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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Real Korean (Korean Expressions), [Korean song/가사가 예쁜 한국노래 추천] 김동률-출발(departure) / Korean ASMR / 잠자기 전에 듣는 한국 노래

[Korean song/가사가 예쁜 한국노래 추천] 김동률-출발(departure) / Korean ASMR / 잠자기 전에 듣는 한국 노래

안녕하세요? Hur Language School 구독자 여러분, 허 쌤입니다 오늘은 가사가 예쁜 한국 노래 두 번째 시간입니다

벌써 2020년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출발' 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출발'이 뭐예요? '출발하다' 만약에 내가 부산에 가고 싶어요

부산에 여행을 가고 싶어요

나는 지금 서울에 있어요 서울에서 가요.

여기에서 시작해요

그것을 '출발하다' 라고 합니다

출발하다, 가요... 가요... 가요...

부산 왔어요. 이것은 어떻게 말해요?

네, '도착' 이라는 단어를 써요

'도착하다' 입니다. 출발하다, 도착하다

그래서 이 출발하다/도착하다 할 때의

'출발'이 이 노래의 제목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갈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예를 들면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대학교에 처음 갈 때,

미국에 여행 처음 갈 때... 그럴 때 제가 꼭 듣는 노래 인데요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출발할 때의 두근두근한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기분이 어때요? 아주 신나요

기대돼요. 무슨 일이 생길까? 무슨 음식을 먹을까?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그런 마음들. 그런 마음들이 다 '기대' 입니다.

여러분도 2020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일들이 있나요?

예를 들면 새로운 회사에 가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그런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한 번 노래를 들어볼까요?

네, 노래를 잘 들어 봤어요? 어떤 내용인지 혹시 이해를 하셨나요?

예쁜 가사 부분을 같이 한번 이야기해 봅시다.

먼저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아주 높이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그곳에서는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더 먼 곳을 볼 수 있을까?

그런 기대하는 마음. 기대감이 드러나는 노래예요

그래서 거기 보면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이 사람이 가지고 가는 짐이 어때요? 여러분 여행갈 때 짐을 많이 가지고 가는 편인가요?

이 노래의 사람은 어때요?

그냥 작은 물병하고

카메라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데 그 카메라가 어떤 카메라예요?

먼지가 끼었어요. 먼지. 먼지가 뭔지 알아요?

청소 같은 거 잘 안 하면

이렇게 하얀색 작은 것들이 생기는데 그걸 먼지라고 해요.

그래서 이 카메라가 새 카메라예요? 새 카메라도 아니고 비싼 카메라도 아닌 것 같아요

카메라 청소도 잘 안 했어요. 그러면 어때요?

카메라에 먼지가 껴요.

이렇게 말합니다. 먼지 낀 카메라를 가지고 가요

그리고 또 뭘 가지고 가요?

때 묻은 지도. 요즘 종이지도 보는 사람은 잘 없지요?

보통 구글 map 이런거 쓰지만 이 노래에서는 약간 레트로 감성으로

물병, 카메라, 지도를 가지고 간다고 했어요

그걸 가방안에 넣고 언덕을 넘어가요. 언덕

언덕이라는 곳은 이렇게 생긴 곳인데요.

산은 아니에요. 산은 아니고 산보다는 조금 낮아요

그래서 트래킹 같은거 아니면 산책.그런 거 하기에 좋은 곳을 언덕 이라고 해요

이렇게 하면 언덕을 오르다 라고 표현하고

언덕을 올라서 이렇게 하는 것을

언덕을 넘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언덕을 넘어서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이 닿는 대로. 라고 했어요 '발걸음'이라는건요

걸어가는 그 발 모양을 발걸음이라고 하는데요

발걸음이 닿다 여러분 이렇게 발이 이렇게 땅에

바닥에 닿다. 인데 '닿는 대로' 라는 표현인데요

-는 대로

'-는 대로' 라는 문법을 사용했어요

그래서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이 사람은 어디에 갈 거예요?

목적지가 있어요? 아니요, 없어요. 몰라요. 그냥 내 발이 어디에 가고 싶어요?

가는 대로. 그곳으로 걷고 싶어요 여기에 내 발이 여기에 가고 싶어요. 그러면 여기에 가요

여기에 가고 싶어요. 그럼 여기에 가요. 이렇게 목적지도 없어요. 그냥 발걸음이 어디로 가요?

그것에 따라. 라는 뜻으로 씁니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가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막 빨리 빨리 가요? 아니요, 그냥 천천히 가요

'천천히 걸어가네' 라는 표현을 썼어요 천천히 걸어가요. 여유가 있어요

바쁘지 않아요

여유가 있어요. 비싼 카메라, 비싼 차를 타고 가요?

아니요, 무거운 짐도 없어요

그냥 물병, 카메라, 지도만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요

그 다음 가사를 한번 볼까요?

'서두르다' 라는 표현은 뭐예요?

빨리빨리 해요. 빨리 해야 돼. 빨리빨리 가자.

이렇게 하는 걸 '서두르다' 라고 해요

이 사람은 서두르지 않아요. 빨리 가지 않아요

힘들면 어떻게 해요? 앉아서 쉬기도 하고 길을 잃어요. 길을 잃다

가다가 여기가 어딘지 몰라요. 여기가 어디예요?

어딘지 몰라요. 길을 잃다 라고 말해요

길을 잃어도 이 사람은 괜찮아요 그냥 지금 몰라도 돼요

언젠가. 지금은 아니에요 언제일지 몰라요. 그런데 그때는 알게 될 거예요.

이 사람 마음이 어때요? 이 사람 마음은 급하지 않아요. 그냥 다 괜찮아요

이 길을 계속 계속 걸어요

발걸음이 닿는 대로 걸어요.

'걷다가 보면 알게 될 거예요.' 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어때요?

저는 이 노래 가사의 스타일하고 좀 비슷해요

이렇게 목적지, 어디로 갈 거에요

목적지가 없는. 그리고 처음 천천히 쉬는 여행을 좋아해요

여행할 때, 계획 막 짜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죠? 계획이 많으면 저는 막 힘들어요.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고

그런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노래가 그래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다음 가사를 같이 볼까요? 촉촉한 땅바닥 이라고 했어요

촉촉하다 라는건요. 물기가 있는 상태

물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물이 조금 있어요. 많지 않아요

그리고 기분이 좋은 느낌이에요

그것을 우리 '촉촉하다' 라고 해요 예를 들면 아침에 비가 조금 왔어요

그러면 땅이 어때요? 땅이 촉촉해요.

그리고 여러분 세수 한 후에, 세수하고 나서 로션을 잘 발랐어요

그러면 피부가 어때요? 촉촉해요 이런 기분 있죠? 그걸 '촉촉하다' 라고 하는데 한국어에는 '촉촉하다' 랑 조금 비슷한 단어가 있어요 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우'를 써요. 그래서 축축하다. 촉촉이 아니라 축축을 쓰는데요

기분이 좀 나쁜 느낌이에요

예를 들어서 비가 너무 많이 와 가지고 옷이 다 젖었어요

그러면 "옷이 너무 축축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보는 하늘, 그래도 낯이 익은 길이에요

언덕을 넘어서 숲길을 헤치고 라는 표현을 썼어요 '헤치다'

'헤치다' 라는 표현은 아마 여러분이 잘 못 들어봤을 것 같아요

'헤치다' 라는 단어는요. 내가 앞으로 가는데 내 앞에 뭐가 막 있어요. 뭐가 막 있어서 이렇게

옆으로 이렇게 손을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가는 것을 '헤치다' 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내가 앞으로 가야 하는데 갈 수 없어서

그래서 이렇게 옆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을 '헤치다' 라고 해요

만약에

'헤쳐 나가다' 라고 말하면 뭔가 어려운 일이 있지만 그것을 잘 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숲길을 헤치고' 라는 표현은요 그냥 편하게 길을 걸어가는 게 아니라

앞에 나무가 있고, 풀이 있으면

그것을 이렇게 하면서 안 보이는 길을 간다는 뜻이에요.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라는 표현이 있어요

여러분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계속 보던 풍경이 아니라 갑자기 새로운 풍경, 우리 동네와 다른 풍경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요?

그래서 '가슴이 뛰다'

라는 표현은 가슴이 이렇게 쿵쿵쿵쿵 하는 것을 말해요

여러분 언제 가슴이 뛰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렇죠? 아니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야기할 때 그럴 때도 가슴이 쿵쿵쿵하고

깜짝 놀랐을 때

아니면 너무 무서울 때 아니면 기대될 때 그럴 때도 가슴이 쿵쿵 쿵쿵 뛸 수 있겠죠

그럴 때 모두 '가슴이 뛰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호들갑을 떨다' 라는 표현이 있어요

조금 어려운 단어인데요

이건 그냥 이렇게 세트로 쓰는 단어예요. 호들갑을 --- 다른 말은 없어요

그냥 '호들갑을 떨다' 이렇게 항상 같이 쓰는 표현인데요

여러분 주변에 호들갑을 잘 떠는 친구들이 있나요?

예를 들면 작은 일에도 막 "어떡해!!!!!"

이렇게 크게 반응하는 것을 호들갑을 떨다 라고 해요

여행을 가면 괜히 꽃 같은 것도 너무 예쁜것 같고

바다보면 소리 지르고 싶고 하늘도 괜히 더 예뻐보이고 그렇잖아요?

우와!! 하늘 너무 예쁘다!!! 이렇게 호들갑도 떨면서 신나게 여행을 하고 있나봐요

그래서 여기에 보면 이 사람은 때로는

'때로는' 이라는 단어는요. '가끔' 하고 비슷해요 '때때로, 가끔' 하고 비슷한데

가끔은 넘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일어서서 걸을 거예요 가끔은 힘든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다시 걸어 가면 되니까요. 이런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에 이 사람이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나와요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이라는 부분에서 나는 여기 오래 살았어요

여기에서 오래 오래 살았고 아이 때부터 살았어요. 아마 고향 같은 그런 느낌인가 봐요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여기에 이제 친구도 많고 기억도 많아요 정이 들었어요

가끔은 이곳이 아마 보고 싶을 거예요

'보고싶을 거야' 이런 마음이 있지만 그리울 거예요

하지만 나는 어디로 가요?

넓은 세상으로 가요. 넓은 곳으로 가요 그래서 아마 이 사람은 지금 기대해요

너무너무 신나요 가슴이 뛰어요

이런 내용의 노래입니다. 어때요? 출발할 때의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지요?

여러분도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떠날 때 더 넓은 곳으로 갈 때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신나는 마음이 더 커질 거예요.

괜히 막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기분이 들 거예요

오늘 노래도 마음에 드셨나요?

여러분은 이 노래에서 어떤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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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ur Language School 구독자 여러분, 허 쌤입니다 Hello? Hello Hur Language School subscribers, I'm 허 쌤! 오늘은 가사가 예쁜 한국 노래 두 번째 시간입니다 Today is the second time for a Korean song with beautiful lyrics

벌써 2020년이 시작되었어요 2020 has already started

그래서 오늘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So with that in mind to start new year

'출발' 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I want to listen to the song "Departure."

여러분 '출발'이 뭐예요? '출발하다' 만약에 내가 부산에 가고 싶어요 What is the "departure"? 'Departure' If I want to go to Busan

부산에 여행을 가고 싶어요 I want to travel to Busan

나는 지금 서울에 있어요 서울에서 가요. I'm in Seoul right now I'm going from Seoul.

여기에서 시작해요 Start here

그것을 '출발하다' 라고 합니다 It's called 'departure'

출발하다, 가요... 가요... 가요... Depart, go ... go ... go ... go ...

부산 왔어요. 이것은 어떻게 말해요? I am in Busan. How do you say this?

네, '도착' 이라는 단어를 써요 Yes, use the word 'arrival'

'도착하다' 입니다. 출발하다, 도착하다 To arrive. Depart

그래서 이 출발하다/도착하다 할 때의 So when this Depart / arrive

'출발'이 이 노래의 제목입니다 'Departure' is the title of this song

이 노래는 제가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갈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This song is when I go somewhere new

예를 들면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대학교에 처음 갈 때, For example, when I first enter college and go to college,

미국에 여행 처음 갈 때... 그럴 때 제가 꼭 듣는 노래 인데요 When I first traveled to the United States ... that's the song I listened to then.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출발할 때의 두근두근한 그 느낌을 When I listen to this song, I feel the thrill of starting something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I can feel that feeling through this song. so it's my favorite song

여행을 가기 전에 기분이 어때요? 아주 신나요 How do you feel before you travel? Very excited

기대돼요. 무슨 일이 생길까? 무슨 음식을 먹을까?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I'm looking forward to it. What will happen? What food will I eat? Who can I meet?

그런 마음들. 그런 마음들이 다 '기대' 입니다. Such minds. All of those minds are 'expectations'.

여러분도 2020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일들이 있나요? Do you have any new beginnings in 2020?

예를 들면 새로운 회사에 가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Like going to a new company or meeting a new person,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What will happen?

그런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 hope you will listen to this song with that expectation.

먼저 한 번 노래를 들어볼까요? Let's listen to the song first

네, 노래를 잘 들어 봤어요? 어떤 내용인지 혹시 이해를 하셨나요? Yes, did you listen to the song? Did you understand what it was about?

예쁜 가사 부분을 같이 한번 이야기해 봅시다. Let's talk about the lyrics.

먼저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아주 높이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I want to go very far. I want to climb very high

그곳에서는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더 먼 곳을 볼 수 있을까? Who can I meet there? And how far can I see there?

그런 기대하는 마음. 기대감이 드러나는 노래예요 Such expectation. It's a song of expectation.

그래서 거기 보면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So there you see a small water bottle, a dusty camera

이 사람이 가지고 가는 짐이 어때요? 여러분 여행갈 때 짐을 많이 가지고 가는 편인가요? How is the burden this person takes? Does he carry a lot of luggage for travel?

이 노래의 사람은 어때요? How is the person in this song?

그냥 작은 물병하고 Just a small water bottle

카메라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데 그 카메라가 어떤 카메라예요? camera What kind of camera is that camera?

먼지가 끼었어요. 먼지. 먼지가 뭔지 알아요? There is dust. dust. Do you know what dust is?

청소 같은 거 잘 안 하면 If you're not good at cleaning

이렇게 하얀색 작은 것들이 생기는데 그걸 먼지라고 해요. These little white things come out called dust.

그래서 이 카메라가 새 카메라예요? 새 카메라도 아니고 비싼 카메라도 아닌 것 같아요 So is this camera a new camera? I don't think it's a new camera or an expensive camera.

카메라 청소도 잘 안 했어요. 그러면 어때요? I didn't clean the camera very well. How about then?

카메라에 먼지가 껴요. Dust is on the camera.

이렇게 말합니다. 먼지 낀 카메라를 가지고 가요 Say this. Take a dusty camera

그리고 또 뭘 가지고 가요? What else does he take?

때 묻은 지도. 요즘 종이지도 보는 사람은 잘 없지요? Stained map. Is there anyone who sees paper maps these days?

보통 구글 map 이런거 쓰지만 이 노래에서는 약간 레트로 감성으로 We usually use google map, but in this song, it's a little bit retro

물병, 카메라, 지도를 가지고 간다고 했어요 He said take a water bottle, a camera, and a map.

그걸 가방안에 넣고 언덕을 넘어가요. 언덕 Put them in a bag and go over the hill. Hill

언덕이라는 곳은 이렇게 생긴 곳인데요. The hill called looks like this.

산은 아니에요. 산은 아니고 산보다는 조금 낮아요 It's not a mountain. It's a little lower than the mountain

그래서 트래킹 같은거 아니면 산책.그런 거 하기에 좋은 곳을 언덕 이라고 해요 So It's good for tracking or taking a walk.

이렇게 하면 언덕을 오르다 라고 표현하고 This way Korean say 'climb the hill' 언덕을 오르다

언덕을 올라서 이렇게 하는 것을 To climb the hill

언덕을 넘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언덕을 넘어서 숲길을 헤치고 We use the expression 'cross over a hill' 언덕을 넘다. Going through hills through forest paths

가벼운 발걸음이 닿는 대로. 라고 했어요 '발걸음'이라는건요 As soon as a light step is reached. I said "Steps"

걸어가는 그 발 모양을 발걸음이라고 하는데요 The shape of the walking foot is called foot step

발걸음이 닿다 여러분 이렇게 발이 이렇게 땅에 Step on foot Your feet like this

바닥에 닿다. 인데 '닿는 대로' 라는 표현인데요 Reach the ground It's called "as it reaches."

-는 대로 -As it is (-는 대로)

'-는 대로' 라는 문법을 사용했어요 I used the grammar '-는 대로'

그래서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이 사람은 어디에 갈 거예요? So what he wants to say here is where will this person go?

목적지가 있어요? 아니요, 없어요. 몰라요. 그냥 내 발이 어디에 가고 싶어요? Does he have a destination? No, no he doesn't know. Just where does he want his feet to go

가는 대로. 그곳으로 걷고 싶어요 여기에 내 발이 여기에 가고 싶어요. 그러면 여기에 가요 As the feet go. He wants to walk there Here his feet want to go here. Then go here

여기에 가고 싶어요. 그럼 여기에 가요. 이렇게 목적지도 없어요. 그냥 발걸음이 어디로 가요? I want to go here. Then go here. There is no destination like this. Where is he going?

그것에 따라. 라는 뜻으로 씁니다. '-는 대로' means According to it.

'발걸음이 닿는 대로 가다' 이렇게 말합니다 Say, "Go as my feet go."

그래서 이 사람이 막 빨리 빨리 가요? 아니요, 그냥 천천히 가요 So is this guy going fast? No, just go slowly

'천천히 걸어가네' 라는 표현을 썼어요 천천히 걸어가요. 여유가 있어요 He used the expression "I'm walking slowly." Walk slowly. This person can afford.

바쁘지 않아요 He's not busy

여유가 있어요. 비싼 카메라, 비싼 차를 타고 가요? He can afford it. Does he use expensive camera, expensive car?

아니요, 무거운 짐도 없어요 No, and no heavy luggage

그냥 물병, 카메라, 지도만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요 Just walk slowly with just a water bottle, a camera and a map.

그 다음 가사를 한번 볼까요? Then let's look at the next lyrics

'서두르다' 라는 표현은 뭐예요? What is the expression "서두르다"?

빨리빨리 해요. 빨리 해야 돼. 빨리빨리 가자. quick. You have to be fast. Let's go quickly!!

이렇게 하는 걸 '서두르다' 라고 해요 This is called 'rush'

이 사람은 서두르지 않아요. 빨리 가지 않아요 This person is not in a hurry. He dosen't go fast

힘들면 어떻게 해요? 앉아서 쉬기도 하고 길을 잃어요. 길을 잃다 What does he do if it is difficult? He sit and rest. If he gets lost. lose one's way

가다가 여기가 어딘지 몰라요. 여기가 어디예요? I don't know where it is. Where is it here?

어딘지 몰라요. 길을 잃다 라고 말해요 I don't know where. Say you get lost(길을 잃다)

길을 잃어도 이 사람은 괜찮아요 그냥 지금 몰라도 돼요 If he get lost, this person is fine. You don't have to know now.

언젠가. 지금은 아니에요 언제일지 몰라요. 그런데 그때는 알게 될 거예요. someday. Not now I don't know when. But then you will know.

이 사람 마음이 어때요? 이 사람 마음은 급하지 않아요. 그냥 다 괜찮아요 How is this man's feeling? This person's mind is not in a hurry. Just fine

이 길을 계속 계속 걸어요 Keep walking this road

발걸음이 닿는 대로 걸어요. Walk as you step.

'걷다가 보면 알게 될 거예요.' 라고 생각해요 'You'll find out when you walk.' He thinks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어때요? How is your travel style?

저는 이 노래 가사의 스타일하고 좀 비슷해요 I'm a bit like this song lyrics

이렇게 목적지, 어디로 갈 거에요 Where are you going?

목적지가 없는. 그리고 처음 천천히 쉬는 여행을 좋아해요 Without destination. And I like to travel slowly and relax.

여행할 때, 계획 막 짜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죠? When you travel, do you have a style you like to plan? 계획이 많으면 저는 막 힘들어요.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고 If I have a lot of plans, it's hard. If there is a plan and a goal

그런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It's not like traveling, but it's like working.

그래서 저는 이 노래가 그래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So I think this song is so good to me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I wonder what style you have

그 다음 가사를 같이 볼까요? 촉촉한 땅바닥 이라고 했어요 Then shall we look at the lyrics together? It was called 'moist ground(촉촉한 땅바닥)'

촉촉하다 라는건요. 물기가 있는 상태 It's moist. Wet

물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물이 조금 있어요. 많지 않아요 It is a condition that there is little water. not much

그리고 기분이 좋은 느낌이에요 And it feels good

그것을 우리 '촉촉하다' 라고 해요 예를 들면 아침에 비가 조금 왔어요 We call it 'moist'. For example, a little rain in the morning

그러면 땅이 어때요? 땅이 촉촉해요. Then how is the ground? The ground is moist.

그리고 여러분 세수 한 후에, 세수하고 나서 로션을 잘 발랐어요 And after washing your face, I applied lotion well after washing my face

그러면 피부가 어때요? 촉촉해요 이런 기분 있죠? 그걸 '촉촉하다' 라고 하는데 How's your skin? It feels moist like this? It's called 'moist' 한국어에는 '촉촉하다' 랑 조금 비슷한 단어가 있어요 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In Korean, there is a word that is a bit similar to 'moist' It looks a bit similar

'우'를 써요. 그래서 축축하다. 촉촉이 아니라 축축을 쓰는데요 We use '우' rather than '오'. So wet. We use 축축, not 촉촉.

기분이 좀 나쁜 느낌이에요 It feels bad.

예를 들어서 비가 너무 많이 와 가지고 옷이 다 젖었어요 For example It's been raining so much

그러면 "옷이 너무 축축해" 이렇게 말합니다 Then "clothes are too wet" Say this

그리고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보는 하늘, 그래도 낯이 익은 길이에요 And the moist ground, the footprints that someone has gone before, the sky I see for the first time

언덕을 넘어서 숲길을 헤치고 라는 표현을 썼어요 '헤치다' He used the expression, navigating a forest path over a hill. '헤치다(making a path, navigating)'

'헤치다' 라는 표현은 아마 여러분이 잘 못 들어봤을 것 같아요 You've probably never heard of the word '헤치다'.

'헤치다' 라는 단어는요. 내가 앞으로 가는데 내 앞에 뭐가 막 있어요. 뭐가 막 있어서 이렇게 The word "헤치다". I'm going forward and there's just something in front of me. There is something like this

옆으로 이렇게 손을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가는 것을 '헤치다' 라고 합니다 Put your hands sideways like this

이것 때문에 내가 앞으로 가야 하는데 갈 수 없어서 I want to go forward but I can't go forward because of this.

그래서 이렇게 옆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을 '헤치다' 라고 해요 To remove this sideways that is blocking me is called '헤치다'.

만약에 If the

'헤쳐 나가다' 라고 말하면 뭔가 어려운 일이 있지만 그것을 잘 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When you say '헤쳐 나가다', there is something difficult, but you do it well and move forward.

그래서 '숲길을 헤치고' 라는 표현은요 그냥 편하게 길을 걸어가는 게 아니라 So the expression "Through the forest road" I'm not just walking comfortably

앞에 나무가 있고, 풀이 있으면 If there is a tree in front

그것을 이렇게 하면서 안 보이는 길을 간다는 뜻이에요. It means that you are walking on a path that is difficult to see, putting aside these things that are blocking me.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My heart beats in a new landscape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라는 표현이 있어요 There's an expression saying, trembling at nothing unusual

여러분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When you go hiking or traveling

계속 보던 풍경이 아니라 갑자기 새로운 풍경, 우리 동네와 다른 풍경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요? Do you feel good when you suddenly see a new landscape, a different landscape from our neighborhood?

그래서 '가슴이 뛰다' So 'heart beats'

라는 표현은 가슴이 이렇게 쿵쿵쿵쿵 하는 것을 말해요 the expression means my heart is thumping like this

여러분 언제 가슴이 뛰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When are you heartbeat? When you meet someone you like

그렇죠? 아니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야기할 때 그럴 때도 가슴이 쿵쿵쿵하고 right? Or When talking in front of many people, your heart pounds

깜짝 놀랐을 때 When you were surprised

아니면 너무 무서울 때 아니면 기대될 때 그럴 때도 가슴이 쿵쿵 쿵쿵 뛸 수 있겠죠 Or when you're too scared or when you're expecting, your heart can thump

그럴 때 모두 '가슴이 뛰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In that case, you can use the expression "heart beating."

그리고 또 '호들갑을 떨다' 라는 표현이 있어요 And there's also an expression "make a fuss(호들갑을 떨다)"

조금 어려운 단어인데요 It's a bit difficult vocabulary

이건 그냥 이렇게 세트로 쓰는 단어예요. 호들갑을 --- 다른 말은 없어요 This is just a set word. '호들갑을 떨다'--- nothing else

그냥 '호들갑을 떨다' 이렇게 항상 같이 쓰는 표현인데요 It's just an expression like "호들갑을 떨다"

여러분 주변에 호들갑을 잘 떠는 친구들이 있나요? Do you have friends around you that are very responsive to these little things?

예를 들면 작은 일에도 막 "어떡해!!!!!" For example, even for small things, "What should I do !!!!!"

이렇게 크게 반응하는 것을 호들갑을 떨다 라고 해요 It's said that they react so loudly.

여행을 가면 괜히 꽃 같은 것도 너무 예쁜것 같고 When we go to travel, flowers are too pretty

바다보면 소리 지르고 싶고 하늘도 괜히 더 예뻐보이고 그렇잖아요? I want to scream at the sea The sky looks more beautiful, doesn't it?

우와!! 하늘 너무 예쁘다!!! 이렇게 호들갑도 떨면서 신나게 여행을 하고 있나봐요 Wow!! The sky is so beautiful !!! I think this person is so excited and enjoying the trip.

그래서 여기에 보면 이 사람은 때로는 So if you look here, this person sometimes

'때로는' 이라는 단어는요. '가끔' 하고 비슷해요 '때때로, 가끔' 하고 비슷한데 The word "sometimes" It's similar to '가끔'

가끔은 넘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일어서서 걸을 거예요 가끔은 힘든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Sometimes it's okay to fall. I'll stand up and walk again. Sometimes it's okay if something hard happens

다시 걸어 가면 되니까요. 이런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Just walk back. I think he's traveling with this kind of mind.

마지막에 이 사람이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나와요 At the end there is a section where you can see where this person is walking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이라는 부분에서 나는 여기 오래 살았어요 Let's see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He lived here for a long time in this street

여기에서 오래 오래 살았고 아이 때부터 살았어요. 아마 고향 같은 그런 느낌인가 봐요 He lived here for a long time and lived since his childhood. Maybe it feels like hometown.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He lived here for a long time

여기에 이제 친구도 많고 기억도 많아요 정이 들었어요 He has a lot of friends and memories He loves this place.

가끔은 이곳이 아마 보고 싶을 거예요 Sometimes he will miss this place

'보고싶을 거야' 이런 마음이 있지만 그리울 거예요 He'll miss here,

하지만 나는 어디로 가요? But where is he going?

넓은 세상으로 가요. 넓은 곳으로 가요 그래서 아마 이 사람은 지금 기대해요 Go to the wide world. Go to the wide place So maybe this person is expecting now

너무너무 신나요 가슴이 뛰어요 He's so excited His heart is beating

이런 내용의 노래입니다. 어때요? 출발할 때의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지요? It is a song of this kind. how was it? Is it a song that expresses the heart when you depart?

여러분도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떠날 때 더 넓은 곳으로 갈 때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Listen to this song when you go somewhere wide when you go somewhere new

신나는 마음이 더 커질 거예요. The exciting heart will grow bigger.

괜히 막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And your steps will get lighter

그런 기분이 들 거예요 You will feel that way.

오늘 노래도 마음에 드셨나요? Did you like the song today?

여러분은 이 노래에서 어떤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What did you like best about thi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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