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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많은 둘째언니 장혜영 (Jang Hye-young), 학교를 자퇴할까 망설이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ㅣ장혜영 성장문답ㅣ인생 대학 태도 의미 삶 철학 조언

학교를 자퇴할까 망설이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ㅣ장혜영 성장문답ㅣ인생 대학 태도 의미 삶 철학 조언

중요한 건 학교를 다 내느냐 모금 그만 두느냐 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질문하는 일 인 것 같아요

으 으

[음악]

으 으

일단 뭐 졸업 은 에 라고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만약에 일단 졸업을 하고 나면 일단 뭐 취업은 해 라든가 학점을 하고

나면 일단 다녀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거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이

되어 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대학을 다니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대학을 다니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를 스스로

답을 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렇게 얘기를 하면 너무 언론 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언론 적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고

지금까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은 어

힘들어도 헤쳐나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은 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뭔가 훨씬 더 크게 힘들어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사람들이

그래도 우리 사회의 반찬 너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다니다가 자퇴를 한 사람인데

저는 단연 을 꼭꼭 채워 다니고 그리고 나서 그 4년에 학교생활의 결론이

자태 였거든요

왜냐하면 음 저는 대학을 입학하기 전에는 대학이라는 공간이 그래도 정말

뭔가 진리를 탐구하는 곳이거나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내가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데 있어서 더 많은 가능성을 나에게 주는 그런 공간 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들어가서 보고 겪은 이제 대학이라는 공간은

그렇다기 보다는 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공간

어 같이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을 밟고 올라서서 더 나 내가 더 낫다는 걸

증명해야 되는 공간

그렇게 다 증명을 하고 나서도 사실은 행복을 손에 넣기 까지는 넘어온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공간 이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나에게는 진짜 너무 한정되어 있는 시간 돈 이 모든 것들을

다 쏟아 붓는 것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삶을 로 이어진 길가 라고 하는

거에 굉장히 큰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 저는 어떤 삶을 살고 싶냐 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돌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제 저희는 동생 이었죠 이제 장애가 있기 때문에 시설로 보내줘서 아주

오랫동안 살고 있는 동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언니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을 돌보기 위해서 필요한 건 사실은 시간과 정성이 잖아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 그 돈은

시간과 남의 시간과 정성을 사기 위해서 필요한 거지 그 자체가 뭔가

돌보미 되어주는 것은 아니에요

근데 이 대학생활에 내가 정말 누구보다 잘 하고 누구보다 취업을 잘 한다

하더라도 정말로 나에게 그런 시간이 올까 라에게 내가 그런 시간을

어 내 동생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게 너무 불확실 하는거예요 그래서 어 불확실한 행복 대신에

어 확실한 행복 을 선택하기로 한 거죠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찾는 젊 않은 팁은

내맘속에 누구의 얼굴이 가장 큰 지 내가 누가 슬퍼할 때 가장 슬픈 g

이런거를 되돌아 고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 좀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중요한 건 학교를 다니는 야 오 그럼 그만 두느냐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질문하는 일 인 것 같아요

그건 사실 그 질문 하는 과정은 괴롭고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런

어려움은

당연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어 시간이 필요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찾아낸 답은 굉장히 소중하고 많은 앞으로의 마주하게

되는 어렵고 힘든 순간들에 명확한 방향성을 돼 준다 라고 하는 점에서는

정말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고민하게 되는 상황은

손에 많은 게 뭐랄까

좋은 상황에서 고민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마음에 조바심이 많이 들게 되는데 그럴 수록 자기 자신과 충분히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w2 음 으

[음악]


학교를 자퇴할까 망설이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ㅣ장혜영 성장문답ㅣ인생 대학 태도 의미 삶 철학 조언

중요한 건 학교를 다 내느냐 모금 그만 두느냐 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질문하는 일 인 것 같아요

으 으

[음악]

으 으

일단 뭐 졸업 은 에 라고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만약에 일단 졸업을 하고 나면 일단 뭐 취업은 해 라든가 학점을 하고

나면 일단 다녀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거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이

되어 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대학을 다니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대학을 다니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를 스스로

답을 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렇게 얘기를 하면 너무 언론 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언론 적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고

지금까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은 어

힘들어도 헤쳐나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은 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뭔가 훨씬 더 크게 힘들어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사람들이

그래도 우리 사회의 반찬 너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다니다가 자퇴를 한 사람인데

저는 단연 을 꼭꼭 채워 다니고 그리고 나서 그 4년에 학교생활의 결론이

자태 였거든요

왜냐하면 음 저는 대학을 입학하기 전에는 대학이라는 공간이 그래도 정말

뭔가 진리를 탐구하는 곳이거나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내가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데 있어서 더 많은 가능성을 나에게 주는 그런 공간 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들어가서 보고 겪은 이제 대학이라는 공간은

그렇다기 보다는 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공간

어 같이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을 밟고 올라서서 더 나 내가 더 낫다는 걸

증명해야 되는 공간

그렇게 다 증명을 하고 나서도 사실은 행복을 손에 넣기 까지는 넘어온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공간 이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나에게는 진짜 너무 한정되어 있는 시간 돈 이 모든 것들을

다 쏟아 붓는 것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삶을 로 이어진 길가 라고 하는

거에 굉장히 큰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 저는 어떤 삶을 살고 싶냐 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돌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제 저희는 동생 이었죠 이제 장애가 있기 때문에 시설로 보내줘서 아주

오랫동안 살고 있는 동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언니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을 돌보기 위해서 필요한 건 사실은 시간과 정성이 잖아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 그 돈은

시간과 남의 시간과 정성을 사기 위해서 필요한 거지 그 자체가 뭔가

돌보미 되어주는 것은 아니에요

근데 이 대학생활에 내가 정말 누구보다 잘 하고 누구보다 취업을 잘 한다

하더라도 정말로 나에게 그런 시간이 올까 라에게 내가 그런 시간을

어 내 동생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게 너무 불확실 하는거예요 그래서 어 불확실한 행복 대신에

어 확실한 행복 을 선택하기로 한 거죠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찾는 젊 않은 팁은

내맘속에 누구의 얼굴이 가장 큰 지 내가 누가 슬퍼할 때 가장 슬픈 g

이런거를 되돌아 고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 좀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중요한 건 학교를 다니는 야 오 그럼 그만 두느냐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질문하는 일 인 것 같아요

그건 사실 그 질문 하는 과정은 괴롭고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런

어려움은

당연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어 시간이 필요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찾아낸 답은 굉장히 소중하고 많은 앞으로의 마주하게

되는 어렵고 힘든 순간들에 명확한 방향성을 돼 준다 라고 하는 점에서는

정말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고민하게 되는 상황은

손에 많은 게 뭐랄까

좋은 상황에서 고민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마음에 조바심이 많이 들게 되는데 그럴 수록 자기 자신과 충분히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w2 음 으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