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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우치전 (The Story of Jeon Woo-chi), 4 장 전우치,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혼내 주다

4 장 전우치,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혼내 주다

또 어느 날, 전우치는 특별한 일이 없이 구름을 타고 지나가다가 즐거운 노랫소리를 들었어요. 전우치가 노랫소리가 들리는 쪽에 내려서 가까이 가 보니 잔치가 열리고 있었어요.

“저는 그냥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인데 노랫소리가 아주 즐거워 잠시 구경하러 왔습니다.”

전우치가 이렇게 인사하자 잔치를 연 사람이 참석을 허락해 주었어요. 그런데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 중에서 설생과 운생이라는 사람이 가난해 보이는 전우치를 무시하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았어요.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우치가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설생이 말했어요.

“우리는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봤습니다. 하지만 손님께서는 이런 자리가 아마 처음일 것 같은데요.”

그 말을 들은 전우치는 조금도 기분 나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요.

“글쎄요. 이 화려한 잔치에 빠진 음식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해 보이는 전우치의 말에 설생은 무척 자존심이 상했어요.

“아니, 그게 도대체 무엇입니까?”

“싱싱한 과일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말하니까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했어요.

“지금은 이른 봄이니 과일철이 아닙니다.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모르는 사람이군요.”

하지만 전우치는 웃으면서 말했어요.

“제가 이 주변을 지나가다가 과일나무를 여러 그루 보았습니다.”

그러자 운생이 전우치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이렇게 제안했어요.

“그럼 당신이 그 과일을 한번 가지고 와 보십시오.”

“만약에 내가 가지고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전우치가 이렇게 묻자 운생이 자신 있게 답했어요.

“정말 가져오면 내가 당신에게 절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기다리십시오. 바로 과일을 따 오겠습니다.”

전우치는 그 마을에 있는 작은 산으로 가서 예쁘게 핀 복숭아꽃을 향해 주문을 외웠어요. 그러자 꽃들이 모두 싱싱한 과일로 변했어요.

전우치는 과일을 들고 잔치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은 전우치가 가져온 과일을 보고 모두 깜짝 놀랐어요.

“당신은 아주 신기한 재주를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전우치에게 좋은 술을 주었어요. 술을 마시면서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말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전우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러다 설생과 운생은 볼일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라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갑자기 화장실이 없어진 것이었어요. 게다가 돌아온 후에 두 사람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설생과 운생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때 지혜로운 오생이라는 사람이 전우치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깨닫고 말했어요.

“제발 저 두 친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선생님께 큰 실수를 했습니다.”

겸손한 오생 덕분에 전우치는 크게 웃으며 용서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과일을 먹였고, 두 사람은 곧 몸이 나았어요. 잔치에 온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며 말했어요.

“신선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모르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전우치는 사람들에게 어서 즐겁게 놀라고 말하고 또다시 길을 떠났어요. 그렇지만 두 사람은 전우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러다 설생과 운생은 볼일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라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갑자기 화장실이 없어진 것이었어요. 게다가 돌아온 후에 두 사람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설생과 운생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때 지혜로운 오생이라는 사람이 전우치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깨닫고 말했어요.

“제발 저 두 친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선생님께 큰 실수를 했습니다.”

겸손한 오생 덕분에 전우치는 크게 웃으며 용서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과일을 먹였고, 두 사람은 곧 몸이 나았어요. 잔치에 온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며 말했어요.

“신선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모르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전우치는 사람들에게 어서 즐겁게 놀라고 말하고 또다시 길을 떠났어요.


4 장 전우치,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혼내 주다 Chapter 4 Zhen Wuqi scolds those who disrespect him Capítulo 4 Zhen Wuqi castiga aqueles que o desrespeitam Bölüm 4 Zhen Wuqi kendisine saygısızlık edenleri azarlar

또 어느 날, 전우치는 특별한 일이 없이 구름을 타고 지나가다가 즐거운 노랫소리를 들었어요. 전우치가 노랫소리가 들리는 쪽에 내려서 가까이 가 보니 잔치가 열리고 있었어요.

“저는 그냥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인데 노랫소리가 아주 즐거워 잠시 구경하러 왔습니다.”

전우치가 이렇게 인사하자 잔치를 연 사람이 참석을 허락해 주었어요. 그런데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 중에서 설생과 운생이라는 사람이 가난해 보이는 전우치를 무시하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았어요.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우치가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설생이 말했어요.

“우리는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봤습니다. 하지만 손님께서는 이런 자리가 아마 처음일 것 같은데요.”

그 말을 들은 전우치는 조금도 기분 나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요.

“글쎄요. 이 화려한 잔치에 빠진 음식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해 보이는 전우치의 말에 설생은 무척 자존심이 상했어요.

“아니, 그게 도대체 무엇입니까?”

“싱싱한 과일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말하니까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했어요.

“지금은 이른 봄이니 과일철이 아닙니다.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모르는 사람이군요.”

하지만 전우치는 웃으면서 말했어요.

“제가 이 주변을 지나가다가 과일나무를 여러 그루 보았습니다.”

그러자 운생이 전우치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이렇게 제안했어요.

“그럼 당신이 그 과일을 한번 가지고 와 보십시오.”

“만약에 내가 가지고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전우치가 이렇게 묻자 운생이 자신 있게 답했어요.

“정말 가져오면 내가 당신에게 절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기다리십시오. 바로 과일을 따 오겠습니다.”

전우치는 그 마을에 있는 작은 산으로 가서 예쁘게 핀 복숭아꽃을 향해 주문을 외웠어요. 그러자 꽃들이 모두 싱싱한 과일로 변했어요.

전우치는 과일을 들고 잔치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은 전우치가 가져온 과일을 보고 모두 깜짝 놀랐어요.

“당신은 아주 신기한 재주를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전우치에게 좋은 술을 주었어요. 술을 마시면서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말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전우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러다 설생과 운생은 볼일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라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갑자기 화장실이 없어진 것이었어요. 게다가 돌아온 후에 두 사람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설생과 운생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때 지혜로운 오생이라는 사람이 전우치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깨닫고 말했어요.

“제발 저 두 친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선생님께 큰 실수를 했습니다.”

겸손한 오생 덕분에 전우치는 크게 웃으며 용서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과일을 먹였고, 두 사람은 곧 몸이 나았어요. 잔치에 온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며 말했어요.

“신선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모르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전우치는 사람들에게 어서 즐겁게 놀라고 말하고 또다시 길을 떠났어요. 그렇지만 두 사람은 전우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러다 설생과 운생은 볼일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라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갑자기 화장실이 없어진 것이었어요. 게다가 돌아온 후에 두 사람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설생과 운생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때 지혜로운 오생이라는 사람이 전우치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깨닫고 말했어요.

“제발 저 두 친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선생님께 큰 실수를 했습니다.”

겸손한 오생 덕분에 전우치는 크게 웃으며 용서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전우치는 설생과 운생에게 과일을 먹였고, 두 사람은 곧 몸이 나았어요. 잔치에 온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며 말했어요.

“신선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모르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전우치는 사람들에게 어서 즐겁게 놀라고 말하고 또다시 길을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