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김호윤의 와인 마리아주 "이건 정말 와인을 안마실수가 없네ㅠㅠㅠ" 와인사람들스토리 #5
와인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김호윤 / 생각없이 말한다면
김호윤 / 와인은 분위기가 아닐까
김호윤 / 와인하시는 모든 사람이 그렇잖아요
김호윤 / 무슨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김호윤 /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김호윤 / 음식도 마찬가지거든요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 것 양갱입니다
오늘 제 옆에 얼굴만 딱 봐도 아 실만한
엄청나게 유명하신분이 계시죠
제가 이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엄청 좋은 날에
엄청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그곳
모퉁이우
총괄 셰프님이시고요
그리고 또 이탈리안 맛집
오스테리아오르조의 셰프이기도 합니다
그 전에는 가장 맛있는 맛집에만 주는 별 있죠
미슐랭 미슐랭 레스토랑 스와니 예 에서
수셰프로 계셨던 바로 김호윤 셰프 님입니다
박수
일단 제가 김호윤 셰프 님의
약력을 간단히 설명 했는데
구독자분들께 간략하게 소개부탁드려요
김호윤 / 안녕하세요 요리사 김호 윤입니다
김호윤 / 목소리 너무
김호윤 / 네 셰프 김호윤이고요
김호윤 / 요리 열심히 하는 요리 사고
김호윤 / 와인 좋아합니다
저는 김호윤 셰프님을 처음 뵙는데
정말 연예인 보는 거 같아요
그게 벌써 한 67년 전에
그 올리브 tv 에서 셰프의 킥 할 때
김호윤 / 진짜 67년 전이네요
와 그때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김호윤 / 의외로 올리브 쇼랑 셰프 의 킥을
김호윤 / 기억 하시는 분들은
김호윤 / 그당시 군대 있었던 남자 분들이 거나
김호윤 / 아니면 막 독립해서 사회 시작 하셔서
김호윤 / 혼밥하시던 분들
그러면 셰프님이 공중파에 나온 게
그때는 거의 초창기였나요
김호윤 / 네 그게 첫 방송 데뷔고요
김호윤 / 그걸 하면서 sbs 의 쿠킹 코리아 라고
김호윤 / 연예인 분들이랑 팀이 돼서
김호윤 / 서바이벌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김호윤 / tv조선에서 했던 백년식당 이라는
김호윤 / 노포를 찾아가서 1박 2일 하면서
김호윤 / 노포 운영하시는 분들이 삶의 애완도 듣고
김호윤 / 현장에서 일도 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김호윤 / 어쨌든 파일럿으로 끝 났지만
김호윤 / 그런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지금 경력이 어느 정도 되시나요
김호윤 / 요리학교를 22살에 처음 들어갔고요
김호윤 / 그걸 경력이라고 하기 엔 좀 애매해서
김호윤 / 25살 겨울 다행히 졸업 전에 취직이 돼서
김호윤 / 현재 12년차 됐네요
경력이 엄청나시네요
이건 제 혼자 생각인데
셰프님들은 맛을 창조하는 직업 이잖아요
없는 맛을 끌어내고 좋은 맛을 합쳐 주고
저는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와인을 맛 보는 것과
음식의 맛을 만들어내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을까요
김호윤 / 네 왜냐면 좀 어려운 얘 긴데
김호윤 / 아주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김호윤 / 맛에 구조를 두 가지로 표현 하는데요
김호윤 / 맛이 직렬일 수가 있고 병렬일 수가 있는데
김호윤 / 병렬이 라고 하면 여기서
김호윤 / 맛이 행으로 나열되어 있는 거고요
김호윤 / 직렬이라고 하면 앞뒤로 있는 겁니다
김호윤 / 그럼 맛이 직렬로 들어오는 게 좋으세요
김호윤 / 병렬로 들어오는게 좋은 세요
저는 퍼져서 들어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김호윤 / 같은 표현이라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
김호윤 / 제가 음식을 대할 때
김호윤 / 저는 개인적으로 일렬 로 서 있으면
김호윤 / 뒷사람이 안 보이잖아요
김호윤 / 한 명인 줄 알고 먹었는데
김호윤 / 계속 뒷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김호윤 / 그런 걸 좋아해요
김호윤 / 오페라케익 이라고 표현 하죠
김호윤 / 오페라 케익을 먹으면 다 나오잖아요
김호윤 / 어느건 진한 초콜렛이고
김호윤 / 스펀지 케익이고
김호윤 / 이렇게 돼 있으니까
김호윤 / 그런 직렬구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김호윤 / 걔가 가지는 특성을
김호윤 / 내가 온전히 고스란히 잘 느낄 수 있으면
김호윤 / 파다다다닥 들어오면
김호윤 /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표현입니다
제가 듣기로 김효윤 셰프님은
다른 셰프님들도 와인을 좋아하시 지만
특히나 와인에 대한 애정도 깊고
와인을 되게 즐긴다고 들었어요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김호윤 / 아무래도 스와니예 라는
김호윤 / 레스토랑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김호윤 / 3개월마다 다른코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인데
김호윤 / 그때마다 코스에 맞게 페어링을 했었어요
김호윤 / 그런 것들을 할 때
김호윤 /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포인트인데
김호윤 / 와인을 모르니까
김호윤 / 어떤 부분 때문에 어떤 포도의
김호윤 / 혹은 어떤 맛이 어떤 타닌 감이
김호윤 / 어떤 바디감이 이 음식 과 어울릴 것이다
김호윤 / 라고 해서 듣고 먹었는데
김호윤 / 알 수 없는 거죠
김호윤 / 이거는 귀걸이 귀걸이 고 코에 걸면 코걸이인데
김호윤 / 그래서 와인공부를 시작한 거 같아요
김호윤 / 그래서 같이 일하던 서비스 팀원들 하고
김호윤 / 뭐 지금은 없지만
김호윤 / 와인나라 아카데미라는 곳에 등록을 해서
김호윤 / 같이 공부를 하고 다녔 어요
김호윤 셰프님이 하시는 일에 더 궁금증이 생겨서
더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따로 배우신 거잖아요
김호윤 / 좋은 음식에 좋은 와인 을
김호윤 / 매칭하는 법을 알고 싶어서 죠
셰프님이 와인리스트를 짜는데 도움을 주고
요리를 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와 인공부를 하셨는데
셰프님이 개인적으로 와인을 드 실 때
고르는 기준 같은 게 있을까요
김호윤 / 요리사가 진짜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김호윤 / 가성비
김호윤 / 왜냐하면 가성비 라는 단어는 너무 좋죠
김호윤 / 소비자 한테는 최고의 단어인데
김호윤 / 크레이터 입장에서는 굉장한 제약이 생겨요
김호윤 / 요리를 만드는데
김호윤 / 항상 가성비가 좋아야하 니까
김호윤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는데
김호윤 / 가성비랑 하향평준화는 굉장히 가까운 말이에요
김호윤 / 물론 와인이 하향평준 화가 되진 않겠죠
김호윤 / 제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이 겠지만
김호윤 / 되게 거창하게 이런 말 하는데
김호윤 / 가성비가 중요합니다. ..
김호윤 / 내가 산다는건 담을 수 있다는건데
김호윤 / drc를 잡을 수 있는 건 아니 니까
빈병도 구경하기 힘든건데
김호윤 /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맛이 가까운가
김호윤 / 그 특정 품종이 있어요
김호윤 / 제일 좋아하는 건 알자스 리슬링입니다
김호윤 / 그 다음에 비오니에
김호윤 / 가격도 좋고 맛있다면 그 두 가지가 먼저고
김호윤 / 아무래도 고르는 기준 이라고 하면
김호윤 / 요리랑 잘 어울릴지
김호윤 / 요리랑 맛있게 먹을 와인 이 중요해요
김호윤 / 오늘은 어떤 와인을 마실 까 라기보단
김호윤 / 내가 오늘 집에 가서 치킨 을 먹을 건데
김호윤 / 회를 먹을 건데
김호윤 / 거기에 이제 와인을 고르는 편이라서
섭pd / 치킨 먹을 때는 어떤 와인 을 드시나요
김호윤 / 화이트 와인은 프라이드 치킨과 좋겠지만
김호윤 / 프라이드 치킨 보다는
김호윤 / bbq의 자메이카 통다리를 진짜 좋아하는데
김호윤 / 자메이카 통다리에 리 슬링 드셔보세요
아 진짜요
김호윤 / 그리고 저는 페리카나 양념치킨에
김호윤 / 약간 라이트한 가메 너무 좋습니다
김호윤 / 회에는 역시 비오니에
아 회에는 비오니에요
김호윤 / 꽁드리유에 기름진 회 를 먹는걸 좋아합니다
아 기름지 회요
김호윤 / 참치도 잘 어울리고요
김호윤 / 사실 굴 이런 느낌보다는
김호윤 / 찰진 도미 라던지
아 찰진 도미
김호윤 / 방어라던지
아 먹고싶다 비오니에 없냐....
김호윤 / 원래 꽁드리유를 좋아해요
내추럴 와인도 드시나요
김호윤 / 내추럴도 좋아합니다
아 내추럴도 좋아하세요
김호윤 / 네
내추럴은 브렛이랑 쿰쿰한 향을 즐기시는 편이예요
김호윤 / 막 많이 마시다보면 한계점 은 오죠
어떻게 보면 멍청한 질문을 수도 있는데
와인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김호윤 / 생각없이 말한다면
김호윤 / 와인은 분위기가 아닐까
김호윤 / 와인하시는 모든 사람이 그렇잖아요
김호윤 / 무슨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김호윤 /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김호윤 / 음식도 마찬가지거든요
김호윤 / 와인이라는 건 분위기
저도 집에서 와인을 먹잖아요
와이프한테 '오늘 와인 한잔 하자 준비해줘' 하면
맨날 나오는 게 올리브 치즈 끝
가끔 오늘 맛있게 먹자 그러면
그냥 부라타치즈에 발사믹이랑 올리브가 끝
간단하면서 와인과 잘 어울리게
먹을 수 있는 양식이라던가
아니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한식 이 있을까요
그런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요
김호윤 / 저는 근데 만두 귀신 이여 서
김호윤 / 만두 귀신이요 만두좋아하세요
김호윤 / 네 하나만 먹고 죽으라면 만두먹을거예요
아 진짜요
김호윤 / 한입에 맛있는게 다 있잖아요
그럼 와인안주로는
김호윤 / 군만두죠
김호윤 / 군만두에 샐러드 하나 있으면
김호윤 / 참 좋을 것 같아요
김호윤 / 집에서 샐러드를 하시면
김호윤 / 채소 요리 할 때도 마찬 가진데
김호윤 / 화이트 발사믹 이나
김호윤 / 화이트와인 비네거를 가지고 계시면
김호윤 / 좋은 올리브유랑
김호윤 / 딱 두 개는 필요해요
김호윤 / 채소를 썰고 좋은 올리브유 를 넣고 볶으세요
김호윤 / 소금 간 잘하시고
김호윤 / 막판에 비네거를 살짝 넣어서
김호윤 / 팬에 불 올린 다음에 살짝 넣으면
김호윤 / 그 식초의 산미가 많이 날라가면서
김호윤 / 향들이 좀 더 생겨요
김호윤 / 샐러드가 꼭 차갑지만 은 않거든요
김호윤 / 채소를 이용해서
어 그래요 이렇게 차가운...
김호윤 / 웜샐러드 도 있죠
김호윤 / 볶음 샐러드할 때 버섯 도 너무 좋고
김호윤 / 버섯은 포인트가 있는 게
김호윤 / 팬에 열이 굉장히 강할 때
김호윤 / 버섯을 넣어야 맛있게 나옵니다
김호윤 / 열이 안오른 팬에 버섯 을 넣으면
김호윤 / 버섯은 수분이 굉장히 많은 재료라서
김호윤 / 버섯을 볶으면 찜 요리 처럼 나와요
김호윤 / 굉장히 강한 불에
김호윤 / 팬 타는 거 아니야 할 때 넣으면 돼요
요즘에는 밖에도 못 나가고 하니까
집에서 좀 좋은 고기 사서
구워먹는 분들도 계시는데
김호윤 / 네 많죠
굽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두꺼운 소고기 맛있게 굽는 팁이 있을까요
김호윤 / 스텝이 있어요
김호윤 / 첫 번째 열전도율이 높은 팬을
김호윤 / 사용하시는 게 중요해요
김호윤 / 두꺼운 팬
김호윤 / 그리고 고기의 크기보다 큰 팬을 사용하지마세요
김호윤 / 열이 빨리 날아가요
김호윤 / 그리고 골고루 안익어요
김호윤 /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은
김호윤 / 집에 있는 인덕션인 척 하는
김호윤 / 하이라이트 있잖아요
김호윤 / 라면 물 끓이는데 하루 종일 걸리는거
김호윤 / 그거는 팬이 넓으면 절대 안돼요
김호윤 / 하이라이트는 뺏긴 열을 다시 팬에 전달하는데
김호윤 / 너무 오래 걸려서
김호윤 / 버너나 가스가 있는 분들은
김호윤 / 좀 큰팬 사용하셔도 되는데
김호윤 / 일단 팬 크기를 고기에 맞게
김호윤 / 그리고 고기를 상온에 충분히 꺼내 놓으세요
김호윤 / 최소 한 1520분
김호윤 / 왜냐하면 두꺼운 고기를 익힐때는
김호윤 / 냉장고에서 고기가 차가 울거 아니에요
김호윤 / 가정용 냉장고 온도가 5도에서 왔다갔다 할 텐데
김호윤 / 우리가 말하는 미디움 레어 포인트는
김호윤 / 53도 4도 7도 올라가야 되는데
김호윤 / 그걸 언제 그렇게 올려 요
그러네요
김호윤 / 그러니까 겉은 타고 아 예 안익거나
김호윤 / (?)
내가
김호윤 / 익히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김호윤 / 계획적으로 먼저 상온 에 꺼내 놓으시고
김호윤 / 팬에 올라가기 직전에
김호윤 / 고기에 있는 물기를 한번 닦아 주고
김호윤 / 당연히 그 물기가 팬에 들어가면
김호윤 / 기름이 빨리 타는 포인트 가 되니까
김호윤 / 냅킨으로 핏물을 한번 빼 주신 다음에
김호윤 / 소금간을 하고 바로 구우 세요
김호윤 / 소금간은 충분히 왜냐 면
김호윤 / 그 소금이 고기에 다 붙어 있지 않습니다
김호윤 / 구우면서 다 떨어져요
김호윤 / 안에까지 스며들지도 않고
김호윤 / 소금 충분히 뿌려서 구워 주시고
김호윤 / 그리고 열을 뺏기지 않는 선에서
김호윤 / 한 30초에 한 번씩 계속 뒤집어 주세요
김호윤 / 너무 뜨겁게 먹으려는 생각을 버리세요
김호윤 / 스테이크를 뜨거울 때 써는 순간
김호윤 / 접시에 핏물이 고이잖아요
김호윤 / 레스팅이라는 휴지 과정 이 중요하기 때문에
김호윤 / 집에서는 최소 34분
김호윤 / 2.53cm 굵기면 최소 34분
김호윤 / 길게는 78분을 추천드리는 데
김호윤 / 차가운 겨울에 바람이 부는데
김호윤 / 창가에 놔두고 이러시면
김호윤 / 근데 저 갑자기 궁금한 게 있어요
김호윤 / 그럼 양갱님은 집에서 삼겹살
김호윤 / 소고기 스테이크 중 어떤 걸 더 좋아하세요
저는 삼겹살 좋아합니다
김호윤 / 그럼 삼겹살에는 와인 뭐드세요
저는 삼겹살에는
김호윤 / 삼겹살에 와인 고르기 가 진짜 어려워요
아 그래요
내가 직접 구우면서 먹는 거면
연기가 많이 나잖아요
그럴 때는 좀 센 걸 먹어요
연기 향을 이겨낼 수 있는 걸로
근데 연기냄새가 안난다
그러면 저는 샤르도네랑 같이 먹어요
피노누아도 먹고요
김호윤 / 샤르도네면 오크 향이 강한건가요
저는 상관없어요
삼겹살에는 오크향이 강해도 되고 안 강해도 되고
김호윤 / 어차피 이길거니까
그리고 피노누아도 괜찮고
연기냄새 안나면 굳이 센걸 안먹어요
김호윤 / 소고기는 뭐 좋아하세요
저는 소고기는요
너무 파워풀하지 않은 미국의 메를로
고기에는 진심이라 너무 센 걸 먹으면
고기의 육향도 덮어 버리는 거 같고
그래서 저는 적당한 메를로를 즐겨 먹어요
김호윤 / 저도 비슷해요 론 와인 이 좋습니다
김호윤 / 북론 쉬라 말고 전형적인 gsm
김호윤 / 그게 스테이크를 제일 잘 어울려서
김호윤 / 딱 적당히 부드럽고 너무 쎄지않고
김호윤 / 아니면 아예 스테이크 는
김호윤 / 만약에 드라이징 에이징 이다
김호윤 / 혹은 숙성이 돼있는거 다
김호윤 / 지방이 많다
김호윤 / 이러면 산지오베제
저도 공감이 되네요
오늘은 정말 제가 너무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어요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다음에 진하게 와인한잔 하는걸 로
김호윤 / 네 좋습니다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영상이 도움 되셨 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리 고
이상 와인의 모든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