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세바시 800회 내 마음이 지옥일 때 | 이명수 심리기획자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기획자 이명수라고 그럽니다

지금 심리기획자라고 제가 저를 소개했는데요

이게 우리나라에 저 하나밖에 없는 직업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든 직종이고 제가 만든 말이기 때문에 저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무슨 일을 하는 거냐 그러면 심리 치유에 대한 어떤 원리나

경험이나 이런 거를 바탕으로 해서요

사람한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을 한다

제가 그렇게 설명을 하고는 합니다 우리가 모두가 마음이 있는데요 우리가

근데 잊고 사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요

그래서 나한테도 개별적인 마음이 있고

상대방한테도 특별한 마음이 있고 이런 걸 알게 되면

가장 중요한 건 어떤 거냐면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사람한테

저는 우리나라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모든 것들이

사람한테 함부로 하는 이런 풍토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사람한테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일을 지금 하고 있다 제가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고요

제가 얼마 전에 책을 하나 냈는데요

그 책 제목이요

<내 마음이 지옥일 때>에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내용도 그렇지만 책 제목 때문에

굉장히 많이 팔렸다 그래요 (하하)

저자로서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는데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어떤 30대 젊은 여성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런 얘기죠

그것이 학교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직장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과 갈등이 아주 극에 달해서 한 말일 수도 있는데 적어도 사람이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마음 상태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근데 문제는 이런 지옥이

우리나라에는 아주 비일비재하다는 거죠

OECD 국가 자살률 1위나 행복 지수가 가장 낮다

이런 통계를 들지 않아도

그냥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끼실 그런 것들이잖아요

제 아내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저는 심리기획자 일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 아내와 저는

우리나라의 트라우마 현장에서 한 10여 년 동안

심리 치유에 관련된 자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부당 해고로 인해서

해고자들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은 현장에서

해고 노동자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그 사람들을 위한 심리 치유 센터를 만들고

그 외에 다 얘기를 할 수는 없는데

국가 폭력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연대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세월호 참사 직후에

제 아내하고 둘이서 2014년 5월에

안산으로 이주를 해서 한 2년 살았습니다

살면서 세월호 유가족들 희생 학생의 친구들

그 외 세월호 참사로 인한 여러 가지 지금 피해자들이 있는데요 층층이

그분들을 심리 치료하는 활동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들으면요

저 사람들 굉장히 이타적인 건가?

아니면 지옥을 견디는 강한 심리적 인자가 있어서

저렇게 저런 일들을 계속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럴 리가요

지옥에 전혀 빠지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저도 그런 경험이 굉장히 많고요

어제도 그런 경험을 잠깐 했었고요

중요한 것은 거기서 잘 빠져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그런 얘기를 오늘 제가 쫌 해볼라고 그럽니다

제가 지금 귀걸이를 했어요 잘 보이시나 모르겠어요

이게 진짜 다이아몬드입니다

(오오)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 10년쯤 이걸 하고 있는데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걸 하고 있으면

젊은 사람들은 뭐 신경통이 있느냐 혹시 (하하)

그런 건 아니고요 이유가 있는데

제가 쉰 살 되는 생일날 제 아내가 저를 데리고 나가서

귀를 뚫어 주면서 이 귀걸이를 선물을 한 거지요

그때 생일 선물로 카드를 하나 줬는데요

생일 시가 하나 있었어요

그 시를 써놓고

제 아내가 저한테 코멘트를 하나 달아 줬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당신이 이런 속도를 가진 남자라서 참 좋아

이거 하나 딱 달아 줬어요

저는 그게 그렇게 힘이 됐어요

왜냐하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굉장히 느린 편이거든요

근데 그때 이후로 제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우물쭈물하거나 쪼금 느리다고 생각이 들면

아 내가 지금 뿌리를 내리고 있겠구나

혹은 이게 애시당초 출발을 안 하믄 어떤가

내가 이 출발선에 서서

내 그림자로 골인 지점을 아예 지워 버리면

뛸 필요도 없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게 한 개인한테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잘 모르실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보면요 마음속에 지옥들을 다 하나씩 가지고 있지요

우리가 TV를 요새 보면요

테러를 해서 어느 나라에서 사람이 몇 명이 죽었다

혹은 어떤 사람이 고독사를 했는데 20일 후에 발견이 되었대더라

그런 뉴스를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죠

저도 같이 보면서 울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그런 순간에

'내 손톱 밑에 가시'라는 그런 속담 있잖아요

내 손톱 밑에 지금 가시가 있으면

그것이 굉장히 큰 고통이고 슬픔이고 재앙이지만

지금 나한테 신경이 많이 가 있는 문제는

내 손톱 밑에 있는 가시인 거죠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를 책망하죠

아 나는 굉장히 잔인하고 좀 매몰차고 무정한 사람인가 봐

어떻게 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이 저렇게 많이 죽고

그랬는데 지금 내 손톱 밑에 가시 이런 게 신경이 쓰이나

그게 정상입니다

모든 사람의 지옥은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탓할 필요가 없이요

그냥 그거를 인정하시믄 돼요

그런 상태에서 큰 고통이 있어서 내 고통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요

내 고통을 인정을 하면서 저 큰 고통을 같이 그냥

우리가 공감 해주면 되는 거죠

어떤 30대 여성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1년이 지나서도 할머니 얘기만 하면

계속 울음이 나는 거예요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위 사람들이 야 우리가 알겠는데

너하고 할머니하고 특별한 관계였던 건 알겠는데

이제 일 년이 지났는데 좀 너무 유난을 떠는 거 아니냐?

우리나라에서 할머니하고 이렇게 사별한 사람이 너밖에 없는 거 아닌데

너 왜 이러냐? 이렇게 비난을 하게 되는 거죠

여러분들도 지금 그런 사례가 떠오르시는 게 있을 거예요

누군가는 오래된 연인하고 헤어졌는데 굉장히 헤매는 거죠

그런 친구 보면 야 그만해

헤어진 사람이 너밖에 없냐? 이렇게 얘기를 하죠

혹은 어떤 사람이 시험이든 사업이든

여러 가지 일에서 실패를 해놓고 오랫동안 혼돈의 상태에 있으면

마찬가지로 얘기를 하죠

이제 털고 일어나야 된다 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사람의 감정이요

그리움이나 슬픔 고통 이런 것들이

우유나 두부도 아닌데 왜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을 하나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6개월 정도는 울어도 된다

혹은 격정적으로 사랑한 연인과 헤어졌으면

적어도 일 년 이상은 그래 후유증이 있는 거 봐줄게

이런 규정이 있는 거 아니잖아요

근데 사람들은 일률적으로 모든 사람들한테 그런 것들이

규정이 있는 것처럼 맞추죠

세월호 유가족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들이 그런 것들인 거죠

자 이제 1년 지났다 2년 지났다 3년 지났다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느냐

아니죠

어제 일처럼 생생하고 아직 끝날 시작도 안 했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말이죠

뇌가 뇌파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측정하는 실험이 있어요

똑같이 100의 통증 자극을 준 거죠 신체에다가 눌러준 거죠

그랬더니 어떤 사람은 통증을 120으로 느끼고요

어떤 사람은 50으로밖에 안 느끼는 거예요

굉장히 이상하죠 이거는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자극이에요

똑같이 100을 통증의 자극을 줬으면

뇌에서도 똑같이 100의 통증을 느껴야 정상인 건데

그렇지 않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영역에서도 이러니까

심리적인 영역에서는 자극의 영역에서는

더 말할 게 없는 거지요

그게 사람들이 개별적인 인간인 거고

마음이 전부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그걸 놓치게 되면 어떤 사람들한테

굉장히 폭력적이 될 수 있다

내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어떤 사람한테

말칼을 날리고 상처를 줄 수 있다

심장을 향해서 표창을 던지는 거죠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칼로 이렇게

난도질을 하는 행위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원래 아기 때 이렇게 뒤집기만 해도

아빠들이 전화해서 난리가 나잖아요

우리 애기가 뒤집었어 막 그러고

야 세상에 니가 뒤집기를 했구나 그러고 칭찬을 받았던 존재들인데

커가면서 니가 하는 일이 뭐 다 그렇지 뭐

이런 류의 칼의 말들을 들으면서

그냥 에이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거죠

혹은 내가 누군가한테도 그런 칼의 말을 날리면서

그냥 살아가는 거지요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무뎌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런 말들이요

내 속도가 아니라 남의 속도만 강조하는 삶의 태도

이런 거에서 비롯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어릴 때 아이들한테 위인전 많이 읽히잖아요

혹은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혹은 멘토라는 개념

이거 저는 지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내 속도가 아니니까요

그 속도가 내 속도가 아니죠

민달팽이는요

이쪽 잎에서 이쪽 잎으로 옮겨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그게 잘못됐나요?

문제없죠 전혀 이상 없는데

그걸 문제 있다고 우리가 지레짐작하는

우리 태도만 문제인 거죠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치타는요 한 시간에 110킬로 달립니다

자기 속도가 그게 맞는 거지요

치타나 민달팽이나 자기 속도대로 가는 거죠

자기 속도대로 가는 모든 것은요 옳고요

동시에 편안합니다 본인한테 편안합니다

근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죠?

달팽이한테 치타를 롤모델로 해서

전력으로 달리라고 요구합니다

달팽이한테 비난을 하지요 왜 그렇게 사냐?

열심히 살질 않냐? 라고 비난을 하는거죠

이런 것들이 우리는 부모 자식 간에 혹은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간에 동료 간에 후배와 선배 간에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일상화된 세상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시 하나 보여 드릴까요?

이렇게 되는 게 전문이에요

누가 나를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응원하고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사랑하고

그러면 제가 얼마나 안정적이 되겠어요

아까 제 아내가 저한테 줬던 것처럼

느티나무가 니 속도다 너 원래 그런 속도래서

그래서 나는 니가 너무 좋다 라고 얘기를 해 주는 순간

제가 안정이 됐던 것처럼 이런 부분이 많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내친김에 지옥 탈출하는 간단한 팁 하나 더 드릴게요

살다가 어떤 경우에서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바뀌었어" 그러시면 돼요

(하하) (박수)

우리나라에서는 공적 영역에서 정치인들이나 권력자들이

아무 말 대잔치 막 해놓고 조금 지난 다음에

시간 지나 팩트 체크를 통해서 문제를 제기해도

내가 뭐 언제 그랬어? 라고 얘기하거나

바뀌었다 마음이 이렇게 막 오리발 내밀고 그래서

거의 알러지 현상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말을 바꾸는 거에 대해서 알러지 현상이 있는데

개인적인 영역에서는요 생각과 감정의 영역에서는

바꾸셔도 돼요 바뀌어야 정상인 거예요

시간이 가면 내 생각이나 감정은 바뀌게 됩니다

여러분들 그 유명한 영화 대사 있지요

마음이 변한 연인한테 유지태가 말하죠

변하죠 변해야 사랑인 거죠

변해야 사람이고 변해야 정상인 거죠

근데 우리는 변하는 거에 대해서

내 생각이나 감정이 변했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 자기 족쇄 같은 것들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거죠

제가 여기까지 얘기하면 누가 꼭 묻습니다

내가 급할 때 돈을 빌렸었는데 (하하)

갚을 때가 돼서 그 사람한테 가서 그러면

나 생각이 바뀌었어 안 갚을라고

라고 얘기하면 되겠네 (하하)

그건 사기꾼이에요 (하하)

구체적인 현실적인 일에서 생각이 바뀌었다 라는걸 남발하면요

잘못하면 범죄자가 되고요

또 잘못되면 사람들한테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찍혀서 따 당해서 도태가 되는 거지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생각이나 감정의 영역에서는

아 내께 바뀔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고만 있어도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혹시 후배나 동료나 선배나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 때문에 너무너무 힘이 들다

라고 여러분들한테 고민을 털어놓을 때요

이렇게 듣고 계시다가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라고 한 번 조언해줘 보시고요

얼굴이 확 색깔이 바뀌어져요

그렇게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거예요

아 생각이 바뀌었다고 그러면 되는 거구나 라고

시어머니 문제에서 시어머니를 며느리가

이렇게 열심히 모시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모셔보니까 문제가 너무 많아요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생각이 바뀌었어요 어머니

(하하) 남편한테도 얘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거기서부터 어떤 문제의 해결책이 나오는 거죠

이걸 부정하고 멀리한다고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요

그래서 꼭 그런 걸 해보면 좋으시겠다

저희가 사람이요

행복감을 느끼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어요

그게 어떤 사람한테는 돈이고

혹 어떤 사람은 권력 사랑 맛있는 음식

아주 쾌적한 자연환경일 수도 있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요 어떤 때 행복감을 느끼느냐

이렇게 조사를 해보면요

공통 지표가 하나 나옵니다 그게 뭐냐면

관계에요

돈이 많고 명예가 많고 아무리 좋은 환경에 살아도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가 없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는 거죠

인간은 기본적으로

그래서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사람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욕구가 어떤 거냐면

내가 말하고 있는 것들이 옳은가? 괜찮은가? 혹은

내가 지금 생각했던 것들이 옳은 건가 괜찮은가에 대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다른 사람한테 확인하는 거예요

그럴 때 나를 지지해주는 아까같이 저 느티나무처럼

저를 지지해주는 것들이 있으면 된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행복 지수를 국민들의 행복 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라 부탄이라고 있잖아요

그 나라에서는

필요하다 하고 원하다 하고 같은 단어래요

want하고 need하고 같은 단어라는 거지요

그래서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하다라고 얘길 하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왜 저걸 자꾸 원하지?

미쳤나 봐 어리석은가 봐 라고 얘기하실 게 아니고요

아 나한테 저게 필요한 건가 보다 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답인 거예요

그러니까 거침없이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그렇게 가셔야 돼요

그럴 때 생각 걱정되는 게 있죠

이렇게 가다가 폭망하는 거 아닌가?

혹은 남한테 해코지하는 일을 계속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실 거 없고요 왜냐하면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의식적 균형추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건강성이죠 그래서

내가 죽을 길로 가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

내가 살 길을 알아서 본능적으로 찾아가는

무의식적인 건강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내 결대로 그대로 하시면 돼요

그것이 자기 속도로 가는 길이다

그런 것이 옳은 일이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게

제가 수십 년 동안 그런 치유 관련 일을 하고

그런 재난 현장에서 많이 본 심리기획자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한글 자막 : 권윤경 (kwonrk0501@gmail.com) 한글 검수 : 박진희 (jinee10.park@gmail.com)



Want to learn a language?


Learn from this text and thousands like it on LingQ.

  • A vast library of audio lessons, all with matching text
  • Revolutionary learning tools
  • A global, interactive learning community.

Language learning online @ LingQ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기획자 이명수라고 그럽니다

지금 심리기획자라고 제가 저를 소개했는데요

이게 우리나라에 저 하나밖에 없는 직업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든 직종이고 제가 만든 말이기 때문에 저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무슨 일을 하는 거냐 그러면 심리 치유에 대한 어떤 원리나

경험이나 이런 거를 바탕으로 해서요

사람한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을 한다

제가 그렇게 설명을 하고는 합니다

우리가 모두가 마음이 있는데요 우리가

근데 잊고 사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요

그래서 나한테도 개별적인 마음이 있고

상대방한테도 특별한 마음이 있고 이런 걸 알게 되면

가장 중요한 건 어떤 거냐면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사람한테

저는 우리나라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모든 것들이

사람한테 함부로 하는 이런 풍토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사람한테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일을 지금 하고 있다 제가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고요

제가 얼마 전에 책을 하나 냈는데요

그 책 제목이요

<내 마음이 지옥일 때>에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내용도 그렇지만 책 제목 때문에

굉장히 많이 팔렸다 그래요 (하하)

저자로서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는데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어떤 30대 젊은 여성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런 얘기죠

그것이 학교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직장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과 갈등이 아주 극에 달해서 한 말일 수도 있는데

적어도 사람이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마음 상태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근데 문제는 이런 지옥이

우리나라에는 아주 비일비재하다는 거죠

OECD 국가 자살률 1위나 행복 지수가 가장 낮다

이런 통계를 들지 않아도

그냥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끼실 그런 것들이잖아요

제 아내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저는 심리기획자 일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 아내와 저는

우리나라의 트라우마 현장에서 한 10여 년 동안

심리 치유에 관련된 자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부당 해고로 인해서

해고자들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은 현장에서

해고 노동자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그 사람들을 위한 심리 치유 센터를 만들고

그 외에 다 얘기를 할 수는 없는데

국가 폭력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연대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세월호 참사 직후에

제 아내하고 둘이서 2014년 5월에

안산으로 이주를 해서 한 2년 살았습니다

살면서 세월호 유가족들 희생 학생의 친구들

그 외 세월호 참사로 인한 여러 가지 지금 피해자들이 있는데요 층층이

그분들을 심리 치료하는 활동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들으면요

저 사람들 굉장히 이타적인 건가?

아니면 지옥을 견디는 강한 심리적 인자가 있어서

저렇게 저런 일들을 계속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럴 리가요

지옥에 전혀 빠지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저도 그런 경험이 굉장히 많고요

어제도 그런 경험을 잠깐 했었고요

중요한 것은 거기서 잘 빠져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그런 얘기를 오늘 제가 쫌 해볼라고 그럽니다

제가 지금 귀걸이를 했어요 잘 보이시나 모르겠어요

이게 진짜 다이아몬드입니다

(오오)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 10년쯤 이걸 하고 있는데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걸 하고 있으면

젊은 사람들은 뭐 신경통이 있느냐 혹시 (하하)

그런 건 아니고요 이유가 있는데

제가 쉰 살 되는 생일날 제 아내가 저를 데리고 나가서

귀를 뚫어 주면서 이 귀걸이를 선물을 한 거지요

그때 생일 선물로 카드를 하나 줬는데요

생일 시가 하나 있었어요

그 시를 써놓고

제 아내가 저한테 코멘트를 하나 달아 줬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당신이 이런 속도를 가진 남자라서 참 좋아

이거 하나 딱 달아 줬어요

저는 그게 그렇게 힘이 됐어요

왜냐하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굉장히 느린 편이거든요

근데 그때 이후로 제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우물쭈물하거나 쪼금 느리다고 생각이 들면

아 내가 지금 뿌리를 내리고 있겠구나

혹은 이게 애시당초 출발을 안 하믄 어떤가

내가 이 출발선에 서서

내 그림자로 골인 지점을 아예 지워 버리면

뛸 필요도 없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게 한 개인한테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잘 모르실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보면요 마음속에 지옥들을 다 하나씩 가지고 있지요

우리가 TV를 요새 보면요

테러를 해서 어느 나라에서 사람이 몇 명이 죽었다

혹은 어떤 사람이 고독사를 했는데 20일 후에 발견이 되었대더라

그런 뉴스를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죠

저도 같이 보면서 울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그런 순간에

'내 손톱 밑에 가시'라는 그런 속담 있잖아요

내 손톱 밑에 지금 가시가 있으면

그것이 굉장히 큰 고통이고 슬픔이고 재앙이지만

지금 나한테 신경이 많이 가 있는 문제는

내 손톱 밑에 있는 가시인 거죠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를 책망하죠

아 나는 굉장히 잔인하고 좀 매몰차고 무정한 사람인가 봐

어떻게 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이 저렇게 많이 죽고

그랬는데 지금 내 손톱 밑에 가시 이런 게 신경이 쓰이나

그게 정상입니다

모든 사람의 지옥은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탓할 필요가 없이요

그냥 그거를 인정하시믄 돼요

그런 상태에서 큰 고통이 있어서 내 고통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요

내 고통을 인정을 하면서 저 큰 고통을 같이 그냥

우리가 공감 해주면 되는 거죠

어떤 30대 여성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1년이 지나서도 할머니 얘기만 하면

계속 울음이 나는 거예요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위 사람들이 야 우리가 알겠는데

너하고 할머니하고 특별한 관계였던 건 알겠는데

이제 일 년이 지났는데 좀 너무 유난을 떠는 거 아니냐?

우리나라에서 할머니하고 이렇게 사별한 사람이 너밖에 없는 거 아닌데

너 왜 이러냐? 이렇게 비난을 하게 되는 거죠

여러분들도 지금 그런 사례가 떠오르시는 게 있을 거예요

누군가는 오래된 연인하고 헤어졌는데 굉장히 헤매는 거죠

그런 친구 보면 야 그만해

헤어진 사람이 너밖에 없냐? 이렇게 얘기를 하죠

혹은 어떤 사람이 시험이든 사업이든

여러 가지 일에서 실패를 해놓고 오랫동안 혼돈의 상태에 있으면

마찬가지로 얘기를 하죠

이제 털고 일어나야 된다 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사람의 감정이요

그리움이나 슬픔 고통 이런 것들이

우유나 두부도 아닌데 왜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을 하나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6개월 정도는 울어도 된다

혹은 격정적으로 사랑한 연인과 헤어졌으면

적어도 일 년 이상은 그래 후유증이 있는 거 봐줄게

이런 규정이 있는 거 아니잖아요

근데 사람들은 일률적으로 모든 사람들한테 그런 것들이

규정이 있는 것처럼 맞추죠

세월호 유가족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들이 그런 것들인 거죠

자 이제 1년 지났다 2년 지났다 3년 지났다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느냐

아니죠

어제 일처럼 생생하고 아직 끝날 시작도 안 했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말이죠

뇌가 뇌파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측정하는 실험이 있어요

똑같이 100의 통증 자극을 준 거죠 신체에다가 눌러준 거죠

그랬더니 어떤 사람은 통증을 120으로 느끼고요

어떤 사람은 50으로밖에 안 느끼는 거예요

굉장히 이상하죠 이거는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자극이에요

똑같이 100을 통증의 자극을 줬으면

뇌에서도 똑같이 100의 통증을 느껴야 정상인 건데

그렇지 않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영역에서도 이러니까

심리적인 영역에서는 자극의 영역에서는

더 말할 게 없는 거지요

그게 사람들이 개별적인 인간인 거고

마음이 전부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그걸 놓치게 되면 어떤 사람들한테

굉장히 폭력적이 될 수 있다

내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어떤 사람한테

말칼을 날리고 상처를 줄 수 있다

심장을 향해서 표창을 던지는 거죠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칼로 이렇게

난도질을 하는 행위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원래 아기 때 이렇게 뒤집기만 해도

아빠들이 전화해서 난리가 나잖아요

우리 애기가 뒤집었어 막 그러고

야 세상에 니가 뒤집기를 했구나 그러고 칭찬을 받았던 존재들인데

커가면서 니가 하는 일이 뭐 다 그렇지 뭐

이런 류의 칼의 말들을 들으면서

그냥 에이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거죠

혹은 내가 누군가한테도 그런 칼의 말을 날리면서

그냥 살아가는 거지요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무뎌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런 말들이요

내 속도가 아니라 남의 속도만 강조하는 삶의 태도

이런 거에서 비롯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어릴 때 아이들한테 위인전 많이 읽히잖아요

혹은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혹은 멘토라는 개념

이거 저는 지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내 속도가 아니니까요

그 속도가 내 속도가 아니죠

민달팽이는요

이쪽 잎에서 이쪽 잎으로 옮겨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그게 잘못됐나요?

문제없죠 전혀 이상 없는데

그걸 문제 있다고 우리가 지레짐작하는

우리 태도만 문제인 거죠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치타는요 한 시간에 110킬로 달립니다

자기 속도가 그게 맞는 거지요

치타나 민달팽이나 자기 속도대로 가는 거죠

자기 속도대로 가는 모든 것은요 옳고요

동시에 편안합니다 본인한테 편안합니다

근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죠?

달팽이한테 치타를 롤모델로 해서

전력으로 달리라고 요구합니다

달팽이한테 비난을 하지요 왜 그렇게 사냐?

열심히 살질 않냐? 라고 비난을 하는거죠

이런 것들이 우리는 부모 자식 간에 혹은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간에 동료 간에 후배와 선배 간에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일상화된 세상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시 하나 보여 드릴까요?

이렇게 되는 게 전문이에요

누가 나를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응원하고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사랑하고

그러면 제가 얼마나 안정적이 되겠어요

아까 제 아내가 저한테 줬던 것처럼

느티나무가 니 속도다 너 원래 그런 속도래서

그래서 나는 니가 너무 좋다 라고 얘기를 해 주는 순간

제가 안정이 됐던 것처럼 이런 부분이 많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내친김에 지옥 탈출하는 간단한 팁 하나 더 드릴게요

살다가 어떤 경우에서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바뀌었어" 그러시면 돼요

(하하) (박수)

우리나라에서는 공적 영역에서 정치인들이나 권력자들이

아무 말 대잔치 막 해놓고 조금 지난 다음에

시간 지나 팩트 체크를 통해서 문제를 제기해도

내가 뭐 언제 그랬어? 라고 얘기하거나

바뀌었다 마음이 이렇게 막 오리발 내밀고 그래서

거의 알러지 현상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말을 바꾸는 거에 대해서 알러지 현상이 있는데

개인적인 영역에서는요 생각과 감정의 영역에서는

바꾸셔도 돼요 바뀌어야 정상인 거예요

시간이 가면 내 생각이나 감정은 바뀌게 됩니다

여러분들 그 유명한 영화 대사 있지요

마음이 변한 연인한테 유지태가 말하죠

변하죠 변해야 사랑인 거죠

변해야 사람이고 변해야 정상인 거죠

근데 우리는 변하는 거에 대해서

내 생각이나 감정이 변했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 자기 족쇄 같은 것들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거죠

제가 여기까지 얘기하면 누가 꼭 묻습니다

내가 급할 때 돈을 빌렸었는데 (하하)

갚을 때가 돼서 그 사람한테 가서 그러면

나 생각이 바뀌었어 안 갚을라고

라고 얘기하면 되겠네 (하하)

그건 사기꾼이에요 (하하)

구체적인 현실적인 일에서 생각이 바뀌었다 라는걸 남발하면요

잘못하면 범죄자가 되고요

또 잘못되면 사람들한테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찍혀서 따 당해서 도태가 되는 거지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생각이나 감정의 영역에서는

아 내께 바뀔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고만 있어도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혹시 후배나 동료나 선배나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 때문에 너무너무 힘이 들다

라고 여러분들한테 고민을 털어놓을 때요

이렇게 듣고 계시다가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라고 한 번 조언해줘 보시고요

얼굴이 확 색깔이 바뀌어져요

그렇게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거예요

아 생각이 바뀌었다고 그러면 되는 거구나 라고

시어머니 문제에서 시어머니를 며느리가

이렇게 열심히 모시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모셔보니까 문제가 너무 많아요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생각이 바뀌었어요 어머니

(하하) 남편한테도 얘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거기서부터 어떤 문제의 해결책이 나오는 거죠

이걸 부정하고 멀리한다고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요

그래서 꼭 그런 걸 해보면 좋으시겠다

저희가 사람이요

행복감을 느끼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어요

그게 어떤 사람한테는 돈이고

혹 어떤 사람은 권력 사랑 맛있는 음식

아주 쾌적한 자연환경일 수도 있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요 어떤 때 행복감을 느끼느냐

이렇게 조사를 해보면요

공통 지표가 하나 나옵니다 그게 뭐냐면

관계에요

돈이 많고 명예가 많고 아무리 좋은 환경에 살아도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가 없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는 거죠

인간은 기본적으로

그래서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사람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욕구가 어떤 거냐면

내가 말하고 있는 것들이 옳은가? 괜찮은가? 혹은

내가 지금 생각했던 것들이 옳은 건가 괜찮은가에 대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다른 사람한테 확인하는 거예요

그럴 때 나를 지지해주는 아까같이 저 느티나무처럼

저를 지지해주는 것들이 있으면 된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행복 지수를 국민들의 행복 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라 부탄이라고 있잖아요

그 나라에서는

필요하다 하고 원하다 하고 같은 단어래요

want하고 need하고 같은 단어라는 거지요

그래서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하다라고 얘길 하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왜 저걸 자꾸 원하지?

미쳤나 봐 어리석은가 봐 라고 얘기하실 게 아니고요

아 나한테 저게 필요한 건가 보다 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답인 거예요

그러니까 거침없이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그렇게 가셔야 돼요

그럴 때 생각 걱정되는 게 있죠

이렇게 가다가 폭망하는 거 아닌가?

혹은 남한테 해코지하는 일을 계속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실 거 없고요 왜냐하면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의식적 균형추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건강성이죠 그래서

내가 죽을 길로 가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

내가 살 길을 알아서 본능적으로 찾아가는

무의식적인 건강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내 결대로 그대로 하시면 돼요

그것이 자기 속도로 가는 길이다

그런 것이 옳은 일이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게

제가 수십 년 동안 그런 치유 관련 일을 하고

그런 재난 현장에서 많이 본 심리기획자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한글 자막 : 권윤경 (kwonrk0501@gmail.com) 한글 검수 : 박진희 (jinee10.park@gmail.com)

×

We use cookies to help make LingQ better. By visiting the site, you agree to our cookie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