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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Reading Time podcast), Episode 2 - 샐린저, 데이브브루백그리고금각사 (J. D. Salinger, Dave Brubeck) - Part 1

Episode 2 - 샐린저, 데이브브루백그리고금각사 (J. D. Salinger, Dave Brubeck) - Part 1

🎵 작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안녕하세요. 김영하입니다. 오늘, 이, 김영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두 번 째 시간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그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 D. Salinger, 91 세의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는데요. 아마 이 소식 들으신 분들은 ‘아! 이 양반이 아직도 살아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살아있지만 벌써 죽은 작가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미 고전, 클래식이 되어버린 소설을 아주 젊은 나이에 써 놓고, 그 소설 이후에는 이렇다할 소설을 발표하지 않은 채로, 거의 한 1965 년 정도 부터 칩거한 걸고, 은둔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거의 40 년 가까이, 40년이 가까이, 40 년이 더 됐군요? 은둔한 셈이니까요. 거의 이 작가가 살아있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데요. 이, 그 ‘호밀밭의 파수꾼,'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재밌는 소설이죠? 아주 그 되바라진, 젊은, 젊다기보단, 어린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를 뛰쳐나와서,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어른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만나고, 또 호텔에 들어가서 여자를 사고, 이러는 학생있데, 흔히 이제 프렙스쿨이라고 하죠? 돈이 많은 집안에서만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명문 사립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다니는 학생이었죠. 이 작가가 91 세로 이제 죽었다니까, 생각이 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뉴욕에 있을 때, 그 소호에 애플 샵이 있습니다. 유명한 샵이죠. 원래는 우체국이었는데, 우체국 자리를 애플에서 사가지고 애플의 리테일 스토어, 소매점으로 사용하는데, 재밌는 것은, 가면 이제 많은 뭐 애플 사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맥북도 있고, 아이팟도 있고 아이폰도 있고 뭐 많은데, 이 층에 공연 공간이 있습니다. 매장 한 가운데에. 그래서 거기서 재미있는 공연들을 많이 이제 무료로 대부분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 데이브 브루백이라는 재즈 뮤지션이 있죠? 아마 이 부분 들어보시면 여러분들 어떤 곡인지 기억이 날 겁니다.

🎵 귀에 익은 곡이죠? 네, 데이브 브루백의 ‘테이크 파이브'라는, 재즈의 이제는 뭐 스탠다드 넘버가 된 그런 곡인데요. 아, 이 곡은 그 1959 년인가요?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에 미국에서 음반으로 나왔는데요. 처음에 나왔을 때, 음반사의 사장을 비롯해서 스투디오나 뭐 이런 관계자들이, ‘절대 이 앨범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는 노래가 전혀 없다.' 다시 말하면 전부 창작곡이었다는 뜻이죠? 그때까지만 해도 재즈라는 것은 스탠다드 넘버들을 다시 연주하고, 다시 연주하고 뭐 이런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이 앨범은 공전의 히트를 거듭했고, 특히 그 미국의 자유의 이미지, 서구사회, 특히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사회의 어떤 자유라는 이데올로기를 유럽에 선전하기 위해서 유럽으로 많이 보내집니다. 이 밴드는 그래서 유럽공연을 아주 많이 하게되구요. 특히 서베를린 같은 아주 상징적인 장소에서 유럽의 청중들에게 ‘자유로운 재즈'라는 어떤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게 되는데요. 이때 미술 쪽에서도 유럽 전시들이 많이 잡히는데, 특히 추상표현주의의 대가로 불리는 잭슨 폴록 같은 작가가 대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잭슨 폴록의 유럽 전시의 후원자들을 보면, 미국 중앙정보부죠, CIA와 관련된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냉전의 그 프론트, 그 전선에 보내기에 좋은 화가였다는 것이죠. 그래서 잭슨 폴록 같은 화가가 대도하면서 에드워드 호퍼 같은 그런 작가들은 서서히 역사속으로 물러나게 되고, 추상표현주의, 혹은 말그대로 추상의 화가들이 전세계에, 말하자면 미술 경향을 주도하게 되는 것이죠. 그 어쨌든 이 데이브 브루백, 이 양반이 미국 뉴욕의 소호에 애플 스토어에 왔어요. 그때 나이가 이 샐린저의 나이하고 같았습니다. 90 세를 갓 넘겨서, 90세, 91 세 아마 그 즈음 됐을 겁니다. ‘설마 연주가 가능하겠냐?' 이런 생각을 했었고, 또 오래전의 뮤지션이기 때문에 ‘과연 사람들이 많이 올까? '싶은 생각에, 한, 저는 한, 한 시간 정도 전에 갔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어요. 겨우 입장해서 뒤에 서서 듣게 됐는데, 정정했어요. 저 피아노를 정말로 연주를 했고, 피아노 치는 사람이죠.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도 그 음악을 즐기고, 그리고 다른 뮤지션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거 잖아요? 특히 재즈는 다른 베이스라던가 드럼이라던가, 이런 다른 주자들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여전히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피아노는 재즈에서 리듬 파트를 맡는 경우가 많으니까, 피아노가 흔들리면 전체적으로 리듬이 무너지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주 정정했습니다. 더 나아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리고 또 거기서 생각했던 재밌는 것은요, 애플 스토어라는, 말하자면 첨단의 전자제품들을 파는 스토어에서, 90 이 넘은, 아흔이 넘은 그런 노인 뮤지션이 와서 자기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를 하고, 그러면 애플 사에서는 그것을 녹음해서, 또 팟캐스트라는, 또 저도 지금 하고있습니다만, 새로운 플랫폼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달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날 공연장에 무슨 올드 팬들이 많이 왔을 것 같지만, 젊은 팬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테크놀로지가 이런 역할을 해주면 좋죠. 말하자면, 올드한 것과 새로운 것들의 가교랄까요? 그런것을 통해서 낯선 것들이 서로 만나면서, 뭔가 재밌는 것들, 생기지않을 까 그런 생각을 그날 애플 스토어에서, 데이브 브루백의 연주를 들으면서 해봤습니다. 또, 그분을 보면서 그때도, 아, 샐린저 생각을 했었어요. ‘과연 어떤 삶이 좋은 삶이냐?' 말하자면, ‘자기 옛날 곡을 다시 (계속 뭐 그 사람은 ‘테이크 파이브'로 남았으니까) 그 곡을 계속 연주를 하게되는데, 그러면서 그냥 즐겁게 사는 삶이냐? 아니면,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자신의 (말하자면, 대표작을 넘어서지 못 할 것 같은 두려움, 뭐 저는 두려웠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자기 집에 칩거해서 세상 밖으로, 정말 한 발짝도 나오지 않으면서 사는 삶이니 좋은 삶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이번에 J. D. Salinger 타계할 때 나온, 부고에 나온, 기사에 나온 사진들을 보니까 전부 젊을 때 사진이예요. 나이 들었을 때 사진은 구할 수도 없었다는 거죠? 그정도로 이 작가가 은둔했다는 건데, 하여간 ‘어떻게 읽어가야 되는 것이냐?'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어쨌든 작가라는 것은 자기 집에 은둔을 하든, 아니면 밖에 나와서 뭐 열심히 돌아다니든, 음악하는 사람들보다는 외로운 직업입니다.


Episode 2 - 샐린저, 데이브브루백그리고금각사 (J. D. Salinger, Dave Brubeck) - Part 1 Episode 2 - J. D. Salinger, Dave Brubeck und das goldene Zeitalter - Teil 1 Episode 2 - Salinger, Dave Brubeck and the Golden Temple (JD Salinger, Dave Brubeck) - Part 1 Episodio 2 - J. D. Salinger, Dave Brubeck y la edad dorada - Parte 1 Episode 2 - サリンジャー、デイブ・ブルベックそして金閣寺 (J. D. Salinger, Dave Brubeck) - Part 1

🎵 Writer Kim Young-ha's 'Book Reading Time' Podcast Podcast de la escritora Kim Young-ha 'Book Reading Time' 작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안녕하세요. 김영하입니다. 오늘, 이, 김영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두 번 째 시간입니다. Today is the second time of the 'Time to Read a Book' podcast. 오늘 뉴스를 보니까 그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 D. Salinger, 91 세의 일기로 타계했다는 Looking at the news today, the author of 'The Catcher in the Rye', JD Salinger, passed away at the age of 91. 소식이 올라와 있는데요. 아마 이 소식 들으신 분들은 Perhaps those who heard this said, 'Oh! ‘아! 이 양반이 아직도 살아있었나? Was this man still alive? '하는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 I think you were thinking. 살아있지만 벌써 죽은 작가 취급을 받았습니다. He was treated as a living but dead artist. 이미 고전, 클래식이 되어버린 소설을 아주 젊은 나이에 써 놓고, 그 소설 이후에는 이렇다할 소설을 발표하지 않은 채로, 거의 한 1965 년 정도 부터 칩거한 걸고, 은둔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I know that I have written a novel that has already become classic and classic at a very young age, and has not published a novel after that novel, almost since 1965. 그렇다면 거의 40 년 가까이, 40년이 가까이, 40 년이 더 됐군요? So, almost 40 years, close to 40 years, 40 more years? 은둔한 셈이니까요. It's like being in hiding. 거의 이 작가가 살아있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데요. It almost makes me wonder if this author is still alive. 이, 그 ‘호밀밭의 파수꾼,'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재밌는 소설이죠? I think many of you have read this 'The Catcher in the Rye,' but it's a fun novel, isn't it? 아주 그 되바라진, 젊은, 젊다기보단, 어린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를 뛰쳐나와서,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어른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만나고, 또 호텔에 들어가서 여자를 사고, 이러는 학생있데, 흔히 이제 프렙스쿨이라고 하죠? Holden Colefield, a very rejuvenated, young, young, rather protagonist, runs out of school, travels around New York, thinks about adults, meets, enters a hotel, buys a woman, and a student like this, often prep school You say? 돈이 많은 집안에서만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명문 사립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다니는 학생이었죠. It is a prestigious private high school where children can only be sent to families with a lot of money. 이 작가가 91 세로 이제 죽었다니까, 생각이 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There is an anecdote that reminds me that this writer is now 91 years old. 제가 작년에 뉴욕에 있을 때, 그 소호에 애플 샵이 있습니다. When I was in New York last year, there is an Apple shop in Soho. 유명한 샵이죠. It's a very famous shop. 원래는 우체국이었는데, 우체국 자리를 애플에서 사가지고 애플의 리테일 스토어, 소매점으로 사용하는데, 재밌는 것은, 가면 이제 많은 뭐 애플 사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Originally it was a post office, but I bought the post office from Apple and used it as Apple's retail store and retail store. 맥북도 있고, 아이팟도 있고 아이폰도 있고 뭐 많은데, 이 층에 공연 공간이 있습니다. There is a MacBook, there is an iPod, there is an iPhone, and there are many, but there is a performance space on this floor. 매장 한 가운데에. In the middle of the store. 그래서 거기서 재미있는 공연들을 많이 이제 무료로 대부분하고 있습니다. So there are a lot of fun shows out there for now and most of them are free. 근데 그 중에서, 데이브 브루백이라는 재즈 뮤지션이 있죠? But among them, is there a jazz musician named Dave Brewback? 아마 이 부분 들어보시면 여러분들 어떤 곡인지 기억이 날 겁니다. If you listen to this part, you will probably remember what kind of song you guys are.

🎵 귀에 익은 곡이죠? 네, 데이브 브루백의 ‘테이크 파이브’라는, 재즈의 이제는 뭐 스탠다드 넘버가 된 그런 곡인데요. Yes, it's a familiar song, right? Yes, it is a song called Dave Bruback's 'Take Five', which is now a standard number for jazz. 아, 이 곡은 그 1959 년인가요?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에 미국에서 음반으로 나왔는데요. When the Cold War was in full swing, it was released in the United States. 처음에 나왔을 때, 음반사의 사장을 비롯해서 스투디오나 뭐 이런 관계자들이, ‘절대 이 앨범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When it first came out, the studio's president, studios, and other officials said, 'This album will never be sold. 왜냐하면 아는 노래가 전혀 없다.' Because I don't know any songs.' 다시 말하면 전부 창작곡이었다는 뜻이죠? In other words, it means that they were all original songs, right? 그때까지만 해도 재즈라는 것은 스탠다드 넘버들을 다시 연주하고, 다시 연주하고 뭐 이런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Until then, jazz played standard numbers again, played again, and so on. 하지만 이 앨범은 공전의 히트를 거듭했고, 특히 그 미국의 자유의 이미지, 서구사회, 특히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사회의 어떤 자유라는 이데올로기를 유럽에 선전하기 위해서 유럽으로 많이 보내집니다. However, this album has been a hit of revolution, and it is sent to Europe a lot to promote the ideology of the American image of freedom, especially the freedom of the Western society, especially the Western society represented by the United States. 이 밴드는 그래서 유럽공연을 아주 많이 하게되구요. So this band is doing a lot of European performances. 특히 서베를린 같은 아주 상징적인 장소에서 유럽의 청중들에게 ‘자유로운 재즈’라는 어떤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게 되는데요. Especially in a very symbolic place like West Berlin, to spread an ideology of 'free jazz' to a European audience. 이때 미술 쪽에서도 유럽 전시들이 많이 잡히는데, 특히 추상표현주의의 대가로 불리는 잭슨 폴록 같은 작가가 대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At this time, there are many European exhibitions on the art side, especially artists such as Jackson Pollock, who are called the master of abstract expressionism. 사실 잭슨 폴록의 유럽 전시의 후원자들을 보면, 미국 중앙정보부죠, CIA와 관련된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In fact, looking at the supporters of Jackson Pollock's European exhibition, there were many people involved in the US Central Intelligence Agency, the CIA. 그런데 냉전의 그 프론트, 그 전선에 보내기에 좋은 화가였다는 것이죠. But it was a good painter to send to the front of the Cold War. 그래서 잭슨 폴록 같은 화가가 대도하면서 에드워드 호퍼 같은 그런 작가들은 서서히 역사속으로 물러나게 되고, 추상표현주의, 혹은 말그대로 추상의 화가들이 전세계에, 말하자면 미술 경향을 주도하게 되는 것이죠. So, as artists like Jackson Pollock approach, such writers as Edward Hopper gradually retreat into history, and abstract expressionism, or literally, abstract painters are leading the trend of art around the world, so to speak. 그 어쨌든 이 데이브 브루백, 이 양반이 미국 뉴욕의 소호에 애플 스토어에 왔어요. Anyway, this Dave Brewbag, this man came to the Apple Store in Soho, New York, USA. 그때 나이가 이 샐린저의 나이하고 같았습니다. At that time, he was the same age as this Salinger. 90 세를 갓 넘겨서, 90세, 91 세 아마 그 즈음 됐을 겁니다. ‘설마 연주가 가능하겠냐?' 'Is it possible to play?' 이런 생각을 했었고, 또 오래전의 뮤지션이기 때문에 ‘과연 사람들이 많이 올까? '싶은 생각에, 한, 저는 한, I thought like this, and since I'm a musician from a long time ago, I thought, 'Are there really going to be a lot of people? 한 시간 정도 전에 갔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어요. 겨우 입장해서 뒤에 서서 듣게 됐는데, 정정했어요. I barely entered and stood behind me to hear it, but I corrected it. 저 피아노를 정말로 연주를 했고, 피아노 치는 사람이죠. I really played that piano and I'm a piano player. 잘 하더라구요. He did well. 그리고 아직도 그 음악을 즐기고, 그리고 다른 뮤지션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거 잖아요? And you can still enjoy music and breathe with other musicians? 특히 재즈는 다른 베이스라던가 드럼이라던가, 이런 다른 주자들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여전히 잘 하더라고요. In particular, jazz is different bass or drums, breathing with these other runners is important, but still doing well. 그리고 특히 피아노는 재즈에서 리듬 파트를 맡는 경우가 많으니까, 피아노가 흔들리면 전체적으로 리듬이 무너지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주 정정했습니다. And especially, the piano often takes on the rhythm part in jazz, so when the piano shakes, the overall rhythm collapses, so I corrected it a lot in that area. 더 나아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리고 또 거기서 생각했던 재밌는 것은요, 애플 스토어라는, 말하자면 첨단의 전자제품들을 파는 스토어에서, 90 이 넘은, 아흔이 넘은 그런 노인 뮤지션이 와서 자기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를 하고, 그러면 애플 사에서는 그것을 녹음해서, 또 팟캐스트라는, 또 저도 지금 하고있습니다만, 새로운 플랫폼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달한다는 것이죠. It's hard to say that it's gotten better, but the interesting thing I thought about there is that, at the Apple Store, a store that sells cutting-edge electronics, such old musicians over 90, over 90, come and play their music live. , Then Apple records it, and it's called a podcast, and I'm doing it now, but it's a new platform to deliver music to people. 그래서 그날 공연장에 무슨 올드 팬들이 많이 왔을 것 같지만, 젊은 팬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So it seems that there were a lot of old fans coming to the venue that day, but there were also a lot of young fans. 테크놀로지가 이런 역할을 해주면 좋죠. It would be nice if technology played this role. 말하자면, 올드한 것과 새로운 것들의 가교랄까요? In other words, is it a bridge between the old and the new? 그런것을 통해서 낯선 것들이 서로 만나면서, 뭔가 재밌는 것들, 생기지않을 까 그런 생각을 그날 애플 스토어에서, 데이브 브루백의 연주를 들으면서 해봤습니다. 또, 그분을 보면서 그때도, 아, 샐린저 생각을 했었어요. Also, looking at him, I thought of Salinger even then. ‘과연 어떤 삶이 좋은 삶이냐?' 'What kind of life is a good life?' 말하자면, ‘자기 옛날 곡을 다시 (계속 뭐 그 사람은 ‘테이크 파이브’로 남았으니까) 그 곡을 계속 연주를 하게되는데, 그러면서 그냥 즐겁게 사는 삶이냐? In other words, 'You're playing your old song again (because he's left as a' take five '), but is it just a fun life? 아니면,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자신의 (말하자면, 대표작을 넘어서지 못 할 것 같은 두려움, 뭐 저는 두려웠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자기 집에 칩거해서 세상 밖으로, 정말 한 발짝도 나오지 않으면서 사는 삶이니 좋은 삶이냐?' Or, if you're like 'the watchman in the rye field' (that is, the fear of not being able to go beyond the masterpiece, I don't think I'm afraid of it), I'd like to live out of the world without really taking a step out of my home because of fear. Is it life? ' 이런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I came up with this thought. 이번에 J. D. Salinger 타계할 때 나온, 부고에 나온, 기사에 나온 사진들을 보니까 전부 젊을 때 사진이예요. 나이 들었을 때 사진은 구할 수도 없었다는 거죠? You mean you couldn't get a picture when you were older? 그정도로 이 작가가 은둔했다는 건데, 하여간 ‘어떻게 읽어가야 되는 것이냐?' That's why this writer was obsessed, but, 'How should I read it?'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Well, this was an article that made me think about it. 어쨌든 작가라는 것은 자기 집에 은둔을 하든, 아니면 밖에 나와서 뭐 열심히 돌아다니든, 음악하는 사람들보다는 외로운 직업입니다. After all, being a writer is a lonely job rather than music, whether you're retreating from your own home or going out and running around 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