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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교계뉴스 CBS Church News, 교회 절전 당부

교회 절전 당부

[게시 시간: 2013. 06. 10.]

날씨는 더워지고,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 가동은 잇따라 중지되면서, 하루하루 에너지 대란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교계에서는 교회와 교인들이 에너지 절약에 나서주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효임 기잡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냉방전력 수요가 늘고 있다.

낮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 이 후부터 전력수요가 올라 지난 주에는 예비전력이 5~6%, 300만kw대까지 뚝 떨어지기도 했다.

결국 정부가 국민적 절전을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교계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교회연합은 담화문을 통해 회원 산하기관이 '넥타이 안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연은 정부와 일반기업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넥타이 안매기와 간편복 근무를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회원 교단과 단체, 전국 교회와 교인들에게 에너지 절약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회는 주일 아침 9시 이전 예배에서는 에어컨을 켜지 말고, 평소 예배나 모임에서는 26도의 적정온도를 지키며,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선풍기로 대체할 것을 권했습니다.

교회 뿐 아니라 각 교인들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전기밥솥,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우리나라 1인당 전력소비량이 서구에 비해서 2천KW 더 많다면서, 교회에서부터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미호 실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믿는 이들로서 우리의 전기 소비량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량 줄이기 실천을 교회에서부터 앞장서야...

한여름을 앞두고 벌써부터 찾아온 전력대란 우려 속에서 교회와 교인들의 전력소비생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교회 절전 당부 Church power saving requests

[게시 시간: 2013. 06. 10.]

날씨는 더워지고,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 가동은 잇따라 중지되면서,  하루하루 에너지 대란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The weather is getting hot, and power plants that produce electricity are being shut down one after another, fearing an energy crisis every day. 교계에서는 교회와 교인들이  에너지 절약에 나서주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In the hierarchical world, churches and church members are begging for energy conservation. 정효임 기잡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냉방전력 수요가 늘고 있다. Demand for cooling power is on the rise as the heat that exceeds 30 degrees continues.

낮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 이 후부터 전력수요가 올라  지난 주에는 예비전력이 5~6%,  300만kw대까지 뚝 떨어지기도 했다. The demand for electricity rose after 1 pm, when the daytime temperature was the highest, and last week, the reserve power dropped by 5-6% to 3 million kilowatts.

결국 정부가 국민적 절전을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교계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는 목소리가 높다. In the end, the government is calling for national power saving, and the voice of leaders in energy saving is high in the world.

한국교회연합은 담화문을 통해 회원 산하기관이 '넥타이 안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Through the discourse at the Korean Church Association, members affiliated organizations decided to launch the 'Necktie Anmaegi Movement'. 한교연은 정부와 일반기업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넥타이 안매기와 간편복 근무를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an Kyo-yeon said that the government and general companies will participate in national energy conservation through tie-free tie and simple clothes.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회원 교단과 단체, 전국 교회와 교인들에게  에너지 절약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asked member denominations and groups, and churches and church members across the country to participate in energy conservation action.

교회는 주일 아침 9시 이전 예배에서는  에어컨을 켜지 말고, 평소 예배나 모임에서는 26도의  적정온도를 지키며,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선풍기로  대체할 것을 권했습니다.

교회 뿐 아니라 각 교인들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전기밥솥,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우리나라 1인당 전력소비량이  서구에 비해서 2천KW 더 많다면서,  교회에서부터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미호 실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믿는 이들로서 우리의 전기 소비량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량 줄이기 실천을  교회에서부터 앞장서야... Miho Yoo / Christian Environment Movement Solidarity As believers, we think we need to diagnose our electricity consumption.

한여름을 앞두고  벌써부터 찾아온 전력대란 우려 속에서  교회와 교인들의 전력소비생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In the midst of concerns about the power generation, which has already come before midsummer, it is required to check the power consumption life of churches and church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