘들아! Guys!

나 어제 면접봤는데 됐어. I had an interview yesterday and I made it.

미래씨가 소개했다면서요. Mi-rae introduced her to the job, isn't that right?

이쁜애 옆에 이쁜애, 매장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 없는데? A pretty girl next to a pretty girl - we don't even need to decorate this place.

얘네가 물건이에요? Are you objectifying them?

너 여기 왜 왔냐? Why are you here?

너네 같이 알바한다길래.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I heard you two work here. So I thought it'd be nice to be with you guys.

우리 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냐? Why are you so interested in us?

어? 난 너랑 잘 지내고 싶어. What? I just want us to get along.

너 나 안좋아 하잖아. But you don't like me.

내가 너한테 질척거리는 거 같아서 짜증나서 그런거라면, If you're annoyed because I'm bothering you too much,

알았어. if that's the case, then okay.

오늘까지만 일하고 그만둘게. I'll quit today.

잘생겨서 피곤하겠어. It must be annoying to be so handsome.

보니까 수아씨가 경석씨 좋아하는 것 같던데. It seems like Soo-a likes you.

수아씨 얼굴에 미래씨 몸매면 완벽한데, It would be perfect if Soo-a had Mi-rae's body.

강미래는 얼굴을 다 뜯어 고친 것 같던데, 가슴도 한건가? Kang Mi-rae looks like she had surgery all over her face, did she get one for her boobs?

보기만 해선 모르니까. You never know by looking.

야! Hey!

쓰레기 새끼. You piece of shit.

남자끼리 물어 볼 수도 있지. 그리고 난 이런 싼티나는 애들한텐 관심 없다고. It's an honest man-to-man talk. I'm not even interested in any of these cheap looking hoes.

학생. 학생이 훨씬 많이 때린 것 같은데, 사과하고 좋게 넘어가지 그래? It looks like you beat him more than he did - why don't you just apologize to him and be done with this.

나쁜 놈. Son of a bitch.

그 쪽이 저한테 사과하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You are the one who should be apologizing to me.

조금이라도 저한테 미안하면, 경석이 그냥 돌려보내주세요. If you're in the least bit sorry, let Kyung-seok go.

강미래씨. 미안해요. 됐지? Ms. Kang, I'm sorry. Are we good?

아니 그게 지금 사과하는 사람 태도에요? What kind of an attitude is that?

이 자식은 날 때렸으니까 무릎꿇고! 아니면 내가 제대로 열 대 치게 놔두든가. He hit me so either he kneels before me or you let me hit him ten times.

- 좋아요. 맘대로 하세요. 저도 법 대로 할테니까. - 뭐? - Fine. You do what you want. I'm taking this to court. - What?

네 매니저님. 저 강미래인데요. Hello sir, this is Mi-rae.

네. 감사합니다. Yes, thank you.

댁 짤렸다는데요? You are fired.

그리고 매니저님이 필요하면 그 쪽이 저 성희롱 한 거 증인도 서주시겠다는데. And the manager has agreed to testify that you sexually harassed me if we go to court.

어떻게, 고소 진행할까요? So, should I proceed with filing a suit?

고마웠어. 근데 앞으로 나 때문에 누구 때리고 그러지마. Thank you, but please don't beat anyone because of me.

- 놀랐을텐데, 얼른 들어가. - 그래 고마워. - It was a hard day, go home and get some rest. - Thanks.

얼른 가. 나 갈게. You should go now. I'm going in.

강미래. Kang Mi-rae.

나 만약, If

너한테 이런 일 또 일어난다면, if something like this ever happens to you again,

주먹질 아니어도 또 상관 할래. I will intervene, although it might not involve a fistfight.

너 자꾸 그렇게 얘기하면, The way you talk to me

내가 착각한다고. makes me feel confused.

뭘? About what?

아니다. 얼른 가. 나 갈게. Never mind. You should go now. I'm going.

넌 혹시, Do you, by any chance,

나 조금 안 좋아하냐? have any feelings for me?

뭐? What?

나 진짜 너한테 딴 맘 품은 적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I've never had feelings for you, so don't worry.

- 걱정 그런 얘기가 아니라 - 우리 친구잖아. - Worry? That's not what I mean. - We are just friends.

나 진짜로 너 친구로만 생각해. I really think you as a friend.

내일 보자. 나 간다. See you tomorrow. I'm going.

[12회 너 나 안 좋아하냐?] [Episode 12 You Don't Really Like Me?]

이런것도 준비했어요? You even prepared this?

[화학과 대선배로서 특강을 하러 온 혜성] 아이 그럼요. 누구 특강인데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죠. [Hye-sung came to give a lecture as a chemistry graduate] Of course, this is your lecture we're talking about.

막상 오니까 떨리네요. I'm a bit nervous now.

반갑습니다. 나혜성입니다. Nice to meet you. I'm Na Hye-sung.

여러분은 오늘의 저를 어떤 이미지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I don't know how you will remember me today,

도경석 아니가? Isn't that Do Kyung Seok?

자 그럼, 저희 회사에서 체험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라고, 강의 마치겠습니다. Those of you who want to intern at our company, please submit your application. And that is the end of my lecture.

뒤늦게 중2병이 왔나? Is he going through belated puberty?

여자들이 실연당하고 머리바꾸는거. 그런건가. Is it something like girls cutting their hair after a breakup?

미용실 홍보모델 했냐? Did you model for a hair salon?

어떻게 알았어요? How did you know?

내가 왠만한 알바는 다 해봐서 안다니까. I've done almost every part-time job there is.

배 많이 고팠구나. You must be hungry.

그동안 시험 보느라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해. I'm sorry I couldn't look after you. I've been busy with exams.

안녕. Hi.

[아싸 - 아니라니까 걔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 내 이름이랑 똑같아;; / 짜쌰 - 네 다음 망상 / 아싸 -야... 과여신 걔 진짜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동원은 수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Outcast: Her cat's name is same as mine;; / Loser: Dude, you're so delusional. / Outcast: That girl is seriously into me.] [Dong-won thinks Soo-a likes him]

[쩌리 - 니 이름이 나비 야옹이 이런거 아님? ㅋㅋ] [Anti-Social: Maybe your name is something like Cheshire or Tom? LOL]

[아싸 - 고양이 이름으로 잘 쓰이는 이름도 아님. 완전 사람 이름! 이게 우연일 수 있냐?] [Outcast: No, my name isn't a cat's name. It's a human name! How can this be a coincidence?]

[켈룬에서 주최한 조향 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저.. 저기.. [The internship program at Kelune cosmetics company has started] Excuse me..

동원아. Dong-won.

참치는 염분이 너무 많아서 고양이한테 주면 안됀대. 꼭 주려면 물에 씻어서 염분이랑 기름기 빼고 주래. You shouldn't give a cat canned tuna because it contains too much sodium. You should rinse it with water to get rid of the sodium and oil.

니네는 계속 알바해? Are you still doing a part-time job?

- 아니 그만뒀어. - 경석이도? - No, I quit. - What about Kyung-seok?

- 응. - 괜한 일에 말려서 억울하게 됐네. - Same. - I'm sorry that I got you into this.

일단 원액들의 향을 맡아 보시구요. 배분해 드린 향수가 어떤 향의 배합인지 한 번 적어보세요. First of all, smell the extracts and write down which scents are in the given perfume.

맞아요. 완벽하게 다 맞았어요. Correct. You got it all right.

- 장난아닌데~ - 아 강미래씨? 그 향초 보내신 분이구나. - Wow, you're amazing! - Oh, you're Kang Mi-rae? You're the one who sent the scented candle.

그 때 우리 연구소 사람들 다 좋다고, 한 번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We all liked it and wanted to meet you in person.

감사합니다. Thank you.

수아 넌? 좋아하는 연예인 없어? Soo-a, what about you? Do you like any celebrities?

나? 난 연예인은 잘 몰라서, 난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아. Me? I'm not really a fan of celebrities. I like whoever likes me.

미래는? What about you, Mi-rae?

어떤 스타일 좋아해? What type of guy do you like?

난 그냥 평범한 사람이.. I just like a normal guy..

- 평범한 기준이 뭔데? - 아, 답답해. - Define "normal" - Ah, it's frustrating.

나 먼저 간다. I'm leaving.

그건 미래꺼야? Is that for Mi-rae?

설마 내 껀 아니겠지? It's not mine, is it?

너, 내가 그 쯤 하라고 했지? You.. I told you to stop.

이유도 모를 개수작 부리는거. Bullshitting for no reason.

도대체 왜 그렇게 무섭게 말하는 거야? Why are you so aggressive to me?

나 너 좋아한다는거, 진심이란 말이야. I like you. For real.

내가 아무리 널 안 좋아해도, 네가 진심이었음 이렇게 안해. No matter how much I dislike you, I wouldn't be like this if you were genuine.

이래도 아무 느낌이 없어? Does this make you feel anything?

도망은 왜가? Why are you running away?

그러고 있길래.. Because you were..

괜찮냐? Are you okay?

속상했어? Are you upset?

말했잖아. 걔한테 관심 없다고. I told you - I'm not into her.

야 비맞아. You're getting wet.

말 돌리지 마. 너 진짜 몰라서 그러냐? Don't change the subject. Don't you really know?

뭘? What?

내가 너 좋아하는거. That I like you.

사귀자. Let's go out.

이번엔 피할 생각 하지 말고 대답해. Don't avoid me this time, answer me.

너랑 나랑 다니면 사람들이 뭐라 그러겠어. 너랑 나랑 다니면, If we go out, what would people say? If it's you and me,

내 인생이 너무 힘들어진다고. my life will become so difficult.

고마워 잘 마실게. Thank you for the drink.

오늘 썸녀랑 있었던 일. 오늘 내가 준 음료수 맛있게 먹더라. 썸 제대로 타고 있는 거 맞지? What happened between me and her today: she liked the drink I gave her. I'm doing good, right?

수아씨 밥 너무 많이 푸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 먹었네? Soo-a, I thought you were taking too much rice but look at you!

수아 원래 안남기고 잘 먹어요. Soo-a always eats all her food.

근데 이렇게 말랐어? And yet you're so skinny.

먹어도 잘 안 찌더라구요. I don't really gain weight.

얘는 먹어도 살 안찌는게 오히려 컴플렉스래요. And she thinks that's a problem.

잠깐 나랑 얘기 좀 하자. Can we talk?

니가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거면, If I'm making you uncomfortable,

그건 안 해야겠지. then I shouldn't do it.

근데 혹시.. But..

예전 처럼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는 거면, if you think we can get along well like we used to,

미안하지만 나 못 해. I'm sorry, but I can't.

그치만, But,

기다릴게. I will wait.

우리 술 한 잔 할까? Should we get a drink?

술이요? 저 술 못 마시는 거 아시잖아요. Drink? You know I can't drink.

사실 난 너보다 더 못 마셔. 소주 두 잔이 끝이야. To be honest, I'm worse than you. I can only take two shots of soju.

진짜요? 몰랐어요. Really? I didn't know that.

그거 말고도 몰랐던 거 많을껄? I bet you have more things you don't know about me.

삼겹살 안 좋아하는거, 추위 많이 타는 거. I don't like pork, I get cold easily,

공부하기 싫어하는거, I don't like to study,

내가 너 좋아하는거? and I like you?

진짜 전혀 몰랐나보네. You had no idea.

그.. 그럼 들어가. Get home safe.

네. Okay.

생각해 보라고 하셨는데요. You told me to think about it.

죄송합니다. I'm sorry.

사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어. I thought you would turn me down.

- 제가 뭐라고 선배님 같은 분을.. - 또 그런다. - You are too good for me.. - Here you go again.

사람한테 끌리는 건 원래 자기 맘대로 안돼는거야. You can't control where your heart goes.

잘 되길 바랄게. 경석이랑. I wish you the best with Kyung-seok.

눈치는 벌써 채고 있었지. 둘이 서로 좋아하는거. I know that you guys like each other.

나도 내 마음은 한 번 얘기하고 싶었어. I just wanted to let you know my feelings.

경석이 애 괜찮더라. Kyung-seok is a good guy.

니가 끌리는대로 하면 되는거야, 미래야. You do what you want to do, Mi-rae.

[핵심 요약 13-14회에 계속] [Key Summary to be continued in Episodes 13-14]

그러니까 울지마. 응? So don't cry,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