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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눈을 뜨다 (나의 이야기), #3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3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

최경은입니다.

그동안 감기에 걸려서...

사실 녹음을 몇 번 했었는데요. 도저히 감기 걸린 목소리를 올릴 수가 없어서 다시 녹음을 합니다.

여러분은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가 진짜 오래가더라고요.

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서른 살인데요. 제 친구들의 거의 대부분이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정말 결혼 적령기가 늦춰지긴 했나봐요.

연애랑 결혼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결혼을 해 보진 않았지만 연애는 사랑을 시작했다가 다시 실패를 하면 그게 큰 도움이 되서 다음 사랑을 할 때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성숙한 내가 되서 사랑을 더 이끌어 나갈 수 있잖아요. 사랑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보다는 사랑을 몇 번 실패를 해서 실패의 경험을 안고 또 다른 사랑을 하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한 번 하고 나면, 물론 실패가 있는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그게 실패가 아니고 또다른 도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정말 큰 마음의 상처, 연애의 실패와는 다른 또 다른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돌아가신 김수한 추기경님이 하셨던 말을 제가 스크랩 해 놓은게 있어서 그걸 읽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기독교도 아니고요, 천주교도 아니지만 너무 좋은 말씀인 것 같아서 이렇게 읽어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둔 이에게. -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입니다.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아가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하며 약속을 해 놓고는 삼일을 못 넘기고, 삼 개월, 삼 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 살겠다, 아내때문에 못 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하는게 나았을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 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아이가 생기니까 또 아이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 서로 원수가 되어서,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왠수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 다 보면, 여기 이 추기경이 부러워 "아이고 저 분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왜 결혼 해 살면서 추기경을 부러워 합니까?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겨보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 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직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를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 주고 70% 덕 보려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덕 보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좀 적으면 어떨까요? 베풀어줘야 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도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100명중에 고르고 또 고르고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르게 됩니다.

남 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 좀 해야겠다, 남이 뭐라고 그러던, 어머니가 뭐라 그러던, 아버지가 뭐라 그러던, 누가 뭐라 그러던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그렇게 하시겠어요?

두 부부는 아이가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는 늘 2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던지 뭘 하던지 신경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 째입니다.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 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 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 보다도 부모를 우선시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남편과 아내를 우선시 할 것. 두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 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나서 사회의 여러가지를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재미있어 집니다. 즐겁다고 사는 거지 괴롭다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모든지 잘됩니다. //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 중에서 제가 좋았던 구절들만 읽어봤는데요. 물론 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상상이 되진 않지만 제가 그동안 생각 해 왔던 결혼 가치관이나 그리고 그동안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수많은 결혼 한 사람들을 봐 오면서 생각했던 그런 이야기들을 잘 해주신 것 같아서 이렇게 읽어봅니다.

제 가 항상 생각하는 건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는 거고 그 사랑의 결실로 인해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을 해요. 결혼은 끝이 아니고 또 그 사랑을 이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거니까 서로에게 조금 더 여유롭게 덕 보지 말고 덕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까지 최경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3 For those who are about to get married... #3 Para los que están a punto de casarse. #3 Per coloro che stanno per sposarsi. #3 結婚を控えた方へ #3 致那些即将结婚的人..

안녕하세요. Καλημέρα. こんにちは。

최경은입니다. Choi Kyung is.

그동안 감기에 걸려서... I've caught a cold ...

사실 녹음을 몇 번 했었는데요. I actually recorded a few times. 도저히 감기 걸린 목소리를 올릴 수가 없어서 다시 녹음을 합니다. I couldn't raise my voice because I had a cold, so I'm re-recording it.

여러분은 감기 조심하세요. Beware of colds.

이번 감기가 진짜 오래가더라고요. This cold lasted so long.

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서른 살인데요. Um... I'm thirty, as I said. 제 친구들의 거의 대부분이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Most of my friends are not married yet. 정말 결혼 적령기가 늦춰지긴 했나봐요. Maybe the marriage age is really slowed down. 本当に結婚敵齢期が遅くなったと思います。

연애랑 결혼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I think marriage and marriage are really different. 결혼을 해 보진 않았지만 연애는 사랑을 시작했다가 다시 실패를 하면 그게 큰 도움이 되서 다음 사랑을 할 때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성숙한 내가 되서 사랑을 더 이끌어 나갈 수 있잖아요. I've never married, but if you start love and then fail again, it can be a great help. When you next love, you can become more mature and lead your love more. 結婚をしてみたことはなかったが、恋愛は愛を始めて再び失敗をすればそれが大きな助けになり、次の愛をする時はもっと成熟した姿で成熟した私になって愛をさらに導いていく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사랑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보다는 사랑을 몇 번 실패를 해서 실패의 경험을 안고 또 다른 사랑을 하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I think that someone who fails love a few times and who has experience of failure can make love better than someone who never loved. 愛を一度もしなかった人よりは、愛を何度も失敗をして失敗の経験を抱き、また別の愛をする人がより良い愛をすることができると私は考えます。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한 번 하고 나면, 물론 실패가 있는 사람들도 있죠. But once you get married, there are some people who fail. 그리고 그게 실패가 아니고 또다른 도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정말 큰 마음의 상처, 연애의 실패와는 다른 또 다른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And it's not a failure, but it's another leap, but I think I'm getting a really big hurt, a different hurt from a failure of love.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I think it's the choice you should think about most carefully in your life. 人生を生きながら最も慎重に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選択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돌아가신 김수한 추기경님이 하셨던 말을 제가 스크랩 해 놓은게 있어서 그걸 읽어보려고 합니다. I have a scrap of what Cardinal Soo-han Kim said to those who are about to get married. 結婚を控えた人々に亡くなったキム・スハン枢機卿が言った言葉を私がスクラップしておいたことがあって、それを読んでみたいと思います。 저는 기독교도 아니고요, 천주교도 아니지만 너무 좋은 말씀인 것 같아서 이렇게 읽어보려고 합니다. I'm not Christian, I'm not Catholic, but I think it's a very good word. 私はキリスト教でもありませんし、カトリックでもありませんが、とても良い言葉のようで、このように読んでみたいと思います。

//결혼을 앞둔 이에게. // to someone who is about to get married. //結婚を控えた人に。 -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입니다. -Cardinal Soo-hwan Kim.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The two are getting married with good heart.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But how good would it be if we were married for ten years, twenty years, and thirty years when we were married with such a good and loving heart?

여기 앉아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아가십니까? Are you sitting here and living what you promised at the wedding?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하며 약속을 해 놓고는 삼일을 못 넘기고, 삼 개월, 삼 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 살겠다, 아내때문에 못 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Like this, if you ask me how you can care for each other and love each other no matter how hard or dark you have until you turn your white hair to a white root, you can say yes and no more than three days. I can't live for more than a year and I can't live for my husband, I can't live for my wife. このように今この場では、黒い髪が白いパプリになるまでどんなに難しいことがあったり、どんな苦難があっても、お互いを愛し、愛し合い、お互いを助けて生きるか尋ねれば「はい」と約束をしておいては三日を越えて、三ヶ月、三年を越えて、夫のために生きることができない、妻のために生きることができない、こうして心で葛藤を起こし、争いがちです。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So I wanted to get married so I lived and said, "I'm married. 이럴 줄 알았으면 안하는게 나았을 걸." I'd better not do it if I knew it. " こういうことを知ってほしくないのが良かったんだ」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I regret it. 後悔する心を出します。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 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아이가 생기니까 또 아이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 서로 원수가 되어서,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왠수야." Then I can't live, but I can't live without a promise in front of so many people, and I can't live because I have a child after I've been younger. じゃあ生きればいいのにこんなに多くの人たちの前で約束をしておいて生きることもできず、以来御影浮栄して子供ができるからまた子供のせいにできず、こうして後でお互いに敵になって、妻が夫を「ああ、なんだよ」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 다 보면, 여기 이 추기경이 부러워 "아이고 저 분 팔자도 좋다." It is. So I envy all of these marriages, but when I live my life for a long time, I'm envious of this cardinal. します。だからこうして結婚する時はみんな羨ましいのにしばらく人生を買ってみると、ここにこの枢機卿が羨ましくて「ああ、その分売ってもいい」。 이렇게 됩니다. This is how it goes.

왜 결혼 해 살면서 추기경을 부러워 합니까? Why do you envy a cardinal while living married?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How do you feel when you get married? この結婚の時の心はどうですか?

선도 많이 보고 사겨보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 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The man sees the woman, the woman sees the man and so on, and the fundamental symbol of that which sees it is letting him see virtue. 善も多く見て買い付けをしながら男は女を、女は男をこれそれを見てみるのに、その見ているその根本的な心はおかげで見ようということです。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직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How much money does he have, how is his education, how is his position, how is his nature, how is his health? あの人がお金はどれくらいあるのか、学罰はどうか、職位はどうか、性質はどうか、健康はどうか、こんなに取っていって、あちこち選ぶ理由はおかげで見てみようかという心です。 손해를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I don't want to lose money. 損害を見る気が気になるほどもありません。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So you pick and choose what you can see.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I chose to do this. 그 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Therefore, the wife's virtue to her husband, and her husband's virtue to her, can lead to contention. だから妻は夫に徳を見ようとし、夫は妻に徳を見るというこの心が生きて見れば争いの原因になります。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 주고 70% 덕 보려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덕 보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My wife wants to give 30% and give 70% and my husband wants to give me 30% and 70%. 妻は30%を与えて70%のおかげを見て、夫も自分がした30%を与え、70%のおかげを見ようとするので、二人が一緒に住んで70%を徳見ようとするが、実際には30%しか受けられないから生きてみると結婚を大丈夫だったのか? 속았나? Are you cheated?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In all likelihood of thinking. という考えを十重腕はするようになります。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But what if you don't want to see it? 좀 적으면 어떨까요? What if you write a little? 베풀어줘야 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도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If you marry with the heart of giving, it is not a problem to marry anyone on the road. 施してあげなければならない心で結婚をすれば、道端は誰も結婚しても特に問題はありません。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100명중에 고르고 또 고르고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르게 됩니다. However, if you choose to look at ducks, you pick one out of 100, and then you pick the most wrong one. ところでおかげで見るという考えで選べば100人中に選んでまた選んでいつも選んでみると一番奇妙なものを選ぶようになります。

남 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 좀 해야겠다, 남이 뭐라고 그러던, 어머니가 뭐라 그러던, 아버지가 뭐라 그러던, 누가 뭐라 그러던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Whatever others say, I have to do something that is good for my husband, whatever others say, what my mother says, what my father says, who says what, and what I say It is. 誰が何と言っても、私は夫におかしいこと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誰が何と言った、母が何と言った、父が何と言った、誰が何と言った私は妻に役立つ夫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します。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Don't make a fuss about having a child and divorcing them later, but make sure you think right now. 그렇게 하시겠어요? would you like to do that?

두 부부는 아이가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The couple should give priority to children only until the child is three years old, and after that, the husband should give priority to the wife and the wife to the husband.

아이는 늘 2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Always think of your child as secondary. 子供はいつも二次的に考えてください。 대학에 떨어지던지 뭘 하던지 신경쓰지 마십시오. Don't worry about falling to college or doing anything. 大学に落ちたり、何をしているのか気にしないでください。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 째입니다. Who matters most, wife and husband first. 誰が一番大事なのか、妻よ夫が初めてです。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Husbands put their wives first, not their children. 夫は妻を互いに優先し、子供を優先しません。 첫 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 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 보다도 부모를 우선시하면 안됩니다. The first should give priority to husband or wife, the second should give priority to parents, and parents should not give priority to husband or wife. 最初の人は夫や妻を優先し、二番目は親を優先し、夫や妻よりも親を優先するべきではありません。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It's an old story.

일단 남편과 아내를 우선시 할 것. First, give priority to husband and wife 두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Prioritize the second parent. 세번 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Third child should be given priority.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 집니다. These priorities make your home comfortable. このように優先順位を置かなければ家の中が快適になります。

그리고나서 사회의 여러가지를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Then we have to contribute together in various ways of society.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재미있어 집니다. This makes it fun without money, living in a rainy house and having fun with herbs and water. 즐겁다고 사는 거지 괴롭다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The two couples have to live with this in the center because they live for fun and not for suffering. 楽しいと生きる乞食苦しいと思うのではないから、二人の夫婦はこれを中心に置いて生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모든지 잘됩니다. That way, even if your husband goes outside and does business, business will go well and everything will go well. よう夫が外に行って事業をしても事業がうまくいってないすべて良いです。 //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 중에서 제가 좋았던 구절들만 읽어봤는데요. // I read only those verses I liked from Cardinal Kim Soo-hwan. //キム・スファン枢機卿の言葉の中で、私は良かった詩だけ読んで見たんです。 물론 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상상이 되진 않지만 제가 그동안 생각 해 왔던 결혼 가치관이나 그리고 그동안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수많은 결혼 한 사람들을 봐 오면서 생각했던 그런 이야기들을 잘 해주신 것 같아서 이렇게 읽어봅니다. Of course, I can't imagine that I haven't gotten married yet, but I think I'm good at telling you about the marriage values I've been thinking about and the stories I've been thinking of by looking at friends, people around me, and many married people. もちろん、私はまだ結婚していなくて想像がドゥェジンが私これまで考えてきた結婚の価値観やそして、これまでの友人や周りの人、数々の結婚した人を見てきて思ったような話をよくしてくださったようでこのように読みます。

제 가 항상 생각하는 건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는 거고 그 사랑의 결실로 인해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을 해요. What I always think is that we love to be happy, and I think we are getting married because of the fruit of that love. 第常に考えているのは、私たちが幸せするために恋をするだろうし、その愛の結実によってで結婚をすると考えています。 결혼은 끝이 아니고 또 그 사랑을 이어가는 거잖아요. Marriage is not the end, it is the continuation of that love. 結婚は終わりではなく、また、その愛を続けていくじゃないですか。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거니까 서로에게 조금 더 여유롭게 덕 보지 말고 덕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So we are married to be happy, so it would be great if we lived with the intention of giving virtues to each other rather than virtue. だから、私たちは幸せするために結婚をするのだから、お互いにもう少し余裕のおかげ見徳を与えるという気持ちで生きていけば、あまりにも良さそうです。

그러면 지금까지 최경은이었습니다. Then it was Choi Kyung-eun until now. その後、これまで最はでした。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