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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ya Korean (podcasts abbreviated), 한국인의 말버릇 ⎟ episode 𝟚𝟜 (shortened)

한국인의 말버릇 ⎟ episode 𝟚𝟜 (shortened)

안녕하세요, 희야 한국어, 희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버릇은 오랫동안 반복해서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의미하는데요. 저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떠는 버릇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다리를 떨면 복 나간다고 해서 이 버릇을 고쳐 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버릇이 있으세요?

버릇은 우리가 말을 할 때도 나타나는데요.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이런 걸 ‘말버릇'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도 말을 할 때 좀 자주 하는 말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 혹시 눈치채셨나요? 방금 제가 ‘좀 자주 하는 말'이라고 했는데 사실 여기서도 그냥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해도 되는데 ‘좀'을 붙인 거예요. 그래서 ‘좀'도 한국인의 말버릇 중의 하나예요. 이렇게 오늘은 한국인의 말버릇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원래 의미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들으면 ‘어? 여기서 왜 이 단어를 사용하지? 이게 무슨 의미지?' 이렇게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 이런 말버릇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문장 3개를 말할 건데 이 문장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1. 아니 근데 서울은 왜 이렇게 추워?

2. 아니 걔가 갑자기 토요일에 만나자는 거야.

3.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비싸요?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네, 이 문장들은 다 ‘아니'로 시작했습니다. ‘아니'가 무슨 뜻인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죠? 네, 맞아요! ‘네,' ‘아니요'할 때 그 ‘아니요'예요. 근데 1번 문장 “아니 근데 서울은 왜 이렇게 추워?” …


한국인의 말버릇 ⎟ episode 𝟚𝟜 (shortened) Wie Koreaner sprechen ⎟ Folge 𝟚𝟜 (gekürzt) Korean speech habits ⎟ episode 𝟚𝟜 (shortened) Frases en coreano ⎟ episodio 𝟚𝟜 (abreviado). Phrases coréennes ⎟ épisode 𝟚𝟜 (abrégé) 韓国人の口癖 ⎟ episode 𝟚𝟚𝟜 (shortened)

안녕하세요, 희야 한국어, 희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Nous avons tous des habitudes. 여기서 버릇은 오랫동안 반복해서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의미하는데요. Une habitude est un comportement que l'on adopte de manière répétée, souvent sans s'en rendre compte. 저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떠는 버릇이 있어요. J'ai l'habitude de laisser flotter mes jambes lorsque je suis assise sur une chaise. 한국에서는 다리를 떨면 복 나간다고 해서 이 버릇을 고쳐 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En Corée, on dit que secouer les jambes porte chance. J'ai donc essayé de me défaire de cette habitude, mais cela n'a pas été facile. 韓国では足を震わせると福が出るということで、この癖を直そうとしましたが、なかなか難しいですね。 여러분은 어떤 버릇이 있으세요?

버릇은 우리가 말을 할 때도 나타나는데요. Les habitudes se manifestent également dans notre façon de parler. 癖は、私たちが話すときにも現れますね。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人が無意識のうちに、知らず知らずのうちによく口にする言葉があります。 이런 걸 ‘말버릇'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도 말을 할 때 좀 자주 하는 말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 혹시 눈치채셨나요? Attendez, vous avez remarqué quelque chose ici ? ここでちょっと、皆さんお気づきでしょうか? 방금 제가 ‘좀 자주 하는 말'이라고 했는데 사실 여기서도 그냥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해도 되는데 ‘좀'을 붙인 거예요. J'ai juste dit "Je le dis souvent", et en fait on pourrait juste dire "Je le dis souvent", mais j'ai ajouté le "souvent" parce que je le dis souvent. 先ほど私が「ちょっとよく言うこと」と言いましたが、実はここでも「よく言うこと」と言ってもいいのですが、「ちょっと」をつけたのです。 그래서 ‘좀'도 한국인의 말버릇 중의 하나예요. Ainsi, "jom" est également l'une des expressions coréennes. 이렇게 오늘은 한국인의 말버릇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원래 의미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들으면 ‘어? En particulier, il est utilisé un peu différemment du sens original, de sorte que lorsque les étrangers qui apprennent le coréen l'entendent, ils peuvent dire "Huh ? 여기서 왜 이 단어를 사용하지? Pourquoi utiliser ce mot ici ? 이게 무슨 의미지?' 이렇게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 이런 말버릇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Jetons un coup d'œil à certains mots qui peuvent prêter à confusion, comme "Qu'est-ce que cela veut dire ?" et comment le dire.

여러분 제가 문장 3개를 말할 건데 이 문장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Je vais dire trois phrases et vous allez trouver ce qu'elles ont en commun.

1. 아니 근데 서울은 왜 이렇게 추워? Non, mais pourquoi fait-il si froid à Séoul ?

2. 아니 걔가 갑자기 토요일에 만나자는 거야. Non, il me demande soudain de le rencontrer samedi. いや、彼女が突然土曜日に会おうと言い出したんだ。

3.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비싸요? Non, pourquoi est-ce si cher ?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네, 이 문장들은 다 ‘아니'로 시작했습니다. ‘아니'가 무슨 뜻인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죠? Vous savez ce que signifie "non", n'est-ce pas ? 네, 맞아요! ‘네,' ‘아니요'할 때 그 ‘아니요'예요. 근데 1번 문장 “아니 근데 서울은 왜 이렇게 추워?” … Mais la phrase 1 "Non, mais pourquoi fait-il si froid à Séou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