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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SONG LYRICS, LUCY - 놀이 (PLAY)

LUCY - 놀이 (PLAY)

멀어져 가는 꿈의 잔상처럼

지난 내 하루의 표정이 기억이 안 나

멋대로 밀려오는 생각이

날 괴롭혀 또 다그쳐

어린 날 훔쳐본

어른의 모습은

내게 환상이라 말하고

무감각해진 시곗바늘

난 그대로인 듯이

어린애로 남아 있나 봐

하늘이 무겁다 해도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지금도 똑같아 다를 거 없어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꼭 말해줘 다시 만나

또 놀자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사람

뒤돌아 떠나도 미소를 머금고 있기를 바라도

스치는 혜성처럼

찰나인 듯한 아름다움

하늘이 무겁다 해도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지금도 똑같아

다를 거 없어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꼭 말해줘 다시 만나

무궁화에

꽃이 피고

돌아보면

다 그대로 멈춰라

더 이상은

떠나가지 말아줘

멈춰서 줘

다시 찾을게

우리가 떠나온 그날들을

넌 웃어줘 함께 놀던

그날처럼


LUCY - 놀이 (PLAY) لوسي - العب LUCY - play (PLAY) LUCY - jugar (PLAY) LUCY - play (PLAY) LUCY - giocare (PLAY) LUCY - 遊び (PLAY) LUCY - spelen (PLAY) 露西 - 玩

멀어져 가는 꿈의 잔상처럼 I can’t remember the look of my last days Comme l'image d'un rêve qui s'évanouit 遠ざかる夢の残像のように

지난 내 하루의 표정이 기억이 안 나 like an afterimage of a fading out dream Je ne me souviens plus de mes expressions faciales de la veille. 過去の一日の表情が思い出せない

멋대로 밀려오는 생각이 The thought that’s rushing into my head Une idée au hasard me vient à l'esprit 勝手に押し寄せる思いが

날 괴롭혀 또 다그쳐 is bothering and pushing me 僕を苦しませて急かす

어린 날 훔쳐본 An image of an adult 幼い頃、覗いた

어른의 모습은 大人の姿は

내게 환상이라 말하고 僕に幻想と言い

무감각해진 시곗바늘 and like a broken clock hand, 無感覚になった時計の針

난 그대로인 듯이 I’m still living in childhood 僕は変わらない

어린애로 남아 있나 봐 as if I’m the same 子どものままを生きている

하늘이 무겁다 해도 Although the sky is getting heavy, 空が曇っても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I used to play like I’m flying in the sky 怪我した膝が痛いのも気付かず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even without knowing my knees hurt 大空を羽ばたくように遊んできた

지금도 똑같아 다를 거 없어 I’m still the same, nothing had gone different 今も同じだよ 違うことない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Walking across the street without touching others 沢山の人々の間を触れないまま通っていく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Sitting in a seat secretly 密かに席に座る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The first person to leave at work is the tagger 一番目の退勤者が鬼だよ

꼭 말해줘 다시 만나 Please tell me to meet and play again 是非話してほしい

또 놀자고 また遊ぼうって

환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사람 I hope people talk with a bright smile にっこりと微笑んで話す人

뒤돌아 떠나도 미소를 머금고 있기를 바라도 even if they turn around and leave 去っていっても笑顔でいますように

스치는 혜성처럼 but the beauty of it disappears like a comet that is passing by すれ違うすい星のように

찰나인 듯한 아름다움 刹那のような美しさ

하늘이 무겁다 해도 Although the sky is getting heavy, 空が曇っても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I used to play like I’m flying in the sky 怪我した膝が痛いのも気付かず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even without knowing my knees hurt 大空を羽ばたくように遊んできた

지금도 똑같아 I’m still the same, nothing had gone different 今も同じだよ

다를 거 없어 違うことない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Walking across the street without touching others 沢山の人々の間を触れないまま通っていく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Sitting in a seat secretly 密かに席に座る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The first person to leave at work is the tagger 一番目の退勤者が鬼だよ

꼭 말해줘 다시 만나 Please tell me to meet again 是非話してほしい また会おう

무궁화에 In a red light だるまさんが

꽃이 피고 flower blooms 転んで

돌아보면 In a green light 振り返ったら

다 그대로 멈춰라 don’t make a move 皆動かないで

더 이상은 Please もう

떠나가지 말아줘 don’t leave me anymore 去っていかないで

멈춰서 줘 Please stop for me 止まってほしい

다시 찾을게 I’ll find back our days また探すよ

우리가 떠나온 그날들을 that we left 我々が離れて過ごした日を

넌 웃어줘 함께 놀던 Please make a smile like a day 君は笑ってほしい 一緒に遊んでいた

그날처럼 we used to play その日の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