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 use cookies to help make LingQ better. By visiting the site, you agree to our cookie policy.


image

뉴스 2022년 3월,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의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의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춘천 닭갈비에 버섯 소불고기. 파송송 육개장에 왕새우튀김 우동까지. 다 먹방 중의 한 대사이거나 어떤 광고문구 같기도 한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직장 구내식당 메뉴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한번 둘러보시죠.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선 직장인들. 밥과 국 외에도 반찬만 6가지인 이른바 7첩 밥상입니다. 또 다른 식당 메뉴에는 직접 튀긴 통닭은 물론 민물장어나 스테이크까지 올라있습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월급만큼이나 중요한 근무 조건으로 구내식당이 손꼽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구내식당 성지라는 목록까지 돌고 있는데 업계 최고, 또는 지역 최고의 식단을자랑하는 직장들의 구내식당의 차림표와 사진, 위치 등이 공유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른바 성지 명단에 오르기 위한조건과 기준도 나름 있다는데요. 반찬 가짓수만 많다고 명단에 오르는건 아니고 맛은 기본이고 반조리 음식이나 가공식품인지 여부에 재료의 신선도나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지는 수많은 누리꾼의 비공식 평가를 통과해야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합니다. 이런 신세대 직장 문화에 부응하고자 일부 들은 아예 스타셰프를 초청한 특식 이벤트로 진행하기도한다는데요. 한 발 더 나아가 회사 식단으로 살도 빼고 혈당도 관리해 주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19로 회식이나 단체 식사가 어려워지면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늘다 보니 생긴 또 다른 현상 중 하나인 셈인데 올해 4조 원대로 훌쩍 성장한 직장 등 단체 급식 업체 시장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회삿밥하면 맛도 영양도부실하다,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요. 구내식당의 화려한 변신, 같은직장인으로서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의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Homeplus] "I'm more proud than I am of my salary" (2021.09.24/Newstoday/MBC) - YouTube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在宅プラス] 「年収より羨ましい」? ‥「食堂」の変身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재택플러스] "연봉보다 부럽다"?‥'구내식당' 변신 (2021.09.24/뉴스투데이/MBC) - YouTube [At-Home Plus]“比工资还羡慕”?……“食堂”的变身(2021.09.24/今日新闻/MBC) - YouTube

춘천 닭갈비에 버섯 소불고기. 파송송 육개장에 왕새우튀김 우동까지. From parsonage yukgae to udon noodles with fried shrimp. 다 먹방 중의 한 대사이거나 어떤 광고문구 같기도 한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직장 구내식당 메뉴라고 합니다. It sounds like a line from a food show or a commercial, but it's a hot topic at work these days: cafeteria menus. 영상으로 한번 둘러보시죠. Let's take a video tour.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선 직장인들. 밥과 국 외에도 반찬만 6가지인 이른바 7첩 밥상입니다. In addition to rice and soup, there are six side dishes. 또 다른 식당 메뉴에는 직접 튀긴 통닭은 물론 민물장어나 스테이크까지 올라있습니다. Another eatery's menu features hand-fried whole chicken, as well as freshwater eels and steaks.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월급만큼이나 중요한 근무 조건으로 구내식당이 손꼽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cafeterias are now considered as important a working condition as a paycheck.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구내식당 성지라는 목록까지 돌고 있는데 There's even a list circulating in online communities and elsewhere of cafeteria holy grails. 업계 최고, 또는 지역 최고의 식단을자랑하는 직장들의 구내식당의 차림표와 사진, 위치 등이 공유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The cafeteria dress code, photos, and locations of workplaces that claim to have the best food in the industry, or even the best in town, are being shared. 이른바 성지 명단에 오르기 위한조건과 기준도 나름 있다는데요. 반찬 가짓수만 많다고 명단에 오르는건 아니고 맛은 기본이고 반조리 음식이나 가공식품인지 여부에 재료의 신선도나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지는 수많은 누리꾼의 비공식 평가를 통과해야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합니다. 이런 신세대 직장 문화에 부응하고자 일부 들은 아예 스타셰프를 초청한 특식 이벤트로 진행하기도한다는데요. 한 발 더 나아가 회사 식단으로 살도 빼고 혈당도 관리해 주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19로 회식이나 단체 식사가 어려워지면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늘다 보니 생긴 또 다른 현상 중 하나인 셈인데 올해 4조 원대로 훌쩍 성장한 직장 등 단체 급식 업체 시장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회삿밥하면 맛도 영양도부실하다,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요. 구내식당의 화려한 변신, 같은직장인으로서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