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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12월, "영끌로 샀는데 1억 넘게 빠져"…집값 상승세 꺾였나 / SBS - YouTube

"영끌로 샀는데 1억 넘게 빠져"…집값 상승세 꺾였나 / SBS - YouTube

-(앵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는 걸 주도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북쪽에서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또 남쪽에서는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가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주로 젊은 층이 대출을 좀 많이 받아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두 달 만에 1억 원 넘게 집값이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84제곱미터형 거래 가격이 두 달 만에 1억 7천만 원 떨어졌습니다. 8월에 8억 2천만 원에 거래가 됐는데 10월에는 6억 5천만 원에 집을 팔았다는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값을 낮춰서 내놓는 집주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서울 북부에 이른바 노도강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8월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두 달 만에 몇천만 원씩 떨어져서 거래되는 단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최근 3개월간 노원구, 관악구, 도봉구의 매매 상승률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이 지역은 대출 규제 대상에서 빠진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영혼을 끌어모아서 대출을 받는다는 소위 영끌 투자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치솟았었는데 최근 들어 그 기세가 주춤해진 겁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반대로 대출 영향이 없는 강남 3구는 여전히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서울 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SBS 조윤하입니다.

-(앵커 leading to next story)


"영끌로 샀는데 1억 넘게 빠져"…집값 상승세 꺾였나 / SBS - YouTube "I bought it for zero, but I lost over 100 million"... Has the house price growth slowed down / SBS - YouTube "Je l'ai acheté, mais j'ai perdu plus de 100 millions"... La hausse des prix de l'immobilier a-t-elle ralenti / SBS - YouTube "Comprei, mas perdi mais de 100 milhões"... O aumento dos preços das casas diminuiu / SBS - YouTube «Купил, но потерял более 100 миллионов»… Замедлился ли рост цен на жилье / SBS - YouTube

-(앵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는 걸 주도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북쪽에서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또 남쪽에서는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가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주로 젊은 층이 대출을 좀 많이 받아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두 달 만에 1억 원 넘게 집값이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84제곱미터형 거래 가격이 두 달 만에 1억 7천만 원 떨어졌습니다. 8월에 8억 2천만 원에 거래가 됐는데 10월에는 6억 5천만 원에 집을 팔았다는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값을 낮춰서 내놓는 집주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서울 북부에 이른바 노도강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8월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두 달 만에 몇천만 원씩 떨어져서 거래되는  단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최근 3개월간 노원구, 관악구, 도봉구의 매매 상승률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이 지역은 대출 규제 대상에서 빠진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영혼을 끌어모아서 대출을 받는다는 소위 영끌 투자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치솟았었는데 최근 들어 그 기세가 주춤해진 겁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기자) 반대로 대출 영향이 없는 강남 3구는 여전히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서울 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SBS 조윤하입니다.

-(앵커 leading to next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