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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뉴스, 러시아 탈북자들① 인권유린과 착취

러시아 탈북자들① 인권유린과 착취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중국의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을 피해, 북한 보위부를 피해 팔려 다니고 숨어 사는 실정은 국내외 인권단체들의 조사와 언론들의 보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이를 뒷받침 하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그들이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지 많이 듣고 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에 숨어사는 탈북자들의 소식은 가끔 씩 전해지고 있지만 그들의 힘든 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 신분 문제로 2중 3중으로 북한 간부들이나 북한 사람도 피해야 하고 러시아 경찰도 피해 다녀야 하고 여러 가지 감시를 받으면서 숨어 지내다 시피 했죠.

러시아에서 10여 년간 국제고아 같은 신세로 떠돌며 정말 고달픈 삶을 살았다는 가명의 조전명 씨의 얘기였는데요 오늘 여성시대에서 러시아의 탈북자들의 실상을 들어봅니다.

음악:

서울대학교 통일 평화 연구원에서 펴낸 ‘해외 탈북자들의 정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로 흩어진 탈북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 물론 중국이고 러시아에서는 최근 10년간 벌목공 이었던 3-4만 여명의 북한 주민들이 사실상 탈북자로 분류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의 한명이었던 조전명 씨, 그는 러시아에서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조: 러시아에서는 신분이 없기에 숨어 다녀야 했고 그러다보니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고 정말 사람이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어요. 항상 조이는 마음으로 언제든 잡히면 북으로 압송되는 위험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정말 힘들었죠.

그는 지금도 러시아 생활 10년을 뒤돌아보면 정말 실감도 안 나고 어떻게 버티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데요, 지금은 미국에 정착한지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조: 그러다 미국에 오니까 야 정말 신분이 해결되니까 정말 사람이 인간다운... 국제고아 같은 신세로 살았었는데 신분이 있으니까 그처럼 기쁜 일이 없었어요.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북한은 국가를 위해 러시아로 돈 벌러 간 외화벌이 일꾼들의 감시, 감독 관리를 빈틈없이 너무 철저하게 했기에 자신들이 사는 현지의 사정조차도 알 수 없었다고 하는군요. 조 씨는 현지에서 러시아 임업 노동자들이 얼마나 인권을 유린당하며 억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신도 몰랐는데 미국 생활을 통해서 이제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털어 놓습니다.

조: 러시아에 나와 있는 해외 노동자들이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해외에 나와서도 북한 사람들은 통제를 받고 있어요. 러시아에 나와 있는 사람들도 러시아 텔레비전을 볼 수 없게끔 통제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북한 노동자들이 해외에 나가도 정말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임금 착취는 이미 다 알려진 얘기인데요, 자신은 미국 생활을 통해서 실감한다며 지난 세월의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조: 미국이야 자기가 일한 만큼 벌어서 쓸 수 있고 또 열심히 일만 하면 얼마든지 살아 갈 수 있는 제도니까 너무 좋았어요. 북한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일이고, 러시아 에서는 임업 노동자들이 자기가 일한 만큼 생활비를 받지 못하고 일을 해도 월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죠. 자기 월급에서 10%나 15% 정도의 월급이 차례지는 것이니까 사람들이 너무나 억울한 일들을 많이 당 하는 거죠. 그러다가 이런 미국에 나와서 일한만큼 차례지고 돈을 벌어서 사용할 수 있고 마음대로 여행 다닐 수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전명 씨는 러시아에 숨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래도 보람되고 의미 있었던 생활은 바로 신학을 공부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러시아에서 어떻게 신학을 공부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조: 다행히도 러시아 신학교가 한국의 대한 장로교에서 세운 신학교인데요, 러시아 현지인들을 위해서 세운 신학교입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그때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선교사님 추천으로 일단은 신분도 안 되지만 중국 조선족 동포 신분으로 해가지고 신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러니까 러시아 현지인들은 제가 연변에서 온 조선족 인줄 알고 있었죠. 그리고 신학교 강의는 주로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강의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 신학교 강의는 통역을 두고 했기 때문에 저는 한국 목사님들이 하시니까 한국어로 듣고 러시아 현지인들은 통역을 통해서 러시아 말로 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3년 신학교를 마쳤어요.

그는 러시아에서 숨고 쫒기는 생활에서 신학 공부는 상상도 못했다는 군요 북한에서는 종교, 기독교에 대해서도 물론 알 수가 없었다니까요,

조: 북한에서 전혀 몰랐습니다. 신앙에 대한 정결한 말 자체를 할 수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하면 북한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로 취급하니까 그런 말하기가 두렵죠. 교회라는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신학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이 왜 그토록 러시아에서 10년씩이나 머물게 되었는지 그 해답도 스스로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조: 러시아에서 어차피 신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서 미국이나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안내자나 그런 정보를 몰라서 계속 러시아에서 지냈어요. 그러다 그곳에서 몰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발각 되면서 상황이 아주 위급하게 조성되어 그때 어차피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피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인권위원회의 엔지오, 민간단체를 통해서 난민지위를 얻어 한국으로 간 사람도 있고 저는 미국으로 왔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10년 세월을 지내면서 가족의 그리움이 사무치게 컸지만 러시아의 탈북자들이 제3국에서 정착했을 때도 가족과의 연락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중국에 있던 탈북자들이 한국이나 제3국에서 가족과 연락을 하는 탈북자들과는 사정이 아주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조: 북한의 가족과는 연락은 못하죠. 연락이 안 됩니다. 북한에서 이미 전에 압록강을 건너 중국을 통해서 한국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사전에 가족과 연계가 있고 정보도 알고 있고 서로 마음이 합했기 때문에 연락이 가능한 일이고, 혜산을 통해 러시아로 들어간 사람들은 집을 떠날 때 돈 벌기 위해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떠나왔기에 어떤 연락 수단이 없습니다. 중국을 통해서 나온 사람들은 중국에서 들락날락 하고 또 중국을 드나드는 화교들을 통해서 나름대로 연락망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의 연락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온 사람들은 그런 연락처나 연락망이, 정보가 없으니까 또 연락할 수도 없고요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이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탈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연락을 하려는 시도조차 두렵다고 하는군요.

조: 저희 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들을 통해서 어떤 그룹에 투자해서 연락을 취한다고 해도 가족들과 사전에 어떤 토의나 말도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의 생각이 어떤지, 제가 연락을 한다고 해도 가족들이 어떤 부담을 가질지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부담을 줄 것 같아서 저는 연락을 하려는 노력을 안했습니다.

지금도 러시아에서 숨어 사는 탈북 신분의 북한 노동자들이 한국이나 해외로 들어 올 수 있는 일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조 씨는 말합니다.

조: 러시아에도 이런 정보들을 하나씩 알려주면서 모스크바 유엔난민 사무소를 통해서 유엔난민 사무소가 모스크바에 있거든요, 그 곳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모스크바까지 올 수 있는 방법이 어려운데요, 이제는 라디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으니까 모스크바를 통하면 미국으로 앞으로 올 수 있고 한국으로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에서 숨어사는 탈북자들은 자신이 사고 싶은 곳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조: 자기 목적에 따라서 생각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한국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미국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요. 미국에 가면 언어 장애도 있고 하니까 여러 가지로 적응하는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서 주로 한국을 택합니다.

음악:

이런 상황에서 조전명 씨는 왜 굳이 미국을 선택했고 그의 미국 생활은 어떤지,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전해 드립니다. 여성시대 RFA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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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탈북자들① 인권유린과 착취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중국의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을 피해, 북한 보위부를 피해 팔려 다니고 숨어 사는 실정은 국내외 인권단체들의 조사와 언론들의 보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이를 뒷받침 하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그들이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지 많이 듣고 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에 숨어사는 탈북자들의 소식은 가끔 씩 전해지고 있지만 그들의 힘든 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 신분 문제로 2중 3중으로 북한 간부들이나 북한 사람도 피해야 하고 러시아 경찰도 피해 다녀야 하고 여러 가지 감시를 받으면서 숨어 지내다 시피 했죠.

러시아에서 10여 년간 국제고아 같은 신세로 떠돌며 정말 고달픈 삶을 살았다는 가명의 조전명 씨의 얘기였는데요 오늘 여성시대에서 러시아의 탈북자들의 실상을 들어봅니다.

음악:

서울대학교 통일 평화 연구원에서 펴낸 ‘해외 탈북자들의 정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로 흩어진 탈북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 물론 중국이고 러시아에서는 최근 10년간 벌목공 이었던 3-4만 여명의 북한 주민들이 사실상 탈북자로 분류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의 한명이었던 조전명 씨, 그는 러시아에서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조: 러시아에서는 신분이 없기에 숨어 다녀야 했고 그러다보니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고 정말 사람이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어요. 항상 조이는 마음으로 언제든 잡히면 북으로 압송되는 위험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정말 힘들었죠.

그는 지금도 러시아 생활 10년을 뒤돌아보면 정말 실감도 안 나고 어떻게 버티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데요, 지금은 미국에 정착한지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조: 그러다 미국에 오니까 야 정말 신분이 해결되니까 정말 사람이 인간다운... 국제고아 같은 신세로 살았었는데 신분이 있으니까 그처럼 기쁜 일이 없었어요.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북한은 국가를 위해 러시아로 돈 벌러 간 외화벌이 일꾼들의 감시, 감독 관리를 빈틈없이 너무 철저하게 했기에 자신들이 사는 현지의 사정조차도 알 수 없었다고 하는군요. 조 씨는 현지에서 러시아 임업 노동자들이 얼마나 인권을 유린당하며 억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신도 몰랐는데 미국 생활을 통해서 이제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털어 놓습니다.

조: 러시아에 나와 있는 해외 노동자들이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해외에 나와서도 북한 사람들은 통제를 받고 있어요. 러시아에 나와 있는 사람들도 러시아 텔레비전을 볼 수 없게끔 통제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북한 노동자들이 해외에 나가도 정말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임금 착취는 이미 다 알려진 얘기인데요, 자신은 미국 생활을 통해서 실감한다며 지난 세월의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조: 미국이야 자기가 일한 만큼 벌어서 쓸 수 있고 또 열심히 일만 하면 얼마든지 살아 갈 수 있는 제도니까 너무 좋았어요. 북한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일이고, 러시아 에서는 임업 노동자들이 자기가 일한 만큼 생활비를 받지 못하고 일을 해도 월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죠. 자기 월급에서 10%나 15% 정도의 월급이 차례지는 것이니까 사람들이 너무나 억울한 일들을 많이 당 하는 거죠. 그러다가 이런 미국에 나와서 일한만큼 차례지고 돈을 벌어서 사용할 수 있고 마음대로 여행 다닐 수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전명 씨는 러시아에 숨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래도 보람되고 의미 있었던 생활은 바로 신학을 공부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러시아에서 어떻게 신학을 공부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조: 다행히도 러시아 신학교가 한국의 대한 장로교에서 세운 신학교인데요, 러시아 현지인들을 위해서 세운 신학교입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그때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선교사님 추천으로 일단은 신분도 안 되지만 중국 조선족 동포 신분으로 해가지고 신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러니까 러시아 현지인들은 제가 연변에서 온 조선족 인줄 알고 있었죠. 그리고 신학교 강의는 주로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강의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 신학교 강의는 통역을 두고 했기 때문에 저는 한국 목사님들이 하시니까 한국어로 듣고 러시아 현지인들은 통역을 통해서 러시아 말로 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3년 신학교를 마쳤어요.

그는 러시아에서 숨고 쫒기는 생활에서 신학 공부는 상상도 못했다는 군요 북한에서는 종교, 기독교에 대해서도 물론 알 수가 없었다니까요,

조: 북한에서 전혀 몰랐습니다. 신앙에 대한 정결한 말 자체를 할 수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하면 북한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로 취급하니까 그런 말하기가 두렵죠. 교회라는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신학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이 왜 그토록 러시아에서 10년씩이나 머물게 되었는지 그 해답도 스스로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조: 러시아에서 어차피 신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서 미국이나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안내자나 그런 정보를 몰라서 계속 러시아에서 지냈어요. 그러다 그곳에서 몰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발각 되면서 상황이 아주 위급하게 조성되어 그때 어차피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피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인권위원회의 엔지오, 민간단체를 통해서 난민지위를 얻어 한국으로 간 사람도 있고 저는 미국으로 왔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10년 세월을 지내면서 가족의 그리움이 사무치게 컸지만 러시아의 탈북자들이 제3국에서 정착했을 때도 가족과의 연락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중국에 있던 탈북자들이 한국이나 제3국에서 가족과 연락을 하는 탈북자들과는 사정이 아주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조: 북한의 가족과는 연락은 못하죠. 연락이 안 됩니다. 북한에서 이미 전에 압록강을 건너 중국을 통해서 한국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사전에 가족과 연계가 있고 정보도 알고 있고 서로 마음이 합했기 때문에 연락이 가능한 일이고, 혜산을 통해 러시아로 들어간 사람들은 집을 떠날 때 돈 벌기 위해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떠나왔기에 어떤 연락 수단이 없습니다. 중국을 통해서 나온 사람들은 중국에서 들락날락 하고 또 중국을 드나드는 화교들을 통해서 나름대로 연락망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의 연락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온 사람들은 그런 연락처나 연락망이, 정보가 없으니까 또 연락할 수도 없고요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이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탈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연락을 하려는 시도조차 두렵다고 하는군요.

조: 저희 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들을 통해서 어떤 그룹에 투자해서 연락을 취한다고 해도 가족들과 사전에 어떤 토의나 말도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의 생각이 어떤지, 제가 연락을 한다고 해도 가족들이 어떤 부담을 가질지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부담을 줄 것 같아서 저는 연락을 하려는 노력을 안했습니다.

지금도 러시아에서 숨어 사는 탈북 신분의 북한 노동자들이 한국이나 해외로 들어 올 수 있는 일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조 씨는 말합니다.

조: 러시아에도 이런 정보들을 하나씩 알려주면서 모스크바 유엔난민 사무소를 통해서 유엔난민 사무소가 모스크바에 있거든요, 그 곳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모스크바까지 올 수 있는 방법이 어려운데요, 이제는 라디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으니까 모스크바를 통하면 미국으로 앞으로 올 수 있고 한국으로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에서 숨어사는 탈북자들은 자신이 사고 싶은 곳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조: 자기 목적에 따라서 생각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한국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미국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요. 미국에 가면 언어 장애도 있고 하니까 여러 가지로 적응하는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서 주로 한국을 택합니다.

음악:

이런 상황에서 조전명 씨는 왜 굳이 미국을 선택했고 그의 미국 생활은 어떤지,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전해 드립니다. 여성시대 RFA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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