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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Iyagi #18 – 공중 목욕탕 (= Public bath houses)

최경은: 안녕하세요, 석진 씨.

최경은: 네, 안녕하세요.

진석진: 네.

최경은: 석진 씨 오늘 ,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

진석진: 음……. > 누나, 솔직하게 말해 주세요. 최경은: 저는, 어, 일 년에 한 번?

진석진: 일 년에 한 번?

최경은:석진 씨는 자주 가요?

진석진: 저는 기억이 안 나요.

최경은: 그러면서 왜 이렇게 놀라요.

진석진: 경은 누나같이 예쁜 여자는 깔끔해야 되잖아요.

최경은: 제가 언제 더럽다고 했어요.목욕탕에 자 주 안 가지, 집에서는 매일 샤워를 해요.

진석진: 매일 샤워를 해도 안 벗겨지는 때가 있어요.

최경은: 아, 진짜요?

진석진: 그럼요.

최경은: 석진 씨 기억도 안 난다면서요 .

진석진: 그래서 제가 좀 더러워요.

최경은: 아, 더럽긴 하죠, 석진 씨가. 어렸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엄마랑 저희 언니랑 같이 목욕탕을 갔었어요.

진석진: 네, 맞아요.

최경은: 석진 씨도 그랬어요?

진석진: 네, 특히 남자 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남자 들은 어렸을 때 여탕에 자주 갔어요.

최경은: 맞아요.여자 목욕탕에 꼭 남자 아이들이. 몇 살까지 가능하죠?

진석진: 보통 일곱 살?

최경은: 네, 일곱 살까지는 엄마를 따라서 여자 목욕탕에 갈 수 있어요

진석진: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가 본 것 같아요.

최경은: 초등학교 2학년이면 몇 살이죠?

진석진 : 그때는 제 가 일찍 들어가서 9살인데, 보통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10살.

최경은: 그러면 9살까 지 여자 목욕탕에 갔었어요?

진석진: 네. 그런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그게 좋았는지 (에이, 거짓말) 기억이 안 나요. 최경은: 근데 꼭 목욕탕을 가면, 남자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일 곱 살, 여덟 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같은 반 남자 친구를 목욕탕에서 만나 면, 어우, (어 우, 맙소사) 너무 싫어요.

진석진: 그렇죠, 그 때는 그 남자애도 충격을 많이 받아요.

최경은: 저 는 근데 어렸을 때 목욕탕을 가면, 엄마가 때를 밀어 주잖아요. (네, 네) 보통. 근데 그게 너무 싫었어요.

진석진: 아, 저도 너무 싫었어요.

최경은: 아프잖아요.

진석진: 정말 아파요. 온 몸이 새빨개져요.

최경은 : 네, 온몸이 빨개지도록 때를 밀어야 된다고 어렸을 때는 생각을 하잖아요. 요즘에는 별로 안 그렇죠?

진석진: 요즘에는 좋은 타월이 많이 나왔어요. 그냥 비누만 묻히고 닦아도, 때가 막 벗겨지는 그런 좋은 타월이 있기 때문에…….> 최경은: 석진 씨가 더러워서 그런 거 아니 에요?

진석진: 아니에요. 요새 홈 쇼핑에도 많이 팔아요.

최경은: 아…….

진석진: 나중에 보여 드릴게요.

최경은: 근데 요즘에는 사실 사람 들이 목욕탕을 일주일에 한 번씩 가지는 않아요.

진석진: 음…….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갔었는데, 경은 씨 말처럼 요즘에는 샤워하는 사람 들이 많이 생겨서, 샤워를 많이 하지 목욕탕에는 자주 안 가는 것 같아요.

최경은: 맞아요, 대신에 찜질방을 많이 가서, 찜질방 안에 목욕탕 시설이 있잖아요.

진석진: 음……. 맞아요. 최경은: 그래서 찜질하면서 그냥 친구들하고 놀고, 아니면 부모님이랑 같이, 가족끼리 가서 계란 먹고 식혜 마시고 그런 재미로 같이 갔다가 겸사겸사 목욕도 하는 거죠 목욕탕에 가서 (맞아요) 요즘에는 그런 것 같아요. 진석진: 누나는 그럼 찜질방 가서 때를 벗기거나, 목욕은 안 하는 거죠?

최경은: 저는 찜질방을 두 번 가 봤어요. 두 번 밖에 안 가 봤는데, 별로 찜질하는 걸 안 좋아해요. 저는. 찜질방에 가는 이유는 계란과 식혜가 먹고 싶어서. 근데 찜질방에 두 번 갔 을 때, 한 번은 가족들이랑 같이 갔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갔을 때는 엄마가 있잖아요.엄마 때문에 때를 밀었어야 했어요.

진석진: 아직도 어머니께서 때를 밀어 주시나요?

최경은: 아니요. 이제는 제가 엄마를 밀어 드리죠. 엄마 등.

진석진: 정말, 착하네요. (당연하죠) 효녀입니다. 효녀.

최경은: 남자들은 그런 말 있지 않나요? 목욕탕을 같이 가면 정말 친한 친구다.

진석진: 그런가요?

최경은: 제가 아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해 줬었는데, 아니에요?

진석진: 저는 친하지 않아도 목욕탕에는 같이 가요. (아 그래요?) 상관없어요. 보통 자기가 스스로 등을 밀지 못하니까, 친구들이 서로 등을 밀어 줘요. 그러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최경은 : 맞아요. 그러면서 더 친하게 된다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근데, 석진 씨 직장인들 있잖아요. 직장인들 중에서 피곤하면 꼭 일하다가 몰래 사우나 가는 사람 들이 있잖아요.

진석진: 네, 요새 광고에도 많이 나와요.

최경은: 네, 광고에도 일하다가 도중에 피곤해서 목욕탕을 갔는데, 그 목욕탕에서 부장님을 만나 는, 그래서 깜짝 놀라는.

진석진: 무서운 부 장님

최경은: 그런 것들도 많잖아요. 석진 씨는 목욕탕에 가면 피곤이 풀리는 것 같아요?

진석진: 네, 피곤이 쫙 풀려요.(그래요?) 네, 몸을 일단 씻고, 그 뜨거운 탕에 몸을 탁 담그면,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것 같아요.

최경은: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이해 하지 못했던 게,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아 시원하다.

진석진: 맞아요, 맞아요.

최경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이제는 조금 이해를 해요.

진석진: 저도 요즘 너무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경은: 여러분 혹시 절대 이해 못 하신다면, 한국에 와서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한 10분 정도 있으면 피곤이 풀리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진석진: 정말 시원한 건 아닌데요. 탕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시원하게 풀린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최경은: 맞아요, 그렇죠. 그럼 여러분은 한국에 와서 목욕탕에 가 본 적이 있는지, 아니면 요즘에는 외국에도 찜질방이 생겼대요.

진석진: 네, 뉴욕에 찜질방이 생겼는데, (비싸다고) 네,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최경은: 네, 혹시 찜질방을 가보신 분들은 이야기 해 주세요. 그러면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진석진: 네, 목욕탕 들어가 보시고요, 정말 시원했는지 알려 주세요.

최경은: 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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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은: 안녕하세요, 석진 씨.

최경은: 네, 안녕하세요.

진석진: 네.

최경은: 석진 씨 오늘 ,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

진석진: 음……. > 누나, 솔직하게 말해 주세요.

최경은: 저는, 어, 일 년에 한 번?

진석진: 일 년에 한 번?

최경은:석진 씨는 자주 가요?

진석진: 저는 기억이 안 나요.

최경은: 그러면서 왜 이렇게 놀라요.

진석진: 경은 누나같이 예쁜 여자는 깔끔해야 되잖아요.

최경은: 제가 언제 더럽다고 했어요.목욕탕에 자 주 안 가지, 집에서는 매일 샤워를 해요.

진석진: 매일 샤워를 해도 안 벗겨지는 때가 있어요.

최경은: 아, 진짜요?

진석진: 그럼요.

최경은: 석진 씨 기억도 안 난다면서요 .

진석진: 그래서 제가 좀 더러워요.

최경은: 아, 더럽긴 하죠, 석진 씨가. 어렸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엄마랑 저희 언니랑 같이 목욕탕을 갔었어요.

진석진: 네, 맞아요.

최경은: 석진 씨도 그랬어요?

진석진: 네, 특히 남자 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남자 들은 어렸을 때 여탕에 자주 갔어요.

최경은: 맞아요.여자 목욕탕에 꼭 남자 아이들이. 몇 살까지 가능하죠?

진석진: 보통 일곱 살?

최경은: 네, 일곱 살까지는 엄마를 따라서 여자 목욕탕에 갈 수 있어요

진석진: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가 본 것 같아요.

최경은: 초등학교 2학년이면 몇 살이죠?

진석진 : 그때는 제 가 일찍 들어가서 9살인데, 보통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10살.

최경은: 그러면 9살까 지 여자 목욕탕에 갔었어요?

진석진: 네.

그런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그게 좋았는지 (에이, 거짓말) 기억이 안 나요.

최경은: 근데 꼭 목욕탕을 가면, 남자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일 곱 살, 여덟 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같은 반 남자 친구를 목욕탕에서 만나 면, 어우, (어 우, 맙소사) 너무 싫어요.

진석진: 그렇죠, 그 때는 그 남자애도 충격을 많이 받아요.

최경은: 저 는 근데 어렸을 때 목욕탕을 가면, 엄마가 때를 밀어 주잖아요. (네, 네) 보통. 근데 그게 너무 싫었어요.

진석진: 아, 저도 너무 싫었어요.

최경은: 아프잖아요.

진석진: 정말 아파요. 온 몸이 새빨개져요.

최경은 : 네, 온몸이 빨개지도록 때를 밀어야 된다고 어렸을 때는 생각을 하잖아요. 요즘에는 별로 안 그렇죠?

진석진: 요즘에는 좋은 타월이 많이 나왔어요. 그냥 비누만 묻히고 닦아도, 때가 막 벗겨지는 그런 좋은 타월이 있기 때문에…….>

최경은: 석진 씨가 더러워서 그런 거 아니 에요?

진석진: 아니에요. 요새 홈 쇼핑에도 많이 팔아요.

최경은: 아…….

진석진: 나중에 보여 드릴게요.

최경은: 근데 요즘에는 사실 사람 들이 목욕탕을 일주일에 한 번씩 가지는 않아요.

진석진: 음…….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갔었는데, 경은 씨 말처럼 요즘에는 샤워하는 사람 들이 많이 생겨서, 샤워를 많이 하지 목욕탕에는 자주 안 가는 것 같아요.

최경은: 맞아요, 대신에 찜질방을 많이 가서, 찜질방 안에 목욕탕 시설이 있잖아요.

진석진: 음……. 맞아요.

최경은: 그래서 찜질하면서 그냥 친구들하고 놀고, 아니면 부모님이랑 같이, 가족끼리 가서 계란 먹고 식혜 마시고 그런 재미로 같이 갔다가 겸사겸사 목욕도 하는 거죠 목욕탕에 가서 (맞아요) 요즘에는 그런 것 같아요.

진석진: 누나는 그럼 찜질방 가서 때를 벗기거나, 목욕은 안 하는 거죠?

최경은: 저는 찜질방을 두 번 가 봤어요. 두 번 밖에 안 가 봤는데, 별로 찜질하는 걸 안 좋아해요. 저는. 찜질방에 가는 이유는 계란과 식혜가 먹고 싶어서. 근데 찜질방에 두 번 갔 을 때, 한 번은 가족들이랑 같이 갔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갔을 때는 엄마가 있잖아요.엄마 때문에 때를 밀었어야 했어요.

진석진: 아직도 어머니께서 때를 밀어 주시나요?

최경은: 아니요. 이제는 제가 엄마를 밀어 드리죠. 엄마 등.

진석진: 정말, 착하네요. (당연하죠) 효녀입니다. 효녀.

최경은: 남자들은 그런 말 있지 않나요? 목욕탕을 같이 가면 정말 친한 친구다.

진석진: 그런가요?

최경은: 제가 아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해 줬었는데, 아니에요?

진석진: 저는 친하지 않아도 목욕탕에는 같이 가요. (아 그래요?) 상관없어요. 보통 자기가 스스로 등을 밀지 못하니까, 친구들이 서로 등을 밀어 줘요. 그러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최경은 : 맞아요. 그러면서 더 친하게 된다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근데, 석진 씨 직장인들 있잖아요. 직장인들 중에서 피곤하면 꼭 일하다가 몰래 사우나 가는 사람 들이 있잖아요.

진석진: 네, 요새 광고에도 많이 나와요.

최경은: 네, 광고에도 일하다가 도중에 피곤해서 목욕탕을 갔는데, 그 목욕탕에서 부장님을 만나 는, 그래서 깜짝 놀라는.

진석진: 무서운 부 장님

최경은: 그런 것들도 많잖아요. 석진 씨는 목욕탕에 가면 피곤이 풀리는 것 같아요?

진석진: 네, 피곤이 쫙 풀려요.(그래요?) 네, 몸을 일단 씻고, 그 뜨거운 탕에 몸을 탁 담그면,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것 같아요.

최경은: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이해 하지 못했던 게,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아 시원하다.

진석진: 맞아요, 맞아요.

최경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이제는 조금 이해를 해요.

진석진: 저도 요즘 너무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경은: 여러분 혹시 절대 이해 못 하신다면, 한국에 와서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한 10분 정도 있으면 피곤이 풀리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진석진: 정말 시원한 건 아닌데요. 탕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시원하게 풀린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최경은: 맞아요, 그렇죠. 그럼 여러분은 한국에 와서 목욕탕에 가 본 적이 있는지, 아니면 요즘에는 외국에도 찜질방이 생겼대요.

진석진: 네, 뉴욕에 찜질방이 생겼는데, (비싸다고) 네,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최경은: 네, 혹시 찜질방을 가보신 분들은 이야기 해 주세요. 그러면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진석진: 네, 목욕탕 들어가 보시고요, 정말 시원했는지 알려 주세요.

최경은: 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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