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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9월, 요즘 청년들이 알바하지 않는 '진짜' 이유 들어봄 / 스브스뉴스 - YouTube

요즘 청년들이 알바하지 않는 '진짜' 이유 들어봄 / 스브스뉴스 - YouTube

알바를 찾습니다.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생이 없어 가게를 운영하기 힘들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요즘 청년층이 구인 공고가 올라와도 이제는 알바를 안 한다고? '그럼 왜 알바를 안 하려고 하는 건데? '라고 생각할 쯤 훅 치고 들어오는 한마디 "요즘 애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일 안 하려 하지~" "짧고 굵게 돈 벌 궁리만 하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아 잠깐만! 알바생 말도 들어봐야 할 것 아니야? 요즘 세대가 알바를 안 하려고 하는 이유가 따로 있지 않을까 해서 스브스 뉴스가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쪼개기 알바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평일에 나오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7시에서 10시까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짜증 나긴 하죠. 조금 2시간 하려고 나와야 하니까. 일부러 주휴수당 안 주려고 13시간 14시간씩만 시키는 게 솔직히 조금은 괘씸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적어도 한 번 일을 할 때 피크 시간이 아니더라도 알바생이 5시간 이상은 일할 수 있게 그렇게 해주면 지원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이 일은 제 담당이 아닌데요? 저는 학원 알바 해봤는데 데스크도 맡으라고 하고 그리고 수업도 해달라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얘기했던 것보다 더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니면 추가 근무를 해달라고 한다든지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동 강도인 거죠..? 일단 기름기가 많으니까. 식탁을 닦는데, 닦아도 닦아도 기름기가 안 사라져서 정말 여러 번 닦아야 하고, 설거지 하는 데도 엄청 많이 들고 불판이 일단 너무 무거워서 불판 갈고 또 이제 불판 다 쓰신 거 세척하고 나르고 옮기고 할 때 정말 무겁고 뜨겁고 위험하고 힘듭니다. 차라리 다른 다른 알바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서 그만뒀던 알바를 생각해보면 제가 혼자서 일을 했는데 한 명이서 할 게 아니라 적어도 3명 정도는 필요한 일이었는데 일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인원을 뽑는 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이해와 존중을 바랍니다. cctv가 달려 있는데 사장님이 이제 그걸로 계속 감시를 한다든지 앉아 있으면 왜 앉아 있냐 이런 전화 오고 이런 사례도 많이 봤어가지고 일이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면 진짜 그만두고 싶은 것 같아요. 좋은 사장님 분들은 안 그러겠지만, 터치(지적)가 있으시니까, 그러면서 더 부담스럽게 느끼고 이제 더 떨어서 더 실수를 많이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또 이제 트러블이 생기니까. 사장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어 가지고 그런 알바를 피해서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이렇다 보니 청년들 입장에선 차라리 깔끔한 단기 알바, 비대면 알바를 선호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알바 두세 시간 할 거면 그냥 상하차 아르바이트로 가는 게 낫지 않냐"라는 소리는 애들끼리 한 적이 있거든요. 하루 밤새고 오면 그 일주일 벌 돈 다 벌잖아요 솔직히 한 달 아니면 진짜 하루 이런 식으로 알바를 하는 거를 좀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제 주변에는 과외 어플이 있어서 비대면으로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것도 학원 알바하는 친구들이 하는 걸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알바를 구하는 자영업자들도 할 말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코로나 불경기에 자영업 경쟁도 치열해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 업주 입장에서 또 15시간(일주일) 일하면 노동비를 훨씬 더 높게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쪼개기로 변하는 거 같아요. 노동시장이 좋게 말하면 유연화 된 건데 수많은 그냥 15분짜리 일자리로 가득 채워지는 거죠. 삭막한 사회다 이렇게 볼 수도 있죠. 요즘 세대가 힘든 일을 싫어해서라거나 게을러서라기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는 최근의 아르바이트 구인난 일손이 필요한 자영업자와 일터가 필요한 2030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은 과연 없는 걸까요? 이번 영상을 만든 pd가 추천하는 영상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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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이 알바하지 않는 '진짜' 이유 들어봄 / 스브스뉴스 - YouTube Hear the 'real' reason why young people these days don't work part-time job / SBS News - YouTube La "verdadera" razón por la que los jóvenes no trabajan hoy en día / SvsNews - YouTube

알바를 찾습니다. Find a part-time job.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생이 없어 가게를 운영하기 힘들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요즘 청년층이 구인 공고가 올라와도 이제는 알바를 안 한다고? Nowadays, you can hear self-employed people saying that it's hard to run a store because they don't have part-time workers, and young people don't work part-time anymore, even when there are job postings? '그럼 왜 알바를 안 하려고 하는 건데? 'Then why are you not trying to work part-time? '라고 생각할 쯤 훅 치고 들어오는 한마디 "요즘 애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일 안 하려 하지~" "짧고 굵게 돈 벌 궁리만 하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 a word that jumps in when you think, "Kids these days don't want to work even if it's a little hard~" 아 잠깐만! 알바생 말도 들어봐야 할 것 아니야? Shouldn't you listen to what part-timers say? 요즘 세대가 알바를 안 하려고 하는 이유가 따로 있지 않을까 해서 스브스 뉴스가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I wonder if there is a reason why the current generation doesn't want to work part-time, so SBS News listened to the honest thoughts of young people. 쪼개기 알바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Isn't the split part-time job too severe?

평일에 나오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7시에서 10시까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짜증 나긴 하죠. In the case of friends who come out on weekdays, it's annoying for 2 to 3 hours from 7 to 10. 조금 2시간 하려고 나와야 하니까. I have to come out for a little 2 hours. 일부러 주휴수당 안 주려고 13시간 14시간씩만 시키는 게 솔직히 조금은 괘씸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적어도 한 번 일을 할 때 피크 시간이 아니더라도 알바생이 5시간 이상은 일할 수 있게 그렇게 해주면 지원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이 일은 제 담당이 아닌데요? To be honest, I thought it might be a little disrespectful to only work 13 hours and 14 hours to avoid paying weekly vacation pay, so I think there will be a lot of people who will support me if I do that so that part-timers can work for more than 5 hours even during non-peak hours at least once. It's not my job? 저는 학원 알바 해봤는데 데스크도 맡으라고 하고 그리고 수업도 해달라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얘기했던 것보다 더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I've been working part-time at an academy, but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y ask me to take charge of the desk and also to teach classes, so there are many cases where I ask for more than what I originally said. 아니면 추가 근무를 해달라고 한다든지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동 강도인 거죠..? Or asking for extra work, is this the kind of labor intensity a person can do...? 일단 기름기가 많으니까. Because it's too oily. 식탁을 닦는데, 닦아도 닦아도 기름기가 안 사라져서 정말 여러 번 닦아야 하고, 설거지 하는 데도 엄청 많이 들고 불판이 일단 너무 무거워서 불판 갈고 또 이제 불판 다 쓰신 거 세척하고 나르고 옮기고 할 때 정말 무겁고 뜨겁고 위험하고 힘듭니다. I wipe the table, but the grease doesn't go away even after wiping, so I have to wipe it really many times, and it takes a lot to wash the dishes, and the griddle is too heavy, so it's really heavy, hot, dangerous, and difficult when you grind the griddle and wash, carry, and move the griddle. 차라리 다른 다른 알바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I'd rather have another part-time job. 힘들어서 그만뒀던 알바를 생각해보면 제가 혼자서 일을 했는데 한 명이서 할 게 아니라 적어도 3명 정도는 필요한 일이었는데 일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인원을 뽑는 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hen I think of the part-time job that I quit because it was difficult, I worked alone, but it was a job that required at least three people rather than one person, but I think it is more important to select enough people to do the job. 최소한의 이해와 존중을 바랍니다. At a minimum, we expect understanding and respect. cctv가 달려 있는데 사장님이 이제 그걸로 계속 감시를 한다든지 앉아 있으면 왜 앉아 있냐 이런 전화 오고 이런 사례도 많이 봤어가지고 일이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면 진짜 그만두고 싶은 것 같아요. I've seen a lot of cases where there's a CCTV and the boss is now keeping an eye on you with it, or if you're sitting down, why are you sitting down, I've seen a lot of calls like that, and I've seen a lot of cases like that, where the work is hard, but if it's mentally hard, I really want to quit. 좋은 사장님 분들은 안 그러겠지만, 터치(지적)가 있으시니까, 그러면서 더 부담스럽게 느끼고 이제 더 떨어서 더 실수를 많이 하게 되거든요. Good bosses don't, but since you have a touch (intellect), you feel more burdened and now you're more nervous and make more mistakes. 그러면 또 이제 트러블이 생기니까. Then there will be trouble again. 사장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어 가지고 그런 알바를 피해서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I've seen a lot of friends who are having a hard time because of the boss. 이렇다 보니 청년들 입장에선 차라리 깔끔한 단기 알바, 비대면 알바를 선호하는 상황입니다. As a result, young people would rather have a clean, short-term, non-face-to-face job. "근데 알바 두세 시간 할 거면 그냥 상하차 아르바이트로 가는 게 낫지 않냐"라는 소리는 애들끼리 한 적이 있거든요. There was a time when the kids said, "But if you're going to do a part-time job for two or three hours, wouldn't it be better to just go to a part-time job?" 하루 밤새고 오면 그 일주일 벌 돈 다 벌잖아요 솔직히 한 달 아니면 진짜 하루 이런 식으로 알바를 하는 거를 좀 많이 찾는 것 같아요. If you come overnight, you earn all the money you earn for the week. To be honest, I think a lot of people are looking for part-time jobs like this for a month or even a day. 제 주변에는 과외 어플이 있어서 비대면으로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것도 학원 알바하는 친구들이 하는 걸 많이 봤던 것 같아요. There is a tutoring app around me, so I think I've seen a lot of my friends who work part-time at academies doing things that I can tell them non-face-to-face. 알바를 구하는 자영업자들도 할 말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Self-employed people looking for a part-time job are not without much to say. 코로나 불경기에 자영업 경쟁도 치열해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 업주 입장에서 또 15시간(일주일) 일하면 노동비를 훨씬 더 높게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쪼개기로 변하는 거 같아요. Competition for self-employment is fierce amidst the COVID-19 recession, so business owners have no choice but to cut their spending as much as possible. If they work another 15 hours (a week), they have to pay much higher labor costs. 노동시장이 좋게 말하면 유연화 된 건데 수많은 그냥 15분짜리 일자리로 가득 채워지는 거죠. The labor market, in a good way, has become flexible, and is filled with tons of 15-minute jobs. 삭막한 사회다 이렇게 볼 수도 있죠. It's a bleak society, you can see it like this. 요즘 세대가 힘든 일을 싫어해서라거나 게을러서라기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는 최근의 아르바이트 구인난 일손이 필요한 자영업자와 일터가 필요한 2030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은 과연 없는 걸까요? It's not because the current generation doesn't like hard work or because they're lazy, but because there are various causes, is there really no solution for self-employed people who need help and people in their 20s and 30s who need a workplace to coexist? 이번 영상을 만든 pd가 추천하는 영상도 보고 가세요. Also watch the video recommended by the PD who made thi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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